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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NAIROBI 시내를 둘러보다 본문

HELLO JAMBO/KENYA

02. NAIROBI 시내를 둘러보다

FAZZ-REBIRTH 2016. 10. 11. 22:08









AFRICA 동부에 위치하며 적도 상에 있는 국가. 정식국명은 KENYA 공화국'. KENYA라는 국명은 KENYA 내에서 최고봉이며, AFRICA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인 Mlima Kenya에서 따온 것입니다. 수도는 Nairobi, AFRICA에서 가장 활발한 대도시로 알아줍니다. 면적은 582,650 , 인구는 4592만명.

언어로는 영어와 스와힐리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AFRICA나라들이 두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도양에 면한 지역은 저지대를 형성하지만 내륙으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져 고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도인 NAIROBI 1,676m의 고원에 있습니다.

이런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코끼리·사자·기린·얼룩말 등의 세계 야생동물의 보고입니다. 고원지대에는 나이로비 국립공원 등과 함께, 각지에 야생동물의 보호지구가 있으며 세계적인 자연보호구역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NAIROBI 북쪽에 위치한 KENYA 산이 최고봉이며 높이는 해발 5199m에 이르고 있습니다. 행정구역은 7개주(province) 1개 행정구(area)로 되어 있습니다. KENYA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의존하는데 커피와 화훼가 발달되어 있고, 원주민들은 목축에 의존하여 생활합니다. 또한 원시적인 자연환경에 의존하여 관광산업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경위도 : 동경 38° 00', 북위 1° 00'

면적 : 580,367

수도 : Nairobi

공용어 : 영어, 스와힐리어

건국일 : 1963 12 12

정체 : 공화제

통화 : Kenya Shilling, KSH














나름 콘크리트 형태의 건물이 멋진 NAIROBI 국제 공항. 

현지 가이드 말을 들어보면 동 AFRICA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이라고 하네요.










주변 나무들이 진짜 AFRICA에 왔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요한 적막감이 느껴지기도.










그리고 BUS를 타고 NAIROBI 시내를 거쳐 숙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시간은 딱 오후 4시 10분이었습니다.

남아공 JOHANNESBURG 시간을 따지면 오후 5시 10분이겠네요.

한국으로 따지면 오전 10시 10분입니다.











떠나면서 찍어본 NAIROBI 국제 공항의 사진들.

참고로 이 공항은 나중인 2013년에 대형화재가 일어나게 됩니다.










BUS를 타고 가면서 찍어본 KENYA의 풍경들

확실히 공항은 시내 외곽에 있어서 그런지 이런식의 풍경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건물은 잘 안보이고 나무랑 꽃들










그리고 이런 대형 간판들이 엄청 많더군요.

이런걸 보면 

NAIROBI공항에서 NAIROBI 시내로 가는 차량들이 꽤나 많은 듯.










가다 보니 이런 코끼리 조각상도 있더군요.

역시 AFRICA ㅎㅎㅎ

나중에 실물로 보게 되죠.













슬슬 NAIROBI 시내로 가까워 지니 차량과 건물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KENYA는 적도 밑에 위치하고 있어서 굉장히 더울 거 같지만 고도가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일년 내내 꽤 선선한 편이라고 합니다. 낮 온도도 평균 25~27도고 아침, 저녁 온도는 이보다 더 낮다고 하니. 우리나라로 치면 초여름 날씨?

더욱이 습도가 없어서 그늘에 있으면 시원합니다.










당시 공사 중이던 건물 사진.

지금은 다 지었겠죠 ㅎㅎㅎ









드디어 이런 거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것만 보면 AFRICA란 느낌이 안들죠.

사람들 편견이 무서운게 AFRICA라고 하면 자연 위주에 왠지 낙후 되어 있고한 풍경을 생각하기 마련이라 NAIROBI 대도심 같은데 보면 깜짝 놀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아직 새발의 피였습니다.

NAIROBI 시내를 가보면 진짜 AFRICA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










가다보니 LG 마크가 있는 상점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기는 한국의 E마트 같은 곳이라는군요.

NAIROBI에 이런 한국 대기업은 물론 각국의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국 회사들이 여기 NAIROBI에 많이 있는 이유는 여기가 동 AFRICA의 관문이자 NAIROBI가 AFRICA에서 치안이랑 그런것이 안정되어 있는데다가 국제기구들이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이라는군요. 왜 그런지는 나중에 NAIROBI 시내 사진이 나올 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지나 NAIROBI 시내에 가까와 질수록 교통체증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AFRICA 대도심도 여김없이 교통체증에 시달린다고 하네요.

이건 전세계 공통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AFRICA라고 무시하면 안되는 부분이네요.

아 그리고 차들은 당연히 다 수입된 외제차들입니다. KENYA서 생산되는 차들이 없으니 말이죠. 

참고로 지나가는 차의 90%가 일제라고 합니다. 거기서 95%가 또 중고차이구요.

한국차가 별로 없는 이유는 스티어링 휠이 반대기 때문입니다.

KENYA가 영국령이었던 과거 때문에 여긴 우핸들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본차가 강세를 띌 수밖에요.











길이 막히다 보니 이렇게 바로 옆에 BUS가 근접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피곤한지 꾸벅꾸벅 졸고 있는 흑형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노란띠를 두른 승합차가 꽤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게 마을 버스라고 하네요. 당연히 돈내고 타는 것이라 대부분의 KENYA사람들은 걸어 다닌답니다.

확실히 국민소득이 낮은 편이고 대략 한달에 $270를 벌기 때문에 차비 아끼는 게 기본이라 하네요. 그래서 보통 출근시간 2시간 전에 집에 나와 걷기 시작한답니다.

아침 9시가 출근 시간이라면 아침 7시 부터 집에서 나와 회사를 향해 걷는다는군요.











아까는 LG 마크가 보이더만 이번엔 TOYOTA









YAMAHA도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MATT MEGA  

삼성이 지원하는 거대 마트라고 하네요. 나중에 저기에 가보게 됩니다.

여기서도 삼성하면 핸드폰이고, LG하면 가전으로 유명하다네요.

이때 2008년인데도 현재랑 평판이 차이가 없는 거 보면 신기하다고 할까나 ㅎㅎㅎ










스탠다드 차티드 은행도 광고가 나오는데 대출받아 집 사라는 내용의 광고.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진거 생각하면 저런 광고가 왠지 미묘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잘 보면 말탄 군인들이 지나가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이런 말탄 군인들은 데모 진압대라고 하네요. 저희가 KENYA에 왔을 당시 선거에 불만을 품고 폭동이 일어났을 때인데 그것 때문에 저런 군인들이 더 많이 보였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런 폭동은 지방에서 조금 일어난 것이지 NAIROBI 시내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평상시와 다름 없었습니다.










전세계 어딜가나 보이는 COCA COLA 간판.

NAIROBI도 예외는 아니죠.










NAIROBI 시내에 가까와 지고 있는데 보이던 기차들이 모여 있는 기지.

저게 뭘까하고 궁금해서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이 근처에 NAIROBI 기차역이 있고 그걸 위한 기차들이 모인 기지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폐기차들을 모아둔 것 처럼 보이긴 했는데.

참고로 NAIROBI에는 기차가 하루에 한 번만 간다 하네요. 저녁 7시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짜잔 드디어 NAIROBI 시내 중앙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NAIROBI는 스와힐리어로 찬물이 나는 곳이라느 뜻이라네요. 물이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NAIROBI 시내는 일반 다른 나라 대도시랑 차이가 없습니다. 흑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만 빼고는요. 동 AFRICA에서 제일 발달된 도시라고 합니다.

AFRICA에서 제일 발전된 나라와 도시들이 있는 곳은 역시 남아공이구요.










이런 상가들 건물 디자인들이 상당히 세련되고 멋졌습니다.









이쪽은 대법원 건물이던가 가이드가 설명해서 재빨리 찍어봤습니다.

그 와중에 보이는 에어컨은 LG ㅋㅋㅋ










여기는 시청사라고 하던가? BUS는 막 지나가는데 설명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사진 막 찍고 적고 바빠서 확인이 불가능하긴 해서 좀 아까웠습니다.

아무튼 여기는 NAIROBI 시내 중에서 최고 번화가라 하네요.










여기는 대통령 집무실이라고 합니다.

잘보면 가운데 KENYA 국장이 보이고 있습니다.

저기서도 에어컨은 LG ㅋㅋㅋ

여기 KENYA에 UN환경기구 및 각종 국제 기구가 AFRICA 다른 나라 치고 많이 들어 온 이유는 다른데 동 AFRICA는 공산주의지만 여기만 민주주의였고 그래서 미국의 원조를 많이 받은 덕에 그렇게 되었다 합니다.

지금도 KENYA는 주변 도시에 비해 엄청나게 안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소말리아나 에티오피아, 수단에 비하면 천국이죠.










각종 외제차에 저런 건물들만 보면 여기가 과연 AFRICA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큰 BUS가 대중 교통으로 잘 안쓰이는듯 하네요.

저 정도 크기의 BUS가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일종의 NAIROBI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JOMO KENYATTA INTENATIONAL CONVENTION CENTRE. 줄여서 KICC 센터입니다.











흑인들이 걸어다니는 걸 가까이서 볼 수있었는데 여자분이 레게 파마 한게 보이고 있습니다. 흑인 여자의 90%는 다 가발이라고 하는군요. 흑인 특성상 머리를 기르면 머리카락이 머리를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삭발을 하고 가발을 쓴다고 합니다.

남자는 그냥 짧게 자르고 다니거나 그냥 삭발을 해버린다네요.











척 봐도 답이 안나와 보이는 교통상황

NAIROBI는 순환, 외곽 도로 이런게 없어서 무조건 시내를 통해 목적지를 가기 때문에 길이 늘 막힌다고 합니다.

뭐 서울은 순환, 외곽 도로 있어도 늘 막히지만

거기다가 NAIROBI 인구가 280만명이라니 말할 나위 없이 이렇게 막히는 건 당연.

참고로 KENYA 인구의 10%가 NAIROBI에 산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사니, 또 동 AFRICA에서 주요거점이기도 하니 저런 건물들이 있는 것은 당연한 걸지도.











건물 디자인들이 다채로운 것이 상당히 멋지더군요. 











무슨 건물인지 파악은 못했지만 정부 관련 건물인듯

야자수와 같이 어우러져 있는게 멋지더군요.










SAMBA STREET쪽에 있던 건물인데 여기를 TURN해서 돌아가면









HILTON 호텔이 나타납니다.

어디든 큰 도시에 있다는 HILTON 호텔이 NAIROBI에도 있군요










다시 보이는 KICC 센터 









그리고 시내에 보다 보니 다음과 같은 동상이 보였습니다.

바로 Dedan kimathi waciuri의 동상입니다.

1950년대 당시, 키쿠유 부족으로 영국의 식민지배에 맞서 싸운 KENYA 독립군 지도자로.영국 식민정부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고 처형되었습니다. 그를 기리기 위한 동상인 것이죠. 










길가다가 보이던 KBS ㅋㅋㅋ

KENYA BUS SERVICE의 약자입니다.

참고로 KENYA BUS는 입석제도가 없고 무조건 좌석제라고 합니다.

그 덕에 버스비가 2배 올라서 BUS타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는군요.

그 배후에는 인도사람들이 있어서 그렇게 되었다는데 KENYA 상권의 80%를 인도 사람들이 가지고 있답니다. 동 ASIA의 화교 같은 것이죠. 

영국이 지배할 때 많이 유입되서 현재 눌러 앉은 결과랍니다.









BUS를 봤으니 KENYA TAXI도 사진 찍어봐야 할 거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었습니다.









NATION 신문 방송사 건물이라는데 역시 인도인이 소유하고 있다네요









슬슬 도심에서 외곽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보이는 SAMSUNG 마크.










NAIROBI 국립 대학 건물 중 하나

당연히 KENYA에서 가장 좋은 대학이라고 합니다.










야자수와 나무가 멋지네요.

아까도 말했지만 KENYA와 NAIROBI가 해발고도 약 1700m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원한편입니다. 사계절은 없고 3~5월이 대우기이고 11월 12월이 소우기라고 하네요. 우기라고 해서 비가 계속 내리는 것이 아니라 1~2시간 열대성 소나기가 쏟아지는 정도랍니다.









이렇게 원숭이에서 직립하고 있는 인류가 세겨진 AFRICA 대륙이 그려진 조형물이 보이더만









NAIROBI NATIONAL MUSEUM이 보입니다.

이때 2008년때는 아직 개장하지 않았다더군요









거의 시내 중심지에서 벗어남을 알려주는, 마지막으로 멋진 건물










시내 외곽으로 가면 이런 건물들 위주죠.

아까 NAIROBI 중심가와 완전 딴 판입니다.

여전히 차는 막혀있습니다.










걸어서 퇴근하고 있는 KENYA사람들

보통 3~4시에 퇴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도착한 오늘의 숙소 SAFARI PARK HOTEL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때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34분









RESORT 같은 곳으로 엄청 큰 나무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이런 거대한 선인장도










우리를 태우고 온 BUS.









BUS에서 내려서 HOTEL 로비로 가는데 저렇게 맞이해 주더군요. 전통 악기 두드리는 비트가 신났습니다.










이런식으로 맞이해주는 거 사진 찍어보기









로비 천장이 꽤 높더군요. 이국적인 분위기도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AFRICA임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켜주는 코끼리 조각상









양해를 구하고 거기에 있던 KENYA언니들과 함께 사진을

그런데 표정이 무섭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