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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日本 関西物語 /第一幕 : KYOTO (12)
HYPOCRYCY의 여기저기
‘패션의 이세탄’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패션 전문 백화점인 이세탄 KYOTO 백화점은 지난 2005년 일본 철도회사인 JR서일본과 손을 잡고 2005년 문을 열었습니다. 해외 건축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외관부터 패셔너블해서 일본인은 물론 해외 여행객에게도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패션 전문 백화점이지만, 외지를 찾은 여행객의 또 다른 즐거움이 ‘먹을거리’라는 데 착안해 식품관을 강화한 것도 이세탄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세탄백화점 총무담당 이시카와 씨는 “KYOTO역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구매력이 탄탄하다”면서 “관광객이 선호하는 식품관을 지하 2개 층에 배치하고, 관련 상품 구성도 30.3%로 비중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OFFICIAL HOMEPAGE : http://kyoto..
기요미즈데라(清水寺)는 KYOTO 히가시야마 구에 있는 사원입니다. 더 완전한 이름으로 오토와산기요미즈데라(音羽山清水寺)로도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KYOTO의 문화재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본당의 밑에는 오토와 폭포가 있고 세 개의 물줄기가 연못으로 떨어지는데 방문객들은 이 물을 마실 수 있고 치료의 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세 개의 물줄기는 각각 지혜, 연애, 장수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몇몇 일본인들은 오직 두 가지만을 선택해야하며 만약에 욕심 때문에 세 개를 모두 마시면 불운이 따른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사원 단지 내부에는 지슈 신사를 포함한 몇몇 신사들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부적과 향, 오미쿠지(행운의 종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축제 때 인기가 있는 장소로 전통..
산넨자카(三年坂)는 그야말로 KYOTO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KYOTO를 대표하는 산책길입니다. 기요미즈데라(清水寺)에서 기요미즈자카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오른쪽으로 난 좁고 급한 경사의 돌계단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길이 바로 산넨자카(三年坂)로 불리는 길입니다. 바닥에 가지런하게 깔린 돌과, 돌계단을 따라 교토(京都)의 선물가게, 식당, 요정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있습니다. 언덕길을 다 내려가면 일본 정원 내에 교토(京都)의 오래된 가게들이 모여 있는 세이류엔(青龍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清水寺)에서 야사카 진자(八坂神社)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주위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옛 KYOTO(京都)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사진..
우리가 알고 있는 은각사(銀閣寺)의 본래 명칭은 히가이야마지쇼지[東山慈照寺]이며 줄여서 지쇼지[慈照寺]입니다. ‘긴카쿠지’(銀閣寺)라는 이름은 비공식적 명칭이며, 에도시대[江戸時代]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무로마치막부[室町時代]의 8대 쇼군[將軍]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가 은퇴 후 살 저택으로서 1482년 2월 21일부터 지은 것이 이 은각사의 시초라고 합니다. 본래 이곳에는 대규모 건물들도 다수 있었으나 현재에는 관음전(觀音殿)과 도큐도[東求堂, 동구당]만 남아 있으며 이 두 건물은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긴카쿠지의 중심적인 건축물은 관음전이며 ‘긴카쿠[銀閣]’, 즉 ‘은각’이라고도 합니다. 정식명칭은 '은각관음전'이며, 관음전은 각기 다른 형식으로 만들어진 두 개..
에도시대에 실질적인 정치적 중심이 TOKYO로 옮겨지고, 1868년에는 수도가 TOKYO로 옮겨지자 KYOTO는 상징성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KYOTO의 교육·문화·산업·생활을 부흥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는데, 그러한 정책의 하나로 간무덴노(桓武天皇)의 헤이안 천도 1,100주년을 기념하여 1895년에 건립된 헤이안 진구(平安神宮)가 설립되었습니다. 넓은 신사 경내가 신전을 둘러싸도록 하였으며 신전은 헤이안시대 왕궁의 형식을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붉은 옻칠을 한 기둥과 초록색의 기와가 특징적입니다. 이후 1940년에는 헤이안쿄(平安京)에서 지낸 마지막 덴노인 제 121대 고메이(孝明)덴노도 이곳에 함께 모시고 있습니다. KYOTO 시내버스 정류장인 교토카이칸비쥬츠칸마에(京都会館美術館前)에 내..
혼노지(일본어: 本能寺 ほんのうじ)는 KYOTO 부 KYOTO 시 NAKA교 구에 위치한 법화종 본문류(法華宗本門流)의 중심이 되는 일본의 불교 사원입니다. 본존은 십계만다라(十界曼荼羅). 오다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역성혁명을 당해 자결한〈혼노지의 변〉이 발생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오다 노부나가의 묘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그 유명한 속담인 적은 혼노지에 있다의 배경이 되는 절이기도 합니다. 다만 현재의 혼노지 위치는 과거 오다 노부나가가 죽었던 그 장소는 아니고 이후 여러분 화재로 불탔기 때문에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습니다. 경 내에는 7개의 작은 절(혜승원(恵昇院), 연승원(蓮承院), 정성원(定性院), 고준원(高俊院), 본행원(本行院), 원묘원(源妙院), 용운원(龍雲院))이 ..
니조성의 현존하고 있는 핵심 구역의 전사는 1847년 건립되었던 공가전사(公家殿舍)를 옮겨 세운 것으로 본래의 무가전사(武家殿舍)가 아니라고 합니다. 니조성은 KYOTO시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평성(平城)으로 윤곽은 돌출된 형태를 띠고 있으나 돌출부의 폭은 넓고 깊이도 깊은 사각형에 가깝습니다. 핵심 구역(혼마루 :本丸)과 제2 구역(니노마루 : 二の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사방 주변 모두가 해자로 둘러싸여 있으며, 성곽이면서 거주를 목적으로 한 거관(居館)이라는 구조를 갖는 드문 예로 정원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성곽의 기능으로서는 방비도 불완전하고 평면구조도 단순합니다. 잔존유적으로 현존하는 전사는 그 수가 매우 적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니조성에 있다. 니조성에는 근세 성곽의 전사(殿舍)에 ..
호화롭게 꾸며진 니조 성(二條城)은 16세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운 도쿠가와 쇼군 시대의 권위의 상징이었습니다. 1603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이에야스가 덴노로부터 쇼군의 칭호를 받자, 니조 성은 이에야스의 공식 KYOTO 거처로 건축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성이라 불리지만 니조 성은 으리으리한 성이라기보다는 요새화된 궁전에 가까웠으며, 일본 서부에서 쇼군 정치의 사령부 구실을 했습니다. 건축 양식과 화려한 장식을 통해 보란 듯이 부와 권력을 과시하는 것은 명확한 정치적 언명이었으며, 이는 KYOTO 황실 귀족들이 지닌 세련된 취향과는 정반대였다. 마지막 도쿠가와 쇼군이 1867년 니조 성에서 주권을 덴노에게 반납하자, 성 역시 황실 기관으로 넘어가 1884년에는 '니조 별궁'이라 ..
니시혼간지(西本願寺)는 죠도신슈(浄土真宗, 불교의 종파) 혼간지(本願寺)파의 본산으로 가마쿠라(鎌倉)시대에 신란쇼닌(親鸞聖人)의 딸인 가쿠닌니(覚信尼)가 창건한 절입니다. 원래 혼간지는 1244년 일본불교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신란(親鸞)의 묘소인 대곡본묘(大谷本墓)에서 출발한 것으로 1272년 히가시야마[東山]에 창건되어, 후에 사원으로 발전하여 1321년에 혼간지가 되었습니다. 렌뇨에 이르러서 교세를 크게 확장하여 호쿠리쿠 지방과 기나이에 확고한 지반을 갖게 되었으며, 센고쿠 시대에는 다이묘에 맞먹는 봉건세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580년 4월(덴쇼 8년) 오다 노부나가는 혼간지를 근거지로 4만 명의 농민군과 폭동을 주도하고 있는 겐뇨 일당의 승려와 신도들을 섬멸하라는 명령을 노부모리에게 내려 이들을 ..
시모교 구(일본어: 下京区)는 일본 KYOTO 시를 구성하는 11개 구 중 하나이며, 북변을 지나는 시조도리의 시조카라스마에서 시조카와라 정까지는 KYOTO 부, KYOTO 시의 유수한 번화가가 되고 있다. 또 KYOTO 역은 KYOTO 시 주변부의 터미널이며 주변에는 KYOTO 타워·KYOTO 역 건물 등을 중심으로 상업 시설이 모여 있습니다. 일찍부터 업무지화가 진행되어 인구는 30년 이상에 걸쳐서 도넛화 현상에 의해 계속 줄어 들고 있었지만 1995년 이후 도심 회귀와 함께 거주지 재정비와 맨션 건설의 증가로 다시 인구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행해진 국세조사에 대해도 인접하는 나카교 구나 미나미 구 등과 나란히 인구 증가구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표기 : 下京区 (しもぎょ..
도지(東寺)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세워진 절로 헤이안쿄로 수도를 옮긴지 2년 후인 796년에 세워졌습니다. 진언종의 사원으로 도지라는 이름의 "동쪽의 절"을 뜻하며 한 때 "서쪽의 절"인 사이지(西寺)와 한 쌍을 이루었습니다. 절은 헤이안쿄의 입구인 라조몬과 나란히 세워졌습니다. 예전에는 교오고코쿠지(教王護国寺)로 불려서 이 절이 이전에는 국가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음을 말해줍니다. 도지는 미나미 구의 교토 역 남서쪽, 오미야 대로와 구조 대로의 교차점 주변에 위치합니다. 중세 이후 도지(東寺)는 고보대사 구카이(弘法大師空海)에 대한 신앙의 고조와 함께 ‘대사님의 절(お大師様の寺)’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서민 신앙의 중심지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교토*京都)의 대표적인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도지에는..
KYOTO(京都, きょうと)는 일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시로 794년에 간무(桓武) 덴노가 나가오카쿄(長岡京)에서 헤이안쿄(平安京)로 천도하면서부터 일본의 정치,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수도(首都)를 의미하는 보통명사로서 '京の都' 즉 'KYOTO' (京都)가 도시의 고유명사가 되었습니다. 간무덴노가 KYOTO로 수도를 옮긴 794년부터 1868년 EDO(현 TOKYO)로 수도가 옮겨갈 때까지 약 천 년간 일본의 수도로 번영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헤이안쿄(平安京)라는 이름으로 일본 역사에 처음 등장한 교토는, 당시 중국 당(唐)나라의 장안(長安)을 본 따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17세기에는 정치의 중심이 EDO(현 TOKYO)로 옮겨갔음에도 불구하고, 덴노가 기거하는 수도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