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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2. SUNTORY MUSEUM, BYE BYE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二幕 : OSAKA

12. SUNTORY MUSEUM, BYE BYE

FAZZ-REBIRTH 2014. 9. 9. 15:37

 

 

 

 

 

 

 

 

주류 회사 SUNTORYOSAKA출신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게 설계를 맡겨 설립한 SUNTORY MUSEUM높이 20m, 28m에 달하는 세계 최대급의 스크린을 통해 입체영상을 상영하고, 세계의 걸작 포스터 약 1 5천점 등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하는 갤러리, 고급스러운 숍, 레스토랑등을 갖추고 있는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적자로 2010 12 26일자로 문을 닫았고 여기에 있던 미술품들은 TOKYO에 위치한 SUNTORY MUSEUM OF ART로 이관되엇습니다.

 

설계:안도 다다오

건축주: Suntory 주식회사

대지: OSAKA, JAPAN

주요용도: 미술관,아이맥스극장,카페리리아

설계기간 : 1991.6~1992.8

주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철골트러스지붕

 

 

 

 

 

 

 

 

 

 

 

 

 

 

 

 

카이유칸을 나온 시각은 6 50. 완전히 밤이 되버렸습니다. 가을이었으니.

덴포잔다이칸란샤도 어두컴컴하게 보이는군요.

 

 

 

 

 

 

 

 

 

 

 

 

 

카이유칸 벽면에 있던 모자이크식 METAL 구성물을 가까이서 한 방 찍어봤습니다.

 

 

 

 

 

 

 

 

 

 

 

 

 

여기가 SUNTORY MUSEUM입니다. 카이유칸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도 채 안 걸립니다. 카이유칸과 더불어 덴포잔의 주요 관광명소인데 높이 20m, 28m에 달하는 세계 최대급의 스크린을 통해 입체영상을 상영하는 3D IMAX THEATRE와 세계의 걸작 포스터 약 1 5천점 등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하는 갤러리, 고급스러운 숍, 레스토랑등을 갖추고 있는 복합 문화시설이라 합니다.

여기가 더 유명한 것은 이 건축물을 설계한 안도 다다오 때문인데 세계적인 건축가인 다다오의 작품을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건축공학도가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외부서 보기엔 그렇게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느낌은 잘 안 오더군요. 히익 돌날라 올라 ㅎㅎㅎ

 

 

 

 

 

 

 

 

 

 

 

 

 

SUNTORY MUSEUM의 리플렛. 여기까지 왔는데 거대한 3D IMAX 영화를 봐야죠.

블루 오아시스II 3D라는 제목의 해양영화를 상영한다고 써 있습니다.

3D IMAX 3D 안경을 쓰고 보는 것

지금이야 3D IMAX가 흔하디 흔하게 쉽게 볼 수 있지만(3D는 흔하지만 3DIMAX 까지는 좀 힘들죠 ㅎㅎㅎ) 당시 2006년도만 해도 굉장히 드물었으니 굉장한 볼거리 중 하나였죠. 와 벌써 8년 전 이야기.

 

 

 

 

 

 

 

 

 

 

 

 

 

3D IMAX 말고도 각종 문화 예술품을 전시하는 곳이라 이런 전시회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벌써 7시를 넘었고 IMAX 영화를 관람한 후 시간은 폐관 시간인지라(우리가 관람한 시간이 마지막 시간대였다.) 이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

 

 

 

 

 

 

 

 

 

 

 

 

 

SUNTORY MUSEUM IMAX 영화 표.

900엔을 하고 있으나 이 역시 주유패스 덕으로 공짜 ^^

 

 

 

 

 

 

 

 

 

 

 

 

 

SUNTORY MUSEUM에 들어가지마자 찍어본 내부의 모습. 내부모양은 이런 식의 외벽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안도 다다오 건축의 특징인 철근 콘크리트의 조화는 멋집니다. 외관보다 내관이 더 멋진 건축물인 듯. 특히 사진상으론 못느껴지지만, 거대한 느낌과 웅장한 느낌은 정말 멋지더군요

 

 

 

 

 

 

 

 

 

 

 

 

 

 

 

거대한 IMAX 영화를 보기 위해 안으로 더 들어갑니다.

각종 전시관이랑 연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가면 영화관이 나옵니다.

영화 막판회차를 봤습니다.

바다의 수상생물의 신비에 관한 내용을 담았는데 3D 입체 영상으로 안경을 끼고 볼 수 있도록 해놨더군요. 외국인을 위해 영어가 나오는 스피커 폰을 제공했었는데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었습니다.

Y씨는 피곤했는지 코를 골며 잠 ㅋㅋㅋ

 

아쉽게도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아니 찍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너무 크니까 사진 한방에 안나와서 찍은 거 자체를 포기 했던 것.

지금 생각하니 일부라도 좋으니 내부 모습을 찍어둘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은 볼래도 볼 수가 없기 때문. 왜냐면 여기는 이제 폐관되었기 때문입니다.

 

 

 

 

 

 

 

 

 

 

 

 

 

 

대략 40분정도 되는 입체 영화를 보고 나서 주변에 간간히 보였던 미술품 일부분들입니다. 시간만 있으면 여기 전시회도 보고 그랬을텐데 우리의 여행은 늘 시간에 쫒겨서 제대로 구경을 못하니. 아니 하루만 더 있었어도 KYOTO 구경도 더 하고 그랬을텐데 말이죠.

 

 

 

 

 

 

 

 

 

 

 

 

미술관으로 가는 입구 프런트. 폐장된게 보입니다. 더불어서 피곤에 쩌든 Y씨의 모습도 ㅎㅎㅎ

 

 

 

 

 

 

 

 

 

 

 

 

 

 

 

SUNTORY MUSEUM 을 나오기 전에 입구에 있었던 IMAX 영화 상영한다는 표시판 앞에서 인증샷 한방.

뭐 극장 내부 이곳저곳을 찍은것도 아니고, SUNTORY MUSEUM 이곳저곳을 돌아다닌건 아니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여기가 폐관될줄 알았더라면 사진 더 찍는건데

 

 

 

 

 

 

 

 

 

 

 

사요나라 SUNTORY MUSEUM.

이때는 정말 마지막이 될줄 몰랐는데 말이죠.

 

 

 

 

 

 

 

 

 

 

 

 

 

이렇게 계속되는 적자로 2010 12 26일자로 문을 닫습니다. 이럴수가....

 

 

 

 

 

 

 

 

 

 

 

 

 

어쨌거나 이제 덴포잔도 떠날 시간입니다. 아직 오늘 볼게 더 남았거든요

 

 

 

 

 

 

 

 

 

 

 

 

 

 

카이유칸 입구에는 저렇게 네온사인물들이 반짝반짝.

폐장과 동시에 켜지는 모양인듯.

 

 

 

 

 

 

 

 

 

 

 

 

 

 

다시 역으로 가는 길에 보였던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카이유칸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니 뭐....

여기도 덴포잔의 볼거리 중 하나인데 뭐 시간이 없으니 SKIP.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주변에는 저렇게 각종 공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덴포잔다이칸란샤 바로 옆에 있던 세가 게임센터. 시간이 있으면 게임 한판의 여유를 부리겠지만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 구경할 시간이 얼마 없었으므로 또 그냥 SKIP을 해야 했습니다.

하긴 적어도 이틀에 걸쳐 돌아야 할 볼거리들을 하루 안에 무리하게 구겨넣으니 여유가 있을 턱이 없습니다. 늘 시간은 짧아요

 

 

 

 

 

 

 

 

 

 

 

 

 

 

 

유원지쪽을 빠져 나왔는데 욘사마와 최지우가 출연한 겨울연가 Y배너가 있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보니 색다르네요 ㅎㅎㅎㅎ

한류의 시발점인 욘사마.

역시 일본에서는 욘사마가 인기야... 하고 봤는데

 

 

 

 

 

 

 

 

 

 

 

 

아니 언제 욘사마와 최지우가 파치슬로 점에 진출한겨?

일본에서 파치슬로의 파워는 대단한데 서로 이렇게 콜라보제이션이 이뤄지더군요 ㅎㅎㅎ

 

 

 

 

 

 

 

 

 

 

 

 

자 우리가 내렸던 오사카코(大板港)역에 도달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갈 것이죠.

아무튼 망해서 문 닫을 줄 알았으면 사진을 좀 더 찍어둘걸 하고 아쉬워하던 SUNTORY MUSEU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