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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4. ARUSHA로 다시 GO GO GO 본문

HELLO JAMBO/TANZANIA

14. ARUSHA로 다시 GO GO GO

FAZZ-REBIRTH 2016. 12. 7. 13:58










ARUSHA 기후


ARUSHA는 적도부근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해발고도가 1400m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온 자체는 낮고 습도가 적습니다. 평균 온도는 5도에서 30도 부근입니다. 또한 ARUSHA의 북부 고원지대는 우기 동안 두 개의 강우 패턴을 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작물이 이모작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우기 패턴은 MASIKA라고 불리는데 MERU산의 영향으로 3월에서 5월까지 긴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우기 패턴은 VULI라고 불리며 일반적으로 11월과 12월에 비교적 짧은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기인 KIANGAZI시즌은 6월에서 10월 사이입니다.

















LAKE MANYARA HOTEL서 출발 ARUSHA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ARUSHA로 다시 가는 이유는 거기서 킬리만자로 산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킬리만자로 산으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SERENGETI 밖의 전형적인 TANZANIA 마을 풍경이 이어지다가











다음과 같이 척 봐도 고도가 높은 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MANYARA호수가 잘 보이는 POINT라고 하네요










그래서 잠시 SAFARI 차에서 내려 저렇게 길 건너 MANYARA 호수를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도 저 멀리 MANYARA호수가 보입니다.










관람 POINT로 가서 찍은 사진











관람 POINT로 가서 찍은 사진2

꽤 높은 산과 나무들이 빽빽히 있는 것이 인상적











MANYARA호수와 나무 숲들.

저번 포스팅때도 언급했지만 MANYARA호수 주변의 숲은 정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나게 나무들이 빽빽히 있습니다.

NGORONGORO와 가장 큰 차이가 이것이라 할 수 있을 정도.










MANYARA호수 위에 크게 드리운 구름










잠시 이렇게 정차하는 동안 제가 탄 차량을 운전해준 캡틴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형제, 자매가 많은데 거의 다가 AIDS에 걸려서 생계를 자기가 책임지고 있다는군요.

AFRICA에서 AIDS는 굉장히 흔한 병이라 사회 문제까지 되고 있으니....


이 말을 가이드로 부터 들은 우리는 따로 팁까지 챙겨주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잘 살고 있으련지 모르겠네요












잠시 정차했던 POINT로 부터 출발











대머리 황새들이 있는 나무 숲도 지나고











이렇게 빽빽히 나무들이 있는 곳도 지나고

다소 황량하고 초지 위주였던 SERENGETI쪽을 며칠 있다가 이런거 보니 왠지 색달라 보이더군요












목조 위주로 된, 비교적 정돈되고 깔끔하게 보이는 마을도 보이다가










전형적인 슬레이트 건물과 COCA COLA간판이 보이는 마을도 지나갑니다.










그와중에 염소가 저렇게 도로까지 나와 있네요.

저러다가 로드킬 당할라










꽤 거대한 바오팝 나무도 보이고 그 뒤에는 중장비도 서있는 마을도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학교인지 교회인지 모르겠는데 주변에 저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네요










다시 초지 위주로 경치가 보이는 와중에 바위가 군데 군데 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SERENGETI나 일반 TANZANIA 지역과 구별 불가죠.

전형적인 초지 위주의 풍경입니다.










아직 ARUSHA로 가려면 멀었는데 갑자기 길이 좋아지는 코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도로 사정은 매우 안좋은데 말이죠.










그러다가 코끼리 떼를 보게 됩니다.











그것도 이렇게 근접해서 말이죠.

SERENGETI지역서도 코끼리를 보긴 봤지만 이렇게 근접해서 보지는 못했는데 국립공원도 아닌 일반 지역서 코끼리 떼가 있는것도 신기했지만 이렇게 근접해서 보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진을 찍던 말던 당연히 무심한 코끼리들.











안녕 코끼리 가족들아.

이렇게 근접해서 코끼리를 본 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다시 어떤 마을로 들어섰는데













이렇게 길이 매우 안좋아졌습니다.

이게 보통의 TANZANIA 도로 사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 초지가 나오고










우리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는 TANZANIA 사람들













그러다가 저 큰 산이 보였습니다.

저게 킬리만자로인가? 그랬는데 그건 아니고 TANZANIA에서 두 번째로 큰 산인 MONDULI산이라고 하네요 











이게 보인단 얘기는 ARUSHA 근처에 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꽤 깔끔하고 현대적인 건물들이 주변에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갈라진 다소 독특한 지형도 보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TANZANIA의 전형적인 마을은 이런 모습이죠.











그러다가 다시 MONDULI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까보다 더 선명하게 잘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저런 경비행기들이 줄지어 있는 작은 공항이 있더군요










역시 공항 주변의 모습










이렇게 MONDULI산 주변을 지나서










드디어 ARUSHA 외곽지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시간이 10시 50분

SAFARI 전문 여행사인 KARIBU 건물을 다시 보게 되니 왠지 반갑더군요










그 주변을 지나가는 모자들









TANZANIA 특유의 파란색을 옆에 칠한 마을 버스도 보입니다.

KENYA는 노란색이었죠












도로를 만들려고 하는 건지 모인 공사 인부들 모습










ARUSHA 지역은 그래도 꽤나 발달된 지역이긴 한데 아직 외곽지역이라 어디서나 늘 보이던 TANZANIA 마을 느낌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COCA COLA와 함께 진짜 많이 보이던 로고인 TIGO










전에 ARUSHA에서 NGORONGORO로 갈 때와 조금 다른 길 루트로 들어온 거 같습니다. 전에는 이런 마을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TIGO 로고와 사람 얼굴이 그려진 재미있는 간판의 건물










정류장에 그려진 PEPSI COLA 간판. COCA COLA만 보다가 이렇게 PEPSI를 보니 왠지 신선했습니다. 여기서도 PEPSI는 콩라인이란 말인가 ㅎㅎㅎㅎ











이렇게 시장 같은 곳을 지나가게 되서 수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니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죄다 초지 내지 자연 위주의 풍경을 며칠동안 봐서 그런가?

역동적이라 신났었는듯










혼자 유리로 된 건물이라 생뚱맞았다고 평을 했던 건물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대형 COCA COLA간판이 보이네요 










여긴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PAN AFRICAN POSTAL UNION이라 써 있었습니다.

만국기가 걸려 있는거 보면 꽤나 국제적으로 뭔가 기능을 하는 건물 같긴 한데 그러기엔 규모가 좀 작아서 그건 아닌거 같고. 










아무튼 도로사정이 안좋았던 다른 곳에 비해 ARUSHA는 도로사정이 좋다는 특징이 있죠.










그렇게 해서 다시 이틀만에 도착하게 된 IMPALA HOTEL. 이때 시간 11시 

오늘 여기서 묵게 되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여기서 그동안 정들었던 SAFARI차량에서 일반 소형 BUS로 갈아타게 된 것이죠.











IMPALA HOTEL에 있던 꽤 큰 나무의 모습과 뒤에 보이는 우리를 그 동안 태워왔던 SAFARI 차량이 보입니다. 그 동안 고생 많았다 SAFARI 차량들아.











괜히 저렇게 인증샷도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다시 여길 떠나기 전에 찍어본 사진.

여기서 점심을 먹을 줄 알았더만 아직 11시라 여기서 점심은 먹지 않고 잠시 쉬었다가 일반 소형 BUS로 갈아타고 킬리만자로 산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