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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4. NILE강을 지나 OLD CAIRO로 본문

مصر (EGYPT)/DAY-001

04. NILE강을 지나 OLD CAIRO로

FAZZ-REBIRTH 2018. 11. 3. 18:17









총길이 6,671km의 나일 강의 총길이는 남반구의 TANZANIA 국경 부근에서 강 어귀까지이며, 유역면적은 AFRICA대륙의 약 1/10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일 강에는 몇 개의 원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오지에 있는 것은 부룬디 산맥에서 발원하는 것이며, 여기서부터 카게라 강이 되어 빅토리아 호()로 흘러듭니다.

 

나일 강은 고대부터 사하라 사막을 넘어 북부 AFRICA와 적도 이남의 내륙 AFRICA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로였으며, 고대 EGYPT 문명이 지금의 하르툼 북쪽 메로웨를 거쳐 ETHIOPIA에 영향을 준 통로가 되었습니다. 1816년경 EGYPT 근대화의 아버지라고 하는 Mohammed Ali가 착수할 때까지 나일 강물의 제어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으며,1861년 카이로 북쪽에 댐이 완성됨으로써 삼각주지대의 농산물 재배가 활발해졌습니다. 내륙 수로로서의 개발은 19세기 말부터 1900년에 걸쳐, 부평초 때문에 항행할 수 없는 SUDAN 남쪽의 습지대를 우회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생긴 바르엘제라프 강(에 일부 인공을 가하여 항행을 원활하게 한 것이 시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20085월 리마 지리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 강이 나일 강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아마존 강의 길이에는 정글 지대이다 보니 수원을 명확하기 짚기 어렵다는 점이 반영된 듯하며 지류의 길이까지 포함시키면 강이 훨씬 복합적으로 형성된 아마존이 길다고 합니다.















GIZA의 PYRAMID를 보고 갈 곳은 OLD CAIRO 지역이었습니다. 그 전에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들를 것이었습니다.

왠지 평화스러운 분위기의 GIZA시내 쪽 사진













느낌이 80년대 시골 분위기가 나더군요. 











역광인 탓도 있지만 여기 스모그가 은근히 있어서 뿌연모습으로 사진이 찍히는게 보였습니다. 한국도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장난 아니죠










그래도 아직까지는 비교적 깨끗한 건물들이 보이나 싶더만












좀 지나니 이런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찌보면 GIZA시내부의 본모습? 이라고 할까요?

CAIRO도 별반 다를 건 없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나중에 설명을 












히잡을 쓴 여인들도 보입니다.

길이에 따라 히잡과 키마르로 나뉘긴 하는데 그냥 보편적으로 우리는 히잡으로 부르고 있지요 ㅎㅎㅎ












젋은 여성들이 걸어가고 있는데 이 정도 길이가 히잡입니다.

EGYPT는 세속화된 이슬람 국가라 저렇게 안쓰고 돌아다니는 여성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아닌거 같은데.













차량이 많은 메인 도로로 나왔는데 진짜 횡단보도는 안 보이더군요.












AFRICA 여러 나라에서 절찬리?에 운용중인 승용차 미니 버스도 보이는군요

그런데 저 앞에 승용차 대우차 같은데













일반적인 EGYPT의 APT.

그런데 이런 모습의 APT는 보기 힘든 형식입니다.










대다수 EGYPT의 건물은 이런식이거든요











열심히 뭔가 건설중이던데 이게 어언 10년 전 사진이니 이제는 다 건설되어 있겠죠.












왠지 이런식의 건물이 EGYPT 느낌이 난다고 할까나?

노란색이 이쁘네요










시장골목인듯 한데 절저렇게 청과상도 보이고













여긴 각종 바구니들을 파는 곳인가?











아무튼 이쪽은 계속해서 도로를 건설하는 모양입니다.












중장비도 보이는데













아 이렇게 하천들을 막아서 도로를 만드는 중이었군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오늘 점심을 먹을 곳까지 도착했습니다.












GIZA의 대 PYRAMID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이곳은











QUEEN CLEOPATRA RESTAURANT입니다.

같은 이름의 식당이 바로 GIZA의 대 PYRAMID옆에 있어서 PYRAMID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라는군요.

여기는 이름이 같지만 아닙니다.











아무튼 들어가봅니다.

밥을 먹을거니










1층에는 사람들이 이미 많이 있더군요











우리 일행은 한층 더 올라가야 했는데 거기서 보였던 CLEOPATRA 부조 장식이 보입니다.










2층 구조.

은근 화려하다









뭐 EGYPT 전통음식은 아니고 일반적인 부페식당이더군요












뭐 시작은 저렇게 간단하게?











두 번재는 샐러드로 마무리












식사를 다른 일행보다 좀 더 빨리 마치고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QUEEN CLEOPATRA RESTAURANT의 전경










주변엔 차량들이 많은데 저런 노새가 끄는 구루마의 모습도 보이네요












식당 주변에 흐르던 개천

여긴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그 주변에 상가들도 꽤 있더군요











여기서도 보이는 승합차량 미니 버스











다시 식당 주변으로 돌아와서 보니 저렇게 밖에서 화덕을 사용하는 요리사 모습도 보였습니다.











떠나기 직전에 CLEOPATRA RESTAURANT 사진 찍어보기











BUS를 타고 가는데 아까 그 노새가 끄는 구루마가 보이더군요 ㅎㅎㅎ










이제 식사를 마치고 OLD CAIRO 지역으로 갈 것인데 저기 PYRAMID가 보입니다.












GIZA의 대 PYRAMID 삼종세트가 잘 보이는군요












이건 약간 독특한 느김의 건물들이 보여서 한번 사진 찍어봤습니다.











그런 건물이 잘 보여서 한 방.

참고로 EGYPT에서는 집 외관을 신경쓰지 않고 내관만 신경쓰기 때문에 밖에서 볼 때 집들이 허름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그에 비해 여기 보였던 건물들은 외관에 꽤 신경을 쓴 건물들 같더군요

비교적 새로 지은 건물 같기도 하구요












오 드디어 나일 강을 지나갑니다.

밤에 봤을땐 주변이 잘 안보였는데 이제는 잘 보이는군요











한강이 무지 넓은 강이어서 그렇지 나일 강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습니다.












왕복 8차선의 넓은 도로가 인상적이군요













허름한 건물들이 많이 보였던 다른 CAIRO 지역에 비해 나일 강 주변 건물들은 확실히 모던하니 괜찮았습니다.










넓은 8차선의 다리 도로라도 끝부분에 거의 도달하니 좀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뭐 일부 구간에서 좀 막혔지만 전반적으로는 소통이 원활한 편이었습니다.












다리를 이용 NILE강을  건넌 주변의 모습










 

낡은 모습의 건물들 위주로 보다가 이런 건물 보니 같은 도시 맞나 싶을 정도












아니 이건 우리나라에서 찾기도 힘든 포니 왜건?

CAIRO에서는 현역인 자동차였습니다. 











계속 달리고 달리다 보니 저런 광고판들이 쫙 붙어있는 곳도 지나가는데










이건 EGYPT에서 꽤 유명한 연예인들이겠죠?

그런데 누군지 알턱이 있나

그리고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뭔지도 모르겠다.











아마 이날 CAIRO에서 본 가장 멋지고 현대적인 건물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좀 지나니 이런 건물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말 외관은 신경 안쓰는 EGYPT 사람들입니다.

참고로 보온, 방수 처리도 안한다더군요.

그리고 집들을 보면 미완성 처럼 보이는 집이 많은데 실제로 미완성인 집들 맞다고 합니다. 집을 지을때 천천히 짓는데 월급을 타면 벽돌을 사고 재여놓았다가 다시 월급을 타던가 보너스를 타면 인부를 사서 좀 짓다가 방치하고.... 계속 이런식이라서 그렇다는군요










그러다 보니 이런 황량한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라 하더군요










아무튼 드디어 OLD CAIRO 지역을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벽 건물입니다.










이슬람 국가에 이런 교회 건물이?

그것이 가능한게 여기가 EGYPT이기 때문입니다.

세속화 된 이슬람 국가인데다가 비칼케돈파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를 수장으로 하는 콥트 교회의 교인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인 듯










OLD CAIRO 지역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요상한 나무들이 가로수로 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보았던 한국의 모닝 ㅎㅎㅎㅎ









지금부터 OLD CAIRO 지역에 있는 역사적 교회들을 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CAIRO 지역 관광에서 가장 인상깊던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