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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7. 환상적인 불빛의 동굴, WAITOMO CAVES 본문

NEW ZEALAND/NORTH ISLAND

07. 환상적인 불빛의 동굴, WAITOMO CAVES

FAZZ-REBIRTH 2015. 4. 19. 21:56

 

 

 

 

 

 

 

 

 

 

AUCKLAND 남쪽 200km에 위치하고 있는 와이카토 지방에 있는 WAITOMO 동굴은 원래 해저 석회암이었던 곳이 융기함에 따라 종유 동굴이 형성된 곳으로 수 백만년 전의 각종 해양 생물의 화석과 석순과 종유석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생물학적으로도 지질학적으로도 굉장히 가치가 높은 곳인데, 이곳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이런 학술적 가치보다는 바로 개똥벌레의 일종인 GLOW WORM의 서식지기 때문입니다. GLOW WORM은 말 그대로 어두운 곳에서 불빛을 내는데 그게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는 듯한 신비함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동굴 내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이 환상적인 광경을 담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WAITOMO 동굴은 마오리 족에 의해 계속 비밀로 남아 있다가 마오리족 추장인 TANE TINORAU가 영국인 측량사인 FRED MACE의 설득에 의해 동굴 탐험을 한 1887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반닷불 동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대부분은 당시 추장인 TANE TINORAU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WAITOMO는 마오리어로 물과 동굴을 뜻하며, 우기에는 동굴에 흐르는 냇물이 증가하여 배를 타고 동굴 안을 관람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WITOMO 동굴은 단순한 관람을 하는걸 넘어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어 있습니다. 암벽 자일 타기 및 개인 고무튜브를 타고 좁은 동굴 안을 들어가 체험 하기 등. 그러므로 WAITOMO 동굴 탐험은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Address: Waitomo Glowworm Caves, 39 Waitomo Caves Road, Otorohanga, Waitomo Caves, Hamilton - Waikato, 3977, New Zealand.

 

OFFICIAL HOMEPAGE : http://www.waitomo.com/

 

 

 

 

 

 

 

 

 

 

 

 

 

 

 

 

ROTORUA MUSEUM과 GOVERNMEENT GARDENS를 구경하고 나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위해 주차장 주변을 이동하다 찍은 주변 풍경 모습.

 

 

 

 

 

 

 

 

 

 

독특하게 가로등 사이에 저런 모양이 있네요. 밤이 되면 저기서 불빛이 나와 모양을 보여줄 모양입니다. 그리고 눈에 익은 버거킹 마크

 

 

 

 

 

 

 

 

 

 

그리고 맥도널드.

나중에 AUSTRALIA에서도 자주 보게 되는데, 어짜피 이 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패스트 푸드 체인이지만 북미에서 보는 거랑 이렇게 NEW ZEALAND 남반구서 보는 건 거의 비슷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영국령이었던 곳은 늘 이야기 하지만 풍경이 비슷비슷해요

 

 

 

 

 

 

 

 

 

 

 

다음 목적지는 WAITOMO CAVES입니다. ROTORUAA MUSEUM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100KM가 넘습니다.

동서를 가로 질러 가는군요.

 

 

 

 

 

 

 

 

 

 

 

차도 방향이 반대인건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직접 운전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이 들 정도

아무튼 BUS 타고 GO GO

 

 

 

 

 

 

 

 

 

 

 

 

좀 지나가다 보이는 버거킹 마크.

버거킹 참 자주 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보이는 KIA차.

NEW ZEALAND에서도 KIA차 판매하는 곳이 있구나 알게되서 한 방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NEW ZEALADN의 집 풍경.

CANADA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복층 건물 보기 힘듭니다. 죄다 거의 다가 단층

 

 

 

 

 

 

 

 

 

 

도심을 빠져 나가니 보이는 이런 목가적 풍경.

 

 

 

 

 

 

 

 

 

 

이런 풍경 보니 버스 안에서도 심심치 않다 생각하다가

 

 

 

 

 

 

 

 

 

 

 

 

갑자기 이런 모양의 풍경이 나와 깜짝 놀라서 셔터를 빨리 누르기도 했습니다.

양치 식물에 이런 물들이 있는 풍경이 보이니 쥬라기 공원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쥬라기 시대는 양치 식물의 전성기였으니  

 

 

 

 

 

 

 

 

 

 

이런 풍경이 계속 나오는데 나중에 남섬을 가게 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거긴진짜 ENDLESS임

 

 

 

 

 

 

 

 

 

 

 

아까 봤던 집들보다 더 멋진 집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다시 어느 도시의 시내에 진입했다가

 

 

 

 

 

 

 

 

 

 

 

 

다시 이런 풍경이 나타나고

 

 

 

 

 

 

 

 

 

 

 또 목재소 같은 곳도 나타나고 변화 무쌍하더군요.

 

 

 

 

 

 

 

 

 

 

 

 

거의 WAITOMO CAVES 근처 도시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드디어 WAITOMO CAVES에 도착했습니다. 티켓 박스에서 먼저 표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주변 풍경이 그냥 원시림을 연상시키더군요.

 

 

 

 

 

 

 

 

 

 

 

 

NEW ZEALAND 어딜 가나 보이던 토템. 여지없이 여기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매표소 주변 풍경. 그리고 각종 패널이 있는데

 

 

 

 

 

 

 

 

 

 

이 패널은 각종 여행상품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WAITOMO CAVES는 단순히 동굴만 슥~ 보고 오는 코스도 있고, 배타고 동굴 안에 있는 강을 더 둘러 보는 코스도 있고,  동굴 안 100m 아래로 들어가는 코스(이건 10시간 이상 걸림)도 있고 동굴 안 암벽등반도 하는 등 엄청나게 많은 코스가 있습니다.

선택을 해서 자기가 원하는 걸 즐길 수 있는 코스인데 농담이 아니라 NEW ZEALAND 북섬에 와서 여기만 일주일 정도 동굴 여기저기를 즐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코스가 있더군요. 그 만큼 여기 동굴이 엄청 크다는 걸 반증하면서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엄청나게 많다는 걸 의미하는 거겠죠. 

우리 팀은 가장 보편적이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 코스를 선택했더군요.

 

 

 

 

 

 

 

 

 

 

 

 

매표소 옆에 있던 자판기. 북미식 자판기라 한 번 찍어봤습니다.

 

 

 

 

 

 

 

 

 

 

 

 

 

 

매표소 주변만 쓱 둘러봐도 괜찮을 정도로 풍경이 괜찮더군요.

2번 나눠서 찍어본 거대한 나무. CANADA에서도 저런 나무가 흔하더만 여기 NEW ZELAND에서도 흔하더군요. 우리나라서 저런 거대한 나무 보기 힘든데 우와

 

 

 

 

 

 

 

 

 

 

 

 

각종 거대 양치식물인 고사리들. 여기서 공룡이 바로 튀어나온다고 해도 왠지 납득이 될 정도

 

 

 

 

 

 

 

 

 

 

 

자 저기로 들어가서 WAITOMO CAVES를 구경하게 되겠습니다.

저기서 바로 WAITOMO CAVES로 이어진건 아니고 좀 걸어 올라가야 하더군요.

 

 

 

 

 

 

 

 

 

 

 

 

패널 주변에서 인증샷

 

 

 

 

 

 

 

 

 

 

 

 

이런 저런 코스들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사진으로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더군요. 저런 코스 가면 재미는 있겠는데 언제 한 번 여기를 다시 와 볼려나?

 

 

 

 

 

 

 

 

 

자 좀 걸어 올라가서 동굴입구로 가야 합니다.

바닥 사진

 

 

 

 

 

 

 

 

 

 

 

 걸어올라가다 옆에 보니 이렇게 벌목해 놓은 현장도 보여서 찰칵

 

 

 

 

 

 

 

 

 

 

 

 

 걸어 올라가는 풍경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 입구에 도착

 

 

 

 

 

 

 

 

 

 

 

여기가 WAITOMO CAVES의 입구입니다.

참고로 동굴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습니다.

GLOW WARM이 빛에 약해 사진을 찍는 순간 그 플래쉬 때문에 죽기 때문이랍니다.

 

 

 

 

 

 

 

 

 

 

 

 

바로 동굴 안에 있던 이 패널 까지만 찍을 수 있었던 것이죠.

이것이 WAITOMO CAVES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놈입니다.

곱등이 처럼 생긴 놈이 말이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북섬 관광 중 최고의 장소로 꼽을만한 진짜 멋진 곳이었습니다.

다시 NEW ZEALAND 북섬을 와서 한 곳만 고르라면 단연코 여기를 고를 정도로 진짜 환상적이다라는 말이 절로 튀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을 사진을 찍어서 기록을 남길 수 없다니 진짜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만약에 NEW ZEALAND로 여행을 가실 분이 있으면 여기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