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HYPOCRYCY의 여기저기

04. SHIBUYA MANDARAKE를 6년 만에 재방문하다 본문

WONFES 2010/第一幕

04. SHIBUYA MANDARAKE를 6년 만에 재방문하다

FAZZ-REBIRTH 2020. 10. 3. 11:40

SHIBUYA 109빌딩의 오른쪽으로 간후 하치공 동상의 북쪽에서 도큐핸즈 부근에 보이는 쇼핑몰인 SHIBUYA BEAM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SHIBUYA MANDARAKEAKIHABARA MANDARAKE와는 달리 한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의 넓은 매장에 갖가지 상품들이 즐비합니다. 입구에 스팀펑크 풍으로 꾸며놓은 것이 또한 특징

 

참고로 "만다라케""다라케"(だらけ)는 한국말로 "투성이"를 뜻합니다. 즉 만다라케 업체명의 뜻은 "()투성이"

 

Industry : Retail

Founded  : 1980

Headquarters : Tokyo, Japan

Key people : Masuzo Furukawa, President

Website www.mandarake.co.jp 

 

 

 

 

 

 

 

 

 

 

SHIBUYA HMV를 봤으면 본격적인 오덕로드에 돌입하게 되는데

 

 

 

 

 

 

 

 

 

 

SHIBUYA에서 오덕질 할 곳이라면 단연 SHIBUYA MANDARAKE죠.

개인적으로 6년 만에 재방문하게 됩니다.(2010년이니)

여기서도 설정샷을 찍는 누소햄

 

 

 

 

 

 

 

 

 

 

6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 이 지하로 내려가는게 뭔가 음산해 보였는데, 재방문 때는 익숙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MANDARAKE로 들어가자 보이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티셔츠 코너

 

 

 

 

 

 

 

 

 

그리고 죠죠와 관련된 FIGURE들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8400엔

비싸다

 

 

 

 

 

 

 

 

 

소녀혁명 우테나 관련 코스프레 복장인가? 아무튼 MANDARAKE에서 코스프레 복장도 많이 구비되어 있지요

 

 

 

 

 

 

 

 

그리고 셀화도 판매하고 있는데 더티페어의 셀화가 인상적이어서 한 방 찍어보기

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각종 중고 게임 소프트웨어들이 있는데 FINAL FANTASY 시리즈들이 보이네요

이때만 해도 FINAL FANTASY는 RPG에서 계속해서 승승장구 할줄 알았는데....

 

 

 

 

 

 

 

 

지금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HCM PRO도 이 당시에는 자주 보였었죠.

 

 

 

 

 

 

 

 

가이버 FIGURE 중 MURAKAMI

프로포션은 상당히 좋은데 그런데 언제 끝나냐? 가이버? 아마 영원히 끝은 못낼듯

 

 

 

 

 

 

 

 

원조 SD 건담들도 있었습니다.

구판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누소햄 한테 저거 살 거냐고 물어보니 이미 다 가지고 있다는 위엄을.

 

 

 

 

 

 

 

 

 

 

야사시한 동인지 판매도 되고 있었습니다

 

 

 

 

 

 

 

 

각종 건프라 판매는 뭐 기본이죠

 

 

 

 

 

 

 

한 때 열심히 3D로 만들었던 3D MOBIL SUIT들

2010년이면 MORTAR HEADD로 전환했지요.

2019년에 MORTAR HEADD 3D로 만든지 10주년이 되었으니....

 

 

 

 

 

 

 

 

각종 책들이 있었는데 살만한 것이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KAIYODO 리볼텍 시리즈들.

저기서 자료용으로 BROCKEN은 사둘걸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3D로 PATLABOR를 만드는 시점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빨라야 2030년은 되어야 할 거 같아서 안 샀죠

 

 

 

 

 

 

 

 

초합금 마징가 시리즈들

 

 

 

 

 

 

 

 

일본은 이런 카드들 수집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이쪽은 뭐 알아야 말이죠

 

 

 

 

 

 

 

 

 

EVANGELION 관련 제품들

 

 

 

 

 

 

 

 

HATSUNE MIKU 관련 제품들

이때 3D로 HATSUNE MIKU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어서 유심히 봤지만 살만한 것은 딱히 없었습니다.

이후 2013년 RACING MIKU 2013이 나오게 되고 그 디자인에 반한 저는 그 디자인으로 3D로 만들긴 하지만

그 제작 시점이 2016년이니 늦어!!!!

 

 

 

 

 

 

 

 

각종 FIGMA들도 있었음은 당연

 

 

 

 

 

 

 

 

TENJIN HIDETAKA의 VALKYRIE 일러스트레이션 책자들

TENJIN HIDETAKA는 좋아했지만 VALKYRIE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 이 책을 사지는 않았네요

나중에 TENJIN HIDETAKA 20주년 기념책을 사게 되는데...

 

 

 

 

 

 

 

 

페티쉬의 교본으로 2000년 초반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G-TASTE 책자들도 있었습니다.

 

 

 

 

 

 

 

 

 

ZZ 건담 관련 책도 보여서 저렇게 꺼내놓고 찍어는 봤는데 구매까지는 안했습니다.

 

 

 

 

 

 

 

 

당시 큰 인기를 구가하던 K-ON관련 스코어 책자.

 

 

 

 

 

 

 

LD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메종일각도 있었는데 LD는 사서 플레이 할 수도 없고 쓸데가 있어야지

 

 

 

 

 

 

 

어찌보면 MANDARAKE의 존재의 이유라고 할까나? 이런 중고물품이야 말로 MANDARAKE의 IDENTITY죠

1956년에 발매된 소년이란 잡지.

그런데 당시는 저렇게 표지 사진 찍는게 유행이었나 본데, 무섭다 ㅎㄷㄷ

 

 

 

 

 

 

 

 

헤이세이 가메라의 숙적 갸오스

벽장식이라서 상당히 큽니다.

그러고 보니 헤이세이 가메라 트릴러지 블루레이를 사야하는데 여태 못샀네...

 

 

 

 

 

 

 

 

쇼와 가메라 FIGURE

이것도 크기가 상당합니다.

모스라 유충은 징그럽다

 

 

 

 

 

 

 

괴수왕 고지라 FIGURE들

사진찍고 있는 제가 비치고 있는 것으로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들 큰 크기들입니다

 

 

 

 

 

 

 

크리미 마미 FIGURE들

마법소녀와 아이돌물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를 했던 마법소녀물

우리나라에서는 마법소녀 새로미로 방영 되었죠

 

 

 

 

 

 

 

아 마츠모토 이즈미의 GRAPHIC ANTHOLOGY

이건 살까 말까 고민 무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살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ZZ GUNDAM 블루레이

정가는 36750엔인데 23100엔으로 판매한다고 서 붙여놓았습니다.

ZZ GUNDAM팬이라면 하나 사놓긴 해야 하는데 저걸 다 사려면 돈이 얼마나 깨지는 것이냐

 

 

 

 

 

 

차라리 GUNDAM보다는 이 PATLABOR가 더 맘에 드는데

이건 DVD인 주제에 가격이 49350엔이라니

 

 

 

 

 

 

 

 

오라 배틀러 DUNBINE도 있는데 이건 사진 왜 찍었지?

 

 

 

 

 

 

 

FSS 관련 책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중 원조 FACTORYS라 할 수 있는 저 초록색 책은 기념상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MANDARAKE에서 유일하게 구매한 물품

그리고 2010년 당시엔 전혀 몰랐었는데 2013년에 NAGANO MAMORU는 사람들에게 빅엿을 날리게 됩니다.

 

 

 

 

 

 

 

 

뭐 이렇게 해서 SHIBUYA MANDARAKE 탐방은 여기까지.

본격적인 쇼핑은 이따가 AKIHABARA에서 할 것이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그냥 구경 목적이 주를 이뤘네요

 

 

 

 

 

 

 

 

 

SHIBUYA 밖으로 나온 이때가 오후 1시 4분

와 일본의 여름은 정말 미치겠더군요

 

 

 

 

 

 

 

 

더위에 지친 우리는 잠시 CAFE에 가서 더위를 식히기로 했습니다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더워도 나는 밀크티 뜨거운 걸 시키다 ㅋㅋㅋㅋ

 

 

 

 

 

 

 

 

CAFE 내부 모습은 뭐 이렇게

 

 

 

 

 

 

 

더위에 지친 두 분 형님들의 모습

 

 

 

 

 

 

 

 

상대적으로 어린 두 명의 모습

일본은 CAFE도 에어컨이 되게 약하게 나와서 정말 저러고 가만히 있어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까지나 CAFE에 있을 수는 없는 일.

다시 밖으로 나와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