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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0. 카이유칸 바다에 빠지다 PT-1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二幕 : OSAKA

10. 카이유칸 바다에 빠지다 PT-1

FAZZ-REBIRTH 2014. 8. 8. 13:57

 

 

 

 

 

 

 

 

 

카이유칸(일본어: 海遊館 かいゆうかん)은 일본 OSAKA OSAKA 시 미나토 구에 있는 수족관으로 텐포잔의 워터프런트 재개발 프로젝트"텐포잔 하버 빌리지"의 중심적 시설로 1990 7 20일에 개관했습니다.

길이 9m, 넓이 34m에 물 5,400톤을 담은 초대형 수조와 14개의 전시수조로 구성되어 있고, 540, 4만 마리의 해양 생물들과 바닷가 조류, 파충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현재 연간 방문자 수, 연면적, 실내 수족관의 규모가 일본에서 3위 이내에 들어가고, 실내 수족관의 규모에 대해서는 세계에서도 상위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세계 최대급의 수족관입니다

날 프라 주식 회사가 새 개발한 아크릴 유리를 사용함으로써 지금까지 없는 거대 수족관을 실현해냈습니다. 고래 상어가 유영하는 "태평양 수족관"을 포함 14대 탱크를 만들기 위해 연간 세계 생산량의 1.5(당시)에 해당하는 아크릴 유리가 사용되었고, 카이유칸 이후에 만들어진 수족관의 대형 수조는 거의 모든 것이 아크릴 유리라고 합니다.

 

시설의 보유·운영은 OSAKA시 등이 출자하는 제3섹터의 "주식 회사 카이유칸"으로 카이유칸과 인접하는 상업 시설 "텐포잔 마켓 플레이스"이나 "호텔 시 걸"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소지 : 552-0022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丁目110

OFFICIAL HOMEPAGE : http://www.kaiyukan.com

 

 

 

 

 

 

 

 

 

 

 

 

 

 

 

 

 

걸어 걸어 구죠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만 찍었는데 주변 풍경이 굉장히 서민적이라고 할까나? 고가도로가 있고 한국의 80년대의 느낌이 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갈 것입니다.

구조 역 내부 모습. 역 내부는 뭐 특별난 건 없었구요

 

 

 

 

 

 

 

 

 

 

 

 

 

 

KYOCERA DOME OSAKA에서 다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은 BAY AREA지역인 덴포잔입니다.

OSAKA는 꽤 많은 권역으로 나눠서 볼 정도로 볼거리 군의 특징이 뚜렸한데  텐포잔(天保山)과 난코(南港),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를 중심으로 하는 BAY AREA 지역은 젊은 층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략 여기에 있는 볼거리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감이 올 듯. 더불어 OSAKA의 극西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지역적 특징은 서울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여의도 정도 되겠으며 시설물적 특징은 코엑스를 떠올리면 그나마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자 일단 BAY AREA지역의 첫 관문인 덴포잔을 향해 GO GO

 

 

 

 

 

 

 

 

 

 

 

 

 

 

쥬오선을 타고 오사카코 역에 내려 덴포잔 쪽으로 걸어가면 (대략 10) 가장 먼저 우리의 시선을 끄는 것이 있으니 덴포잔다이간란샤라 불리는 덴포잔 대관람차가 그것입니다.

최고 높이 112.5m에 달하는 세계 최대급의 관람차로 1997 7 12일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맑은 날에는 OSAKA는 물론이고 동쪽으로 이코마야마(生駒山), 서쪽으로는 아카이시카이쿄오하시(明石海大橋), 남쪽으로는 칸사이(西) 국제공항, 북쪽으로는 롯코산(六甲山)이 바라 보인다고 하는데.... 연인 사이가 아닌 남자 둘이 저거 탈 리는 없고 말이죠 ㅎㅎㅎ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어본 모습. 일본인들은 타워랑 이런 대관람차를 무지 좋아하는 듯 합니다. 어딜가던 꼭 있으니

아무튼 덴포잔다이간란샤라가 한바퀴 도는데 15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텐포잔다이칸란샤를 끼고 좌회전해서 걸어가면 덴포잔에 온 목적인 카이유칸과 산토리 홀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카이유칸,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산토리 홀입니다.

 

 

 

 

 

 

 

 

 

 

 

 

 

 

덴포잔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카이유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입니다. 다만 이때 간 2006년에 말이죠. 지금은 이것보다 더 큰 수족관들이 많이 생겨서 세계5위권 규모인가로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ANADA 여행갔을 때 세계최대의 쇼핑몰이었던 EDMONTON MALL이 지금 세계 5위권인가 그 밑으로 떨어진 거 보면 시간 많이 지났네요 ㅎㅎㅎ

아무튼 이것을 보러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카이유칸 옆에 있는 선토리 뮤지엄

역시 세계 최대급의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는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이것도 세계 1위였다가 지금은 순위 많이 떨어졌겠죠?

 

 

 

 

 

 

 

 

 

 

 

 

 

카이유칸, 선토리 뮤지엄,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인데 이 세군데 건물 사이에는 광장이 있어서 여기서 각종 공연 및 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꽤나 볼거리가 되고 시간 꽤나 잡아먹는 요소죠

 

 

 

 

 

 

 

 

 

 

 

 

덴포잔다이칸란샤를 부처님 뒤에 있는 화륜처럼 노리고 찍은 사진. 그런데 잘 안 나와서 실망

 

 

 

 

 

 

 

 

 

 

 

 

 

덴포잔다이칸랸샤를 중앙에 놓고 찍은 사진.

꽤나 넓은 광장입니다. 아주 넓은 건 아니지만

 

 

 

 

 

 

 

 

 

 

 

 

 

 

다시 뒤 돌아 찍어본 카이유칸 사진. 이렇게만 놓고 보면 세계 최대급이라는게 실감이 잘 안 나긴 합니다. 나중에 직접 들어가보고 나서야 우와~ 했던 기억이...

 

 

 

 

 

 

 

 

 

 

 

 

 

자 이제 카이유칸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를 알리는 사인물 앞에서 Y씨 한방.

사인물에 그려진 물고기는 고래상어입니다.

 

 

 

 

 

 

 

 

 

 

 

 

 

 

카이유칸의 입장권 모습. 역시 여기서도 고래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고래상어는 아시다시피 세상에서 제일 큰 물고기로(18m) 왠 만한 크기의 수족관 아니면 데리고 있기도 어려운 상어입니다. 이런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카이유칸은 고래상어를 마스코트로 삼아 널리 홍보하면서 자기네들이 세계 최고급 크기라는걸 자랑했었죠.

암튼 여기도 주유패스 덕에 공짜 으흐흐흐

 

 

 

 

 

 

 

 

 

 

 

 

 

안으로 들어가면 좁은 아치형으로 양 옆에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가이유칸에 실망할지도.

암튼 옆에 있던 가오리가 한 마리 쉬시식 하고 지나가더군요.

아싸 가오리~

 

 

 

 

 

 

 

 

 

 

 

 

한 켠 구석에 있는 조그만 상어.

명색의 상어인데 조그만데다가 가만히 구석에 처박혀 있으니 왠지 안습

 

 

 

 

 

 

 

 

 

 

 

 

 

아치형 수족관을 지나가면 이렇게 거북 등껍질이랑 고래상어 모형을 전시해 놓은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크네... 저기 거북 등껍질이 성인 키보다 더 컸으니...

여기서 이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이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카이유칸 8층으로 올라간 다음 한층 한층 내려가면서 수족관안에 있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카이유칸 공식홈페이지(http://www.kaiyukan.com)에서 퍼온 카이유칸의 전반적인 모습. 전세계의 바다속 생물을 테마별로 해서 구성해놓은 것이 보입니다. 8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 다음 하나씩 보면서 내려와 3층까지 이어지는 역층구조입니다.

링 오브 화이어(환태평양 화산대) 14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전시 공간으로 창출하였고, 총 수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1 1천톤, 580,  30,000 마리의 수중생물을 사육,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왠 만한 5대양의 생물을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카이유칸 홈페이지는 한글로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8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해상생물을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켈프의 숲이라고 해서 일본의 숲을 구성해 놓고 있었습니다.

빛이 약해 자세한 내부를 찍기 무지 곤란했는데 암튼 숲의 느낌은 잘 살려놨습니다. 일본 숲이 아니라 아마존 밀림지역을 온 느낌이 들 정도

 

 

 

 

 

 

 

 

 

 

 

 

 여기서 또 인증 샷

 

 

 

 

 

 

 

 

 

 

 

 

 

 

어두운 조명과 유리의 반사 때문에 잘 안 나왔는데 저 장소에 새가 있고 바로 밑에는 물고기들이 득실득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저 새가 밑에 물고기를 막 잡아먹을 거 같기도 한데 훈련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냥 얌전히 있더군요

 

 

 

 

 

 

 

 

 

 

 

 

 

 

 

여기서도 꽤나 찍을 사진이 많았었는데 어두컴컴하니 찍으나 마나하게 나와서 건진 사진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사진도 색보정을 과도하게 해서 겨우 나온 사진이니 뭐....

여기뿐 아니라 카이유칸의 어두운 조명 탓에 별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일본 숲에 사는 물고기 류는 생각보다 다채로왔다고 할까나? 그리 크지 않은 부스였지만 볼거리는 꽤나 있었습니다

 

 

 

 

 

 

 

 

 

 

 

 

 

 

자 이 놈 사진을 끝으로 7층으로 내려가기로 하자.

본격적인 카이유칸의 시작은 7층부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7층도 상당히 어두컴컴합니다. 8층만큼은 아니지만 바다 및의 풍경을 그대로 잡아냈다고 할까나? 덕분에 사진 찍기가 매우 어려워서 많은 사진을 못 찍은게 좀 아쉽습니다.

7층으로 내려오니 이런 물고기 떼들이 쉬쉬쉬쉭~

 

 

 

 

 

 

 

 

 

 

 

 

 

거대한 가오리도 쉭~하고 지나가고

엄청 큰 놈이었는데 사진 상으로 거대함이 별로 안 느껴져서 아쉽네요

 

 

 

 

 

 

 

 

 

 

 

 

바다 속 느낌을 그 어느 수족관보다 잘 재현해 냈습니다.

 

 

 

 

 

 

 

 

 

 

 

 

이것은 카이유콴 관련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이런 느낌에 + 해서 어두컴컴한 짙은 파란색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이유칸의 특징을 들라면 일반적인 수족관과 달리 저렇게 어둡게 되어 있어서 진짜 바다밑에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는 점. 덕분에 사진찍는데 상당한 애로점이 있습니다. 찍어봤자 검게 나오니....

그래도 푸른빛깔과 해저를 느끼게 해주는 조명은  정말 환상적이면서도 심해 공포증을 느끼게 해줄 정도였습니다.

 

 

 

 

 

 

 

 

 

 

카이유칸의 최대 특징이라면 바로 이것.

아주 대충 그린 여기의 도식도인데, 이 도식 설명을 하자면  '전시 슬로프를 나선형으로 내려가면서 육상에서 수면 수중 해저 세계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 수족관들이 각 생물별로 공간을 나눠놓는 것이 보통인데 여기는 거대한 깊이의 수족관이 통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윗 층부터 내려가면서 쭉 보는게 여기의 큰 특징이 되겠습니다. 즉 깊이 9M의 대형 수조가 여러 개 통으로 되어 있어서 바다 위 부터 바다 밑까지 내려가면서 볼 수 있게 한 구조인 것입니다.

이런 시도는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라 생각이 들더군요.

바다에 비하면 물론 좁겠지만 일반 수족관의 답답함을 여기 생물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을 듯.

통로는 어둡지 바다생물들은 위층부터 아래층까지 휙휙 지나가지 바다 조명은 신비롭지..... 판타스틱 하면서 바다에 대한 묘한 공포감이 이로인해 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GOOD!

 

 

 

 

 

 

 

 

 

 

 

 

 

 

 

 

사진찍기에 애로점은 많았지만 이런 사진도 건지긴 건질 수 있었습니다. 저런 건 회 쳐먹으면 맛있을 듯 ㅎㅎㅎ

 

 

 

 

 

 

 

 

 

 

 

 

 

 트럼펫 물고기인가? 암튼 희안하게 생긴놈도 있었고

 

 

 

 

 

 

 

 

 

 

 

 

 

 

 수족관 뒤를 배경으로 한 방. 파란색 조명의 효과가 어떤지 가늠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고래상어.

사진상으로 봐서 작게 보이는데 실제로 봐도 그렇게 크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_-

18M면 엄청난 크기인데 거리 때문일가 18M는 커녕 5M정도도 안 되보이더군요

 

 

 

 

 

 

 

 

 

 

 

 

 

 고래 상어를 찍고 있을 때 갑자기 내 옆을 확 지나가서 깜짝 놀라게 했던 가오리. 이거 포착해서 찍은게 대단할 정도. 어째 잘 찍었네요

 

 

 

 

 

 

 

 

 

 

 

 

 

 

수조가 무조건 8층부터 아래층까지 통으로 되어 있는건 아니었다. 이렇게 작은 물고기들을 위한 것들은 따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뭐 환태평양 지역별로 구분이 되어 있긴 하던데.

580,  30,000 마리의 수중생물이 있다는 건 거짓말이 아닌 듯 합니다. 무지 종류가 다양해 보였으니

 

 

 

 

 

 

 

 

 

 

 

 

 이런 놈도 있었고

 

 

 

 

 

 

 

 

 

 

 

 

 

 

 

 

 

이 웃기게 생긴 생선은 바로 개복치입니다.

실제로 봐도 코믹하게 생겨서 매우 귀여웠는데 이런 귀여움과 달리 몸길이 약 4m, 몸무게 약 140kg인 거대한 물고기입니다. 사진이니까 이렇게 작게 보이는 것이지. 물론 실제로 봐도 거리가 있고 해서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았다. 대략 2.5m정도 되 보이긴 했는데.

무슨 연유인지 모르지만 이놈은 따로 격리 비슷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밑에 그물 같은 게 있어 밑으로 못 내려가게 해놨더군요

 

 

 

 

 

 

 

 

 

 

 

 

 

 

크기에 비해 매우 귀여웠습니다. 긔엽긔

 

 

 

 

 

 

 

 

 

 

 

 

 

 

대략 찍은 것이지만 바다 및에 들어오는 빛은 이런 거구나 하고 대략 느낄 수 있게 해놨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듯

 

 

 

 

 

 

 

 

 

 

 

가오리와 그를 따르는 물고기 군단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