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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7. U자협곡에서 잠시 내려 둘러보기 본문

NEW ZEALAND/SOUTH ISALAND

07. U자협곡에서 잠시 내려 둘러보기

FAZZ-REBIRTH 2015. 10. 8. 20:39

 

 

 

 

 

 

 

 

 

NEW ZEALAND의 자연 지형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남섬의 빙하와 높은 산으로 형성된 단층입니다. 이들 단층은 1 4천만~1 1천만 년 전에 생성되었는데, 주로 남섬의 서부 지역에 위치하며 거대한 피오르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또 거대한 빙하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암석 부스러기와 얼음 덩어리를 이동시켜 U자 협곡(U-shaped valley)을 만들고 길쭉한 호수를 탄생시켰습니다. 대표적인 호수로는 Tekapo, Ohau, Pukaki 호수 등이 있고, 이들 호수의 깨끗한 빙하물은 퇴적물과 함께 Waimakariri, Rakaia강 등을 흘러나와 CHRISTSHURCHCANTERBURY평원을 형성하게 됩니다.

 

Homer Tunnel 1954년 개통된 NEW ZEALAND 남섬 피오르드랜드 지방의 도로 터널로 NEW ZEALAND 94번 국도가 그 터널을 지나가며, Homer 산등성이에 주요 분할자를 뚫음으로써 MILFORD SOUND와 테아나우 그리고 퀸즈타운을 연결합니다. Homer Tunnel은 또한 동쪽으로 이Eglinton계곡과 Hollyford River를 연결하고, 서쪽으로는 Cleddau를 연결합니다. 자연보호를 위해 터널이 흔치 않은 NEW ZEALAND의 몇 안되는 터널이 되겠습니다.

 

 

 

 

 

 

 

 

 

 

MIRROR LAKE를 보고 다시 BUS를 타고 MILFORD SOUND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사진 찍은 나무, 왠지 영화  BIG FISH가 생각이 나서 찍게 되었습니다.

그리 닮지는 않았는데 그 때 분위기가 왠지 닮아 보여서. ㅎㅎㅎ

 

 

 

 

 

 

 

 

 

그러다가 다음과 같이 호수와 나무, 그리고 만년설이 어울러진 멋진 경치가 나오더군요.

그동안 보아왔던 경치와 사뭇 달라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가보게 되는 MILFORD SOUND랑 비슷했습니다.

 

 

 

 

 

 

 

 

 

MINI MILFORD SOUND? ㅎㅎㅎ

 

 

 

 

 

 

 

 

 

 

BUS 달리는 가운데 사진을 찍다보니 호수가 굉장히 거칠고 빠르게 느껴지네요.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강한 햇볓이 비치는 가운데 나타나는

 

 

 

 

 

 

 

 

 

 

U자형 협곡과 눈산이 보입니다.

과학시간에 배웠던, 빙하의 침식으로 만드는 U자형 협곡을 실제로 보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바로 연속으로 찍었는데 이건 U자형 협곡 느낌이 안나네요.

 

 

 

 

 

 

 

 

 

 

 

 

그리고 다시 보이는 험준한 산이 휘리리릭 나타나게 됩니다.

 

 

 

 

 

 

 

 

 

 

 

 

곳곳에 이런 개울 같은 천이 흐르고 있었으며,  

 

 

 

 

 

 

 

 

 

 

좀 낮은 높이의 폭포도 있더군요.

 

 

 

 

 

 

 

 

 

 

 

 

 

 

 

다시 드러나는 험준한 산의 모습들. 어찌보면 이게 일반적인 NEW ZEALAND 남섬의 산 모습일지도. 이쪽이 해발고도도 좀 높고 험준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이니 THE LORD OF THE RINGS의 험준한 산을 NEW ZEALAND에서 촬영했다는게 납득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잠시 정차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산이 험악한데다가 보다시피 U자형 협곡도 잘 드러난 곳이라 볼거리가 있었기 때문, 그리고 잠시 휴식도 취할겸 겸사겸사

 

 

 

 

 

 

 

잘 보면 사진 찍은 중앙에 GLAICIER가 보입니다. 이런 것도 독특한 느낌.

 

 

 

 

 

 

 

 

 

 

정차 해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멋진 VIEW를 보이는 곳이 이 지점인거 같습니다.

멋진 산과 U자형 협곡의 조화

 

 

 

 

 

 

 

 

 

 

 

 

 

그리고 거길 중심으로 동서남북 돌아가면서 찍은 사진들.

뭐 BUS에서 찍은 사진들과 경치 차이는 거의 없지만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과, 그리고 청명하게 맑은 공기와 고요함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역시 경치는 눈이랑 같이 있는게 제일 잘 나오는 듯.

 

 

 

 

 

 

 

 

 

 

 

 

같은 여행팀 일행들의 모습.

 

 

 

 

 

 

 

 

 

다시 제일 사진빨 잘 나오는 곳을 찍어봤습니다. 가운데 산도 확대해서 찍어보기.

 

 

 

 

 

 

 

 

 

 

 

 

산의 눈이 녹아서 흐르는 천이 여기서도 흐르고 있는데, 과거 CANADA ATHABASCA 빙원때 처럼, 물컵으로 여기의 물을 떠 마시기도 했습니다. (관련 글 링크)

물 맛은 뭐 ㅎㅎㅎ

 

 

 

 

 

 

 

 

눈이 덮혀있는 가운데 녹색의 기운을 보여주는 작은 나무의 모습.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눈의 결정이 확대해서 찍어보니 잘 드러나서 신기했습니다. 어렸을 때 과학책을 보면 돋보기로 확대해 보면 눈의 결정이 아주 이쁘게 보인다던데, 실제로 그렇게 본 적은 업었죠. 여기 NEW ZEALAND에 와서야 확실히 보게 되다니 ㅎㅎㅎ

 

 

 

 

 

 

 

 

 

 

다시 BUS를 타고 MILFORD SOUND를 향해 GO GO

뭐 보이는 풍경은 계속해서 비슷비슷 했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산 바위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천연 방벽을 친 거 같은 멋진 풍경도 간간히 보이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휙 들어가게 된 터널.

터널 안에 들어갔다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찍었는데 빛이 없으니 사진 보정해도 이 정도가 한계.

왜 터널 안 사진을 찍었냐면 HOMER 터널이기 때문입니다.

NEW ZEALAND에 몇 없는 터널이라 희귀하기 때문이죠.

자연을 중시하는 NEW ZEALAND에서는 터널 보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BUS 뒤자리에서 HOMER 터널을 나와서 찍은 사진. 아쉽게도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못했네요.

만약 HOMER터널이 없다면 차로 MILFORD SOUND는 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뚫은 터널인듯 합니다.

 

 

 

 

 

 

 

 

 

 

MIRROR LAKE에서 HOMER TUNNEL까지 온 길.

이제 MILFORD SOUND가 곧 나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