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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3. 세계 10대 절경이라 불리우는 LAKE LOUISE PART-2 본문

CANADA WEST/ROCKY

13. 세계 10대 절경이라 불리우는 LAKE LOUISE PART-2

FAZZ-REBIRTH 2009. 8. 30. 17:15






 


Lake Louise: Canada's "Diamond in the Wilderness," and the "Hiking Capital of Canada". This area offers a tremendous diversity of recreational and sightseeing opportunities. Lake Louise is home to one of North America's finest downhill ski areas, and has numerous hiking and walking trails. The region abounds with spectacular scenery, from glaciers to waterfalls.


OFFICIAL HOMEPAGE : http://www.banfflakelouise.com/











LAKE LOUISE를 관광하고 나서 점심먹으러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Y군이 꼭 장난 치고 있는 것 처럼 찍혔군요






BANFF에서 마지막 여행이 바로 곤돌라를 타는 거였는데 그 곤돌라 타는 곳에 식당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찍은 사진인데, 뭐니 뭐니 해도 여기는 샐러드와 각종 야채류가 많이 있어서 만세를 부른 곳이었습니다. 그동안 매끼 채소류는 거의없고 고기류만 섭취해야 했던 악몽?을 깰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CANADA는 고기값은 매우 싼데 비해 아채류는 비싼편이었으니 말이죠.






맞은편의 J양과 C양의 사진. 일반 여행객은 안에서 먹었고 TC및 가이드 분들은 밖 테라스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무튼 야채를 신나게 먹어서 기분 좋았던 것만 기억나는군요 ^^







우리는 안에서 밥을 다 먹고 식당주변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TC분과 가이드형님들은 일반 여행객들을 먼저 챙기느라 이제서야 테라스 있는데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이대가 비슷해 이미 친해진 가이드 형님들하고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형님들 주변에 까마귀들이 형들 먹는것을 보고 그걸 노리고 근처까지 왔더군요. 까마귀를 이렇게 근접해서 본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큰 까마귀를 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세상에 까마귀가 무슨 장닭 크기냐..... VANCOUVER에서는 갈매기가 장닭 크기라 놀라게 하더만......






순간 포착 사진이란 것이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라...... 가이드 형님들 식사 하는 테이블 바로 옆에 외국인 남녀가 밥을 먹고 이야기 하다가 다먹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테이블에는 바로 케이크 한 조각이 남았있었죠. 이 순간을 놓칠새라 까마귀 한 마리가 그 테이블을 습격해서 케이크를 물고 바로 날라버렸습니다. 그 케이크를 또 빼앗아 먹으려고 그 날라가는 까마귀 주변에 까마귀들이 몰렸는데.......

BNAFF에서는 가끔가다 까마귀가 사람을 습격해서 무리를 일으킨다고 가이드 형님들이 그랬는데 이것을 직접 목격한 나는 그 말에 수긍이 가더군요. 저 큰 장닭 같은 까마귀 떼가 한꺼번에 달려든다면 ㅎㄷㄷ입니다.





 

자 밥먹고 곤돌라를 타게 되었습다. 4명이 한 곤돌라에 탈 수 있었는데 그때까지 우리는 그냥 곤돌라를 타는거로 끝인줄 알았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다 한번 뒤를 돌아봤는데.... 세상에.....




지금 사진으로 좌측으로 호수가 보일텐데 그게 LAKE LOUISE였습니다. 그냥 곤돌라 타고 올라가면서 밑이나 보고 우리 일당이랑 이야기 하다가 내가 아무런 생각 없이 뒤를 돌아봤는데 점심먹기전에 봤던 LAKE LOUISE와 주변 경관과 함께 멋들어지게 위치하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그 멋진 풍경이 우리 뒤에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Y군이 황급히 뒤를 돌아 보고 찍었는데 곤돌라 상에서 찍은 사진은 한계가 있더군요. 실제 곤돌라에서 본 풍경을 보면 왜 LAKE LOUISE가 세계 10대절경인지 바로 이해가 가는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다. 오히려 LAKE LOUISE 자체서 본 풍경보다 더 멋졌습니다.






곤돌라 도착점에서 찍은 풍경사진. 중앙에 잘 보면 LAKE LOUISE가 보입니다. 만년설이 있는 산속에 둘러쌓인 호수, 너무 멋졌습니다. HOW BEAUTIFUL IT IS!!!






일단 곤돌라를 타고 도착해서 끝이 아니라 조금  걸어 내려가 거기에 있는 전망대를 향한 것입니다. 여기서도 ROCKY산맥의 멋진 위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망대를 향해 내려가는 길 도중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마지막 사진이 곤돌라를 타고 오다가 뒤를 돌아 봤을때 보였던 그 멋진 풍경과 가장 비슷한 구도였습니다. 이것보다 더 크게 보였죠. 전망대에서 보이는 LAKE LOUISE의 모습,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다만 역시 일반 사진기들로는 다 담기엔 무리였습니다. 역시 사진 렌즈의 한계를 탓할 수 밖에 없었다는....






4명이서 같이 찰칵~~~  여기서 인증샷을 빼놓으면 정말 안되죠 ^-^







TC형님과 아낙네 2명이 같이 찍은 사진






 가이드 태진형님과 함께 찍은 사진. 뒤에 장난스런 손짓하고 있는게 바로 접니다 ㅎㅎㅎ






LAKE LOUISE가 보이는 전망을 최대한 줌 인 해서 찍은 사진. 역시 날이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과 카메라 렌즈의 시야확보의 좁음을 한탄해야 했던 아쉬움이...... 저기 'CHATEAU LAKE LOUISE'도 보입니다.






전망대에서는 LAKE LOUISE말고도 다른쪽의 풍경도 보였는데 자세히는 잘 안보였습니다.  여행 일정에 없어서 못간 또 하나의  LAKE MOREIN이 저쪽에 보인다 하더군요. LAKE LOUISE와 쌍벽을 이루는 아름다운 호수라는데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즉 이 전망대는 로키산맥과 여러 호수가 있는 산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잘 보이는 호수는 LAKE LOUISE 밖에 없지만.....



 



 

이건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올때 보이는 빽빽한 침엽수들. 진짜 나무가 엄청 많은 나라임이 실감이 가더군요.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서 우리가 식사했던 건물을 찍은 사진입니다. 자연과 잘 어울리는 건물이었습니다. 이로써 CANADIAN ROCKY의 여행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왠지 아쉬움이 마구 솟아나는건 어쩔 수 없는듯. 

CANADA 여행의 일정도 슬슬 마무리 되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