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FELLUCA를 타고 NILE강 유람을

FELUCCA는 고대에 지중해에서 돛이나 노를 사용해 움직였던 배로 오늘날에는 EGYPT의 NILE강에서 유람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NILE강 중 ASWAN에서 자주 애용되고 있습니다.

미완성 OBELISK를 보고 나서 다시 아까 점심을 먹었던 FERRY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거기서 FERRY를 타고 NILE강을 타고 하루밤을 자고 나면 다음날 목적지로 가게 되어 있는 일정 때문이었습니다.

가던길에 찍어 본, Fatimid Cemetery와 다른 어떤 무덤 같은 건축물

FERRY가 있던 곳과 미완성 OBELISK의 거리는 가까와서 금방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ASWAN NILE강의 명물인 FELLUCA가 보입니다.

여기저기 FELLUCA가 보입니다. 

FELLUCA는 고대부터 쓰였던 배인데 이것이 EGYPT에서는 현재 까지 살아남아서 유람선 목적으로 계속해서 쓰이고 있습니다.

끈즐긴 생명력이지요. VENEZIA의 GONDOLA를 생각하면 될 듯

오늘 일정의 마무리는 여기 NILE강에서 FELLUCA를 타고 유람하는 것으로 끝내게 되어 있습니다.

선착장이 보이는데 여기서

우리 일행이 탈 FELLUCA가 있네요.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편

자 이것을 타고

NILE강을 유람해 봅니다. ㅎㅎㅎㅎ

주변 풍경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바로 민낮이 드러나는 거 같네요.

일반인들이 사는 마을입니다.

여기저기 FELLUCA들이 보입니다. 역광 사진이라 뭔가 분위기가 나는 거 같기도 하구

저 갈대는 파피루스!!!

NILE과 파피루스,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FELLUCA의 주된 동력원은 바로 저 돛

거대함이 느껴져서 사진 찍어보기

다른 각도 사진

FERRY들이 정박해 있는 것도 보입니다.

저걸 타고 하루밤 지나면 다음 목적지로 가는 것이지요

FELLUCA 타봤다 하는 인증샷

배 앞쪽에서 보는 NILE강의 풍경

참고로 ASWAN은 NILE강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게 하류가 아니라 상류라는 것입니다.

물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EGYPT, 하EGYPT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위치의 반대입입니다.

일종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MOVENPICK RESORT입니다.

여기 ASWAN NILE강에서 가장 좋은 시설을 갖춘 곳이기도 하지요

즉 여기 위치가 어딘지 알게 해줬다는 것.

ASWAN 댐에서 생각보다 많이 떨어져 있었군요.

아무튼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남쪽이 하류인 NILE강 재미있습니다.

여기저기 곳곳에 FELLUCA들이 이렇게 있으니 무슨 군단을 이루고 있는 듯한 느낌마져 드네요

참고로 배의 STAFF이 FELLUCA를 손 보는 중입니다.

이렇게 사진찍어보니 마치 자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자 갑자기 또 다른 STAFF이 나오더만 템버린을 치면서 흥을 돋구더만

다 같이 일어나 춤추고 노래 부르기를 시전하는군요

졸지에 관광버스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여기 ASWAN의 FELLUCA에서 재현되어 버렸습니다. ㅎㅎㅎㅎ

오홋 저기도 RESORT들 같은데 건물들이 꽤나 멋지군요

역광을 바탕으로 찍어보기

당연한 것이지만 여기엔 FELLUCA만 떠 다니는 것은 아니고 저런 BARGE선도 떠 다닙니다.

쟤는 뭐하는 목적의 BARGE선일까나?

아까 처음에 이 FELLUCA들을 모는 사람들의 마을은 초라했는데 이런 RESORT들이 보이는 것을 보니 

여기가 관광지는 관광지구나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리고 사막같은 지형도 보입니다. 여기가 EGYPT는 EGYPT구나라고 알려주는 사진

다시 보이는 MOVENPICK RESORT

여기 NILE강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저 건물은 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모던한 느낌이 들어 왠지 여기와 잘 안맞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콘크리트 색이 너무 짙이서 왠지 흉물스런 느낌마져.....

아니 여기에서도 맥도널드를 보게 될 줄이야 ㅎㅎㅎㅎ

저 멀리 초소도 보이네요.

테러 대비로 곳곳에 저런 초소들이 있다고 합니다.

진짜 여기저기 보였던 FELLUCA

물론 FELLUCA 말고도 동력으로 가는 저런 배들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저 사람은 뭔데 저 천장에 서 있었나?

자 다시 선착장으로 서서히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루밤 머물 FERRY선도 보이네요

선착장에 도착

하선하기

그와중에 왜가리 같은 새가 있어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선착장에서 본 꽤 좋은 건물이 보여서 찍어봤네요. 무슨 건물이려나?

FERRY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어본 사진인데 여기는 배와 배 정박을 정말 저렇게 좁게 해 두었더군요.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즉 저게 서로 다른 배라는 것이지요

FERRY안으로 들어오니 저녁시간이라 다시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 저녁을 여기 FERRY에서 먹게 되는군요

배가 별로 안 고파서 정직하게 딱 한 접시만 먹었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 일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더군요.

이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FERRY서 하루밤 자면서 다음 목적지로 갈 사람들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FERRY 옥상으로 가서 찍어봤습니다.

아까 낮과 달리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이렇게 해서 ASWAN의 여행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하루밤 자고 나면 바뀌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