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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1. ARUSHA로 가는 길 본문

HELLO JAMBO/TANZANIA

01. ARUSHA로 가는 길

FAZZ-REBIRTH 2016. 10. 20. 19:55







정식명칭은 탄자니아합중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 9C 부터 15C까지 이슬람, 인도 상인들의 노예무역의 주 거점지였던 TANZANIA는 16C에 잠시 PORTUGAL이 정복하였으나 이후 OMAN세력이 처들어와 PORTUGAL인들을 축출하고 Zanzibar를 거점으로 삼고 해안가 지대를 정복하였습니다. 이후 독일의 공격을 받고 독일령 동아프리카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이후엔 영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anganyika(현 TANZANIA에서 Zanzibar 제도를 제외한 아프리카 본토) 공화국이 196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뒤이어 Zanzibar 술탄국으로 독립했지만 1964년 1월에 현지 흑인들이 아랍인 왕조를 뒤엎으면서 공화정이 수립되었고 곧이어 Tanganyika 공화국과 합쳐지며 지금의 TANZANIA 연합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나라명은 물론 현재의 탄자니아의 국기도 두 나라의 국기를 합쳐서 제정된 것입니다. 행정구역은 26개주(region)로 되어 있습니다.

탄자니아는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부에는 유명한 킬리만자로산(5,895m)을 비롯하여 해발고도 4,000m 이상의 산이 많고 또한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비롯해 미쿠미, 셀루스, 타랑기레 등 수많은 국립공원과 야생 동물 보호구역들이 있어 관광자원 역할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경위도 : 동경 35° 00', 남위 6° 00'

면적 : 947,300㎢

수도 : DODOMA

공용어 : 영어, 스와힐리어

건국일 : 1961년 12월 09일

정체 : 공화제

통화 : Tanzania Shilling, TSH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진정한 AFRICA 여행의 시작은 여기 TANZANIA라 할 수 있겠습니다. KENYA는 TANZANIA로 가기 위한 관문격이구요.

TANZANIA에 각종 국립공원과 킬리만자로 산등을 보는 것이 이번 AFRICA 여행의 HIGHLIGHT였기 때문입니다.

일단 NAMANGA에서 ARUSHA마을로 향하는 중입니다.

지금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15분









NAMANGA 국경지대서 좀 가다 보니 TANZANIA 학생들이 어딜 저렇게 뛰어가는 것이 보여서 사진 한 방.

진짜 TV서 보던 광활한 자연에 학교가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주변에 이런 건물들이 띄엄 띄엄 있는 마을이 있었고










좀 더 지나가니 저렇게 걸어가는 MAASAI족들도 보였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도로상태가 괜찮아 보였지만 옆 KENYA보다 도로상태는 더 안좋았습니다.

말이 포장도로지 거의 비포장도로급의 퀄러티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AFRICA에 온 것을 확실히 느껴주게 하는 풍경들이 보이다가













이런 휴게소도 보이더군요.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보다가 이런 휴게소를 보니 색다르긴 합니다. ㅎㅎㅎ










다시 어떤 마을과 학교 같은 것이 보이다가












이런 풍경이 보이다가를 반복.

ARUSHA 마을의 위치를 보면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킬리만자로 산 중간 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둘을 가기위한 관문격 마을이라고 보시면 될 듯.

NAMANGA에서 대략 2시간 떨어진 거리입니다.

가는 동안 이런 풍경이 계속 보이는 거죠.














천연 알로에인가? 사람들이 심은거 같지는 않고 저런 알로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CANADA ROCKY여행 할때 아무데나 정차해서 쉬어도 끝내주는 경치를 만끽할 수 있었다면 TANZANIA는 아무데나 정차해도 TV서 보던 AFRICA 풍경들이 이렇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건물들이 거의 없고 이런식이다 보니 굉장히 광활한 느낌이 나더군요.

실제로 옆나라 KENYA보다도 면적이 더 크며 한반도의 4배 크기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런식으로 드문드문 마을이 보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 2008년도에 이런데는 유선 인터넷도 안들어 올텐데 무슨 재미로 살려나 하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뭐 인터넷 없어도 여기에 사는 분들은 알아서 재미있게 나름 살겠지만 가끔가다 내가 여기에 산다면? 이런 생각을 할때 인터넷 없으면 진짜 지루할듯.

인터넷이 되도 매우 느릴 거 같다는 생각이.












다시 광활한 자연들이 보입니다.

TANZANIA는 11월 부터 12월까지가 최대 건기이고 3월~5월이 우기라고 합니다.

지금은 1월이니 건기에 속해 비 올일은 없을듯.












다시 이런 마을이 보이는거 무한 반복.

저 가게는 옛날 우리나라 시골의 구멍가게 느낌이 나네요









그래도 KENYA는 슬레이트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여기 TANZANIA는 나무건물이 더 많이 보입니다.











여기에 공룡이 나온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 풍경이 보이고












또 마을이 보이고

마지막 사진의 건물은 전통 형태의 집 같네요












이런 경치가 계속 보여서 이게 TANZANIA의 전부처럼 착각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참고로 TANZANIA의 주 산업은 커피와 면화이며 KENYA에 비해 지하자원이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대신 관광산업이 이를 커버해주고 있다네요










근접해서 보였던 TANZANIA 아이들. 귀엽습니다.










또 다시 이런 풍경이 보이다가









이런 험난한 언덕이 근접해서 보이니 왠지 색다르더군요











TANZANIA와서 소가 있는 건 첨 봤습니다.

KENYA때도 거의 안보이긴 했죠.

의외로 가축을 별로 안 키우는 듯? 잘 안보이니 










저 멀리 잘보면 BUS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저게 뭔가 했더만 MAASAI 전통 문화를 견학하기 위한 NAIROBI에서 온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저런 견학이 자주 온다고 하네요

참고로 학교제도는 초등학교 8년, 중고 묶어서 4년, 대학 4년제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런 산 같은게 거의 없고 평지 위주였던거 같네요.












이제 대략 두 시간이 약간 안되는 외지 이동이 끝나가고











드디어 ARUSHA에 도착하였습니다.

갑자기 주변 분위기가 확 달라진게 보입니다.

주변 분위기만 달라진 것이 아닌 도로 상태도 확 좋아졌습니다.








KENYA에서는 저 승합차에 노란색 띠가 있는데 여기 TANZANIA에서는 파란색 띠입니다.









여행자들이 모이는 관문격인 곳이라 문명화 된 것이 보입니다.










2시간 동안 자연 풍경 위주로 보다가 이런 건물을 보니 왠지 반갑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저기 사진에 보이는 지프 차량이 보이는데 저걸 타고 앞으로 세렝게티 같은 국립공원을 가게 됩니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차량인 것이죠









여행자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라 이런 HOTEL들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보이는 COCA COLA 간판.

개인적으로 AFRICA를 대표하는 간판은 단연코 COCA COLA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거울 유리창으로 된 건물

근데 주변은 왠지 허름하니 미스매치라 더 튀어 보입니다.

그리고 왠지 결혼식장 느낌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였다면 그렇겠죠

TANZANIA에도 결혼식장이란게 있으려나?










옷입는 것도 아까 보이던 것과 다릅니다. 도시인과 비도시인의 차이가 여기서도 극명히 드러나고 있네요.

참고로 과거 이슬람의 지배를 받던 나라답게 국민의 30%가 이슬람이라고 합니다. 40% 정도가 기독교이구요. 10%는 힌두.











오홋 멋진 집이다.










한가로운 도시 풍경이지만 나무들은 비범치 않네요.











그래도 KENYA 최대 도시인 NAIROBI와 비교해보면 시골틱한 분위기입니다.

하긴 비교할 도시를 비교해야지

그래도 ARUSHA는 회담과 협정의 도시로 굉장히 유명해 르완다 국제 전범 배판소도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관광기점으로 국제 중재소로도 유명한 도시인 것입니다. 올~











TANZANITE는 TANZANIA에서 나는 준보석입니다.

그거 파는 광고가 잘 보이네요










역시 HOTEL이 많이 보이긴 보입니다.










AFRICA여행을 하면서 COCA COLA 다음으로 많이 본 광고 간판이 바로 VODA PHONE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SK TELECOM 같은 위치라고 하며 AFRICA 최대 통신사라고 하네요.

아무튼 COCA COLA와 VODA PHONE 광고는 질리도록 보게 됩니다. 앞으로도요.

그리고 저 시계탑은 ARUSHA 마을의 랜드마크 비슷한 위치라고 합니다.











ARUSHA에서도 중심가 쪽에 가서 그런지 아까와 달리 건물들과 주변 풍경이 좀더 도시 다워지더군요.










그리고 도착한 우리의 숙소이자 일단의 거점이 될 IMPALA HOTEL입니다.

이때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딱 정오 12시였습니다.











로비에 있던 조각상들

AFRICA 사람들 나무 조각은 고퀄러티로 정평이 나있는데 역시 잘 했습니다.











일단 여기서 바로 자는 건 아니고 오늘은 점심을 여기서 먹고 Serengeti 국립공원으로 갈 것입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Serengeti 국립 공원 내의  Ngorongoro)

점심 먹기 전 주변 HOTEL 풍경 찍어보기












이런데는 꼭 수영장이 있지만 수영장을 이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서 늘 아쉬었죠

나중에 터키에서 그 한을 풉니다만 오밤중에 수영을 하게 되는건...












식당의 모습. 










일반적인 부페식입니다.












기본 샐러드와











고기 위주의 플레이트. ㅎㅎㅎ

고기 위주의 점심이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점심을 먹고 바로 Serengeti 국립 공원으로 가는건 아니었고 아까 언급했던 4륜구동 차들이 준비가 되어야 한다 하더군요. 그 동안 여기 IMPALA HOTEL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가이드가 그랬습니다.

그냥 있을 저는 아니었고 그 시간에도 HOTEL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이건 바로 식당 밖에 있는 야외 테이블인데 3D로 구현하면 딱이라서 자료용으로 찍어봤습니다. 이제 이정도는 MENTAL RAY RENDERER를 이용해서 구현할 정도가 되었으니 나도 실력이 많이 늘었구나.











여기는 INTERNET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오홋 AFRICA와서 드디어 INTERNET이 되는 곳을 발견하다니.

하지만 시간관계상 여기를 이용하지는 못하고 나중에 이용하게 됩니다.












HOTEL 입구 주변 사진










4륜구동차 준비가 꽤나 걸리고 있어서 (Serengeti 가기전 중간지점서 갈아탄다 하더군요) HOTEL로비 의자에 앉아 계속 쉬게 되었습니다.

HOTEL서 생수를 제공해 줬는데 생수명이 KILIMANJARO. 









이럴땔 대비해서 당시 PSP를 가지고 왔지요. 기타루맨 게임 플레이 하는 것을 찍어봤습니다. 노멀모드 클리어 했을때 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