CAPE POINTTABLE BAYTABLE MOUNTAIN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뻗어 있는데, 바람 부는 해변과 하늘 높이 솟은 절벽으로 끝이 나는 곳으로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희망봉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AFRICA 최남단이라고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희망봉이 아닌 희망곶이 원래 맞는 표현이며 AFRICA최남단이 아닌 최남서 지역입니다.


여기에는 등대가 2개가 있는데 최근에 만든 등대(해발 87m)만 제구실을 하고 있고 과거에 만든 등대(해발 262m)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전망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등대는 제일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잘 보일 거라 생각했지만 해안선과 너무 가깝게 되어 있는데다가 안개가 자주 끼는 지형에 위치하고 있는 바람에 생각보다 효과가 미미하였다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높이를 낮춘 34°2126S 18°2949E의 위치에 새 등대를 세우고 과거의 등대는 전망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군요. 이 등대가 위치한 곳이 여기서 제일 높은 곳이라 희망봉을 비롯해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지역 등을 잘 관찰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 : 남아프리카 공화국 EASTERN CAPE

높이 : 250m

반도길이 : 50km

OFFICIAL HOMEPAGE : http://capepoint.co.za    
















BLACK MARIN RESTAURANT에서 대략 30분 걸려서 도착한 곳은 바로 CAPE POINT










CAPE POINT의 입구입니다.

저기에 TABLE MOUNTAIN NATIONAL PARK라고 써 있는데 저희가 여태까지 남아공쪽 여행한 코스 대부분이 이 TABLE MOUNTAIN 국립공원 소속입니다.

이 CAPE POINT가 시작하는 곳이 TABLE MOUNTAIN이니 저 TABLE MOUNTAIN NATIONAL PARK라는 호칭도 가능한 것입니다.


 







주차장과 돌로 탑을 세워둔 곳











여기서도 당연히 바다가 보이는데 물결의 세기가 당연히 엄청 셌습니다.

여기서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인도양이라고 합니다.

AFRICA에 와서 인도양을 처음 보다. 









주변을 둘러봤으면 이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봐야겠지요











입구에서 들어가면 저렇게 길이 나 있고 저 언덕 높은 봉우리 위에 등대가 보입니다.

저 등대가 있는 봉우리가 CAPE POINT입니다.











CAPE POINT는 2군데 볼 곳이 있습니다.

먼저 CAPE POINT, 그리고 희망봉으로 알려져 있는 CAPE OF GOOD HOPE입니다.

참고로 희망봉이 아니라 희망곶이 맞는 표현인데 워낙 희망봉으로 알려져 있어서 저도 그냥 희망봉이라는 표현을 쓰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간 CAPE POINT 사진이 올라갑니다.













일단 약간 걸어가면서 보였던 바다. 저게 인도양쪽인가 그럴텐데 이쪽은 죄다 물결이 장난 아닌 수준입니다.











CAPE POINT는 걸어 올라갈 수 있기도 하지만 다음과 같은 간이 열차인 FLYING DUTCHMAN FUNICULAR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이것을 타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한 명 빼고










FUNICULAR의 플랫폼










참고로 이것은 스위스에서 수입한 것이라 합니다.










일행 중 한 분은 그냥 길로 걸어 아니 뛰어 올라갔는데 그 동안 너무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운동을 해야겠다 해서 그렇게 하시더군요. 공감되긴 했으나 이런거 타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 저는 그냥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FUNICULAR가 타고 올라가는 선로입니다.










자 드디어 타고 올라갑니다.











내부의 모습.

자동운행 열차이고 저건 긴급시 조정하는 장치입니다.











내부의 모습2

앉아 갈수도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다 앉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천천히 타고 올라가는 옆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저 길은 사람이 가는 길이지요










우리가 올라가는데 FUNICULAR 한 대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저렇게 선로가 갈라진 곳을 가면서 다른 길로 갑니다.










안녕?









그렇게 해서 계속 올라가고










거의 다 도착합니다.










도착하다








도착하고 내려서 본 풍경들. 저기가 희망봉입니다.







다른쪽의 모습










여기가 끝이 아니라 저 계단을 타고 등대로 올라가야 합니다.

저 등대 있는 곳이 아까 말했지만 CAPE POINT입니다.









다시 확대해서 찍어 본 희망봉의 모습









원래 물결이 세고 하얀 포말이 이는 곳이지만 바다 한 가운데 유난히 포말이 강하게 일고 있는 곳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저것의 정체는 좀 있다 알게 됩니다.









계단을 계속 타고 올라가면서 찍어 본 주변 풍경들

멋집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건데 왜 나는 여기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위한 밑작업을 안했는가? 안타깝더군요. 여기서 파노라마 사진 찍기 위한 준비를 했으면 정말 멋졌을텐데 아쉽...









여기는 송전탑

송전탐은 주변 풍경과 좀 어울리지 않긴 합니다.









알로에 같은 식물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더군요.

이런 식물 보면 여기가 AFRICA는 맞구나 생각을 해주게 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CAPE POINT의 등대

인증샷을 찍어주고









여기 주변의 지도를 나타낸 돌인데 오래되어서 페인트 칠도 벗겨지고 군데군데 낙서도 누가 새겨 놓았습니다.










가까이 가서 찍어본 등대의 모습

이것은 구 등대로 현재 등대로 쓰이지 않고 전망대 용도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1824년에 처음 만들어졌다는데 문제는 위치를 여기서 제일 높은 CAPE POINT에 해 놓았다는 거.

높으면 멀리까지 잘 보일거란 생각과 달리 주변 해안에 너무 가깝고 여기가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라 멀리까지 빛이 잘 안 보였다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다른 등대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등대 주변에서 본 바다의 모습










돌벽에는 세계 각국의 낙서가

옛날 KYOTO의 니죠성도 그렇고 낙서하는 건 세계 공통적 특징인듯










CAPE POINT에서 보이는 푯말

여기서 세계 유명 도시가 얼만큼 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여기서 가본 곳은 SYDNEY인데 11642km나 떨어져 있네요.

참고로 CAPE POINT는 AFRICA 최남단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최남서단이라 합니다.







 

어이쿠 안 그래도 강한 물결이 이쪽은 장난 아니네요.

저기 떨어지면 뼈도 못 추릴 듯










 

아무튼 여기가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바로 그곳!!!











CAPE POINT 뒤에 있는 등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찍어보고











다시 한 번 바다를 찍어보는데 어우야 공포가 밀려옵니다.











정말 강한 물결을 이겨내고 옛날에 범선을 타고 여기를 지나갔다고 하니 향신료의 힘은 대단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희망봉입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요세와 같은 벽들이 있어서 또 멋있네요

실제로 이쪽에서 제2차 세계 대전때 레이더 기지로 활용하고 그랬답니다.

그 사진은 이후에 나옵니다.









아까 바다 한 가운데 비정상적인 포말이 강하게 인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가이드 분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기가 암초가 있는 곳이고 몇 달 전에 저기서 배가 침몰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직도 저렇게 포말이 인다고 합니다. 

정말 ㅎㄷㄷ 한 수준

10년이 지난 지금은 저렇게 안 일겠죠?











위치인가 뭔가를 표시해둔 동판인데 낡고 낡아서 뭔 기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여기서 오른쪽은 대서양이고 왼쪽은 인도양이라는 거











큰 바위도 왠지 멋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이 인증샷은 바람이 얼마나 센지 보기 위한 샷

바닷물도 세고 바람도 엄청 세고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아마 TABLE MOUNTAIN일겁니다.

여기서 이곳저곳 잘 보입니다.










희망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이제는 희망봉을 향해 가봐야죠










안녕 CAPE POINT와 구 등대야

가파른 절벽도 장난 아닙니다.











내려올 때는 FUNICULAR를 타고 내려온 것이 아닌 걸어 내려갔습니다.

이런 경치를 보기 위함이죠

와 정말 깎아지는 듯한 절벽과 거센 바다의 조합이 멋집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뼈도 못추릴 바다









바람이 워낙세서 모자가 날라갈까봐 이렇게 잡고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간단한 여기 약도를 그려놓은 돌판

역시 세월이 오래되어서 페인트가 많이 날라가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아까 위에서 2차 세계대전때 레이더 전망대로 사용했다고 했는데 이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역사적인 곳으로 남겨놓았다고 써 있네요.

타조의 부조가 있는데 실제로 여기에도 야생 타조가 산다고 합니다.

이 바람이 센 곳에서 살다니 대단한데









레이더 전망대에서 찍어본 아래 바다의 모습

아찔하네요








확대해서 찍어보니 포말이 무슨 치즈 덩어리 굳어진 거 같기도 합니다.

갑자기 치즈가 먹고 싶어졌다









다른쪽의 모습

해안쪽이라 에메랄드 빛 바다색이 나타나네요









하지만 멀리서는 네이비 블루










뭐 절벽 사진들도 열심히 찍었는데 나중에 3D로 표현할 때 자료로 쓰기 위함도 있었습니다만 배경 디자이너가 아니라서 이걸 3D로 만들 일은 현재도 없네요.









바다의 공포가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다시 한 번 희망봉쪽 사진도 찍어보고










AFRICA틱한 식물 사진도 찍어보고










그렇게 하여 아까 올라갔던 길 시작점에 가는 길에 완전히 들어섰는데,










역시 AFRICA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보면 수 많은 나무들과 절벽, 바다가 한데 어울어진 풍경이











바람이 센 곳이라 나무가 크게 자랄 수 없다고 합니다.

하긴 시종일관 바람이 불어 제끼니










저 길 끝 부분에 우리가 세워둔 차량이 보입니다.

거의 다 온 것이죠











옆에서 찍은듯한 컨셉의 셀카질









그리고 여기 왔다 갔다는 인증샷

저 멀리 등대가 보입니다.










CAPE POINT를 나가기 전에 이런 기념품 상점이 있어서 잠시 들려봤습니다.








GEM STONE이라고 통조림 형태로 조약돌을 팔고 있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상점 크기는 뭐 크지 않았고 살만한 것도 없더군요









그 중 이런 타조알 공예품이 괜찮았는데 이거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기 애매해서 그냥 SKIP


자 이제 희망봉을 향해 GO GO GO




Posted by FAZZ-REBI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