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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4. 긴자 하쿠힌칸을 가보다 본문

日本 東京物語/第二幕

04. 긴자 하쿠힌칸을 가보다

FAZZ-REBIRTH 2011. 12. 31. 14:34







긴자(銀座)라는 지명은 이곳에 에도 바쿠후 시대에 긴자(銀座:은화주조소)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범위는 1()에서 8가까지 남북 1km의 중앙가로인긴자핫초(銀座八丁)와 동서의 히가시긴자(東銀座)·니시긴자(西銀座)를 포함한 구역입니다.

긴자 중에 유명백화점들과 고급전문점들이 밀집한 긴자핫초는 일본의 유행 중심지이고, 음식점·바·카바레 등이 밀집한 뒷골목은 환락가입니다. 긴자핫초를 ‘가로의 긴자’라고 부르고, 긴자 4가를 동서로 가로질러 인접한 극장·오락가인 히비야(日比谷)와 쓰키지(築地)를 연결하는 하루미(晴海)거리는 신흥번화가로 ‘세로의 긴자’라고 부른답니다.

이렇게 유흥가나 고급 백화점등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긴자에 장난감 전문 TOY PARK인 하쿠힌칸(博品館)이 있습니다. 하쿠힌칸은 메이지 23년에 긴자에서 창업한,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완구점인데, 1978년 현재 긴자의 빌딩에 지어진 일본 제일의 큰 완구점으로 기네스 북에도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1층에서 4층까지는 캐릭터 및 각종 완구들로 되어 있고 5층부터 8층까지는 식당과 극장을 갖춘 멀티플렉스 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ADDRESS : 104-8132 東京都中央銀座8-8-11
TEL :03-3571-8008
FAX :03-3571-8256

OPEN TIME : AM 11:00 ~ PM 8:00

OFFICIAL HOMEPAGE : http://www.hakuhinkan.co.jp














긴자는 일본 TOKYO여행을 와서 꼭 들려봐야 할 곳 중 하나라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땡기거나 하는 것이 없어서 시큰둥 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일행 중 한 명인 J누나가 꼭 가봐야 한다고 주장한 곳이라 여행길에 한 번 들려보게 되었습니다.





긴자역에서 찍은 광고이미지. 이 이미지는 도쿄간 첫날부터 지하철서 심심치 않게 본 광고인데....... 얼핏 보면 김정은 닮았습니다. 그래서 첫날에 어? 김정은이 일본광고에도 나왔나? 했을 정도니... 마츠우라 아야라고 하네요.

지금 보면 그렇게 닮은 거 같지는 않은데.....  

암튼 이 사진을 찍은 몇 개월 후 김정은은 대박을 날리죠. 파리지엥에서 .....

이때가 2004년이니 시간 참 빨리 가는 거 같습니다. ^-^


참고로 오후의 홍차는 제가 즐겨 마시는 음료인데 롯데 계열 세븐 일레븐에서만 볼 수 있죠








짜잔~~~ 긴자의 거리.

긴자는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이랑 같은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 최고의 땅값을 자랑하는 곳 인데가가 전세계의 명품이 모여있는 곳. 그래서 J누나가 여기를 오자고 오자고 그렇게 주장을 했었나?

그러나 확실히 관심사가 틀린 탓에 우리는 여기서 각자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다시 긴자역에서 보기로 하고 찢어졌습니다.









긴자에 온 김에 사진 한 방 찍어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좁은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이 사진만 보니 네덜란드의 그 좁은 건물들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긴자 전에 갔다온 오다이바와 딴 판입니다. 땅값이 젤 비싼 곳이니 여유를 남길 땅이 없겠지만서도... 같은 일본이 맞나 싶을 정도죠. 이것이 전형적인 일본의 풍경이겠죠.

오다이바는 완전히 예외인 지역인 것이지....









나만 찍을 소냐, Y씨도 찍었다. (그런데 발목이 잘렸네요 이런)

Y군이 찍은 건물은 그나마 패셔너블한 긴자의 느낌이 잘 살아있네요







긴자 역시 볼 것이 많은 도시이나, 원래 첨부터 여기 갈 생각은 그다지 없었고(그래서 긴자서 이것은 꼭 봐야 한다는 식의 포인트 찍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한, 두 시간 정도 휙 둘러 봐야 했기 때문에, 여기 저기 구경거리 많은걸 다 보는 것은 불가능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군데만 집중적으로 보기로 결정한 곳이 하쿠힌칸(博品館TOY PARK)이였습니다. 전형적인 오타쿠적 취미를 가진 제 취향에 맞게 고른 것이죠. 지금 생각하면 어짜피 나중에 아키하바라에 갔었으니, 이왕 긴자에 온 김에 긴자에 걸 맞는 볼거리를 선택할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뭐 하쿠힌칸도 긴자에서 볼만한 볼거리 상위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지만서도... (당시 2004년도에 걸려 있던 간판이었습니다.)








하쿠힌칸 입구서 한 방.

뒤에 서 있는 사람은 입구 앞에서 장난감을 홍보하는 여기 직원이었는데 내가 영어로 말하니 먼저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물은 후, 종이를 보여주더군요. 그 종이에는 중국어 한국어가 써 있어서 그 사람이 홍보하는 장난감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생각 외로 한국인이 여기 많이 오긴 오나 보다하고 느꼈었다. (오타쿠의 동질성에 안심? ㅋㅋㅋ)

하쿠힌칸은 건물 전체를 다 쓰는 TOY PARK입니다. 물론 4층까지만 TOY관련이고 이 이상 층은 레스토랑과 영화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제 사진도 발목이 잘린 채 찍혔네요. J군의 복수인가?)








부제- 하쿠힌칸의 PANDA-Z 트레이딩 피겨들

 

하쿠힌칸을 들어가자 마자 보이던 PANDA-Z 피겨를 전시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레이딩 피겨로써 큐브모양의 박스를 하나 골라 사서 뜯어보는 형식으로 그 내용물은 알 수 없게 해 놓은 것이다. 안 그러면 인기 있는 것만 사가기 때문이죠.

당시에 마징가 Z의 오마쥬 격인 PANDA-Z 꽤나 인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것 관련 제품 보기 힘들어졌네요. 하긴 7년 전일이니.

그러고 보니 당시3D PANDA-Z  방치해 둔 것이 생각났습니다. FILE이 어디에 있더라? 것도 생각이 가물가물 하군요. 나중에 하나 다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이건 모델링 하기 쉬우니 금방 될 듯.

참고로 여기서 PANDA-Z는 구매하지 않고 나중에 아키하바라의 보크스 쇼 룸서 구매하게 됩니다.








캐릭터 성냥도 팔더군요. 성냥이라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케잌 초 킬 때 빼면 멸종했닥도 봐도 되는 아이템인데, 여기선 이렇게도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대학원 6기생들 선물로 이것을 왕창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싸고 부담이 없으니까요. 하나에189엔 ㅋㅋㅋㅋ. 당시 엔화 환율이 7배 밖에 안 되는 시절이었으니 더욱 더 부담 없었죠. 지금 환율은 OTL








1층에서 팔았던 코스프레 복장들.

우리나라서는 볼 수 없는 풍경 중 하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엔 많이 보편화 되기도 했으니. 과거 사진 보면서 현재를 보면 정말 많은 것이 변하긴 변했구나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쿠힌칸 1F서 보였던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색이 참 여기 매장과 잘 매치가 되는 이 좋아 찍어봤습니다. 동시에 여기 매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해놓은 것이 키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식의 엘리베이터 디자인은 괜찮은 듯. 어짜피 기다리면서 여기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다가 천편일률적 디자인에 벗어나 POINT를 주기 때문이죠

 

하쿠힌칸은 8F건물이 다 캐릭터, 장난감 전문 샾으로 이뤄져 있는데 실질적인 상품 판매 장소는 지하 1F부터 4F까지 입니다. 5,6F은 레스토랑이었고 7F은 사무실이라 일반인들이 들어 갈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8F은 극장이었는데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외 시간에는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간 시간은 상영 외 시간이었다. 뭐 상영시간에 맞췄다고 해도 시간관계상 볼 수 없었지만요.

 









부제: 날아라 PANDA-Z!!! 꼽살이 맨 한국인 포함!!!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에 전시된 PANDA-Z 스카시 물 옆에서 한 방 ㅎㅎㅎ

 








2층 매장은 인형 위주의 매장이었습니다. 특히 지브리 캐릭터 인형들만 따로 모아 논 부스가 있었는데 거기서 한 방 찍었습니다.









각종 지브리 극장판에 나왔던 캐릭터 피겨들. 마녀 배달부 키키와 토토로가 보이네요. 현재 지브리를 있게 했던 초기 성공장 마녀 배달부 키키. 그리고 지브리의 아이콘이 되버린 이웃의 토토로







부제- 누가 더 귀엽게?

 

알아서 판단하세요 ㅋㅋㅋ







한 켠에 마련된 척 봐도 비싸 보이는 인형.

ONCROWN이 뭔지 모르겠지만 암 튼 비쌌습니다. 세금 제한 가격이 30000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30만원짜리... 일반적 돌피보단 싸지만 그래도 30만원이면 쉽게 살 수 있는 돈은 아니죠. 지금 환율이면 45만원을 넘겠네요








계속해서 비싸 보이는 인형들 사진.








상당히 고풍스러워 보이는 인형들입니다. 저기에 있는 인형 옷만 해도 상당히 비쌀텐데 말이죠. 그나마 일본에서 이렇게 대량생산을 해서 비교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 원래 유럽에서 이런 것은 죄다 수공업 제품의, 상류층 자제들이 즐기던 취미인 것을 생각한다면... 이래저래 건프라류가 정말 저렴한 취미라니까요






반대편에 있던 일본 인형들. 외국인들은 이런 것을 더 많이 사가겠네요. 저는 안 샀지만 ㅎㅎ








사무라이 쇼다운의 센료 쿄시로가 생각나서 저렇게 찍었습니다. 오덕 오덕

 








저런 가면은 상당히 공포스럽습니다. 밤에 보면 깜짝 놀랄 듯.....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전대물 포스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확실히 일본은 전대물이 인기입니다.

반다이의 매출에서도 랭킹 5위 안에 드는 아이템이니....(랭킹 1위는 역시 건담)







3F은 하비관입니다. 하비관답게 수 많은 프라모델과 피겨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수 많은 프라모델 중 HGUC를 중심으로 찍어봤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저기 프라 중 몇 개를 살까 말까 무지 고민했었는데, 왜냐면 일본에서 건프라 가격은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엄청 싸기 때문이었죠. 왜나면, 일본은 일단 출시된 지 조금 지난 건프라는 엄청난 폭으로 할인해서 팔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한국은 관세에 환율차 까지 붙기 때문에 일본보다 비싸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는 저환율 시대라 엔가의 7배 밖에 안 하던 시절(이후에 환율이 엄청 오를 줄 누가 알았으랴....) 뭐 기회비용차원에서 사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 한 일인 듯. 아무튼 이것을 3D화 시키는 것 때문에 이 후, 인생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될 줄 또 누가 알았으랴.... (이 시점에서 3년 후에 일어납니다. ㅎㅎㅎㅎ)








건프라 옆에 있던 저의 主 컬렉션이었던(과거형) 건담 픽스 피겨레이션들이 왕창 있었습니다.

저렇게 거의 전 시리즈를 한 번에 디스플레이 된 것은 첨 봤습니다.

한국에서 건담 픽스는 언제나 소량 수입되기 때문에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은 한국에서도 물량이 꽤 많아졌으나 인기가 한 물 가는 바람에.... 유행은 언제나 한 순간 (저도 건담 픽스 정리를 거의 다 했을 정도니)







픽스 밑에 있는 지오노그래피와 MIA 피겨들.

지오노그래피의 품질이 건담 픽스보다 더 좋았죠. 프로포션도 발군이었고.
뭐 지금은 둘 다 기억에 묻혀가는 존재들이라....







3F에 있던 MG(MASTER GRADE) 육전형 건담.

당시 유행하던 도색방식인 맥스 식으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2004년이 맥스 식 도색이 절정을 달했던 시기네요. 지금은 픽스풍 도색이 거의 평정상태 (그러고 보니 저건 MG건담을 광고한게 아닌 장식장 광고였네요)








부제: 샤아 아즈나블 처럼....

 

3F 하비관을 다 보고 나서 4F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게임큐브 용(이 역시 과거라는 것이 극명히 드러나는군요. 지금은 NINTENDO WII가 시장을 잡을줄 그때 누가 알았으려나) 건담 게임 앞에서 포즈를 잡고.... 역시 오타쿠 ㅋㅋㅋㅋ









게임관에서 보였던 PS2용 게임인 기동전사 제타 건담 에우고 VS 티탄즈의 스카시 이미지. 백식과 제타건담이 보였습니다.

이 게임 덕에 내가 3D로 건담을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 인생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이래저래 제게 있어서는 의미가 깊은 게임이 되겠네요. 일본 온 첫날 아케이드 센터서 한 판 해본 그 게임입니다.








비디오 게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본 전통 화투 같은 카드게임류도 있었습니다.

NINTENDO는 원래 화투 만들던 회사였는데 지금 이렇게 큰 거 보면 감개무량이라 해야 하나?







타로카드도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점보는 것을 좋아한다던데 그래서 동물점이니 무슨 점이니 별의 별 점이 유행하는 듯.







딱 보기에도 비싸 보이는 체스도 있었습니다. 이 체스 세트도 장인이 만들게 되면 한도 끝도 없이 비싸지는 아이템이죠  







귀여워서 찍은 게임 홍보용 스카시물. 별의 카비.








4층 까지 다 둘러보았고 그 이상 층은 레스토랑에 사무실이라 가보나 마나여서 다시 계단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2F에 다시 와서 찍은 일본 전통 잉어 인형 사진.






요건 J씨가 좀 더 가까이 찍은 사진.

잉어는 다산의 의미를 나타내고 건강의 의미도 나타낸다고 하던데, 일본 전통의 그 뭐시냐 잉어형상의 깃발인 고이노보리가 생각났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스코트 인형들 모아둔 것. (라이벌 팀인 한신 타이거즈 마스코트도 보이네요)

과거 일본 야구팬인 90%정도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팬인 시절도 있었으니 뭐.

이때 2004년도 일본 야구발 최신 소식은 긴데스 버팔로우와 오릭스 블루웨이브 합병소식이 들려오고  일본도 12개 구단서 11개 구단으로 줄어드는구나 하던 시절인데 극적으로 라쿠텐 골덴 이글스가 생겨서 현재도 양대 리그 운영이 유지되죠. 과거 때 기록을 현재와서 보면 재미있네요







WWF의 인형도 있었습니다.

1시절 남자애들은 WWF, 즉 지금의 WWE의 전신인 미국 프로레스링에 열광했던 적이 있는데 이것이 세계 야생동물 협회의 약자인 WWF와 약자가 일치, 그래서 법정 소송 끝에 레스링 협회가 져서 결국 지금의 약자인 WWE로 바뀐 것이 생각 다 나네요

 

뱀발) 제가 당시 젤 좋아하는 당시의 프로레슬러는 달러맨이었습니다.








하쿠힌칸 지하는 약국하고 리카짱 클럽67이 있었습니다. 리카짱 클럽67에 가기 바로 직전에 있던 스카시 물에서 찍은 샷







지하에 있는 리키짱 67 클럽의 전경. 핑크 빛 느낌이 확 드는 전형적인 이쪽 계열 컬러네요







J씨가 찍은 다른 구도의 샷







부제: 내 여자 친구 제니를 소개 합니다.

 

할 말 없습니다.... ㅋㅋㅋㅋ
저기 스카시에 써 있는걸 보니 나이가 17세에 165CM신장이라 적힌거 보니 1:1 실물 크기로 제작된 스카시물인거 같네요







이렇게 해서 지하를 통해 나오면서 하쿠힌칸 구경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긴자 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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