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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주택가를 둘러보다 본문

日本 福岡物語/第一幕

02. 주택가를 둘러보다

FAZZ-REBIRTH 2012. 7. 14. 12:45

 

 

 

 

 

 

 

 

中央区(ちゅうおうく)는 FUKUOKA 시를 구성하는 7개의 구 중 하나이자 FUKUOKA 시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구로 TOKYO권, OSAKA권을 제외하고 일본에서 유일하게 1만 명/km²을 넘는 행정구이기도 합니다. 또 최근 몇 년간 인구의 집중을 볼 수 있는 후쿠오카 도시권의 모든 시정 및 구 중에서도 2000~2005년의 5년간에 인구가 10%이상(15,490명) 증가한 유일한 구이기도 합니다.

FUKUOKA 시의 시역 전체로 보면 중앙보다 약간 동쪽에 치우쳐 있지만 FUKUOKA  시민에게는 중앙부로 여겨지고 있고 실제로 FUKUOKA  시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쪽으로 HAKATA구, 남쪽에서 MINAMI구, 서쪽으로 SAWARA구, 남서쪽으로 CHONAN구에 접하고 있습니다.


구의 북동부는 큐슈 지방 최대의 번화가인 TENJIN을 시작으로 FUKUOKA 시의 중심 시가지로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구북단부 일대는 매립지가 중심이고 북서부의 지교하마라는 매립지는 씨 사이드 모모치의 일부이며 FUKUOKA 돔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가지며, 중부·남부 일대는 주택지입니다.

 

 

 

 

 

 

 

 

 

FUKUOKA YAHOO DOM은 도진마치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걸어갔는데 찾기는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도보로 걸어가는 도중에 찍은 FUKUOKA 도진마치역 주변 풍경

 

 

 

 

 

 

 

 

도로 옆에 난간 밑은 하천이었습니다. 매우 얕은 하천.

암튼 전형적인 일본주택이 있는 지역

 

 

 

 

 

 

 

 

지나가다가 이런 낡은 주택을 발견해서 한 방.

일본은 이런 식의 주택도 꽤나 있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풍경의 집 모습.

 

 

 

 

 

 

 

확대해서 한 방 찍은 사진. 암튼 TOKYO나 FUKUOKA나 일본은 집들이 좁습니다. 혼자 살면 딱 알맞은 크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대로로 가면 금방 FUKUOKA YAHOO DOM이 나오겠지만 우리는 일부러 이런 골목길을 택해 이리저리 돌아 구경 다녔습니다. 일본 주택가를 구경하기 위해서죠. TOKYO여행 시 스가모 역 주택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과 같은 형식의 주택단지 여행이었습니다.

 

 

 

 

 

 

 

주택단지 골목길에 있던 자판기 옆 쓰레기통. 우연히 쓰레기통 새것을 놓았는데 우리가 그것을 본 것인지 아니면 얘네는 쓰레기통도 매우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인지....

 

 

 

 

 

 

 

 

 

 

왠지 정겨운 골목 풍경. 한국과 비슷하지만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옛날 일본 애니나 특촬영화 등에서 보던 거리, 바로 그 느낌!!!

 

 

 

 

 

 

 

 

골목길을 따라 가다 보니 일본 절이 있는 거리에 도착했고, 한 번 절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무슨 큰 절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보는 골목의 작은 절인데 암튼 지붕의 도깨비 상이 인상적이라 찍어본 사진.

 

 

 

 

 

 

 

 

우리나라에도 있는 골목의 작은 절이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절 느낌이 확실히 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도심의 절은 그냥 건물 같은 데에 절이 있고 전통 절 느낌이 그닥 나지 않는데 비해(아닌 곳도 있지만) 여기는 규모는 작지만 일반 사찰 유적의 느낌이 확실히 났습니다.

 

 

 

 

 

 

 

 

 

관음보살상을 정면에서 찍은 사진.

 

 

 

 

 

 

 

관음상 옆에 있는 자그만한 위패 같은 것을 모셔둔 곳.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이 안에는 조그만 부처님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절과 일본절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는 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지장보살이 있는 것. 일본 불교에서 지장보살 숭배는 인기 아이템이죠.

 

 

 

 

 

 

 

 

대웅전은 별로 볼게 없어서 사진 찍지 않고 그 옆에 있는 독특한 종들의 묶음이 보여서 한 방 찍어봤습니다.

 

 

 

 

 

 

 

 

그 절을 나오자 마자 바로 앞에 있는 주택. 일본집 치고는 규모가 좀 되는 집이었습니다. 잘 사는 데인듯.

 

 

 

 

 

 

바로 옆에 또 다른 절이 있었습니다.

일무슨종의 妙安寺(묘안사)라고 써 있었는데, 묘하게 안정을 찾는 절이란 뜻인가?

일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조계종과는 다른 종류의 종파의 절이죠.

 

 

 

 

 

 

 

 

 

묘안사 입구를 배경으로 찍은 주변 사진.

참고로 여기 여행기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과 같이 여행간 L군의 사진을 같이 다 선별해서 올리고 있는데 이것은 L군의 찍은 사진 아무런 보정 없이 크기만 조정해서 올려봤습니다.

캐논 똑딱이인데 그 색감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냥 찍어도 CF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가공된 느낌이 나버리더군요. 그래서 비현실적인 사진이 되버렸습니다.

 

 

 

 

 

 

 

 

 

이 또한 일본에서 볼 수 있는 정겨운? 풍경.

주변은 굉장히 조용해서 왠지 이세계에 온 느낌도 나고 그랬습니다.

 

 

 

 

 

 

 

묘안사에는 들어가지 않고 낮은 담장 밖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가공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래서 비현실적 ㅎㅎㅎ

 

 

 

 

 

 

 

 

묘안사 지붕을 확대해서 찍은 모습.

우리나라 전통 지붕과 확실히 구조가 틀립니다.

 

 

 

 

 

 

 

 

 

 

개인적으로 기분이 매우 좋아져서 이렇게 포즈 잡고 한 방 찍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만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었죠

 

 

 

 

 

 

 

 

골목길을 가다 보니 작은 도리와 함께 무슨 작은 신사 모형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무슨 절하고 이런게 많은 곳인가? 하고 좀 의아하게 생각은 했지만.....

암튼 저렇게 기도?하는 포즈로 한 방.

 

 

 

 

 

 

 

L군도 한 방 찍었습니다.

암튼 일본은 이런게 있어서 색다른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군요

 

 

 

 

 

 

 

다시 골목길에서 대로로 가다 보니 이런 강 같은 것이 나왔습니다. 저것은 강은 아니고 바닷물입니다. 상당히 넓은데 실제로 뱃길로 운행하긴 좀 그렇고 보면 저렇게 작은 보트들이 다니긴 하고 있었습니다.

 

 

 

 

 

 

 

각도를 조금 틀어서 찍은 사진.

잘 보면 건물들 중 좀 큰 게 보이는데 그 건물은 FUKUOKA YAHOO DOME 뒤에 있는 JAL건물입니다. 나중에 FUKUOKA YAHOO DOME 구경하고 나서 저기도 들어가 보기는 했습니다

 

 

 

 

 

 

 

계속 바다운하? 배경이 되었던 건물을 가까이 가서 찍어봤습니다.(어짜피 저기 방향으로 갔어야 FUKUOKA DOME이 나오니...) 그 정체는 바로 학교. 정말 깨끗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이 우리나라로 치면 학교라기 보다는 무슨 관공서 같은 느낌이....

 

 

 

 

 

 

 

 

 

우리가 다리 건너온 쪽의 사진. 일본치고는 꽤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FUKUOKA YAHOO DOME에 거의 다왔을때 발견한 일본버스. 일본버스 전체 모습은 찍은 적이 없는 거 같아서 한 방 찍어봤습니다.

 

 

 

 

 

 

 

 

코너를 돌아가니 드디어 나타낸 FUKUOKA YAHOO DOME의 모습. 이제 저기로 가서 구경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