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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9. VANCOUVER ART GALLERY & VIRGIN RECORDS STORE 본문

CANADA WEST/VANCOUVER2

09. VANCOUVER ART GALLERY & VIRGIN RECORDS STORE

FAZZ-REBIRTH 2010. 7. 30. 23:20



 




규모 면에서 CANADA에서 5번째, CANADA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미술관으로 Hornby Street에 위치해 있습니다. Emily Carr의 주요 작품 200점, 마르크 샤갈의 삽화 등 9,100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1931년 웨스트조지아 거리에 개관하였고, 1983년 현재 자리로 이전했으며 이후 건축가 Arthur Erickson이 수리했다고 합니다. 총 전시면적은 3,846㎡이며, 미술관 내 상시 전시 외에 다양한 정기 순회 전시회도 개최하며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과 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건물은 이전에 법원으로 사용되었던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Francis Rattenbury가 1905년의 설계 공모에서 우승한 후 디자인했습니다. 원 면적은 15,329㎡이며 건물 내에 선물용품점, 카페, 도서관이 있다. 1966년 VANCOUVER섬과 BC주의 합병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물 옆 조지아 거리 쪽으로 센테니얼 분수(Centennial Fountain)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OFFICIAL HOMEPAGE : http://www.vanartgallery.bc.ca










EMILY CARR ART INSTITUTE(현재는 EMILY CARR UNIVERSITY ART + DESIGN)을 견학하고 들린 곳은 VANCOUVER의 유명한 VANCOUVER ART GALLERY였습니다. DESIGN을 하는 학생으로서 당연히 들려야 할 곳이었고 그래서 들렸으나 사진을 다 날려먹었으니... 그 중 다시 가서 겉모습만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하긴 어짜피 미술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였으니 그닥 찍은 것은 별로 없었지만 말이죠.

 

 



GOOGLE EARTH로 본 VANCOUVER ART GALLERY 전경 모습입니다. 주변은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몰라도 ART GALLERY 모습은 그대로이군요. LOW POLYGON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VANCOUVER ART GALLERY 입구의 모습입니다. 당시 입장료는 12 CANADA DOLLAR였는데 7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물가가 올랐으니 더 오르지 않았을까 예상은 해봅니다만.
전시장은 지하포함 총 4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1,2층은 특별전이고 3층은 CANADA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인 EMILY CARR 상설 전시회장이었습니다.









양쪽에서 본 ART GALLERY의 모습. 솔직히 사진은 이것이 다입니다. 내부 사진 몇개 찍었던 것은 필름 날리면서 다 없어졌으니.... 재미있는 사실인 이때 여기서 본 영상을 한국가서 대학원 첫 수업때 보게 되었다는 것. 이런식으로도 엮이긴 엮이더군요. 후후



 





ROBSON SQUARE에서 보이는 VANCOUVER ART GALLERY의 모습. 제가 찍은건 아니고 위키피디아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실제로 ROBSON SQUARE에서 VANCOUVER ART GALLERY는 매우 가까왔으니 말이죠.









D형의 APT에 가기전에 한군데 더 들리기로 했습니다. 시간은 곧 금이니 조금이라도 여유가 될 때 돌아다닐만한 곳은 다 돌아다녀야 한다는게 신조라. 이때 이런 강행군식 여행은 이후 제 자유여행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는데.... 아무튼 간곳은 ROBSON STREET, 더 정확히 말해서는 BURNARD STREET의 VIRGIN RECORDS VANCOUVER였습니다. 전에 D형과 C양과 만나서 가보지 못한 RECORDS 샾을 가보자 였죠. 지금은 HMV에 인수되었다고 하니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2층매장서 1층 매장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참고로 이때 VIRGIN RECORDS VANCOUVER는

2층: 각종 서적및 게임 DVD, 액션피겨, ,VINYL(레코드 판)

1층: 음반매점

지하: DVD및 공CD, 음악용 액서서리 매장

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HMV로 넘어갔으니 어떻게 변했을까요? 다시 가보면 확인할 수 있을텐데....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치죠.
이날 2002년도에 나온 NAPALM DEATH의 신보를 발견하고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디지팩 버전이라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일반 CD 쥬얼 버전은 없더군요. 그 외 살만한 음반들은 없었습니다.







2F은 이렇게 서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반만 파는게 아닌 종합 쇼핑몰을 추구했다 봐야겠죠. 책 또한 저로서는 이런 구성이 맘에 들었습니다.

 


 



거기서 산 2권의 책,  EMILY THE STRANGE란 그림책. 4마리의 검은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는 검은옷의 검은머리의 오컬트틱한 에밀리란 소녀에 관한 그림책인데 그림풍하고 내용이 딱 내 맘에 들어버려 바로 샀습니다. 여러 종류의 시리즈가 있었는데 여기서는 2종류 밖에 없더군요. 그림체가 아주 맘에 들어서 한권은 선물로 한권은 제가 가지려고 샀습니다만 제 것은 아는 누님 빌려주고 나서 분실...... 이래서 책은 빌려주면 안돼 쩝....








그리고 수많은 MANGA 책들도 있었습니다. 일본 문화의 힘은 여기서도 크게 발휘하더군요. 그리고 이 책 찍다가 직원한테 주의를 들어 더 이상 여기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덕분에 2층에 있던 수많은 피겨와 게임 타이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진 VINYL(레코드 판을 VINYL이라고 합니다.)이 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못찍어서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2층은 이렇게 복합적인 쇼핑몰이라 보시면 될듯. 지금은 어떤지 저도 모르겠군요 ^-^





 

지하매장은 DVD 타이틀이 주를 이루는 매장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타이틀을 엄청나게 많이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보다도 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문화 무서워.....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서 몰래 찍은 지하매장 사진. 아 한가지 빼먹은게 있는데 지하매장에는 클래식 전문 음반매장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여기 탐방 및 쇼핑도 마치게 되었군요. 이제는 역사로 사라진 VIRGIN RECORDS VANCOUV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