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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1. 한큐 3번가 주변을 돌아다니다. 본문

日本 関西物語 /終幕(しゅう-まく)

01. 한큐 3번가 주변을 돌아다니다.

FAZZ-REBIRTH 2014. 11. 15. 19:48

 

 

 

 

 

 

 

 

한큐 3번가(일본어: 阪急三番街はんきゅうさんばんがい 한큐산반가이)는 일본 OSAKA 시 우메다에 있는 상업시설로 우메다 역내의 상가입니다. 3층에는 한큐 전철 플랫폼이 있고, 2층에는 역 시설들이, 1층에는 고속버스 승차장이 있다. 쇼핑센터는 지상 2층부터 지하 2층 까지 입점해 있으며, 300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한큐 3번가는 일본 만국 박람회 개막을 앞둔 1969 11 30일 현재의 한큐 우메다 역의 확장 이축과 함께 개업했으며 3층이 역의 플랫폼에서 그 아래, 지상 2층에서 지하 2층에 걸쳐 한층 부분으로 시간을 지나는 도로를 끼고 남북으로 나뉩니다. 1990년 봄에 개업 20주년과 꽃 박람회 개최의 해에 개장이 이루어졌고 각 층마다 주제별로 이름이 붙여져 각각 다수의 상점이 즐비합니다.

 

 

주소지 : 大阪府大阪市北芝田1-1-3

개업일 : 19691130

시설 소유자 : 阪急電

시설 관리자 : 阪急電

상업지역 면적 : 38,629 m²

OFFICIAL HOMPAGE : www.h-sanbangai.com

 

 

 

 

 

 

 

 

또한 화이티우메다(일본어: ホワイティうめだ, 영어: WHITY UMEDA)OSAKA 시 우메다에 있는 지하상가이며, 길이는 1.6km이며 OSAKA , 우메다 역, 히가시우메다 역에 그물망처럼 얽혀 있습니다

 

 

 

 

 

 

 

 

 

 

 

 

 

 

 

 

 

오늘은 KANSAI 지방 여행 마지막 날이자 서울로 돌아가는 날. 일찍 일어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것이 아니었기에 느즈막히 8시 넘어 일어났습니다.

밖을 보니 햇살이 쨍쨍~~~

OSAKA에서 마지막 날이다

 

 

 

 

 

 

 

 

 

 

 

세상에나 카드를 사서 끼워 넣어야 나올 줄 알았던 TV는 그냥 나오더군요

카드를 사서 넣어서 보는 건 야사시한 프로그램을 볼 때만 사용가능 한 것... !!!

뭐 맨날 늦게 들어오고 아침 일찍 나갔으니 TV볼 일도 없었지만 진작에 일본 TV 프로그램을 볼 수도 있었는데 좀 아쉬웠다고 할까나....

 

 

 

 

 

 

 

 

 

 

당시 한창 주가를 날리고 있는 가수 코다 쿠미도 나왔습니다.

노래하는 목소리랑 실제 목소리랑 너무 달라 깨는 가수 중 하나.

실제 목소리는 허스키 그 자체!!!

 

 

 

 

 

 

 

 

 

 

 

 

체크 아웃하기 전에 삼일간 묵었던 우리 방의 전경.

 

 

 

 

 

 

 

 

 

 

 

 

여기서도 인증샷

가방에는 각종 짐들이 들어가 매우 빵빵했습니다.

 

 

 

 

 

 

 

 

 

 

 

 

 

사요나라~~ 삼일간 묵었던 방이여....

복도에서 찍어본 마지막 방 사진.

일본 여행이 이번에 세 번째인데 그 중 가장 좋은 숙소가 여기였습니다.

TOKYO FUKUOKA때는 민박이었는데 여기는 좁아도 HOTEL이니 ^^

 

 

 

 

 

 

 

 

 

 

 

 

엘리베이터 옆에 있던 그 문제의(?) TV 카드기.

저기서 카드를 사서 TV에 꼽으면 응응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우리는 것도 모르고 저 카드를 사야 TV 자체를 볼 수 있는 줄 알고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로비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내부 사진도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뭐 당연히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 카드키를 반납하고 아침을 안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아침은 라멘을 먹으려고 했기 때문. 기다려라 4천왕 라멘

 

 

 

 

 

 

 

 

 

 

 

 

삼 일간 묵었던 호텔 일큐오레를 나오며....

아침 햇살이 눈부십니다

 

 

 

 

 

 

 

 

 

 

 

 

호텔 일큐오레에서 난바역으로 가려면 꼭 지나쳤던 길. 바로 이 길입니다. 저기 내셔널 옥외 간판이 인상적이었다고 할까나.(난바 상점가라는 푯말도 보입니다.)

이것만 보면 딱 일본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 켠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들.

일본은 정말 자전거의 천국입니다.

주요 교통수단중 하나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을정도니....

어느정도냐면 둘이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 할 정도입니다. -_-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OSAKA에서는 다소 거칠게 몰기도 하더라

 

 

 

 

 

 

 

 

 

 

 

 

 

난바역 가는길 쪽의 사거리.

 

 

 

 

 

 

 

 

 

 

 

난바 타워쪽의 지하철역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앰블런스가 오더만 사람을 막 실어가는게 아닌가. 일요일 아침부터... 허헉

그래서 사진 한 방. 별걸 다 보네요(저 지나가는 여자는 별 걸 다찍네 하는 표정)

 

 

 

 

 

 

 

 

 

 

4천왕 라멘을 먹으러 갔더만 일요일인데 줄이 서 있는게 아닙니까?

기다려서 먹기엔 시간을 너무 소비할 거 같아서 포기.

아 이럴수가 OTL

그래서 아침에 라멘은 포기하고 걍 난바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난바 파크쪽 난바역으로 가는 길에 또 보이는 자전거들.

TOKYO에 비해 자물쇠로 체워 놓는 비율이 높다고 하지만 OSAKA에도 자전거를 자물쇠로 채워 놓는다던가 체인으로 묶어 놓는다는 것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일본의 국민성을 보는 듯 함

 

 

 

 

 

 

 

 

 

 

 

 

 

고가도로가 있어서 우중충했던 것과 달리 난바 파크쪽으로 가면 이렇게 숲과 빌딩이 조화를 이뤄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맨날 밤에만 이쪽을 지나가다가 아침에 여길 지나가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저쪽으로 가면 난바 파크로 가는길. 아침 햇살이 위 창문에 부딪혀 멋진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뭐 우리가 갈곳은 여기가 아니었으므로 여길 지나쳐 지하철을 탔다.

담에 OSAKA를 다시 오게 되면 키타지역 북부와 함께 여기를 꼭 들려보리라....(키타지역 북부도 못 들러서 아쉬움)

 

 

 

 

 

 

 

 

 

 

 

지하철 내부 안. 어이쿠 평일 때는 널널하더만 하필 이날 일요일에는 왜 이리 사람이 엄청 많네요

 

 

 

 

 

 

 

 

 

 

미도스지센을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 키타지역 남쪽인 우메다 역으로 향했습니다. 이쪽으로 간 이유는 일본 최대 서점 체인인 키노쿠니야를 방문하기 위해서라는 단순한 이유.

 

 

 

 

 

 

 

 

 

키노쿠니야 서점은 한큐산반가이(阪急三番街)지역에 있어서 미도스지센 우메다 역에서 바로 있지 않아 좀 걸어야 했습니다.

우메다 지역은 난바쪽과 마찬가지로 1일 평균 승객수가 2014년 기준으로 4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엄청남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다가 환승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아서 상당히 혼잡한 편입니다. 거기다가 화이티우메다(ホワイティうめだ)라는 지하상가가 있어서 처음 여기 온 여행객들은 자신이 어디 있는지 파악하기가 다소 힘들 정도.

우리도 한큐산반가이로 가기 위해 꽤나 헤메일 수 밖에 없었습다.

 

 

 

 

 

 

 

 

 

 

화이티우메다가 넓고 지하가 거기서 거긴거 같아 헤매고 있는 중.

그 와중에서도 인증 샷

 

 

 

 

 

 

 

 

 

 

폰트 디자이너인 Y씨가 찍어본 일본식 타이포가 도드라지는 상가의 간판(이라고 하긴 그런)

폰트자체가 귀엽습니다

 

 

 

 

 

 

 

 

 

 

 

 

지하에만 있어서는 방향감각이 둔해져 도저히 산반가이쪽을 찾을 수 없어서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가니 보이는 것은 저 다이칸란샤.

일본은 타워랑 다이칸란샤가 너무 흔해

 

 

 

 

 

 

 

 

 

 

 

암튼 다이칸란샤 주변이 바로 HEP FIVE라는데 오사카(大阪) 최대의 번화가 중의 한곳인 기타(キタ) 오사카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곳으로 HEP FIVE라는 이름은 HANKYU ENTERTAINMENT PARK에서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산반가이도 이쪽이라는데 오긴 제대로 온 듯.

 

암튼 주변을 돌아보고 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더만 저 적십자 간이소가 바람에 날려가 저렇게 수습하고 있더군요.

 

 

 

 

 

 

 

 

 

 

 

이리저리 지나가다가 발견한 토호 관련 영화관

일본영화를 보면 저 마크가 친숙할 수 밖에 없죠. 특히 괴수 특촬물 ㅎㅎㅎ

 

 

 

 

 

 

 

 

 

 

 

걷다 보니 다음과 같이 거대 건물들이 보였습니다.

꽤 인상적이어서 이왕 온김에 이쪽도 들어가보자 해서 이쪽 골목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자유여행의 묘미는 이런 것

 

 

 

 

 

 

 

 

 

 

 

역시 이 골목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남코 시티. 초대형 게임센터입니다. 일본에서도 아케이드 시장이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그래도 잘나가고 있는 편.

그 옆에 있는 만두집(이름은 까먹었다)도 유명하다하네요.

 

 

 

 

 

 

 

 

 

 

 

고양이 간판을 중심으로 찍어본 사진.

시간만 있으면 한 번 들려보겠는데 그냥 지나치기로

 

 

 

 

 

 

 

 

 

그 옆에 있던 볼링센터및 스포츠관련 용품을 파는 곳.

이른 아침이라 당연히 문은 열지 않았는데

 

 

 

 

 

 

 

 

 

 

OSAKA에서도 발견한 잇푸도. FUKUOKA여행시 이 라멘가게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던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코츠라멘은 입에 그리 맞는 편은 아닌데 당시 2006년은 돈코츠 라멘붐이 불 때였죠.

아직 개점 전이라 여기서 아침 먹기도 실패. 라멘 먹기 힘드네

 

 

 

 

 

 

 

 

 

 

 

 

그래서 선택한 것

주변에 KFC가 있길래 들어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침메뉴는 KYOCERA DOME OSAKA에서 우연히 발견한 일본 로컬라이즈화된 닭튀김을 선택.

다음날 먹어보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그 닭튀김 세트 메뉴의 인증샷.

닭튀김에 주먹밥, 그리고 스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토마토 스프, Y씨는 야채스프를 선택해 먹었다.

맛은 그런저럭. 매우 맛있다던가 그 런건 없었습니다. 당연한건가?

 

 

 

 

 

 

 

 

 

 

KFC 2층 풍경. 이른 아침(9 30)인데도 벌써 부터 데이트를 하는 열혈커플이 찍혔네요

 

 

 

 

 

 

 

 

 

 

그 와중에 혼자 아침을 먹던 여자분

 

 

 

 

 

 

 

 

 

자 다 먹었으니 뒷정리 하고 기노쿠니야 서점으로 GO GO GO

 

 

 

 

 

 

 

 

 

 

 

목이 말라 나오자 마자 자판기에서 캔을 뽑아 마셨습니다.

일본 자판기에서 보기 힘든 종합 야채 주스인데 어떤가 해서 뽑아 마셨더만 역시 한국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그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일본 만화나 영화를 보면 좋은 파치슬로 자리(잭팟이 잘터지는)를 차지하기 위해 아침부터 줄 서는 표현이 종종 나오는데 실제로 저러더군요

덴포잔에서 봤던 배용준 최지우 스카시물은 저기서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키노쿠니야 서점.

일본 최대 북 체인점이며 각종 도서 및 DVD, 음반 등을 파는 곳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뭐 교보문고 정도.

이 사진만 놓고 보면 별로 안 커보이는데(실제 첨 들어갈 때도 좀 실망했습니다)

 

 

 

 

 

 

 

 

 

 

 

막상 들어가서 보면 정말 넓었다. 교보문고 수준, 혹은 그 이상.

단 여기 키노쿠니야 서점은 FUKUOKA에 있는 것보다는 작은 크기였습니다.

FUKUOKA 키노쿠니야가 본점이라고 하니 더 넓은 건 당연하겠지만.

암튼 FUKUOKA때 비하면 좀 아쉬운 구성이긴 했습니다.

 

 

 

 

 

 

 

 

 

 

제일 먼저 살펴본 서적류는 단연 3D.

일본이던 한국이던 3D쪽 부스로 가서 그에 관련된 서적을 훑어보고 살만한 책 있나 기웃거려 보지만 일본도 뭐 별거 없더군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그래도 일본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서 보기 힘든 LIGHTWAVE SHADE에 관한 책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DS MAX아님 MAYA가 대세이니....

 

 

 

 

 

 

 

 

 

 

그 다음에 눈독 들인 것은 바로 HOBBY. 생각 외로 아이템이 적어서 실망했던 부분.

FUKUOKA 키노쿠니야에 비하면 정말 조족지혈이었다. 이럴 수가...

 

 

 

 

 

 

 

 

 

 

 

부스 여기저기 지나가다가 발견한 시모츠마 이야기 문고판. 이런 거 잘 발견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까? ^^

 

 

 

 

 

 

 

 

 

HALLOWEEN에 관한 부스들. 이때 시기가 10월 초순이었으니 미 부터 준비해 놓은 것더군요.

우리나라도 HALLOWEEN 챙긴다고 하지만 일본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인듯.

 

 

 

 

 

 

 

 

 

 

 

 

Y씨가 여기서 고른 이것저것들을 구매하는 거 한 방.

Y씨는 책은 안사고 각종 물품류를 샀습니다. 저기 점원이 이런 거 사진 왜 찍어 하는 표정

 

 

 

 

 

 

 

 

 

 

여기서 산 물품들.

건담 웨폰즈 극장판 제타 건담 3편과 시모츠마 모노가타리 화집.

뭐 살만한 게 없어서 좀 아쉬웠던 쇼핑이었습니다.

FUKUOKA때랑 비교되네

 

 

 

 

 

 

 

 

 

 

 

키노쿠니야를 나와서 지하철역쪽으로 가다 보니 추시계처럼 X,O,ㅁ등 도형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보였다. 처음에는 그래서 플레이스테이션 광고인가? 했는데 그것과 상관없는 은행광고였습니다.

저걸 모티브로 해서 플레이스테이션 광고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