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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8. 남섬의 HIGHLIHGT, MILFORD SOUND 본문

NEW ZEALAND/SOUTH ISALAND

08. 남섬의 HIGHLIHGT, MILFORD SOUND

FAZZ-REBIRTH 2015. 11. 8. 17:53

 

 

 

 

 

 

 

 

 

 

Milford SoundNEW ZEALAND 남섬의 남서부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위치한 피오르드입니다. Te Wahipounamu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어있습니다. 별칭으로 마오리 어로 피오피오타히'(한 마리의 피오피오 새)라고도 불립니다. Milford Sound라는 이름은 웨일스에 있는 Milford Heaven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Milford SoundTasman Sea에서 15㎞ 내륙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1200m 이상의 절벽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울창한 무성한 우림이 절벽에 자라고 있는 반면에, 그에 접한 바다에는 바다표범, 펭귄, 돌고래 등이 자주 출현하며, 드물게는 하지만 고래도 있다고 합니다. 피오르드랜드는 한때 고래잡이와 바다표범 사냥의 거점이었습니다.

 

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끌려 매일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Milford Sound연간 7000 - 8000mm 강수량을 가지며, 1년의 2/3는 비가 옵니다. 그 때마다 일시적으로 폭포를 형성하는데, 우기에는 1000m를 넘는 폭포도 있습니다. 이 비가 내릴 때는 피오르드 절벽 토양이 물러져 관광객에 위험한 상황을 가져올 수 있지만, 반대로 우림의 생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우림이 집중적으로 자생하는 장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림 중앙 지역은 Milford Sound몇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OFFICIAL HOMEPAGE : http://www.milford-sound.co.nz/

 

 

 

 

 

 

 

 

 

 

 

 

 

 

 

HOMER TUNNEL을 지나서도 이런 구불구불한 길을 꽤 가야 합니다. 대략 20분 정도를 더요.

이 사진에도 보이지만 주변 산 험한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주변 산 풍경을 찍은 것인데 이건 바로 전 포스팅을 복사 & 붙이기 한 형상처럼 진짜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U자형 협곡 모습도 그대로이구요.

이런 주변 풍경을 계속 접하고 나니까....

 

 

 

 

 

 

 

 

 

 

 

이렇게 MILFORD SOUND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보려고 그 고생을 한 것이지요.

HOMER TUNNEL에서 20분 거리에다가 QUEENS TOWN에서  300km 떨어진 거리입니다.

그나마 HOMER TUNNEL이 개발되서 이렇게 차로 오지, 그 전에는 여기 오려면 도보 트래킹으로

와야 했다 합니다. ㅎㄷㄷ

그리고 여기는 연간 비가 많이 오는 곳인데, 겨울에는 눈이겠죠. 눈이 많이 오면 여기 길이 통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와서 MILFORD SOUND를 구경 못하고 가는 분들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이렇게 힘들게 온 MILFORD SOUND에는 대략 120명이 산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여기 관광과 보존을 위해 산다는 군요. 극히 적은 인구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아무튼 여기 왔으니 저기 REAL JOURNEY라는 곳에서 표를 사고 크루즈를 타고 MILFORD SOUND를 둘러보게 됩니다.

 

 

 

 

 

 

 

 

 

 

선착장에 대기하고 있는 수 많은 크루즈들.

 

 

 

 

 

 

 

 

 

 

그 많은 배 중 우리가 탈 크루즈가 이거라는 군요.

 

 

 

 

 

 

 

 

 

 

 

 

배에 탑승하자 마자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있는데

 

 

 

 

 

 

 

 

 

 

 

거기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점심 뷔페. 야 신난다.

이때 시간이 12시였으니 굉장히 정확한 시간에 점심을 먹게된 것입니다.

 

 

 

 

 

 

 

 

 

 간단히 퍼온 음식. 김치도 있더군요

 

 

 

 

 

 

 

 

내부 풍경. 이렇게 식사를 하면서 MILFORD SOUND 주변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풍경2. 반대편은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배가 출항을 하면서 MILFORD SOUND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피요르드 해안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저렇게 험난한 산들이 주변에 펼쳐져 있더군요.

우리말고도 다른 크루즈가 돌아다니는 것도 보입니다.

 

 

 

 

 

 

 

 

 

 

 

 

배 후미부분서 찍어본 사진.  

 

 

 

 

 

 

 

 

 

 

이거 타고 한바퀴 휙 돌아보는 것도 괜찮다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

 

 

 

 

 

 

 

 

 

 

 물보라의 위용. 나중에 3D로 이런것도 구현하고 해야하는데 기본 3DS MAX가지곤 힘들죠.

 

 

 

 

 

 

 

 

 

 

갑판 위의 모습. 역광 사진이라 좀 그렇지만 산새의 위용도 장난 아닙니다.

 

 

 

 

 

 

 

 

 

 

 

 

 

 

주변 풍경들. 배타고 이곳저곳 보는 것이지요.

 

  

 

 

 

 

 

 

 

 

다른 크루즈 뒤를 쫒는듯한 모습입니다.

 

 

 

 

 

 

 

 

 

 

 

다시 갑판과 주변 배경을 찍어보았는데

 

 

 

 

 

 

 

 

 

 

 

저쪽에 험준한 산이 보이는데 잘 보면 폭포가 있는게 보입니다.

 

 

 

 

 

 

 

  

 

 

 

카메라를 줌 인해서 땅겨 찍어본 모습.

MILFORD SOUND는 그게 LADY BOWEN 폭포와 STIIRLING 폭포 두 개가 있고, 비가 많이 온 다음에는 수 백개의 폭포가 일시적으로 형성된다고 합니다. 

저건 아마도 STIRLING 폭포인듯.

우리도 이따가 저기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보였던 험준한 산.

뭐 여기에 있는 산들이 다 험준했지만 얘는 특히 더 험준해 보이더군요.

멋있다.

 

 

 

 

 

 

 

 

 

위만 보지 말고 아래도 좀 보자해서 찍어본 사진.

바닥 유리에 험준한 산이 반사되는게 보입니다.

 

 

 

 

 

 

 

 

 

 

 

선두 부분과 산. 그리고 보이는 종

 

 

 

 

 

 

 

 

 

 

잠시 크루즈 안으로 들어와서 사진찍는데 보였던 또 다른 구명보트와 물보라 사진.

 

 

 

 

 

 

 

 

 

 

 

그리고 연인끼리 있는 것도 한 방.

부럽다

 

 

 

 

 

 

 

 

 

 

 

아까 말했던 일시적으로 흐르는 폭포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빨간색의 NEW ZEALAND 국기는 뭔가 독특해 보이네요

 

 

 

 

 

 

 

 

 

 

 

이런 자연 풍경을 보기 위해 CHRISTCHURCH부터 몇 백 km 이상을 달려온 것이냐

구글 지도로 계산해보니 759km네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가 398km이니 거의 2배 거리

 

 

 

 

 

 

 

 

 

선두에서 찍어본 배의 모습.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샷을 찍어봐야죠.

 

 

 

 

 

 

 

 

 

 

 

피요르드 산으로만 둘러쌓인게 아닌 것이 MILFORD SOUND입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NEW ZEALAND 바다인 Tasman Sea로 나가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여기서 U턴하게 됩니다.

 

 

 

 

 

 

 

 

 

 

 

물개? 바다표범? 아무튼 이런 동물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MILFORD SOUND에는 바다표범, 펭귄,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그날 우리가 본 것은 이게 다였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풍경의 산.

그동안 봤던 산들은 험준한 돌산 위주였는데 여기는 무슨 밀림을 보는듯한 산이 펼쳐져 있어서 굉장히 색다르더군요. 혼자 튀는 놈

 

 

 

 

 

 

 

 

 

 

무슨 소나무들과 기타 나무들이 있어서 독특해 보입니다.

 

 

 

 

 

 

 

 

 

 

 

 

 

그러다가 바로 나타나는 MILFORD SOUND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이런 산이 펼쳐지더군요.

피요르드 지대가 그럼 그렇지

 

 

 

 

 

 

 

 

 

 

 

 

 

 

이런 전형적인 풍경들을 뒤로하고  

 

 

 

 

 

 

 

 

MILFORD SOUND의 HIGHLIGHT라 할 수 있는 STIRLING 폭포로 향합니다.

  

 

 

 

 

 

 

 

 

 

STIRLING 폭포는 155m의 높이고, 클레오 호의 선장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하는군요 

 

 

 

 

 

 

 

 

 

 

 

 

 

크루즈가 이 폭포에 최대한 근접해서 다가갑니다.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니 줌 인 할 필요가 없어 좋더군요

 

 

 

 

 

 

 

 

 

 

 

 

 

 

카메라에 영상 촬영 기능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안찍어서 아쉬웠습니다.

폭포 가까이 가니 터지는 물보라와 웅장한 소리는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살리기 어려웠으니까요. 좀 아쉬운 부분. 덕분에 이 이후 여행에서는 동영상 촬영도 가끔하게 됩니다.

 

 

 

 

 

 

 

 

 

 

 

 

이제 STIRLING 폭포를 뒤로하고 귀환할 때.

 

 

 

 

 

 

 

 

 

 

개인적으로 MILFORD SOUND에서 찍은 사진 중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이었습니다.

구도가 딱 원하는대로 찍혀서 말이죠.

배와 산과 구름, 그리고 바다의 조화!!!! 

 

 

 

 

 

 

 

 

 

 

 

 

 

 

 

이젠 안녕 MILFORD SOUND.

이걸 보러 장장 하루 이상을 달려왔구나.

 

 

 

 

 

 

 

 

 

 

 

 

 

선착장에 다달으니 크루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더군요. 

 

 

 

 

 

 

 

 

우리를 태우고 MILFORD SOUND를 한 바퀴 돌은 크루즈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서도 보이는 MILFORD SOUND 산의 위용

 

 

 

 

 

 

 

자 다시 BUS를 탈 시간.

저 BUS타고 역으로 CHRISTCHURCH를 향해 가야합니다.

NEW ZELAND 여행의 반 이상은 BUS를 타는데 쓰는 거 같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