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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NGORONGORO로 가는 길 본문

HELLO JAMBO/TANZANIA

02. NGORONGORO로 가는 길

FAZZ-REBIRTH 2016. 10. 23. 01:14










Arusha(스와힐리어)TANZANIA의 도시로, Tanganyika 북동부와 동AFRICA 지구대 고원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Arusha 주의 주도이기도 하며 인구는 약 27만 명입니다. AFRICA 공동체의 본부가 이 곳에 있습니다.

Arusha 1961년 영국이 Tanganyika의 독립을 승인한 도시였으며 Tanganyika와 Zanzibar가 국가 연합(TANZANIA 연합 공화국)의 창설을 선언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 후 Arusha는 대표적인 국제 회의의 개최로 '회담과 협정의 도시'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는데 이는 TANZANIA의 조정·중재 역할과 함께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1993 8 4TANZANIA의 중재로 르완다 내전에 관한 평화 협정이 Arusha에서 조인되었으며 르완다 내전 때에 일어난 집단 학살의 책임을 추궁하는 국제 사법 기구인 르완다 국제 전범 재판소(ICTR)가 이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2006 7 3일 아프리카 연합은 이 곳에 AFRICA 인권 재판소를 설립합니다.


 

City : Arusha City Council

Elevation : 1,387m

Population : 416,442

Time zone : EAT (UTC+3)

















드디어 IMPALA HOTEL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4륜구동 SAFARI 차량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죠.

이때 시간이 오후 2시 였습니다. HOTEL서 대략 1시간 반을 보낸 셈이군요











BUS 안에서 셀카질.

사진에도 보이다 시피 BUS가 크지 않은게 보입니다.

이 BUS를 타는 것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이제 ARUSHA 마을에서 이번 AFRICA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NGORONGORO와 SERENGETI 국립공원을 갈 것입니다.

참고로 ARUSHA는  ARUSHA주의 주도이기도 합니다. 

일단 여기도 고도가 1500m 이상이라 시원했으며 모기도 거의 없다 하더군요











ARUSHA주에 꽤 큰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골틱한 분위기도 많이 보이더군요

대략 우리나라 80년대 시골 분위기가 나고 있습니다.










군인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그림이 왠지 공산당틱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AFRICA와서 COCA COLA 간판을 엄청 많이 봤는데 이제 박스채 COCA COLA가 있는 것을 보게 되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도매상인듯










NAMANGA에서 ARUSHA로 왔을땐 번듯한 건물이 많이 보였는데 ARUSHA에서 NGORONGORO로 가는 쪽은 다 이런 식으로 과거로 타임머쉰을 타고 간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 와중에 보였던 KARIBU 건물. SAFARI 전문 여행사라고 합니다.












ARUSHA를 빠져 나오니까 보이던 커피밭

주로 5월에 수확한다고 합니다. KENYA 커피와 더불어서 TANZANIA 커피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는 홍차가 취향이라 커피는 잘 모릅니다. ㅎㅎㅎ









여기의 우기는 11월 부터 3월이긴 한데 구름이 심상치 않게 몰려오는게 보입니다.













NGORONGORO에 가기 전에 들린 AFRICA 전통 목각제품을 파는 SHOP에 들려 SHOPPING 타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AFRICA 특유의 가면들이 많이 있더군요










저런게 벽에 걸려 있으니 왠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창도 팔더군요. 이건 산다고 해도 한국에 못가져가는 물건이죠 











흔들리게 찍혀서 좀 아쉬운데 저런 흑인 조각상도 많이 있었습니다.











조각상 퀄러티에 비해 이런 천류의 퀄러티는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이건 그로테스크의 극치구나.

집에 이런거 전시하면 왠지 으스스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물로 제격인 목공예품.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퀄러티는 높고 딱이더군요.

저도 이거 하나 샀습니다. 대빵 교수님 선물로 







한국에 가서 찍은 그 기념품 사진입니다.

지금은 저한테 없죠 ㅎㅎㅎ









원주민 가면으로 장난 쳐보기












기린류도 많이 있었는데 이건 크기가 상당했습니다. 거의 사람 크기 만했으니까요











목공류에 비해 그림류는 영 별로










여기서 준 보석인 TANZANITE도 팔더군요

TANZANITE는 오직 킬리만자로 주변에서만 난다고 하더군요

1968년 세계적인 보석명품회사 티파니의 사장이었던 플랫씨는 블루 조이사이트를 산출국의 이름을 따서 TANZANITE라 명명했고, 이후 1969년부터 전 세계 보석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나 사고 싶긴 했는데 준 보석이라 가격도 꽤 되었고 이거 제가 어디 쓸 데도 없고 해서 그냥 구입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보석 하나 사라고 하면 이 TANZANITE를 사고 싶긴 합니다.










이 SHOP에 있던 검은 고양이

한국이나 여기나 고양이들은 도도해 보입니다.

특히 얘는 검은 고양이라 더더욱 그래 보이는 듯











참고로 여기서 산 물품들 중 큰 것들은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킬로미터당 배송비가 $8정도 되는데 ASIA지역은 일본까지 가능하네요.

큰 목각제품 살 일도 없지만 사도 이렇게 배송까지 할 일이 있긴 할까? 생각이...











이런 것들이 해외 배송용 사이즈죠. 사람 키보다 더 큰 목각제품이긴 한데 역시 그로테스크합니다. ㅎㅎㅎ











SHOP에 들린 건 쇼핑의 목적도 있지만 여기서 차를 갈아탈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SHOP주변 풍경과 다른 일행의 SAFARI용 4륜구동차의 모습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애용할 4륜구동차입니다. 이걸 타고 NGORONGGORO와 SERENGETI를 여행할 것입니다.












4륜구동차 몇 대에 나눠타고 출발하는데 아까 흐렸던 하늘이 더욱 더 흐려지고 있더만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비 내린다고 해도 많이 온 것은 아니고 조금 오고 말더군요












길 가다가 보인 TANZANIA 군인들 모습을 찰칵











4륜구동차 뒷부분을 찍어본 사진.

저 뒤에 오는 차량도 우리 일행 차량입니다.











조금 내리던 비는 이내 그치고 하늘이 다시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광활한 평야가 보이는데 NEW ZEALAND의 CENTERBURY 대평원이 생각나더군요.

근데 CENTERBURY 대평원도 광활하고 넓었지만 여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 정도로 더 넓어 보였습니다. 엄청난 스케일감이 느껴지더군요










그 광활한 평야지대에 학교가 보이고








그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도 보이고 그랬습니다.

역시 사람 사는 곳이구나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학교가 있으면 당연히 마을도 있죠










이건 MAASAI족 전통 마을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SERENGETI에서 MAASAI족 마을을 구경하게 됩니다.












다시 이런 자연풍경이 쭉 이어집니다.

또 자연 → 마을 자연 → 마을 무한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안보이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MANYARA 호수 부분을 지나고 있다 하네요.









ARUSHA에서 MANYARA호수 쪽이면 이정도 왔다는 걸 의미












4륜구동 지프형 차라 승차감도 좋지 못했지만 도로 사정도 좋지 못했습니다.

ARUSHA마을을 벗어나니 다시 도로 사정이 안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도로사정이 확 좋아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국제 지원 차원에서 일본이 도로를 3년전, 그러니까 2005년도에 만들어 줬다고 하네요. 그걸 인증하기 위한 샷입니다.

도로사정이 좋아지니 승차감도 덩달아 좋아져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다시 AFRICA에 온 것을 극명히 드러내는 풍경이 보이고










여긴 구름들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 하더군요. 근데 이것도 나중에 새발의 피일정도로 몇 Km가 이어지는 구름들을 나중에 보게 됩니다.










AFRICA에 와서 이렇게 많은 소떼는 처음 봐서 찍어봤습니다.

목축업도 하긴 하는구나를 느기게 해줬습니다.












다시 이런 자연풍경이 보이다가











어느 마을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 마을에 있던 거대 나무 바오밥 나무라고 하네요

말로만 듣던 바오밥 나무를 실제로 보게 됩니다.

참고로 MAASAI족은 이 바오밥 나무를 신성시 여기며 사람이 죽으면 바오밥 나무 주변에 방치해 둔다고 합니다. 동물들이 시신을 먹게 함으로써 자연으로 돌아간다 뭐 그런식이라는데 티벳의 조장이나 에스키모들이 시신을 북극곰이 먹게 하는 식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이때 돼지 기름을 바오밥 나무 주변에 발라서 동물들이 오게 한다는데 3일 후 사자나 하이에나가 시체를 깨끗이 먹어치우면 그 사람은 생전에 좋은 일을 한 사람이며 아니라면 나쁜 사람으로 판단한다 하더군요









계속해서 그 마을 사진들입니다.











여전히 보이는 COCA COLA간판과 노점 형식의 장이 열린듯한 모습










엄청 큰 나무 주변에 저렇게 물건을 사고 팔고 하더군요









교복을 입고 있던 TANZANIA 아이들 모습.

교복 입은건 또 처음 보네요









마을을 지나 보이던 나무에 큰 새들이 엄청 많이 있더군요

이 모습 또한 내가 AFRICA에 왔구나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슬슬 NGORONGORO에 가까워 지고 있을 때 평지 위주로 있던 도로가 점점 높이 올라가고 있더군요











산길 도로로 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진.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잠시 보였던 집과 전통형식의 축사가 보여서 사진 한방.

축사엔 가축들이 안 보이더군요









이런 풍경도 보이다가









확실히 고도가 더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주변 풍경 사진입니다.













다시 광활한 풍경들 위주로 펼쳐지다가















또 보이던 마을

근데 이 마을 건물들은 좀 정돈되고 수준이 있어 보이더군요










심지어 이런 수준의 건물이 보여서 한방 찍어봤습니다.

ARUSHA 마을 이후 가장 좋은 건물이었습니다.










이 마을은 NGORONGORO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마을이라고 하네요.










그 마을을 지나치면서 보였던 자연 풍경이 이어지고










드디어 NGORONGORO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5시 15분이었습니다.










입구 옆에 있던 사무실의 모습










이건 우리가 이 길을 통해 왔다는걸 인증하기 위한샷.

저 사무실 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자 저기 가운데 보이는 길로 쭉 들어가면 드디어 AFRICA의 WILD LIFE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포장도로는 이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