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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1. SHINJUKU에서 히야시추카를 먹어보다 본문

WONFES 2010/第一幕

01. SHINJUKU에서 히야시추카를 먹어보다

FAZZ-REBIRTH 2020. 8. 8. 11:39

 

 

일본라멘은 원래 중화요리의 라미옌으로써 시작했고 그래서 원래 명칭은 중화소바(中華そば)라 불리었습니다. 지금도 일본 중화요리점에서 만들어 팔고 있으며 라멘 대신에 중화소바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식 중화 요리인 중화소바는 여름철에 우리나라 냉면이 인기를 끄는 것처럼 여름 기간 한정으로 히야시추카(中華)라는 냉라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탄생 시기는 쇼와 시대 초기로, 지역이나 가게마다 고명이나 조리법에 차이가 있는데, 1990년 중후반 즈음, 신문기사에서 일본요리의 발전을 다룰 때 미래의 요리에 퓨전요리의 일종으로 소개된 뒤 일반식당에서도 판매가 시작되는 대유행을 일으켰고 이 대유행으로 사실상 저렴한 중화요리로 이미지가 굳어졌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저기 TV앞에 원형시계가 하나 보이는데 제가 한국에서 가지고 온 시계입니다 ㅋㅋㅋ

아직까지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기 전이었고 로밍서비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람설정을 위해 가지고 온 것이지요

일어나서 씻고 이것저것 나갈 준비를 하는 중

이때 시간 8시 35분이었네요

 

 

 

 

 

 

 

 

 

9시 7분임을 TV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여름은 처음 경험해 보는데 엄청 덥고 습해서 진짜 사우나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숙소도 에어컨을 매우 약하게 틀어놨기 때문에 한국처럼 시원함을 느끼려면 정말 가만히 오랬동안 있어야 했습니다.

 

 

 

 

 

 

 

 

 

어제밤을 보낸 숙소 전경

개인적으로 외관이 매우 맘에 드는 구조였습니다.

 

 

 

 

 

 

 

 

 

 

아침에 보는 Shin-Nihombashi 주변 모습

깨끗하면서도 아침부터 덥더군요

 

 

 

 

 

 

 

 

고전주의식 건물도 있었습니다. 코린트식 기둥이 왠지 인상적

 

 

 

 

 

 

 

 

일본 최초의 백화점이라는 MITSUKOSHI 본점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5성호텔인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를 밝은날 보니 그 위용이 더 크게 보입니다.

 

 

 

 

 

 

 

 

SHIN-NIHOMBASHI역에 도착

 

 

 

 

 

 

 

 

역 안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사진 찍어보기

 

 

 

 

 

 

 

 

 

SHIN-NIHOMBASHI 역 주변은 보면 일본은행 본점도 있고 아까 보였던  MITSUKOSHI 본점도 있고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에저런대형 건물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 꽤 중요 지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덕로드를 위해 뭉친 이 사람들의 인증샷

의도치 않게 세 사람다 가로 줄무늬 티셔츠다

 

 

 

 

 

 

 

 

자 지하철이 와서 탑승

아침 9시 48분이라는 시간이라 그런지 지하철 내부는 널널했습니다

 

 

 

 

 

 

 

 

자리를 꽤차고 앉아가는 세분의 형님들

그 와중에 사진 찍으니 또 컨셉샷을 찍으신 누소햄 ㅋㅋㅋ

 

 

 

 

 

 

 

지하철 밖의 풍경.

거대 건물들이 보이고 왠지 한국의 시청역 느낌도 들고 그랬습니다.

 

 

 

 

 

 

 

 

이걸 보니 확실히 일본이구나를 알 수 있는 간판들

 

 

 

 

 

 

 

 

저걸 배수로라고 해야 하나? 독특한 풍경이 보여서 찍어본 사진

 

 

 

 

 

 

 

 

 

그렇게 해서 도착한 SHINJUKU역 

 

 

 

 

 

 

 

SHINJUKU의 한문명인 新宿이라는 이름이 보이는 글이 써있군요 新宿三丁目 37이라

 

 

 

 

 

 

 

 

그렇게 해서 SHINJUKU에서 먼저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SHINJUKU는 처음 와 보는군요

HARAJUKU나 SHIBUYA는 가봤어도

그 와중에 보이던 ZARA 간판

 

 

 

 

 

 

 

 

롯데리아도 보입니다. 일본까지 왔는데 롯데리아에서 식사를 할까보냐

 

 

 

 

 

 

 

 

극진혼햄의 추천으로 여름이니 여름 기간한정으로 파는 히야시추카, 즉 냉라멘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은 이런 크레이프나 파르페 파는 자동차형 카페는 아니고.....

우리가 갈 가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찍어본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가 간 곳은 중화식당, 즉 일본식 중국요리를 파는 체인점인 HIDAKAYA(日高屋)

 

 

 

 

 

 

 

 

 

 

가게 내부 풍경1

 

 

 

 

 

 

 

가게 내부 풍경2

일본 특유의 작은 공간에 저렇게 일렬로 앉아서 먹게 되어 있는 BAR 형식의 식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사진을 찍은 이유는 다른 일본 가게와 달리 여기는 에어컨을 엄청 세게 틀어놓아서 매우 시원했기 때문입니다.

찬양할 지어다 HIDAKAYA!!!!

 

 

 

 

 

 

 

 

아무튼 극진혼 햄 추천으로 시켜본 히야시추카

맛은 양장피를 가지고 만든 라멘이라고 하면 딱일듯

그만큼 양장피 맛과 흡사하더군요.

그나마 비슷한 맛의 우리나라 음식을 들자면 초계면 정도?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저만 히야시추카를 시켰고 다른 일행들은 그냥저냥 무난한 라멘을 시키더군요.

이렇게 해서 10시 20분 쯤에 먹은 아침 겸 점심 끝

 

 

 

 

 

 

 

 

먹고 나오니 바로 보이는 아까 자동차형 카페가 또 보이는군요

 

 

 

 

 

 

 

자 식사를 마쳤으니 SHINJUKU에서 본격적인 오덕로드의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일단 극진혼햄은 여기서 잠시 자기 할 일 하러 가고 나중에 저녁때 숙소 근처서 보기로 했지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