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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8. OSAKA 시립 과학관을 견학하다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二幕 : OSAKA

08. OSAKA 시립 과학관을 견학하다

FAZZ-REBIRTH 2014. 6. 30. 18:57

 

 

 

 

 

 

 

OSAKA 시립 과학관(大阪市立科 おおさかしりつかがくか)OSAKAOSAKA시 기타구 나카노시마에 위치한 과학관입니다.

 

OSAKA시 제정 100주년 사업으로서, KANSAI 전력에서 65억엔 건물 설비 기부를 받고 1989에 개관하였습니다. 전신은 일본 최초의 과학관이자 처음 천문관 도입한 OSAKA 시립 전기 과학관


상설 전시에서는 참여 중심으로 200 아이템이 있, 과학 등이 행해지고 있으며, 세계 5 지름 26.5m 에서의 천체·아이맥스(IMAX)에 의한 천체의 영사 , 2004 7 천체 하늘 전체 디지털 영상 장치를 조합한 차세대 시설로서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2008 7 18에는 전시장이 리모델링, 1928 동양 최초의 로봇(인조 인간)로 된 학천 법칙을 복원한 실물 크기 동태 모형이 공개되었습니다.

, 수장 자료로서 일본 최초 플라네타륨( 차이스 II) OSAKA 대학에서 사용된 월튼형 가속기, 일본 최초의 본격적 화학 연구소에 대한 자료, 전쟁 전부터 전기 계측기나 전기 설비에 관한 자료 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전쟁 전부터 천문학을 중심으로 보급 서적과 잡지 컬렉션은 서 일본 제일이라고 합니다.

 

과학관이 소재하는 나카노 시마 4쵸메는, 과거 오사카 대학 이학부가 있던 곳으로, 유카와 히데키 노벨상을 수상한 중간자론이 구상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처음 천체 전파 관측이 행했던 곳이며, 이와 관련된 자료 수집과 연구 적극적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전신 : 大阪市立電

전문분야 : 과학

관리 : 大阪科振興協

개관 : 1989. 10. 7

주소지 : 530-0005 大阪府大阪市北中之島4-2-1

OFFICIAL HOMEPAGE : http://www.sci-museum.jp

 

 

 

 

 

 

 

 

 

 

 

 

 

걸어걸어 도착한 OSAKA 시립 과학관. 지금은 그리 안되었지만 어렸을 적 과학자를 꿈꾸던 과학소년으로, 창경궁 옆 국립과학관을 자주 갔던 기억을 되살려 여기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건물 자체는 뭐 8,90년대 건물 느낌이라 첨단 과학과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또 이런 점이 과거의 향수를 살리고 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과학관 바로 앞에는 저렇게 멋들어진 조형물이 있는 입구 건물이 보였습니다. 바로 오사카 시립 미술관이 그것. 저기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시립 미술관 뒤로는 큰 건물 두 개가 보였습니다. 검은 건물은 아까 사진 찍었던 KEPCO 빌딩. 화각을 이렇게 놓고 찍으니 두 건물이 왠지 충돌할 거처럼 보이기도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오사카 시립 과학관을 상징하는 무슨 상 같은데, 암튼 거기서 인증샷을

 

 

 

 

 

 

 

 

 

 

 

 

시간만 허락되었다면 시립 미술관도 봤을 테지만 한정된 시간에 주마간산식으로 OSAKA를 돌아다니는 우리로서는 그냥 SKIP해야 했습니다. 미술을 포기하고 과학을 선택하다 ㅎㅎㅎㅎ

건물 모양이 딱 OSAKA 시립 과학관 보다 나중에 지은, 현대적 건물이라 더 멋져보였는데 말이죠.

 

 

 

 

 

 

 

 

 

 

 

어찌되었건 OSAKA 시립 과학관 안으로 GO GO GO

시립과학관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표를 끊고 올라가게 되어 있는 구조인데, 1, 더 자세히 자하에는 여기 시립 과학관의 최대 볼거리인 플라네타리움(돔형식으로 되어 있어 별자리 관측등이 가능한곳) 3차원 옴니맥스 영화관이 있습니다.

원래 여기 온 가장 큰 이유도 플라네타리움을 보기 위해서인데, 시간이 안 맞더군요. OTL

플라네타리움을 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으니....

눈물을 머금고 또 SKIP입니다.. T-T (향후 플라네타리움은 몇 년 뒤,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보게 됩니다.)

 

확실히 시립 미술관에 비해 옛날 건물이라 좀 아쉽지만 창경궁 옆에 있는 국립과학관 느낌도 나고 해서 좋더군요 ㅎㅎㅎ

 

 

 

 

 

 

 

 

 

 

 

 

 

저기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부터 하나씩 보고 내려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보는 구조를 좋아하는지, 이렇게 되어 있는데 가 꽤나 많더군요. 이후 가게 될 카이유칸도 이런 구조였음.

 

 

 

 

 

 

 

 

 

 

 

 

OSAKA 시립 과학관의 표. 우리는 주유패스로 인해 공짜였습니다. 으흐흐 (2006 10 7일이라... 시간 많이 지났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천정에 매달려 있던 글라이더가 인상적.

 

 

 

 

 

 

 

 

 

 

 

 

계속 올라갑니다. 그렇다고 몇 10층짜리 올라가는 건 절대로 아니고 다소 옛날 건물이 대략 5,6층정도 올라 간듯 합니다. (오래되어서 정확한 기억이 잘 안남)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우리 태양계의 행성들. 그 중에서 당시 행성에서 퇴출당한 명왕성을 배경으로 한방 찍었습니다.

명왕성이 전갈좌의 수호성인데 이런 젠장할 일이있나....

 

 

 

 

 

 

 

 

 

 

 

 

 

지금 Y씨는 몸무게를 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저기에 올라가면 어떤 원소가 몇 %하고 나옵니다. 저런 건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DNA 분자결정 모델 옆에서 한 방. ADENOSINE, GUANIN, CYTOSINE, THYMINE, DOUBLE HELIX STR. 등등 이쪽을 볼 때마다 개인적으로 참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때 한 결정이 잘한 결정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원소 주기율표에 맞춰서 배열한 원소모델들. 금속은 물론 비금속 기체들 마저 담아놓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괜찮은듯. 근데 비금속 기체들도 정말일까? 하는 의문이.

참고로 과천 국립과학관은 비주얼 적으로 굉장히 멋지게 원소 주기율표를 꾸며놯습니다.

 

 

 

 

 

 

 

 

 

 

 

 우주 저 건너를 찾아 어쩌구 저쩌구 써놓은 안내패널. 검은색 바탕의 타이포 패널이 괜찮아서 찍어봤습니다. 저 위에 행성과 궤도는 CI로 써도 될 정도

 

 

 

 

 

 

 

 

 

 

이쪽은 물리파트. 물리력과 관성, 힘등에 관한 체험관이었습니다. 모든 과학의 왕 물리, 그리고 그 물리의 기초인 힘

 

 

 

 

 

 

 

 

 

 

 

 

전자기장에 관한 파트. 저기서 핸들을 돌리면 전자석이 발동해 저기에 있던 화살표들이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창경궁 옆에 있는 국립과학관보다 한 단계 위 수준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다만 과천 국립 과학관에 비하면 규모랑 전시물에 비해 딸리죠 ㅎㅎㅎ

 

 

 

 

 

 

 

 

 

 

아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면 이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한 층 내려가기

 

 

 

 

 

 

 

 

 

 

 

 

이 층은 전기에 관한 층인 듯. 전기와 그 외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저기서 줄을 당긴 운동량으로 전구의 불을 키는 것인데 20W이상이 되어야지만 불이 켜집니다.

저렇게 앉아서 힘껏 당겨...

 

 

 

 

 

 

 

 

 

 

 

 

 

 

20W가 넘으면 불이 켜집니다.

요거 사진 타이밍 맞춰 찍느라 좀 고생 ㅎㅎㅎ

 

 

 

 

 

 

 

 

 

 

 

 

역시 비슷한 종류의 기기들입니다. 열심히 발의 페달을 밟아 어느 정도 이상 운동량이 되면 불이 켜지기게 하는 구조입니다. Y씨는 실패

 

 

 

 

 

 

 

 

 

 

 

역시 돌리면 불이 켜지는 건데 아마 가장 힘든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간신히 불을 켰으니...

저건 하나만 불이 켜지는게 아니라 돌리는 힘의 강도에 따라 불이 옆에서 촤라라락 켜지는 구조라 저거 불 다 킬려면 엄청 빨리 돌려야 했습니다.

 

 

 

 

 

 

 

 

 

 

 

 

 

 

전기와 생활에 관련된 패널 앞에서 한 방.

이 패널을 보니 옛날 어렸을 때 ( 80년대) TV에서 해주던 과학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생각났습니다. 70,80년대 일본이 소년들을 위해 TV에서 과학관련 프로그램을 왕창 틀어줬듯이 우리나라도 80년대 그랬었는데.... 지금은 이공계 기피현상이.... 

 

 

 

 

 

 

 

 

 

 

 

역시 추억이여 아름다워라인가

 

 

 

 

 

 

 

 

 

 

 

 

이런것을 뒤로 하고,

 

 

 

 

 

 

 

 

 

 

 

 

여기는 착시의 방, 우리가 본 OSAKA 시립 과학관의 볼거리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방안에 들어가면 바닥이 경사지어져 있고 그림도 삐뚤게 되어 있고 크기도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방 밖에 있는 아주 조그만 구멍의 렌즈를 통해 방 안을 보면 이렇게 똑바르게 보입니다. 시각차이를 이용한 눈속임인 것이죠. 트릭 아트전과 같다 보면 되겠습니다.

 

 

 

 

 

 

 

 

 

 

 

저도 여기서 인증샷.

 

 

 

 

 

 

 

 

Y씨의 타이머가 되는 카메라로 찍어 본 모습. 시각차이에 의한 왜곡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극명히 보여주는 사진이자 OSAKA 여행 사진 중 가장 재미있는 사진이 될 듯.

제가 굉장히 작고 Y씨가 무지 커 보입니다. ㅋㅋㅋ

방 안에는 카메라가 있어서 이런 왜곡된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사진 안에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그 카메라여서 우리가 어떻게 찍히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암튼 최고의 하일라이트 사진 ㅋㅋㅋ

 

 

 

 

 

 

 

 

 

 

 

착시의 방을 나가서 둥그렇게 뚤린 철판 뒤에서 한방.

바로 소닉 로고 포즈 ㅋㅋ

 

 

 

 

 

 

 

 

 

 

 

 

 

 

과학관도 대략 다 둘러보고 이제 로비로 내려가는 중

저기 창 밖의 경치도 좋습니다.

 

 

 

 

 

 

 

 

 

 

 

시립과학관의 내부 모습을 다시 찍어본것. 저기 관처럼 생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저기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보이는 우주식량들. 과학관 아니랄까봐 각종 기념품도 이런 종류의 것들 아니면 과학에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밖에 있는 OSAKA 시립 과학관 푯말 앞에서 한방.

원래 계획했던 플라네타리움을 못봐서 아쉬웠지만 나름 재미있게 구경 잘했습니다.

 

이로써 OSAKA 시립 과학관 리포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