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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ANADA는 CANADA 제일의, CANADA대표하는 항공사로 처음에는 전신인
TRANCE CANADA AIR LINE(TCA)이란 이름으로 1937년 9월 1일 밴쿠버 - 시애틀간 50분간의 비행을 첫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하였으며, 향후 그 노선을 확대 국영 항공사로 성장을 거듭하게 되면서 1964년 AIR CANADA라는 이름으로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AIR CANADA는 1989년 전면 민영화되었으며 2000년 CANADIAN AIR LINE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명실상부한 CANADA를 대표하는 항공사가 되었지요.


AIR CANADA는 지역 항공사인 CANADA JAZZ와 함께 매년 3천 2백만명 이상의 승객의 운송을 해오고 있고
전세계 5대륙 170개 목적지를 커버하고 있는 세계 14대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2007년 창업 70주년을 맞이 하였다 하군요)
그리고 마일리지및 각종 항공사들의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창시멤버로도 유명하며 2007년 AIR TRANSPORT가 선정한 마켓 리더쉽 상 및 BLOBAL TRAVELER라는 잡지의 구독자가 선정한 북미 최고의 항공사, 캐나다 최고의 항공사로 꼽히기도 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지금(2008년)에는 직항로가 많이 개발되어 한국의 인천공항에서 CANADIAN ROKIE로 가는 항로가 있지만 제가 여행할 당시인 2003년에는 한국에서 CANADA VANCOUVER로 직행하는 유일한 항공사이기도 했습니다.

(이상 http://aircanada.co.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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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CANADA VANCOUVER AIR PORT까지는 대략 10시간이 조금 안 걸리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거의 반나절을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 좁은 이코노믹 클래스의 좌석에서 이 정도 시간을 보내는 건 생각보다 고역이더군요. 먼저 비행기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데 최고의 방법은 역시 잠을 자는 것. 그리하여 일부러 출발전날 잠을 거의 안자고 버텼는데 웬걸 그 긴 시간동안 비행기에서 잠을 잔건 겨우 한 시간 정도일까? 비행기 안 특유의 웅웅 거리는 소리는 예민한 제 신경을 거슬렸던게 큰 듯. 거기다가 비행기에서 잠을 자기 위해 일부러 밤을 센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되어 잠은 오지 않고 머리만 띵~한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잠은 더더욱 안 오더군요. OTL

지금 같으면 PSP나 기타 기기들을 챙겨서 시간을 죽였을 텐데 당시에는 오직 CDP 하나만 있었으니.....

물론 영화도 틀어주고 그랬는데 영화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니라 그저 그랬었기 때문에 시간 보내는데 큰 도움은 안되었지요. 혹시 지루한 것을 못참는다, 저처럼 예민해서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잘 못자겠다는 분들은 KILLING TIME용으로 무언가를 꼭 챙기시길.


 

비행기 안에서는 뭐 드라마틱하거나 기억할 만한 일은 없었고 단지 지루했다만 기억에 남은듯 합니다. 지금 같아서는 디지털 카메라로 비행기 내부라던가 기타 것들을 찍어서 소개를 하겠지만 당시에는 무려 필름 카메라여서 함부로 카메라를 찍을 성질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 제가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은 없군요.

대신 여행을 통해 알게 된 Y군이 찍은 사진 몇 장과 인터넷에 있는 AIR CANADA 관련 사진으로 이번 포스팅을 대신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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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ANADA의 비행기는 보통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타고간 기종도 이것에 이 컬러였지요. 지금은 인천국제공항에서 VANCOUVER 이외의 직항로가 생겼다고 했지만 2003년당시에는 직항로는 오직 VANCOUVER가 유일했으며 하루에 한 편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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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ANADA의 유니폼. 다른 화려하고 멋진 항공사 스튜어디스 유니폼에 비해 다소 어두운 녹색 탓에 그렇게 멋지다, 패셔너블하다라는 느낌은 다소 떨어지지만 차분하고 단정한 멋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IR CANADA가 우리나라 대한항공과 큰 차이점을 느끼게 한 요소는 바로 스튜어디스의 나이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국제선은 경험 많은 스튜어디스 쓴다고 하는데 여기 에어 캐나다 같은 경우는 확실히 나이 많은 스튜어디스를 더 많이 쓰는듯. 아줌마 스튜어디스가 좀 많았고 아가씨 스튜어디스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는 나중에 CANADA에서 한국 돌아갈 때도 마찬가지더군요. 역시 한국은 젊은 여성만을 탑승시키는가? 하는 일반화의 오류 비슷한 생각이 안들 수 없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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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군이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 자리는 날개 앞이라 배경 자체가 잘 보이는 곳이었지만 당시 제가 찍은 사진은 전무하였으니..... Y군이 찍은 사진이라도 있는게 어디냐 싶군요^^ 이 사진은 날짜 변경선을 지날 때 찍은듯 합니다. 시간상 어두워질 시간이 아니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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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밤일 때 바깥 모습. 이때 저는 하늘에서 북두칠성을 봤습니다. 태어나서 제일 높은 고도에서, 구름위에서 북두칠성을 본 유일한 경험이었지요. 지금도 카메라로 그 때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찍어봤자 나오지도 않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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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자는 바람에 무지 지루했던 비행기 안의 밤이 지나고 해가 떠오를 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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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CANADA에 가까와 오고 있습니다. 구름위의 강한 햇볕이 인상적이군요. 참고로 CANADA 근처에 도착하기 직전에 창밖의 풍경은 확실히 한국과 달랐습니다. 먼저 산에 있는 침엽수림. 절대 한국서 볼 수 없는 풍경. 그리고 거의 다 단층으로 이뤄진 VANCOUVER의 모습.(한국은 아파트 공화국이죠) Y군도 그 사진을 못 찍은걸 안타까워 하더군요. (나도 무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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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 CANADA 안의 화장실 모습. 보통 화장실의 용도도 용도지만 사람들 몸풀기 용도로도 많이 쓰였습니다. 10시간에 걸친 비행에 앉아 간다는 거 자체가 고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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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에 도착하기 한 2시간 전에 나눠준 SARS에 대한 조사지 사진입니다. 지금은 SARS에 대한 공포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이 당시 2003년에는 장난아니었지요. CANADA도 SARS 때문에 고생한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 VANCOUVER를 위시한 서쪽 지방은 전혀 문제가 없었고 동쪽의 TORONTO쪽이 장난 아니었다는데....

SARS 때문에 TORONTO BLUE JAYS(제가 좋아하는 메이저 리그 야구팀)의 입장권은 당시 거의 공짜 수준이었으며 AIR CANADA의 경우 손님이 없어 파산 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다행히 SARS가 많이 수그러 들었고 성수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몰려서 AIR CANADA는 다시 살아났다 하더군요.(성수기 POWER는 SARS를 물리칠 정도?)


설문 조사 자체는 좀 어이가 없었는데 전에 고열난 적 있냐? 기침 심한적 있냐? 이런식의 문답이 3가지가 전부였죠. 이걸 제대로 쓰는 사람이 있을까? 더 웃긴건 이 설문조사지를 공항 입국할 때 제출해야 했는데 보지도 않더군요. -_-;; 그럼 뭣하러 이건 한데?

이런 점은 나중에 한국올때 한국 공항도 마찬가지였다는 -_-;;




암튼 10시간여의 오랜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CANADA, VANCOUVER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마지막 발목잡기가 있을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 한 채....


 

Posted by FAZZ-REBI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