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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6. Ngorongoro를 둘러보다 PART-3 본문

HELLO JAMBO/TANZANIA

06. Ngorongoro를 둘러보다 PART-3

FAZZ-REBIRTH 2016. 11. 3. 18:41









TANZANIAMAASAI어로 '큰 구멍'이라는 뜻의 Ngorongoro는 남북으로 16, 동서로는19, 특히 아래로의 깊이가 600m로 백록담의 8배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Ngorongoro는 그 유명한 TANZANIA의 전사, MAASAI 부족의 땅이며 유럽인에게 처음 발견된 것은 1892년 독일인 바우만 박사에 의해서였으며 그 이후 유럽 탐험가들의 발걸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Ngorongoro 보존 구역은 사람이 거주하는 것이 허용되어 있지만 농작물 재배와 가축 방목을 포함한 토지 이용에는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초지에 나무가 듬성 듬성 있는 일반적인 Ngorongoro와 달리 여기는 나무들이 꽤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평원 말고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죠.










나무 자체가 여기는 AFRICA라고 바로 말해주는듯 합니다.









 

일단 저기 보이는 길로 들어와서 잠시 정차를 하게 되는데











이런 풍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왠지 쌍둥이 같아 보이던 나무. 키가 거의 같았습니다.










이런 숲 안에서 바깥? 지역을 바라본 모습.

저기가 일반적인 Ngorongoro의 모습입니다.










나무가 많다 보니 이렇게 원숭이 가족들이 앉아 있더군요










Ngorongoro, SERENGETI 입구서 보던 큰 원숭이와 달리 귀여웠습니다.











여기가 은근 명소인지 저렇게 정차해 있는 세계 각국의 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여기저기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에 여념이 없더군요 











이 주변엔 다음과 같이 진짜 독특한 나무가 있었으니










무슨 솜뭉치가 길게 늘어져 있었는데 MASSAI족들은 이것을 휴지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무슨 나무인지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덧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특하게 다음과 같은 거대 흉갑뼈가 있더군요. 작은 코끼리 아니면 소?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가이드 말을 빌자면 소뼈라 하네요

갑자기 소고기가 땡기더군요 ㅎㅎㅎ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기생하는 거 같은 느낌인데 기생하는 거 맞다네요

동물뿐 아니라 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여기 오면 진짜 좋을듯. 

별의별 나무가 있었으니 말이죠












무슨 식물원에서 볼법한 기괴하게 생긴 나무와









AFRICA 특유의 느낌을 주는 나무












하지만 CANADA나 NEW ZEALAND처럼 나무들 크기가 엄청 큰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 이정도 굵기더군요.











그러다가 무슨 동물이 저 풀숲에서 은폐하는 것이 보였으니










첨에는 소인가? 했더만 작은 하얀색의 뿔 같은게 보여서 말이죠








 


알고보니 새끼 코끼리였습니다.

Ngorongoro에서 코끼리를 드디어 보다 두둥









전체적인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으나 이 이상 안 보여주더군요 쳇.

그런데 나중에 코끼리들을 자주 보게 되었으니 괜히 열심히 이거 찍었나 싶더군요.










아무튼 Ngorongoro에서 보기 드문 수풀지역을 계속해서 지나고 있습니다.










이 정도 두께 되는 나무도 종종 있긴 했지만 무척 드문 편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수풀 지역을 가고 있는데










여기만 보면 Ngorongoro의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Ngorongoro하면 그냥 넓은 초지가 대부분이라 이런 느낌이 생경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움직이더만 다음과 같은 푯말이 보이더군요

동물에게 먹이 주지 마세요.

근데 왜 하필 소머리뼈 위에다가? ㅎㅎㅎ









짠 그 푯말 주변은 이렇게 생겼으며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과 자동차들이 정차하고 있었습니다.









여긴 또 어디길래 자동차들이 정차하고 있는가?










바로 Ngorongoro 지정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였기 때문입니다.

저기 보이는게 간이 화장실입니다.









간이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라도 이런 나무들이 곳곳에 있어 이거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굳이 화장실 안가더라도 주변 풍경 보느라 저는 사진 찍기 바빴죠.









참고로 저기 화장실은 무료가 아닌 유료입니다.

저기서 걷은 돈으로 보수 및 관리를 한다 하네요

저는 이용하지 않아 돈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1 정도 하는듯











남들 화장실 이용할 동안 저는 이렇게 나무들 사진 찍고









Ngorongoro이 화산 분화구 지역임을 알려주는 이런 풍경도 찍고 바빴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보는 가시나무가 있어서 또 찰칵










확대해서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가시가 제법 커보이는데










크기는 대략 이 정도. 찔리면 매우 아파 보입니다.

뭔데 얘만 가시가 있는지 의문이긴 하더군요










얘는 뭔더 밑둥이 울퉁불퉁하니 무슨 종양 난것처럼 괴상하게 생겼더군요.










기념삼아서 찍어봤는데 EBONY 나무라고 합니다. 단단하기가 장난 아니라는 이런 나무 단단함으로 MAASAI족들은 서열을 정한다고 하네요.










화장실 주변에 동물은 없나 싶더만 저기에 원숭이 한 마리가 있더군요

아까 원숭이들은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얘는 왜 혼자 있니?










다시 차를 타고 Ngorongoro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전형적인 나무들과 초지가 보이다가










발견하게 된 하마 무리들

잘은 안보이지만 저기에 물이 있습니다.










Ngorongoro 주변에 이런 천연 장벽이 있어 Ngorongoro에 사는 동물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여기에 거의 갇혀 사는 수준인 것이죠.











역시 Ngorongoro하면 이런 광활한 초지가 딱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천연 장벽들하고요










다시 보이는 하마 무리들










겉보기와 달리 맹수에 속하며 하마로 인한 사상자 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성격 더러운 동물로 AFRICA의 깡패라 볼 수 있는 동물인 것이죠.

자세한 건 나중에 하마 자세히 볼 때 설명하도록 하고









그런 성격 더러운 하마랑 잘 어울리는게 저런 하얀 새인 왜가리 류들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저렇게 등 위에 올라가기도 한다네요









역시 물가엔 물소들이 있어야 제격?











다시 보이는 천연장벽인 높은 산들










그런 높은산 위에 구름들이 몇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풍경도 장관이었습니다.










확대해서 찍어본 모습.

AFRICA의 구름은 기본적으로 다들 저렇게 길게 늘어져 있는듯.












곳곳에 이런 물 개울, 웅덩이들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야생동물의 EDEN동산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된 원동력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근접해서 보이던 이름 모를 새.

크기는 장닭정도 되는 꽤 큰 크기였습니다.

이렇게 근접해서 야생새를 찍어보긴 첨이다 좋아했는데 나중에 타조를 더 가까이서 찍어보게 되어서....










다시 MAGADI 호수 주변을 돌아가게 되었는데










물가라 물소가 있음은 물론










지겹게 보이던 얼룩말 주변에 뭔가가 가까이 다가온다.









고기가 맛있는 타조 한 쌍이 오더군요









우아한 걸음을 걸으며 지나가는 타조.

타조가 겁이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저정도 꽤 가까운 거리를 걍 걸어 지나치더군요 ㅋ



Ngorongoro REPORT인데 의외로 동물은 근접해서 못보고, 또 보는 동물만 보는 감이 있는데 다음 포스팅이 야생동물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워밍업 수준?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