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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SYDNEY OPERA HOUSE에 가보다 PART-2 본문

SYDNEY, AUS/DAY-002

02. SYDNEY OPERA HOUSE에 가보다 PART-2

FAZZ-REBIRTH 2016. 7. 28. 22:31











지금이야 조가비 모양 같은 독특한 외양이 특징의 SYDNEY OPERA HOUSE는 이런 건축학적 창의성과 공학적인 설계 구조 덕분에 20세기 최고의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지만 준공 당시에는 '디자인이 이게 뭐냐?'는 비아냥을 가득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이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건물 특유의 곡면 때문에 공사기간도 당초 예상보다 6년이 초과한 16년이 걸린 결과 공사비가 엄청나게 오르게 됩니다.

막상 이 건물을 디자인한 Jørn Utzon 1970년대 정치적인 이유로 사임하게 되고 준공식 당시에 참여하지 못한, 비운의 건축가로 남게 됩니다.

 

 

Type : Performing arts centre

Architectural style : Expressionist

Location : Bennelong Point, Sydney

Country : Australia

Owner : NSW Government

Official Homepage : http://www.sydneyoperahouse.com
















계속 이어서, 분수대도 있습니다.









산책 코스로 진짜 좋은 곳인 BOTANIC GARDEN.

VANCOUVER의 STANLEY PARK에 비하면 좀 심심하지만 분위기 좋은 점은 둘 다 뛰어납니다.










곳곳에 관련 식물에 대한 설명판도 있습니다.

IRIS꽃에 대한 설명판을 한번 찍어봤네요.

















BOTANIC GARDEN 하나만으로도 볼거리가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뭐 여기는 BOTANIC GARDEN, SYDENY OPERA HOUSE, SYDNEY HARBOUR BRIDGE 등등 볼거리가 몰려 있는 곳이니.














이 시간에 운동하는 여자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이전 VANCOUVER때 처럼 이런데 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여기 산책하고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날은 영상 14도 정도. 겨울날이라고 하기 무색한 온도였습니다. 













드디어 이번 목적지인 SYDENY OPERA HOUSE에 도착










바닷물에 햇살이 비쳐 반짝반짝 빛나는 가운데 SYDENY OPERA HOUSE의 위용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SYDENY OPERA HOUSE의 저런 조가비 같은 지붕의 구조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가 겹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바다 풍경 계속 찍어보기도 하고












저쪽 통로로 휙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HARBOUR BRIDGE를 배경으로 하는 MAIN

당시에 여기 SYDENY OPERA HOUSE에서 공연했던 것들의 포스터가 보이네요.





 









저 포스터 위치서 바라본 SYDENY OPERA HOUSE의 모습.

진짜 멋있습니다.
















그리고 360도 돌면서 풍경 사진 찍어보기.

우리나라 한강도 이렇게 꾸며놓으면 좋았을텐데. 아 새빛둥둥섬이여 T-T












이렇게 보면 우주선 같은 느낌도 듭니다. 진짜 시대를 앞서간 명 디자인.

덕분에 당시 기술력으로 저걸 만들기 힘들어서 공사기간과 예산이 오버되어서 말이 많았다고 하죠.












덕분에 건축을 총괄한 Jørn Utzon은 도중 사임하게 되고 준공식에도 참여못하게 되었다고 하니, 지금 SYDNEY OPERA HOUSE 명성을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없죠. 










갈매기를 보고 쫒아가던 외국 꼬마 아이. 지금은 한 10년이 지났으니 대학생 정도 되었으려나?











계단을 올라가서 더 가까이 SYDNEY OPERA HOUSE를 봐야겠죠? 그래서 올라가기












다양한 각도에서 본건 많았지만 이렇게 정면에서 본 기억은 없는 거 같아서 정면샷도 찍어봤습니다.












계단에 올라가서 찍어본 주변 풍경 샷
















Sci-Fi 느낌이 강하게 나서 OPERA HOUSE보다는 과학관 이미지에 더 걸맞지 않나 싶습니다.










HARBOUR BRIDGE 전체 모습이 여기서 잘 보여서 찰칵










잠시 내부로 들어가봐서 내부 사진 찍어보기.

인상적인 외관과 달리 내부는 그냥 그런저럭이더군요













이쪽은 CAFE였는데 시간이 아침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은 없더군요












역광으로 찍힌 SYDNEY OPERA HOUSE의 모습











이렇게 여러개가 세트로 SYDNEY OPERA HOUSE가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죠.













콘트리트 지지대 사진을 찍어보기 












타일 부분도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첨에는 이런 타일로 외벽을 꾸며서 왠지 촌스럽다 느껴졌는데 나중에 보다보니 이런 무늬 타일이 없었으면 더 이상하게 보였을듯.













아무튼 디자인 하나만 놓고 보면 진짜 최강의 OPERA HOUSE임에는 이견이 없을듯 합니다.













정면 입구에 있던 동판.

저런 모습은 SYDNEY OPERA HOUSE의 디자인 요소로 많이 쓰이고 있죠












SYDNEY OPERA HOUSE 본관 안으로 들어간 모습.

이렇게 되어 있는데 SYDNEY OPERA HOUSE 내부는 들어갈 수 없어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 안타깝네요.










역시 마무리는 기념품을 사는 SHOP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SHOP은 굉장히 작은 규모였으며 별 물품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맘에 들었던게 SYDNEY OPERA HOUSE를 그래픽 디자인적으로 장식된 이런 작은 통이어서 사려고 봤더만 MADE IN CHINA....

아니 여기 와서 중국제를 살 수는 없지요. 자세히 안보고 샀으면 큰일날뻔.

이 통 말고도 대부분 기념품이 MADE IN CHINA여서 어처구니 없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념품은 아니지만 주변에 있던 이런 식물을 찍음으로 해서 SYDNEY OPERA HOUSE 구경은 마무리 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