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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9. MILFORD SOUND에서 다시 QUEENSTOWN으로 본문

NEW ZEALAND/SOUTH ISALAND

09. MILFORD SOUND에서 다시 QUEENSTOWN으로

FAZZ-REBIRTH 2015. 12. 6. 19:53

 

 

 

 

 

 

 

 

 

 

 

NEW ZEALAND 94번 고속도로는 MILFORD SOUND와 남섬의 큰 타운인 GORE를 연결하는 국가고속도로로 FIORDLAND NEW ZEALAND의 남부 ALPS를 통과 교차하는 도로로도 유명합니다. 94번 고속도로는 NEW ZEALAND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꼽히며 94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NEW ZEALAND에서 3번째로 높은 고속도로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위험한 도로이기도 한데 NEW ZEALAND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사망률이 65%로 더 높기 때문입니다.

 

Length : 254.4 km

Southeast end : Gore CBD

Northwest end : Milford Sound

 

 

 

 

 

 

 

 

 

 

 

 

MILFORD SOUND를 봤기 때문에 실질적인 일과는 그걸로 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남은 일은 버스를 타고 다시 되돌아가는 것.

이번에도 BUS를 타고 일단 94번 고속도로를 타고 징하게 달립니다.

그래도 지겹지 않았던 건 경치가 진짜 계속해서 변했기 대문입니다.

저런식의 나무도 나오지 않나

 

 

 

 

 

 

 

 

 

 

바위산에 눈이 쌓인 풍경도 보이지 않나

 

 

 

 

 

 

 

 

 

 

 

 

 

초지와 산이 조화롭게 같이 있는 풍경도 보이지 않나

 

 

 

 

 

 

 

 

 

 

 

 

 

 

 

 

 

 

 

 

 

 

 

 

 

뭐 이런식으로 차 안에서 찍은 사진들만 봐도 이건 같은 나라의 풍경인가? 할 정도로 변화무쌍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NEW ZEALAND의 진정한 묘미는 그냥 이렇게 차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풍경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이는 자연풍경이 뛰어난 나라들의 공통적 특징 같습니다. 

 

 

 

 

 

 

 

 

 

 

열심히 달렸으니 중간에 쉬어줘야죠. MILFORD SOUND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서 지금 도착 시간이 오후 4시니 딱 3시간 걸렸네요.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 모르지만 한적한 시골 마을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전형적인 NEW ZELAND 남섬의 집 모습.

 

 

 

 

 

 

 

 

 

 

 

 저쪽에서는 무슨 운동경기 하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가보니

 

 

 

 

 

 

 

 

 

 

 

 

럭비경기가 끝나고 정리 중이더군요.

확실히 영연방 국가답게 럭비, 크로켓이 인기군요

 

 

 

 

 

 

 

 

 

 

 

 

 

공중전화기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휴대폰 덕분에 요즘 보기 힘들고 거의 안쓰는 공중전화네요. NEW ZELAND도 그럴려나?

 

 

 

 

 

 

 

 

 

 

 

 

겨울이라 공기는 맑고 투명하며 고요해서 시간이 정지된 느낌.  

도심에서 느끼기 힘든 분위기죠.

 

 

 

 

 

 

 

 

 

 

 

 

개가 저러고 있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삽살개 닮은 개는 조용히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개는 엄청 짖더군요. ㅎㅎㅎㅎ

 

 

 

 

 

 

 

 

 

 

다시 BUS를 타고 이동. 무슨 패치들로 이뤄진 거 같은 산 사진 

 

 

 

 

 

 

 

 

 

초원과 눈산, 그리고 미류나무인가? 아무튼 나무의 조합

 

 

 

 

 

 

 

 

 

호수와 설산의 조화

 

 

 

 

 

 

 

 

 

 

 

반지의 제왕을 찍어도 괜찮을 거 같은 험한 산들

 

 

 

 

 

 

 

 

 

 

 

사진이 제대로 안 찍혔는데 저렇게 비행기가 날라가는 것이 보여 찍어봤습니다.

이런 긴 이동을 하려면 역시 비행기가 짱이긴 한데 그러면 여행 가격이 엄청 올라갔겠죠.

나중에 AFRICA여행 할때는 진짜 징하게 비행기를 타고 움직이게 됩니다.

 

 

 

 

 

 

 

 

 

 

 

 

이제 익숙한 풍경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QUEENSTOWN에 가까와졌다는 걸 알 수있습니다.

 

 

 

 

 

 

 

 

 

 

 

그리고 도착.

 

 

 

 

 

 

 

 

 

 

오후 1시에 출발해서 오후 5시에 도착했으니, 쉬는 시간 포함해서 총 4시간이 걸렸네요.

구글지도에서 보이는 3시간 49분 걸린다는게 거의 정확하네요.

 

 

 

 

 

  

 

 

 

 

 

 

 

QUEENSTOWN을 보면 진짜 레저타운이라는게 바로 느껴집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스키장 주변의 타운이라 보면 딱일듯. 그런데 패키지 여행 특성상 각종 레저는 언감생심이고 그냥 BEDTOWN으로 쓸 수 밖에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뭐 배경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요.

 

 

 

 

 

 

 

 

 

 

 

저런데서 살려면 좀 지겨우려나?  

 

 

 

 

 

 

 

 

 

 

 

저녁시간이니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AROMA BBQ라는 곳인데 여기 역시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며 양고기 BBQ 전문점이라 하더군요.

 

 

 

 

 

 

 

 

 

 

식당 내부 모습.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을 극명히 보여주는 참이슬 광고 ㅋ

 

 

 

 

 

 

 

 

 

 

 

 

이날 먹은 양고기. 여태까지 NEW ZEALAND에서 먹은 식사 중 상위권에 속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뭐 특별이 이게 엄청 맛있어서 상위권이라기 보다는 NEW ZEALAND에 와서 한식 위주로 먹어서....

 

 

 

 

 

 

 

 

 

 

전날 묵었던 CORONET에서 다시 묵게 되었습니다.

 

 

 

 

 

 

 

 

 

 

 

자기 전에 자판기에서 코카콜라를 뽑아서 마시기.

외국의 코카콜라는 한국거랑 달라 탄산이 강해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자기 전에 TV를 켜봤는데 자투라를 방영해주더군요. 주만지2편이고 개인적으로는 주만지보다 더 재미있게 봤는데 평이 주만지보다 못했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여기에 나오는데 그때는 이렇게 뜰 줄은 몰랐었죠. ㅎㅎㅎㅎ

 

이렇게 해서 NEW ZEALAND에서 또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