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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序幕(じょ-まく) : 이번에는 OSAKA, KYOTO를 가보다 본문

日本 関西物語 /序幕(じょ-まく)

序幕(じょ-まく) : 이번에는 OSAKA, KYOTO를 가보다

FAZZ-REBIRTH 2013. 9. 20. 00:55

 

 

 

 

 

긴키 지방(近畿地方, 근기지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일본의 칸사이 지방(関西地方, 관서지방)은 남쪽은 기이 반도(紀伊半島)에서 북쪽은 와카사 만에 이르는, 주고쿠 지방(中国地方)과 주부 지방(中部地方)사이에 위치한 일본의 지역을 말합니다. KYOTO, OSAKA부의 2부와 시가 현, 효고 현, 나라 현, 와카야마 현, 미에 현의 5현을 포함합니다. 때때로 후쿠이 현과 도쿠시마 현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아스카(飛鳥)로부터 헤이안쿄(平安京)에 이르기까지 왕부(王府)였으며 메이지 유신의 도쿄 천도까지 명실 공히 일본의 중심이었고, 정치 · 경제의 중심이 칸토 지방(関東地方)으로 옮겨진 현재도 서일본의 핵심 지역으로서 또 일본의 전통적인 역사 · 문화 중심지입니다.

최대 도시는 OSAKA.

 

 

칸사이 지방은 고대부터 일본 문화의 중심으로서 활발한 문화 활동이 있었으며 수많은 전통 예능과 문화재가 계승되고 있습니다. 국보와 중요 문화재의 약 6, 인간 문화재의 약 3, 일본의 세계 문화 유산 11건 가운데 5(호류지, 히메지 성, 고도 KYOTO의 문화재, 고도 나라의 문화재, 기이 산지의 영지와 참배길)이 국토 면적 7%에 불과한 여기 칸사이에 있습니다. KYOTONARA는 고도(古都)로 유명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또한 칸사이 지방은 식문화로도 유명한데, 칸사이 지방의 전통적 식생활 문화의 특징은 국물 맛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다시마, 간장, 미소 등이 전통적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분지 지형으로 해산물이 귀했던 KYOTO에서는 채소나 건어물을 살린 요리가 발달했다. OSAKA는 식재료의 집산지였던 특징을 살려 OSAKA의 식도락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문어빵(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같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음식의 유래도 이 지역입니다. (이상 위키피디아에서 발췌)

 

 

 

 

 

때는 200610. 광고대행사에 들어가서 거의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로 인해 완전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을 무렵,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추석연휴기간인 10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칸사이 지방 중 OSAKA, KYOTO등을 여행하기로 계획을 짜고 이리저리 준비하여 드디어 105일 일본 칸사이 공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짧은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갈만한 곳은 일본 밖에 없더라구요. 이로써 일본만 연속으로 3번째 가게 됩니다. (TOKYO → FUKUOKA → OSAKA & KYOTO) 

 

개인적으로 해외여행 갈 때마다 발목 잡는 일이 이번에도 있었는데, 워크홀릭인 사장은 성격도 참 이상한게 직원들 쉬는 것을 못보는 듯, 추석에도 일거리를 만들어서 나와 일하게 하려 했었습니다. 이에 회사를 관둬야겠다 생각하고 여행 계획 밀어부쳤고 표까지 끊었다라는 말에 추석 때 나와서 일하는 건 K대리 혼자서 하게 되었습니다.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닌데 참 성격 이상한 사장이었죠. 아무튼 4월 달에 다녀온 FUKUOKA에 이은 6개월만의 일본여행이었고, 파트너로 폰트회사 다니는, 그리고 TOKYO 여행 때 같이 했던 대학원 동문인 Y씨랑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자 재충전 하러 GO GO GO~~

 

 

 

 



 

 

 


 

 

 

 

 

 

리무진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인천국제공항입구의 모습

여러 번 와 봤지만 올 때마다 설레는 기분은 좋습니다.

 

 

 

 

 

 

 


 

 

항공사는 ANA, 발권을 받고 아직 시간이 있길래 인천공항 여기저기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이제는 여행 갈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되었죠

보이는 사진은 제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A지역 창 밖의 모습. 당시 시간은 오후 622. 벌써 해는 뉘엇뉘엇 지고...

 

 

 

 

 

 




 

Y씨가 담배핀다고 해서 잠시 밖으로 나간사이 밖에서 찍어본 인천공항의 모습.

웅장하고 멋집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오후8,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택한 곳은 버거킹.

 

개인적으로 KFC, 그 다음으로 맥도널드를 더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하도 버거킹 하기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갈릭 버거.

결론은.... 맛 없어~~~ 그냥 KFC에서 타워버거나 맥도널드 가서 빅 테이스티를 먹는건데...... 한국에서 마지막 식사는 이렇게 실패

 

 

 

 

 

 

 

 

 

 

발권하고 나서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공항세금을 냈다는 증표의 영수증 사진을 제일 먼저 올렸겠지만 우리가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표를 샀을 때 공항세등 각종 세금이 포함된 비행기 표를 샀는지라 그것을 따로 살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부득불 사진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 나름데로의 전통이었는데.....

그래서 대신 항공권을 스캔해서 올립니다

 

항공사는 ANA항공. 그러고 보니 비행기 타고 해외를 갈때 한번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간적이 없네

 

CANADA갈때는 AIR CANADA

일본 TOKYO갈때는 JAL

이번 OSAKA 갈때는 ANA

 

그럼 다음엔 어떤 항공사를 타고 가게 될까나.....

 

 

 

 

 

 

 

 

 

 

 

 

공항에서 저런 에스컬레이터를 타본 적이 없다고, 꼭 타봐야겠다는 Y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갔습니다.

타는 곳은 GATE 50. 제일 끝머리에 있는데, 이거 무슨 징크스인지 비행기 타고 해외를 나갈때 마다 50번 쪽으로 가는군요

CANADA 갈때는 아마 47, TOKYO 갈 때는 49번으로 기억하는데..... (FUKUOKA는 배타고 가서 제외)

 

 

 

 

 

 

 

 

 

 

이제는 공항내부에 저렇게 자동차 전시도 하고 그러더군요.

예전에는 면세점만 있었는데.

GM 대우의 컨셉카 (지금은 CHEVOLET로 완전히 이름이 바뀌었으니)

 

 

 


 

 

 

 

 

 

Y씨가 컨셉카를 확대해서 찍어본 모습.

Y씨가 저렇게 확대해서 찍은 이유는 자동차 때문이 아니라 저 안에 타고 있는 인형 때문. 그냥 인형 없이 전시하지 저렇게 해놓으니 더 깨더군요. 사진 상은 몰라도 실제로 보면 굉장히 언밸런스 했습니다.

어쨌거나 자동차 디자인은 괜찮았고 실제 시판되도 무리없을 듯 했는데 7년 지난 2013년에도 이 차는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더군요.

 

 

 

 

 

 

 

 

 

 

 

50GATE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풍경.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긴 추석연휴동안 표 구하기도 힘들었으니 이렇게 밤에 가는 사람들도 많을 수 밖에. 그중 하나가 우리였죠.

 

 

 

 

 

 

 


 

 

 

 

 

 

비행기 탑승하기 직전 찍어봤습니다.

 

 

 

 

 

 

 

 

 

 

 

 

 

표를 끊고 비행기를 탑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창밖에 보이는 ANA항공의 항공기 모습.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입니다.

참고로 ANA항공은 STAR ALLIANCE GROUP에 속합니다.

 

 

 

 

 

 

 

 

 

 

 

 

 

탑승하기 전 찍어본 Y씨 사진.

ECONOMY CLASS의 압박이....

그 옆에는 FIRST CLASS가 있었는데, 우리는 언제 FIRST CLASS타보나... .....

 

 

 

 

 

 

 

 

 

 

 

자 비행기 안으로 GO GO

이제보니 이 통로에도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없었는 걸로 기억하는데, 몰랐던 사실

 

 

 

 

 

 

 

 

 

 

 

우리가 앉아갔던 시트사진.

뭐 일반 이코노믹 시트라 별로 특출난 건 없었습니다.

 

 

 

 

 

 

 

 

 

출발하기전. PSP를 꺼내 이것저것 살펴보는 Y.

PSPOSAKA지도와 그외 지도들을 넣었고 가이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당시로써는 꽤 편리한 디지털 라이프인 것인데 지금 보니 스마트 폰이 이 기능을 다 해버리니 ㅎㅎㅎㅎ

 

 

 

 

 


 

 

 

 

 

 

시트 팔걸이에는 뭐 이렇게 앞좌석에 달린 TV나 라디오, 그리고 시트의 불을 조절하는 컨트롤러가 달려있었습니다.

이건 여타 비행기에서도 있는 거라 별로 특별한건 없었지만....

 

 

 

 

 

 

 

 

 

 

 

ANA항공은 좀 달랐습니다. 이렇게 개패가 가능한 것이었는데....

팔걸이 커버를 열면 리모콘이 조이패드 형태로 되어 있더군요

 

 

 

 

 

 

 

 

 

 

 

이것을 가지고 저렇게 화면에 있는 각종 메뉴를 조절하고 게임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

꽤나 괜찮은걸~

 

 

 

 

 

 

 

 

 

 

한번 내장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뭐 간단한 게임들이고 재미가 없는지라 그렇게 할 건 못 되더군요

그래서 당시 가지고간 PSP 게임을 더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이고 뭐고 별로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바로 내일 당장 KYOTO를 갈 거였는데 어디를 갈지, 어떻게 차편을 이용할지 하나도 안정했기 때문.

 

KYOTO는 다른 도시와 달라 지하철이 거의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스를 주로 이용해야 했는데 외국인들은 이 복잡한 버스 노선을 첨에 이해하기도 힘든데다가 KYOTO에 볼거리가 워낙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었고, 짧은 일정에 무엇을 볼까 비행기 안에서 저렇게 지도 펴놓고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Y씨는 옆에서 탱자탱자.... 뭐 지도 챙겨주기, 포스트 잇 챙겨주기를 했지만 ^^

 

 

 

 

 

 

 

 

 

 

우리 좌석의 모습. 각종 지도와 안내책자, 포스트 잇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마 이날 칸사이 공항가는 사람들 중 우리처럼 복잡하게 시트를 어질러 놓은 사람도 없을 듯

벼락치기의 묘미를 제대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중간에 나온 기내식...이라 하긴 뭣하고 간식거리.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거라 별로 먹을 건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TOKYO갈 때는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초밥에 뭐에 간단히 기내식이 나왔는데 JALANA의 차이점인가????

 

암튼 이렇게 우리는 칸사이 공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1040분경, 드디어 칸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근데 재수없게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거 내일 KYOTO 가는데 불안하게

 

 

 

 

 

 

 

 

 

당시 여권 상륙 허가증. 자 이제 3번째 일본 방문 및 여행이 시작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