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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BYE BYE EGYPT 본문

مصر (EGYPT)/EPILOGUE

02. BYE BYE EGYPT

FAZZ-REBIRTH 2020. 3. 22. 12:04










EGYPT의 국기는 1952년 왕정을 무너뜨린 EGYPT 자유 장교단이 제정한 국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색기 형태의 국기로 국기 중앙에는 이집트 국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기의 붉은색은 식민지배에 맞서 싸운 EGYPT인들의 피를 의미하며, 흰색은 이집트인의 순수한 마음을, 검은색은 어둠을 상징하는데 

흰색에 아래에 위치해있어 어둠을 극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현재의 도안이 확정된 것은 1984년이며, 그 이전에는 국장이 조금씩 달랐던 이유로 현재의 국기와는 조금씩 다른 국기가 쓰였지만 

붉은색-흰색-검은색 삼색기 조합은 1952년부터 쭉 불변이었습니다.

















이제 BAHARIYA 사막을 나와서 CAIRO로 가기 전에 샤워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식당입니다.

칙칙한 콘크리트나 시멘트 건물의 여타 EGYPT 건물들과 달리 파스텔 톤 색이 칠해져 있어서

매우 인상적인 건물이었습니다.












주변 풍경은 뭐 SO SO











저기가 샤워장인데 찬물로 샤워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도 HOTEL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이었더군요

샤워하고 나서 찍어본 방 사진입니다.












아무튼 파스텔 톤으로 색을 칠하니 얼마나 이쁜가!!

다른 EGYPT 건물들도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점심이 나오기 전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점심은 EGYPT 음식으로

뭐 늘 먹던 EGYPT 음식이라 별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것이 나중에 맞게 되는데 EGYPT에서 먹는 마지막 EGYPT 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여기를 떠나서 CAIRO로 가게 됩니다.



















아까 깔끔하고 색이 인상적인 건물과 달리 이건 뭐 폐허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이 이어집니다.
















조금 지나니까 그나마 나은 곳이 나오고














이런 빨간 벽돌 건물이 올라가는 거 보니 왠지 눈물이 날 정도.

도시미관이라는 것이 시대가 발전하면서 같이 발전한 산물이구나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더 달려서 드디어 CAIRO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PYRAMID

최고의 랜드마크입니다.















총 4시간 넘는 먼 거리군요













근접해서 보이는 PYRAMID

저 PYRAMID가 보였다는 것은 이제 EGYPT를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는군요















남아공 및 KENYA 등 남쪽 AFRICA에서도 많이 보였던 VODAFONE이 여기서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AFRICA 통신쪽을 장악한 것인가?












마지막으로 쇼핑하는 곳을 들리게 되었는데











2006년에 KBS 무한지대 Q에서 다녀간 곳이기도 하더군요

참고로 무한지대 Q는 2010년에 종영된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EGYPT 다녀가고 나서 1년 후에 프로그램 폐지가 된 것이더군요











뭐 아무튼 여기는 이쁜 유리병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리병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오일을 파는 곳인데 그 오일들을 저기 병에다가 담아 파는 것이지요












오일도 오일이지만 병이 매우 이뻐서 인테리어 소품 용도로도 잘 쓰일 듯

물론 엔틱 스타일 인테리어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겠지만요













가이드 분과 여기 사장님 사진 한 방














여기 가게 이름은 FOUAD AL FAYED

현 2020년 GOOGLE 지도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아직도 가게가 있습니다.















가게를 나오니 벌써 이렇게 어두워졌더군요













여기서 바로 공항으로 가는 건 아니고 여기 아케이드 거리의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간다고 하더군요

뭐 졸지에 이 아케이드 거리를 구경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구두닦는 모습이 신기해서 사진 찍어보기












저녁시간이라 저렇게 사람들이 카페 같은 곳에 많이 앉아 있더군요













우리가 간 곳은 AMOUN HOTEL

이야 마지막으로 HOTEL식을 먹는가? 하고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HOTEL 식당 내부 풍경

뭐 대단히 크거나 그런 규모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EGYPT에서 마지막 식사는 한식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먹는 한식은 매우 싫어하는데 그나마 여기 식사는 마지막에 반찬이 많이 나와 좀 나았다 할까요?

NEW ZEALAND 여행 때 한식만 주구장창 나오는 식단 때문에 짜증났던 기억이 강하게 박혀있어서.....

개인적으로 외국에 가면 그 나라 음식을 먹자 하는 주의라.












식사가 끝나고 이제 CAIRO 국제 공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EGYPT에 와서 CAIRO 시내를 둘러보았는데 그 루트를 따라 역으로 이제는 CAIRO 국제공항으로 가게 되었네요













그리고 도착한 CAIRO 국제 공항

밤에 EGYPT에 도착하였는데 EGYPT 뜨는 것도 밤에 뜨는군요














픽토그램 없는 저 표지판들은 언제봐도 좀 답답해 보입니다. ^-^














비행기에 수하물 맡기고












검색대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면세점 있는 곳에서 잠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명색의 북 AFRICA에서 잘 나가는 나라의 국제공항인데 그 규모면에 있어서는 좀 아쉬쉽다 할까요?

그래도 KENYA NAIROBI 국제 공항에 비하면 엄청난 거지만













그래도 출국하는 곳은 입국하는 곳 보다 이런 면세점의 규모나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가기 전에 돈 더 많이 쓰고 가라는 의지? ㅋㅋㅋ












공중전화가 보여서 괜히 한 번 찍어보기

공중전화 디자인은 나라마다 큰 차이가 없이 비슷한듯 하군요












자 이제 출발시간이 되어서 면세점 지역을 떠나











우리가 출국할 2번 GATE로 가게 되었습니다.














2번 GATE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대한항공 비행기












아 그런데 이렇게 창가가 아닌 중앙에 앉게 되어서 창 밖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창밖 사진 찍으면서 EGYPT를 떠나 한국까지 가는 여정 사진을 못 찍어서 말이죠. 쳇












뭐 이륙하고 나서 곧 있으니 기내식이 나오게 됩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뫄이쪙











시간이 흘러 흘러 날짜가 바뀌게 되고 아침이 나옵니다.

죽이 나오더군요












그렇게 해서 13시간 정도 걸려 다시 한국에 도착하게 됩니다.














CAIRO 국제 공항에 비하면 엄청나게 세련된 인천 국제 공항 (으쓱)












당시 2009년 새 해가 밝은지 얼마 안되던 때라 저렇게 12지신 상이 인테리어로 있었습니다.














아 이 얼마나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멋진 공항 인테리어란 말인가!!!!












아무튼 이렇게 EGYPT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EGYPT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