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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ASWAN댐을 가보다 본문

مصر (EGYPT)/DAY-002

02. ASWAN댐을 가보다

FAZZ-REBIRTH 2019. 1. 20. 10:51








Aswan댐은 EGYPT NILE강의 Aswan 시에 위치한 댐으로, Aswan HIGH 댐과 Aswan LOW , 이렇게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EGYPT 정부의 Aswan 댐 건설 목적은 NILE강의 범람을 막고 관개 및 농경을 위한 전력발전입니다.

NILE강은 매 여름마다 범람했는데, 고대 때와 마찬가지로 수 천년간 반복된 이러한 홍수는 유역의 토양을 옥토로 만드는 한편 많은 이로운 광물을 배출하면서 농경의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강 주변 거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목화재배지와 농경지를 보호하고 한편으로 조절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댐의 건설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었죠.

Aswan댐의 시작은 영국이 1889년 시작하여 19021210일에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1910년대에 이르러 처음의 공사 양식이 적합치 않다는 판단이 대두하면서 한 차례 증축 공사를 하여 댐의 높이를 높이게 됩니다. 하지만 1946년 댐이 범람하면서 세 번째로 한 번 더 공사를 하게 되며 6km정도 높이를 더 끌어올리게 됩니다. 이 세 번째 증축공사는 1952년 시작됐으며 Gamal Abdel Nasser의 쿠데타 이후로 미국과 영국이 혼란기를 틈타 자금 제공에 합의합니다.

 

1960년 현대적 의미의 댐 건설이 비로소 시작됐으며 11년 뒤인 1970721일에 공사가 완공됩니다. 사실 공사 완공 전인 1964년 미리 수원 저장을 시작하였으며 총 수원 한계량을 1976년에 처음으로 채우게 됩니다. 그러나 수원 저장의 계속적인 증가는 주변 유물들을 잠기게 하였고, 이에 UNESCO60년대 문화재 구조 작업에 나서게되죠. 그렇게 해서 문화재 유적지 탐사 밑 24곳의 주요 장소가 옮겨졌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ABU SIMBEL 대신전입니다.

 


Type of dam : Embankment

Impounds : River Nile

Height : 111m

Length : 3830 m

Width : 980m

Spillway capacity : 11000 
















ABU SIMBEL 신전을 보고 다서 다음에 갈 곳은 ASWAN의 또 다른 명물?인 ASWAN 댐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를 태우고 가는 이 버스 사진 찍은 적이 없어서 이렇게 찍어봤습니다.











출발하고 바로 찍어본 주변 사진

평온한 분위기에 야자수들이 간간히 보이는게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보러갈 ASWAN 댐 덕분에 생긴 인공호수인 NASSER호가 보이는군요














다소 독특한 분위기의 건물이 인상적이라 찍어봤습니다.

저게 뭐하는 건물일까?

아무튼 CAIRO시의 낡은 건물보다는 저런식의 건물들이 보기 훨씬 좋네요












ASWAN댐에 가기 전까지 보이는 건 무조건 NASSER호수입니다.

ASWAN댐 위로 NILE강입니다.











그러다 발견한 독특한 양식의 건물들

것도 띄엄띄엄 여러개가 있다












무슨 방갈로 같이 생겼는데 개인주택인가?

아무튼 독특한 분위기의 이런 건물형태가 맘에 들더군요

CAIRO는 솔직히 건물들이 재미가 없었어












좀 더 지나니 나오는 사막의 풍경













연 평균 강수량이 5mm에서 그 이상밖에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답게 사막들이 넓게 퍼져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러지역을 둘러보았지만 사막을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기도 하네요











가다가 보니 중간에 저렇게 햇볕을 피하게 해둔 곳도 보이네요. ㅎㅎㅎ













저건 무슨 공장일까나?

사막 풍경에 갑자기 나오는 저런 공장 풍경이 왠지 생경합니다.













갑자기 갈대들이 쭉 있는 이 풍경이 새롭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이런 풍경이 진짜 사막 풍경이지














시간이 꽤 지나서 사막지역에서 ASWAN 댐 지역 쪽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보이는 햇볕 피하는 곳










아랍어로 써 있는 주유소

어째 차가 한 대도 없다?











이건 관공서일까 학교건물일까? ASWAN에서 처음 보는 다층의 반듯한 건물이었습니다.











EGYPT답게 OBELISK로 로터리를 표시해 놓았네요













각종 송전탑이 많이 보보이기 시작합니다.

ASWAN 댐에 가까와 지고 있다는 증거










전봇대가 다소 독특하게 생겼군요













거대한 송전탑












그리고 발견한 무슨 사회주의식 건물 분위기를 풍기는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는게 아쉽더군요

EGYPT 국기가 있는 걸로 보아 국영기업 같기도 한데












건물이 모던한것 처럼 보이면서도 묘하게 80년대 분위기가 나서 인상적이라 할까나?












어찌되었건 ASWAN 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송전탑의 모습













ABU SIMBEL 대신전에서 가까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법니다. 차로 근 3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곳에 있었으니까요.

이 곳을 BUS보다는 아까 보았던 페리를 타고 NASSER호를 가로질러 갔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여행 경비는 더 뛰었겠죠












아까까지는 NASSER 호수였다면 저 위로 부터는 NILE강인 것입니다.











주변 풍경은 이정도로 보고












본격적으로 ASWAN 댐을 보러 이렇게 생긴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요











그리고 나서 여기를 들어가야 합니다.

저기가 ASWAN 댐의 입구는 아니고











검색대 입니다. 역시 테러에 대비한 것이죠

여기서 먼저 검색을 마쳐야지만 ASWAN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가까이서 보게 된 ASWAN 댐.

대청댐이나 그런거 보다가 ASWAN 댐을 보니 생각보다 이질적으로 생겼더군요

총 12개의 터빈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반대편의 모습.

여기는 황량하네요












전반적인 ASWAN댐의 모습을 보여주는 INFORMATION

저 넓은 왼쪽의 모습이 NASSER호수이고 좁은 오른쪽이 NILE강입니다.














댐 주변의 풍경들

솔직히 뭐 크게 볼 만한 건 없습니다. 이게 거의 다라고 해도 무방.

댐 주변 풍경이 뭐 다 이렇죠












저 멀리 보이는 ASWAN 댐 기념탑도 보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PANORAMA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지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저 멀리 ASWAN 기념탑까지 잘 보이네요











장시간에 걸쳐서 왔으나 금방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동하니까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ASWAN댐 기념탑










저 사막에 수 없이 많은 송전탑들











그리고 보였던 철골 구조물들











가까이서 보니 굉장히 크고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다소 밋밋하게 보였던 ASWAN댐 MAIN보다 더 재미있게 생겼네요











저기 보이는 것이 NILE강










NILE강의 특징이라면 범람과 그로 인해 하류가 비옥한 농토로 되는 것이었는데 이런 관개목적과 치수사업을 위한 ASWAN댐 건설로 인해 

범람을 못해서 하류의 비옥한 농토가 조금씩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런 풍경도 보이고










사막 위주에 간간히 나무만 보였던 일반적 풍경과 달리 이쪽은 야자수에 각종 나무들이 많아서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주더군요











뭐 그러다가 드디어 도심지역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깔끔하고 디자인도 괜찮은 건물

역시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는게 아쉬웠습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Mubarak의 사진이 걸려 있는 것이 보이는 한 건물

이때(2009년) 까지만 해도 3년 뒤에 벌어질질 2011년 아랍 혁명이 일어나서 퇴위하게 될 줄은 몰랐겠죠

독재자이긴 했지만 EGYPT치안을 좋게 한 것과 관광산업 육성은 잘했는데 혁명 이후에 이게 무너지게 되죠.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