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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4. HATSHEPSUT의 장제전을 가보다 본문

مصر (EGYPT)/DAY-004

04. HATSHEPSUT의 장제전을 가보다

FAZZ-REBIRTH 2019. 8. 4. 12:39








EGYPT 최초의 여성 PARAOH로 알려진, 하지만 기록을 보면 두 번째인 Hatshepsut의 장제전(국왕의 영혼을 제사지내던 숭배전)Deirel-Bahari(데이르 엘 바하리)는 왕가의 계곡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 왕국시절 때는 PYRAMID와 장제전이 같이 있는 구조였지만 역시 도굴이 심해져서 무덤은 왕가의 계곡에 위치하고 장제전은 따로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Hatshepsut의 무덤은 왕가의 계곡 KV60라고 합니다.

 

참고로 Hatshepsut의 장제전 옆에는 Mentuhotep 2세와 Thutmose 3세 장제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중 Mentuhotep 2세의 장제전은 Hatshepsut의 장제전 보다 6세기 정도 앞서 지어진 것이며 LUXOR지방의 테라스식 고분의 모델을 제공한 건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Thutmose 3세의 경우 Hatshepsut 사후 PARAOH가 된 인물이며 Hatshepsut가 닦아놓은 번영을 토대로 각종 정복사업을 통해 

18왕조 최대의 영토와 번영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Hatshepsut의 장제전과 달리 Mentuhotep 2세와 Thutmose 3세의 장제전은 잔해들만 남아 있습니다




















왕가의 계곡을 보고 나서 BUS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그 다음 목적지는 HATSHEPSUT 여왕의 장제전인 것이지요













HATSHEPSUT 여왕의 장제전은 왕가의 계곡에서 굉장히 가까운데 있습니다.

그렇다고 걸어가기엔 무리가 있는 곳이라.

아무튼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도착하자 보이는 옷가게들

EGYPT 유적 근처 = 옷가게 이건 거의 공식인듯











아무튼 저기 주차장에 차들이 있고 사람들이 내려서 저 멀리 보이는 HATSHEPSUT의 장제전으로 갈 것입니다.











HATSHEPSUT의 장제전으로 바로 가기전에 주변에 저런 유적들도 있어서 먼저 저것을 보기로 합니다.

저 아치형의 문쪽으로 가봅니다.













저렇게 뭔가 내려가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걸 막아놓았네요












이것의 정체는 TOMB OF MONTHEMHAT

상EGYPT 지사이자, LUXOR(THEBES)의 시장이자 AMUN의 4번째 사제의 무덤이라고 하네요









 

전반적인 모습













자 메인 이벤트인 HATSHEPSUT의 장제전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저 사암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잘 보면 산 곳곳에 구멍이 뚤려있는것이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사암산 자체도 PYRAMID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왕가의 계곡과 마찬가지인 것이지요










저기에 수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날 온도가 굉장히 높았는데 우리나라 처럼 습도가 높지 않다 보니 그리 더운 것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주변 풍경들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아까 산에 구멍이 있다는 것을 확대해서 찍어보기

역시 이것도 귀족이나 높은 신분의 사람들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HATSHEPSUT의 장제전도 멋지지만 여기에 이 사암산 자체의 위엄이 더 뛰어나 보입니다.














드디어 도달한 HATSHEPSUT의 장제전

장제전은 국왕의 영혼을 제사지내던 숭배전이라고 하고 여기 장제전 이름은 Deirel-Bahari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장제전이 PYRAMID와 같이 있는 구조였는데 하도 도굴이 심하니 이렇게 장제전만 따로 만들어 놓고 실제 무덤은 왕가의 계곡에

안치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여기 장제전의 주인이자 18왕조의 번영 기틀을 마련한 PARAOH인 HATSHEPSUT의 조각상 모습입니다.

인터넷 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HATSHEPSUT의 이미지

문명 온라인의 HATSHEPSUT ㅎㅎㅎ 














아무튼 여기까지 왔으니 올라가는 것은 당연













올라가면서 보이는 장제전의 테라스 식 구조가 보입니다. 















다른켠에는 저런 유적들이 보입니다.









PANORAM로 찍어본 장제전 사진.

관광객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는 것이 보이는 HOT PLACE임을 알 수있습니다.

특히 저 사암산을 깎아서 저렇게 건물을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할까요?













그리고 HATSHEPSUT 장제전 옆에 이런 유적들이 또한 보이는데 이것들도 장제전이라고 합니다.

바로 Mentuhotep 2세와 Thutmose 3세 장제전이라고 합니다.

앞에 있는 폐허 유적이 Mentuhotep 2세의 것이고 HATSHEPSUT 장제전 보다 6세기 전에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ㅎㄷㄷ

이런 테라스 식 고분 모델의 원형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뒤에 있는 이 폐허 유적이 Thutmose 3세의 장제전이라고 합니다.

Thutmose 3세는 HATSHEPSUT 다음의 PARAOH이며 18왕조의 최대 전성기를 연 PARAOH라고 합니다.













장제전도 예술이지만 아무리 봐도 저 사암산이 진짜 멋진듯












더 올라가서 보이는 테라승스와 각종 동상들













열심히 보수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보였습니다.













테라스 구조 안으로 들어가보기













그늘에 들어가니 시원해지더군요













이런 것들도 보이고











기둥 자체는 심플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괜히 GREECE의 코린트 식의 과도한 장식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맘에 들었습니다.












직선으로 뻗어 나가는 것이 모더니즘 느낌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원전은 각종 상형문자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있었겠지만












다시보이는 사암산의 위엄













저기에 무슨 문이 보이면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못 들어가게 막아놓았았지만요











미세하게 색이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주변에는 색이 다 날라갔는데 말이죠













주변에 있는 조각상들

파손되어 머리 부분만 있어서 올려놓으니 꼭 전쟁포로들 목 잘라서 전시해 놓은 것 같아서 좀 섬뜩하기도 합니다.













이 두상이 여기 장제전의 주인인 HATSHEPSUT의 두상이라고 하네요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서 찍어본 장제전의 모습












주변 풍경 모습

여기는 황량한데 저 멀리 녹지대가 보이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다시 내려와서 보이는 Thutmose 3세 장제전의 폐허 모습













과거에는 Thutmose 3세가 HATSHEPSUT와 사이가 안좋아 HATSHEPSUT 사후,  

Thutmose 3세가 HATSHEPSUT의 기록말살형을 자행했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었는데 각종 고고학 발굴이 이뤄지면서 

Thutmose 3HATSHEPSUT를 미워하여 기록을 말살했다는 설은 EGYPT 학계에는 거의 죽은 학설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그렇게 HATSHEPSUT가 미웠다면 장제전을 파괴하지 않고 바로 옆에다가 자신의 장제전을 지었겠냐? 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각종 기록에 둘이 공동 통치(HATSHEPSUT가 Thutmose 3세의 섭정이었음)해서 정권 이양도 잘하고 했다는 것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아무튼 HATSHEPSUT의 장제전은 Thutmose 3세 것과 달리 잘 보존되어 있으니

덕분에 EGYPT 후손들은 오늘도 관광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것도 머리부분만 저렇게 새겨놓아서 좀 그로테스크하네요

아마 HATHOR 여신의 두상이 아닌가 싶군요












왜냐면 장제전 2층에 HATHOR여신의 신전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부 안쪽까지 다 들어갈 수 없었지만 이 정도는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벽에는 아직도 채색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다른 켠 옆쪽의 모습











이것은 누구를 형상화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PARAOH인듯












색이 바래서 파인 흔적만 보이는 벽돌들도 보이고














태양신 RA의 모습도 있습니다.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곳도 보이는데 저위에 자칼로 알려진, 하지만 최신 학설에 의해 자칼보다는 늑대에 더 가까운

별도의 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늑대가 보입니다.

또 다른 학설로 개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자칼이든 늑대건 개건 아무튼 죽음의 신으로 알려진 ANUBIS도 보입니다.

참고로 여기 장제전 2층엔 HATHOR 신전 뿐 아니라 ANUBIS신전도 있습니다.










또 다른 ANUBIS가 그려진 문 위에는 RA한테 인정받는 PARAOH의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뭐 신에게 왕권의 정당함을 받았다라는 내용은 과거 국가에는 기본적인 루트이죠












심플한 기둥구조












이렇게 해서 HATSHEPSUT의 장제전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1997년 ISLAM 원리주의자들의 테러로 인해 관광객 69명이 사망한 곳이 바로 여기이기도 합니다.

그 사건 때문에 EGYPT 유적지 전체에 보안이 강화되기 시작한 것이죠












게임 CG로 복원된  HATSHEPSUT의 장제전의 모습.

여기선 사암산의 멋진 위용이 잘 안살려 있어 아쉽네요











장제전을 나와 BUS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저기에 그려진 사자들이 참 ㅋㅋㅋㅋ













역시 황량한 EGYPT의 건물들














이렇게 지나가면서도 곳곳에 저런 유적지들이 보니 정말 EGYPT 왕조는 몇 세기에 걸쳐서 이뤄진 것인가? 새삼 놀라게 됩니다.



그럼 다음 SPOT을 향해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