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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4. 일본 최고 높이의 FUKUOKA TOWER 본문

日本 福岡物語/第一幕

04. 일본 최고 높이의 FUKUOKA TOWER

FAZZ-REBIRTH 2012. 7. 23. 13:05

 

 

 

 

 

 

 

 

FUKUOKA WATERFRONT지구 시사이드모모치의 중심부에 있는 FUKUOKA TOWER(福岡タワー)는 1989년, FUKUOKA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박람회(통칭: 요카토피아)의 조형물(monument)로서 건설 되었습니다. 높이 234m로 일본에서 해변에 세워진 타워 가운데 가장 높으며, 외관은 약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덮여 있있어 ‘미러 세일(Mirror Sail)’이란 별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새롭게 출발하는 FUKUOKA를 범선에 비유하여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역시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건물 내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지상으로부터 116m 지점과 123m 지점에 있으며 WATERFRONT지구, HAKATA만(灣)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유리 벽에는 FUKUOKA시의 주요 건물들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가 있어 FUKUOKA 시내 전경을 내다보면서 건물들의 위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소: 福岡県福岡市早良区百道浜2-3-26

Tel : 092-823-0234

입장료: 800円

오픈시간: 4월~9월- AM 9:30~PM 10,  10월~3월- AM 9:30~PM 9

휴무일: 6월 마지막 주 월요일·화요일 (7월일 경우 그 전주 월요일·화요일)

OFFICIAL HOMEPAGE : http://www.fukuokatower.co.jp

                                                                 

 

 

 

 

 

 

 

 

 

 

 

FUKUOKA TOWER는 FUKUOKA YAHOO DOME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T습니다. 뭐 FUKUOKA뿐 아니라 일본에서 젤 높은 TOWER라 저거 보고 찾아가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어디서든 보이니 

 

 

 

 

 

 

 

 

 

일본은 자전거의 나라. 수 많은 자전거가 이렇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TOKYO와 좀 다른 점은 곳곳에 자물쇠로 채워 놓았더군요. 아니 TOKYO가 이상한건가? 거기는 자물쇠로 채워 놓기는 커녕 그냥 세워져 있었으니 말이죠. 칸토와 칸사이의 차이인가?

 

 

 

 

 

 

 

 

 

우리가 FUKUOKA TOWER 근처에 도착한 시간은 점심 타임 쯤.

FUKUOKA TOWER근처는 많은 오피스 빌딩들이 모여있는 곳이며.우리나라로 치면 여의도 비슷하다고 할까?

여기서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볼 수 있었는데 여기는 식당이 잘 안보였다는 점입니다. 몇 군데 있긴 한데 우리나라 오피스 빌딩가에 비하면 아예 없다고 하는 편이 옳을지도. 그래서 그런가? 사진에 보다시피 도시락 노점들이 꽤 있었으며 여기서 줄서서 도시락을 사는 회사원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락을 좋아하는 나라라고 하지만 이건 정말 생경한 모습이었습니다.


뱀발) 우리도 여기서 줄 서서 한 번 사먹을까 생각은 했으나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짜잔. 드디어 FUKUOKA TOWER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높긴 높은데 234m의 높이라는 것이 실감이 잘 안 나더군요. 하긴 지금 서울의 63빌딩만 봐도 그냥 저렇다는 생각만 들뿐이니...

 

 

 

 

 

 

 

 

 

자 FUKUOKA TOWER로 GO GO

 

 

 

 

 

 

 

 

들어가기 전 반사되는 창을 이용해 셀프 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FUKUOKA TOWER 입장권. 800엔이었는데 입장권 파는 직원들이 외국인 관광 어쩌구를 쓰면 할인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줘서 할인가에 살 수 있었습니다.

 

 

 

 

 

 

 

 

 

FUKUOKA TOWER 전망대는 121층부터 123층, 이 3개 층에서 행해집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123층까지 스트레이트로 올라간 다음 123,122,121층 이렇게 한 층씩 내려와서 보는 구조. (FUKUOKA TOWER는 참고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TOWER라 하며 123층의 234M의 높이)

그중 122층은 레스토랑으로 높은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하길 원하는 사람들 용이라 우리 같이 그냥 구경만 하는 관광객은 SKIP해야 하는 곳입니다.

FUKUOKA 전체를 360도 돌아가며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FUKUOKA에 오면 꼭 봐야 하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사진은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 123층에서 본 FUKUOKA의 전경

 

 

 

 

 

 

 

 

 

다른 전경. 전망대만 그런것이 아닌 타워 전면이 반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보기에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왔던 FUKUOKA YAHOO DOME과 JAL빌딩(저기엔 시호크 호텔이 같이 있다.)이 보인다. 저기부터 여기까지 걸어 온 것이죠

바다가 같이 있는 풍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다른 쪽을 보니 상당히 독특한, 마름모 형태의 지형이 혼자 해변에 튀어나와 있고 거기에 산토리니나 지중해에서 볼 수 있는 건물이 보였다. 상당히 독특하고 멋져 보였습니다.

 

 

 

 

 

 

 

 

 

그 마름모 꼴의 지형에 있는 건물을 확대해서 찍은 샷.

저것을 보고 바로 FUKUOKA TOWER 다음 목적지로 정해버렸습니다.

바로 여행 목적지가 즉흥적으로 결정되는 자유여행의 참맛!!!

나중에 안 것이지만 저것은 마린존이라 불리는 씨사이드모모치라고 유명한 휴향지입니다.

 

 

 

 

 

 

 

 

 

 

다시 다른 곳에서 본 모습.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TOKYO의 오다이바 느낌이 많이 납니다. 다닥다닥 붙어 있거나 서울과 비슷한 모습의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 확실히 든다고 할까나?

 

 

 

 

 

 

 

 

 

바다가 보이는 풍경. 확실히 외국에 온 것을 느끼게 해주는 풍경이었습니다.

 

 

 

 

 

 

 

 

다른 곳의 바다 모습. 해변과 주변 도시와의 조화로운 모습

 

 

 

 

 

 

 

 

일부러 철망이 보이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개인 단독주택단지가 상당히 인상적.

 

 

 

 

 

 

 

 

 

 

다른 각도의 도시 모습

 

 

 

 

 

 

 

 

 

 

전망대 내부의 모습. 저렇게 각 부분의 설명을 나타낸 도식이 붙어있습니다. 이걸로 FUKUOKA 대부분을 한 번 훑어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의자에 앉아 쉬면서 그동안 찍은 사진을 훑어보는 모습.

이때 약간 지쳐있을 때며(계속 걸어다녔으니) 안은 유리 온실효과와 햇볕이 안에 직빵으로 비치는 관계로 약간 더웠습니다. 온실효과

 

 

 

 

 

 

 

 

 

121층으로 내려가서 찍은 주택단지들의 모습. 아까도 말했지만 전망대는 123층과 121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22층은 레스토랑.

 

 

 

 

 

 

 

 

 

TOWER안에 있던 소화기의 모습.

만약 여기에 불이 난다면?

탈출도 못하고 기냥 죽을지도..... 흐흐

 

 

 

 

 

 

 

 

 

 

 

여기엔 50엔을 놓고 제비뽑기 형식으로 운을 보는 곳이 있었습니다. 100엔을 넣고 한 번 제비뽑기를 해보기로. 예전 TOKYO 아사쿠사에서 했던 형식과 비슷합니다. 일본은 이런것이 곳곳에 있더군요

 

 

 

 

 

 

 

 

 

제가 뽑은 운 末吉(말길)이 나왔다.

말년에 운이 좋다는 건가? 자세한 내용은 일본어를 모르니 SKIP

 

 

 

 

 

 

 

 

 

 

점 제비뽑기 하는데 50엔인데 100엔을 냈으므로 L군도 뽑아보라 시켰습니다. L군은 中吉이 나왔습니다. 중년에 운이 좋다는건가?

 

 

 

 

 

 

 

 

점을 본 제비는 저렇게 묶어 놓은 다음 소원을 빌게 해 놨습니다.

 이걸 보니 TOKYO여행시 아사쿠사서 대길이 나온 제비를 저렇게 묶다가 너무 힘을 줘서 제비가 찢어졌던 기억이 나는군요.

 

 

 

 

 

 

 

 

 

L군이 지쳐서 좀 쉬자고 해서 저렇게 쇼파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일본에서 느끼는 한가로운 여유

 

 

 

 

 

 

 

 

 

자 121층에서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는 도중 앨리베이터를 찍은 사진입니다.

 

 

 

 

 

 

 

 

 

상당히 웅장한 엘리베이터 구조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런 것도 볼 수 있고 좋아 좋아...

 

 

 

 

 

 

 


1층에 내려와서 TOWER 꼭대기를 향해서 찍은 사진.

타워 구조는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꼭 Sci-Fi 영화에 나오는 구조 같아 굉장히 멋졌습니다!!!

이로서 FUKUOKA TOWER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