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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3. KYOTO의 주택가를 둘러보다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一幕 : KYOTO

03. KYOTO의 주택가를 둘러보다

FAZZ-REBIRTH 2013. 12. 19. 13:45

 

 

 

 

 

 

 

 

 

 

 

 

 

 

시모교 구(일본어: 下京区)는 일본 KYOTO 시를 구성하는 11개 구 중 하나이며, 북변을 지나는 시조도리의 시조카라스마에서 시조카와라 정까지는 KYOTO , KYOTO 시의 유수한 번화가가 되고 있다. KYOTO 역은 KYOTO 시 주변부의 터미널이며 주변에는 KYOTO 타워·KYOTO 역 건물 등을 중심으로 상업 시설이 모여 있습니다.

일찍부터 업무지화가 진행되어 인구는 30년 이상에 걸쳐서 도넛화 현상에 의해 계속 줄어 들고 있었지만 1995년 이후 도심 회귀와 함께 거주지 재정비와 맨션 건설의 증가로 다시 인구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행해진 국세조사에 대해도 인접하는 나카교 구나 미나미 구 등과 나란히 인구 증가구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표기 : 下京区 (しもぎょうく )

지방 : 긴키 지방 도도부현 교토 부

면적 : 6.82 km²

인구 : 76,579

OFFICIAL HOMEPAGE : http://www.city.kyoto.lg.jp/shimogyo/index.html

 

 

 

 

 

 

 

 

 

 

 

 

 

 

 

다음 목적지는 KYOTO역 부근에 있는 니시혼간지.

니시혼간지를 가기 위해서는 다시 버스를 타고 KYOTO역쪽으로 가야 했는데 버스 시간대가 좀 애매해서 주변 풍경도 볼 겸 해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것이 자유여행의 묘미기도 하죠.

저 사진을 보면 오른쪽이 바로 도지이고, 저 벽 끝에 문이 보이는데 거기가 우리가 들어갔던 입구였습니다. 이제 비가 완전히 그쳐서 이동하는데 큰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TOKYO, FUKUOKA에 이어서 KYOTO도 사람들 사는 주택가를 탐방하기 시작~!!!!

저런 골목길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모델은 Y

 

 

 

 

 

 

 

 

 

 

 

Y를 제거(?)하고 나서 찍은 골목길 풍경 사진.

TOKYOFUKUOKA때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일본 여행 때 마다 꼭 들러보는 코스 아닌 코스로 정착이 되버린 주택가 탐방이네요.

 

 

 

 

 

 

 

 

 

 

일본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런 낡은 2층 집.

그렇다고 우리나라 달동네 같은 그런 느낌은 나지 않고 뭐랄까... 암튼 못 산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고 은근 정겹다고 해야하나?

 

 

 

 

 

 

 

 

 

 

역시 바닥에 휴지 하나 없는 깨끗한 길.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OSAKA는 지저분 합니다. ㅎㅎㅎ

 

 

 

 

 

 

 

 

 

 

뭐 계속해서 이런 풍경들만 보이는데 그래서 이쪽이 그렇게 못 살거나 그런 곳은 아닙니다. 좀 더 지나가면 그게 아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때가 선거 시즌이었나? 아님 지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TOJYO 때 여행할 때도 이렇게 선거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더만 이번에도 붙어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일본공산당 포스터가 인상적입니다. 마리코 아줌마 공산당이에요?

 

 

 

 

 

 

 

 

 

일본 공명당 후보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같이 취해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민당 포스터는 안보이고 공산당, 공명당... 이런 포스터만 보였네

 

 

 

 

 

 

 

 

TOKYO, FUKUOKA때도 보였던 일본만의 특징 아닌 특징. 저렇게 좁은 집에도 저렇게 차고가 꼭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어김없이 집에 맞춰 차들도 무지 작고 좁은 차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아닌 집도 있었습니다.)

 

 

 

 

 

 

 

 

 

 

 

이 집은 좀 큰 집이었는데 차는 앙증맞게 작았습니다. 미니 쿠퍼 닮았네

 

 

 

 

 

 

 

 

 

 

 

 

일본의 집과 집 사이는 매우 좁다라는 건 알고 있는 사실이었는데 그 증거 사진.

이건 뭐 ㅎㅎㅎ

 

 

 

 

 

 

 

 

 

암튼 여기저기 주택가들을 돌아다니면서 저런 뻘짓도 많이 했습니다.

 

 

 

 

 

 

 

 

 

 

 

저기는 가정집이 아니라 어떤 회사 사무실이었습니다. 디자인 사무실해도 좋을 듯

 

 

 

 

 

 

 

 

 

 

길을 걸어가다(이때쯤이면 해메고 있을 때임) 발견한 자전거 상점.

일본은 정말 자전거의 천국입니다. KYOTO는 관광지라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후에 OSAKA여행할 때는 자전거 두 대가 나란히 이야기 하면서 가더군요 ㅎㅎㅎ

 

 

 

 

 

 

 

 

그 자전거 집에서 본 포스터. 우에노 쥬리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해서 헷갈리더군요.

우에노 쥬리가 맞다면 진짜 무명 때 찍은건가?

 

 

 

 

 

 

 

 

 

우연히 발견한 아주 영세한 멘션인데, 루미코 여사의 메종일각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의외로 일본에는 이런 멘션이 꽤 있더군요

 

 

 

 

 

 

 

 

 

그 주변에 새로운 집을 짓고 있어서 찍어 본 사진. 정말 좁게 짓고 있었습니다.

거의 네덜란드처럼 좁게 집을 짓는데.... 어느 나라가 더 집이 좁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로 또 그 주변에 이 집을 발견했는데 여태까지 돌아다닌 KYOTO집 중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집이었습니다. 가장 이질적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약간 헤매다가 방향을 확실히 잡고 가다 보니 이런 학교도 나오더군요. 새로 진 건물인지 굉장히 깨끗하였다. 운동장이 안보여 규모가 좀 작군... 하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옆에 이렇게 체육관이 있더군요.

이런 체육관 시설은 정말 부럽습니다. 어느 일본 고등학교마다 이런 체육관은 다 있는거 같더군요.

 

 

 

 

 

 

 

 

 

 

길을 걸어가다 보니 이제 주택가는 빠져나가게 되고 일반적인 도로와 그에 따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가다가 발견한 일본 우체국 앞의 우체통. 크고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지금은 이런 우체통 우리나라에도 보이고 있지만 이 당시 2006년만 해도 흔치 않았죠.

 

 

 

 

 

 

 

 

 

그 우체국 바로 맞은편에는 저런 중고차 시장이 있었습니다.

차 디자인들이 상당히 괜찮은 편

 

 

 

 

 

 

 

 

 

 

그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찍어본 주변 풍경. 지방 일본거리의 느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길을 계속 걷다보니 저렇게 굴다리가 나오더군요.

암튼 자유여행 하면서 별의 별 곳을 보게 됩니다.

 

 

 

 

 

 

 

 

 

그 굴다리옆 고가도로에 있던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팍팍 풍겼던 철제 간이 건물이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구조로 보니 사람이 임시 거처하거나 수위실 같은데. 아니면 단순한 기계실? 창문이 없이 저렇게 되어 있으니 다소 공포스럽기도 하고 독특한 느낌.

저기서 밤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번째 목적지인 니시혼간지를 가려면 여기 굴다리를 지나 위로 쭉 가야했습니다.

굴다리 안에서 우리가 왔던 쪽을 돌아보며 찍은 사진

 

 

 

 

 

 

 

 

 

 

굴다리 안에서....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있었다!

 

 

 

 

 

 

 

 

 

 

굴다리를 빠져 나오니 저런 공원이 나왔습니다.

비가 그치고 하늘이 점점 맑아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공원 표지판. 시간만 있었으면 여기도 휙 둘러봤겠지만 KYOTO의 주요 문화재들은 5시 내지 6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여기까지 둘러볼 경황이 없었습니다.

하긴 하루만에 KYOTO를 대충 휙 둘러본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었지만.....

 

 

 

 

 

 

 

 

 

 

이제 니시혼간지 근처에 왔습니다.

주변을 지나가다가 찍은 치과 사진.

저위의 캐릭터라고 해야 하나? 그것이 귀여워서 한 방 찍어봤습니다.

 

 

 

 

 

 

 

 

 

옛날과 현재의 양식이 섞인 대학건물. 독특해서 찍어봤습니다.

 

 

 

 

 

 

 

 

 

제가 열심히 대학건물 사진찍을 때 Y씨는 골목길의 이런 표지판을 찍었습니다. 애들이 많이 다니니 주의하라 어쩌구 그것인데. 이 골목길로 들어서야 니시혼간지가 나옵니다.

 

 

 

 

 

 

 

 

그 대학 이름은 용속대학이었네요. 단과대인지 종합대인지는 불명

 

 

 

 

 

 

 

 

 

자 니시혼간지에 도착. 그런데 여기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는게 아닙니까?

이건 또 무슨 경우야? 그 이유는 다음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