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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1. 카이유칸 바다에 빠지다 PT-2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二幕 : OSAKA

11. 카이유칸 바다에 빠지다 PT-2

FAZZ-REBIRTH 2014. 8. 10. 21:52

 

 

 

 

 

 

 

 

 

주소지 : 552-0022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丁目110

사업주체 : OSAKA부, OSAKA시

관리운영 : 株式会社 海遊館

개관 :1990년

OFFICIAL HOMEPAGE : http://www.kaiyukan.com

 

 

 

 

 

 

 

 

 

 

 

 

 

 

 

 

 

 

 

 

아 정말 환상적입니다. 바다에 빠지지 않아도 그 느낌을 바로 알 수 있게 해주네요

그러면서 공포를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어떤 수조에는 빛이 좀 강하게 비치는 데가 있어 이렇게 잘 나온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무조건 파란 빛이 아니란 소리

물고기가 사는 지역에 따라 조명도 틀리게 해놓는 듯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 떼들

바다 속 체험을 간접적으로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무슨 특수 고속 촬영한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이 수조에 있는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음 얘는 진짜 못생겼네 ㅎㅎㅎ

근데 못 생긴 애가 맛은 좋은 법

 

 

 

 

 

 

 

 

 

 

 

 

 

어떤 층에서는 바로 밑에 층이 보이는 구조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은 물고기를 구경한다. 그리고 그 위층에 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또 구경한다... 뭐 이런 논리?

복도의 밝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어둡기가 장난 아닙니다. 심해까지는 아니지만 밤의 바다 속은 이런 느낌 이려나?

 

 

 

 

 

 

 

 

 

 

 

 

 

 

드디어 카이유칸 맨 마지막층(정확히 말하면 맨 마지막은 아니지만 물고기들이 있는 곳으로만 따지면 맨 마지막 맞다.)에 도달. 아까 층에서 봤던 고래 상어가 바닥까지 내려옴에 따라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고래상어가 최 근접 했을 때를 노려 찍은 사진. 크긴 컸으나 이게 18M라는 느낌은 전혀 안 들었습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고래상어 사진을 찾아보면 매우 큰걸로 보아 아직 다 자라기 전의 고래 상어였는 듯 하네요

 

 

 

 

 

 

 

 

 

 

 

생각보다 작아서 영 뭔가 아쉬웠던 고래상어였습니다.

큰 개체를 다시 보고 싶으면 지금 카이유칸에 가야 하는데 ㅎㅎㅎ 

 

 

 

 

 

 

 

 

 

 

 

 

 

 

 

 

 

 

 

 

 

맨 밑에 층에서 하늘?을 향해 다시 한번 바다 속, 바다에 투영되는 빛을 노려 찍은 사진입니다. 아 정말 멋지면서도 공포스럽습니다.

 

 

 

 

 

 

 

 

 

 

 

 

 

물고기들이 있는 부스는 끝났고 한층 뒤 켠에는 다른 수생생물들을 위한 수조가 있었습니다. 거북이와 그 외 물고기들인데, 8층부터 이어진 대수조에 비하면 너무 작아 여기에 있는 애들이 좀 불쌍하게 느껴지더군요

 

 

 

 

 

 

 

 

 

 

 

 

 

이쪽 부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대개들. 크기도 엄청나게 커서 여태 봤던 대게들 중 가장 큰 크기 였는데다가 이놈들 꿈적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아마 자는 중이 아니었을까) 무슨 박제나 모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무슨 다이카이쥬(대괴수) 같기도 한 느낌.

예전에 고지라를 다룬 괴수공룡대백과에서 나온 새우라(에비라)가 생각이 나기도 ㅋㅋㅋ

 

 

 

 

 

 

 

 

 

 

 

 

 

크기 비교 인증샷. 진짜 큽니다. 이거 잡아먹으면 별로 맛은 없어보였습니다. ㅎㅎㅎ

 

 

 

 

 

 

 

 

 

 

 

 

 

 

한쪽 벽면에 있던 각종 상어류의 크기 비교. 저기서 제일 큰게 고래상어인데 정말 저 정도 되야 18M라 볼 수 있지.

카이유칸에서 봤던건 기껏해야 메가마우스 4.4M짜리 정도 밖에 안되 보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 있는 해파리들을 보러가는 중입니다.

크라게 관이라... 해파리를 일본어로 크라게라고 하나 보는듯

암튼 8층부터 3층까지 저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구조라 보면 됩니다.

 

 

 

 

 

 

 

 

 

 

 

 

 

 

짜잔~ 우리 눈앞에 나타난 해파리 군들의 모습.

이거 사진만 봐서는 무슨 조명효과를 낸 조형물이던가 패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해파리 맞습니다.

조명과 투명한 몸이 만나 환상적인 맛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카이유칸의 또다른 놀라운 볼거리였습니다.

 

 

 

 

 

 

 

 

 

 

 

 

 

 

다른 관에 있던 해파리들. 이건 뭐 플래쉬를 터트려서 사진 찍어 버리니 환상적인 맛이 없어졌습니다.

 

 

 

 

 

 

 

 

 

 

 

 

 

 

 플래쉬를 끄고 찍어본 모습. 역시 조명이 투과되어 비교적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대 해파리의 모습. 이러니까 뇌와 연결된 척추 같은 느낌이 드네요

 

 

 

 

 

 

 

 

 

 

 

 

 

 

 

또 다른 해파리의 모습. 이거 또한 환상적이다. 해파리 같은 연체동물만이 낼 수 있는 풍경

 

 

 

 

 

 

 

 

 

 

 

 

 

 

해파리의 환상쇼는 계속.

어느정도만 사진 잘 찍어도 이런 환상적인 풍경이 나옵니다.

 

 

 

 

 

 

 

 

 

 

 

 

 

뭐 이런식으로 관이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모든 해파리가 이런 관에 담긴건 아니지만

 

 

 

 

 

 

 

 

 

 

 

 

 

 

다른 곳에는 귀여운 오징어가.

오징어 회는 그닥 맛없지 ㅎㅎㅎㅎ 

 

 

 

 

 

 

 

 

 

 

 

 

 

앵무조개도 좁은 한켠을 장식하고 있고 그 외 수상생물들이 있었지만 거의 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슨 조명으로 꾸며놓은 방인데 물고기종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슨 용도로 만들어 놓은지는 모르겠지만 쉬어가라는 의미라면 한 번 앉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인증샷 ^^

 

 

 

 

 

 

 

 

 

 

 

 

 

 

 

각종 수족관도 그렇고 다른 곳도 그렇고 카이유칸은 참 조명을 잘 쓰는 거 같습니다.

조명 연출 진짜 어려운 건데

 

 

 

 

 

 

 

 

 

 

 

 

조그만 어항에 있던 조그만 물고기들. 플래쉬가 터져서 느낌이 잘 안 사는데 정말 새파랬습니다. 딮 블루

 

 

 

 

 

 

 

 

 

 

 

 

 

 

 

카이유칸 볼거리는 3층으로 다 끝났고 2층으로 내려가니 이런 기념품 가게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한 켠에 있던 고래상어 인형들. 귀여워서 하나 사고는 싶었으나 참았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참지 말걸 그랬네요) 참고로 저 인형들 등이 터져있어서 티슈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이디어 좋은데!!!

 

 

 

 

 

 

 

 

 

 

 

 

또 다른 각종 고래상어 인형들

이것들은 밑에 고리를 쭉 잡아 당기면 부르르르 떨리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귀여워서 살뻔한 걸 간신히 넘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살 걸 그랬다니까요 T-T)

 

 

 

 

 

 

 

 

 

 

 

 

각종 열쇠 및 핸드폰고리들. 고래상어뿐 아니라 각종 해양생물을 가지고 열쇠고리 및 핸드폰 고리를 만들었는데 정말 귀여웠습니다.

 

 

 

 

 

 

 

 

 

 

 

 

 

 

 

결국 넘어가 고래상어 핸드폰 고리를 살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한 개만 사지 말고 여러 개 사서 선물로도 나눠주고 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천추의 한? 이 될 정도  

 

 

 

 

 

 

 

 

 

 

 

 

 

 

 

 

깜빡하고 카이유칸 한글 안내서를 안 올렸네요. 이런 데서도 한국어를 비치해놓다니 정말 일본답습니다.

안내서 중 카이유칸 구조도를 나타낸 페이지. 이런식의 구조라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이로써 카이유칸 탐방기 끝~~

다음은 선토리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