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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4. YOYOGI PARK를 둘러보다 본문

日本 東京物語/第一幕

04. YOYOGI PARK를 둘러보다

FAZZ-REBIRTH 2011. 5. 28. 19:19



 


 


 



이름: 도쿄 도립 요요기 공원 代々木公園, よよぎこうえん

주소: 渋谷区代々木神園町、神南二丁目

오픈시간: 오전 5시~오후 8시 (10월16일~4월30일 : ~오후 5시)

휴무일: 연중무휴

가는방법: JR 야마노테(山手)선 하라주쿠(原宿)역 하차

전화번호: 03-3469-6081



메이지 진구 옆에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도심 공원으로, 잔디밭, 장미정원, 산책로 등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TOKYO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대규모 도심공원으로 조주말에는 소규모 퍼포먼스와 벼룩시장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일본 육군의 연병장이었던 곳인데, 패전 이후 미군의 숙소인 워싱턴 하이츠로도 쓰였고 이후  1964년에 도쿄 올림픽의 선수촌이 된 후, 도쿄 23구내의 도시 공원 중 4번째로 넓은 공원으로서(540,529m², 대략 도쿄 돔 11개분) 1967년 10월 20일에 개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요요기 코엔은 원칙으로서 개방 시간제한이 있지만, 실제로는 심야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EVERYDAY EARTHDAY 행사서 윤교수 님을 도와드리는 것을 일단 마무리 하고 자유시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본 체류 시간만 길었다면야 하루 내내 EVERYDAY EARTHDAY를 둘러보고 공연도 보고 그랬겠지만 그렇지 못하였기 때문에 시간 계획을 잘 세워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했지요. 그래서 제일 먼저 볼 것은 바로 메이지 진구, 그런데 메이지 진구는 여기 행사장과 요요기 코엔 옆에 있었기 때문에 먼저 요요기 코엔을 지나쳐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순서상 요요기 코엔을 더 먼저 가보게 되었지요. 뭐 아침에도 EVERYDAY EARTHDAY 행사장을 가기위해 요요기 코엔을 지나쳤으니 처음은 아니지만...







 

행사장을 빠져 나와 메이지 진구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첨에 행사장으로 간 길쪽과 좀 다른 길로 나와서 그런지 아까는 보지 못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요요기 경기장은 TOKYO 올림픽 때 실내경기장으로 지어진 것이라 합니다.






 


 

요요기 코엔으로 들어가기 전에 발견한 비둘기의 모습. 한국의 비둘기나 일본의 비둘기나 사람에게 겁 없는 건 마찬가진 듯. 이렇게 근접하게 가도 당체 도망갈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이제 비둘기 날개는 퇴화하기만 기다리면 되는 것인가?







 

보아라 저 비둘기의 살을..... -0-;;

닭둘기는 일본에서도 통할 말일 듯








 

요요기 코엔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길 통해서 메이지 진구로 가는 것이죠

CANADA 스탠리파크 정도의 웅장함은 없었지만 여기 요요기 파크는 아기자기한 면이 있었습니다.



 

 

 

전체 요요기 코엔의 맵. 여기저기 다 구경하려면 시간 꽤나 걸리는 규모입니다. 일본 TOKYO에 장기 체류하지 않고는 여기서만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노릇이지요






 

인터넷에서 퍼온 요요기 코엔 항공사진입니다. 도심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은 아스팔트에 둘러쌓인 삶을 사는 현대인에게 오아시스 역할을 하죠. 녹지 공간이 점점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봄날의 꽃도 있으니 CANADA의 BUTCHARD GARDEN 느낌도 나더군요.

 






 

부제: 까마귀와 할아버지

 


좀더 구도를 잘 잡아서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쪽에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OTL

평화로이 휴식을 취하는 할아버지와 그 주변의 까마귀.....

일본은 CANADA ALBERTA주 처럼 까마귀가 많더군요.






 

 

우리가 EARTHDAY TOKYO에 참가하려고 지나갔던 아침때와 달리 이때는 정오가 지난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케이드 보드, 조깅, 원반던지기등 하면서 노는 사람이 많았고 돗자리 깔고 피크닉 온 사람도 많았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우리나라와 달리 인라인은 금지였습니다.

오직 자전거와 스케이드 보드만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거의 타는 사람이 없는 스케이드 보드가 활성화 되어 있는것이 조금 신기 했습니다.









 

엄청나게 큰 나무 밑에서......

그래봤자 CANADA의 나무에 비하면 작았습니다. 아니 CANADA의 나무들이 비정상적으로 너무 큰 것이죠 







 

같은 나무서 이번에는 Y씨가......







 


 


 

이상 요요기 코엔을 대충 주마간산 식으로 보고 나서 메이지 진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