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밤 늦게 돈키호테 AKIHABARA 점에 가보다

 

 

돈키호테 (ドンキホーテ)는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산하의 잡화점으로써 굉장히 다양한 물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체인입니다. 거의 없는게 없을 정도로 어지간한 식품들과 생필품은 물론이고 의류, 술, 의약품, 전자제품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는 것. 24시간 영업체계가 기본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같은 상품이라도 점포마다 가격도 다르며, 재고에 따라 매번 가격이 변경되는 등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본래 돈키호테가 창고정리 상품이나 덤핑 제품들을 그때그때 가져다가 팔던 데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런 여러 점포가 있는 돈키호테 중 AKIHABARA점의 경우에는 오타쿠의 성지에 걸맞게 점포가 오타쿠 친화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복수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AKIHABARA점 5층에는 메이드 카페인 @HOME CAFE가 있고, AKB48 전용관이 있을 정도이며, 각종 코스프레 관련 상품군들이 많이 있는 것이 특징.     ADDRESS : 〒101-0021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4丁目3-3 TEL : 0570-024-511 BUSINESS HOUR : 24시간, 연중무휴 HOMEPAGE : www.donki.com/store/shop_detail.php?shop_id=98

 

 

 

 

 

 

 

저녁식사가 끝나고 저는 이대로 마무리짓기 아쉬워서 극진홈햄이랑 AKIHABARA에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가자고 한건 극진혼 햄인데 아니 이 시간에 AKIHABARA에 문을 연 가게가 있다고요? 하고 저는 반문하였고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죠. 거기에 응한건 저 혼자 뿐이라 나머지 3명은 반대편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월드, 일본어로 와-루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생각나서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YAMANOTE선을 타고 다시 AKIHABARA로 GO GO

 

 

 

 

 

 

그래서 도착한 AKIHABARA역

 

 

 

 

 

 

AKIHABARA역에 다음과 같이 각 만화잡지의 여자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서 광고를 한 것
이것이 인터넷 상에서 알려져서 꽤 유명했던 광고입니다. 첫날 AKIHABARA역에 왔을 때 이걸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지금 밤 10시 11분 시간에 사람도 없고 해서 널널하게 잘 찍을 수 있었네요

 

 

 

 

 

 

밤 10시가 넘은 AKIHABARA의 모습. 정말 한산하네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FATE광고가 있는 SOFMAP과 저 멀리 보이는 SEGA 빌딩

 

 

 

 

 

 

TAITO STATION을 지나

 

 

 

 

 

 

이 늦은 밤 여기, 돈키호테를 가기 위해 왔다.
이제는 돈키호테가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서 여행객들이 싼 맛에 이거저거 구매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졌지만 2010년에만 해도 아직 덜 알려져 있을 때였죠

 

 

 

 

 

 

들어가자 보이던 안내판, 한국어로 감기약이라 써 있네요 ㅋㅋㅋ

 

 

 

 

 

 

 

원피스랑 콜라보해서 있는 상품들

 

 

 

 

 

 

온갖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이런 컨셉을 나중에 신세계의 정용진 사장이 벤치마킹해서 연 것이 삐에로. 그런데 망했죠 ㅎㅎㅎ

 

 

 

 

 

 

각종 음식류가 있는 매대. 여기에 한국의 신라면도 보입니다.

 

 

 

 

 

 

카레류와

 

 

 

 

 

 

각종 통조림들. 100엔에서 200엔 언저리

 

 

 

 

 

 

이렇게 가격이 싸고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인기는 있으나 중산층 부터는 돈키호테의 싼 이미지와 낮은 품질을 꺼려한다 합니다.

 

 

 

 

 

 

일본 롯데에서 보이는 카스타드 케잌과 고래밥. 옛날 우리나라 롯데에서는 MVP 초콜렛이 일본 롯데서는 VIP라는 이름에서 판매되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일본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에 캐릭터와 식품의 콜라보!!!!

 

 

 

 

 

 

 

에도 한정판이라는 과자는 우키요에가 그려져 있어서 오히려 더 튀어 보이는 효과까지!!!!!

 

 

 

 

 

 

 

각종 FIGURE류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별것이 다 있더군요

 

 

 

 

 

 

여기는 샴푸류가 있는 매대

 

 

 

 

 

 

 

전반적인 매대의 풍경은 이렇게 되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는 뷰티용구들이 있네요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는 각종 컵들. 귀엽네요

 

 

 

 

 

 

 

여기서도 보이는 신라면 봉지라면

 

 

 

 

 

 

NISSIN의 라면들도 당연히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마우스 패드들도 파는군요

 

 

 

 

 

 

각종 원피스 관련 제품들

 

 

 

 

 

 

무한 콩까기로 한때 유명했던 위젯들도 보입니다. 자매품으로 무한 뽁뽁이도 있었는데

 

 

 

 

 

 

DATE MASAMUNE를 이렇게 캐릭터 인형화 시켰네요. 귀엽다

 

 

 

 

 

 

 

콩을 키우는 제품인데 캐릭터화를 잘 시켰네요

 

 

 

 

 

 

이런 선글라스도 팔길래 한번 써봤습니다. 실제로 쓰고 다니면 정말 부담스런 디자인이네요 ㅎㅎㅎㅎ

 

 

 

 

 

 

어울리지 않게 KITTY 바디 필로우를 들고 있는 극진혼 햄

 

 

 

 

 

 

캔디 매직, 무슨 뷰티 관련 제품군들인듯

 

 

 

 

 

 

직원이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때 시간이 10시 34분
24시간 영업이니 가능한것이죠

 

 

 

 

 

 

전자제품, 밥솥도 보입니다.

 

 

 

 

 

 

그리고 자전거까지. 없는게 없을 정도로 별게 다 있네요

 

 

 

 

 

 

일본이니까 보이는 이런 타코야키 전용 조리기구도 팔더군요 ㅎㅎㅎㅎ

 

 

 

 

 

 

전기 포트도 물론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종 마사지 쿠션도 있고 안마기구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극진혼 햄이 여기서 이런거 사용해 볼 수 있다고 해서 시범을 보여줍니다.

 

 

 

 

 

 

시범조교가 되어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극진혼 햄

 

 

 

 

 

 

저는 어깨에 걸쳐서 쓰는 안마기구를 써봤습니다. 그냥저냥 SO SO 하더군요

 

 

 

 

 

 

각종 안마기구에 진심을 보이던 극진혼 햄 ㅋㅋㅋㅋ

 

 

 

 

 

 

아이폰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때 무려 아이폰4 때입니다. 지금 기준 2022년, 12년 전이니

 

 

 

 

 

 

 

게임 소프트웨어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때가 XBOX 360, WII 시절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크키의 패널의 모니터들도 있네요

 

 

 

 

 

 

세탁기도 판매할 줄이야

 

 

 

 

 

 

AKB 48에 관련된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때 2010년이면 AKB 48이 한참 인기 있었을 때니

 

 

 

 

 

 

코스프레에 관련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문에 이런 각 층 안내가 붙어 있는데 AKIHABARA답게 AKB 48에 관련된 층들이 많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각종 지하철 안내도를 저렇게 상품화 시키다니.

 

 

 

 

 

 

칼로리 바를 먹으면 저렇게 된다는걸 광고하는 극진혼 햄 ㅋㅋㅋㅋ

 

 

 

 

 

 

다른 안마기구가 있는 곳에서 또 안마 체험을 하는 극진혼 햄

 

 

 

 

 

 

 

이것 손약력을 재는 기구 입니다. 별의 별것이 다 있네요

 

 

 

 

 

 

자 대충 둘러보고 내려가는 중. 여기서도 AKB 48 문구가 보입니다.

 

 

 

 

 

 

아니 밖을 나가니 비가 조금 내리고 있더군요. 갑자기 비?

 

 

 

 

 

 

다행히 큰 비는 아니라서 역까지 가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한때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베르단디가 있는 광고판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를듯. 아 세월이여

 

 

 

 

 

 

디즈니 관련 광고판도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품질이 좋다 광고하는 에스테. 미스바리 광고네요. 다리길이 죽인다!!!!

 

 

 

 

 

 

자 이제 저 혼자 새 숙소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때 시간은 11시 17분

 

 

 

 

 

 

지하철 한 번에 가는건 아니어서 갈아타기를 해야 합니다.
이날 진짜 지하철 많이 타는 하루였습니다.

 

 

 

 

 

 

걸어가다 보니 일본 전통 등 축제 관련 포스터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저런 일본 등축제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보지 못하고 있네요

 

 

 

 

 

 

포켓몬 관련 광고도 보여서 한 번 찍어보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여기서 숙소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쾌속열차가 오고 있다는 것이 보이는군요. 이때 시간이 11시 35분즘

 

 

 

 

 

 

서쪽 출구로 나가면 새 숙소로 갈 수 있습니다.

 

 

 

 

 

 

아직도 비가 계속 부슬부슬 내리고 있더군요

 

 

 

 

 

 

자 걸어 가다보면

 

 

 

 

 

숙소 건물 도착

 

 

 

 

 

 

그리고 배정받은 방으로

 

 

 

 

 

이렇게 해서 긴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은 TV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잠을 자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