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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3. VANCOUVER 시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본문

CANADA WEST/VANCOUVER2

03. VANCOUVER 시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FAZZ-REBIRTH 2010. 1. 30. 13:26


 
BRITISH COLUMBIA주 기



주도 : 빅토리아(Victoria)

인구 : 4,113,487 명(2006년 기준)  

면적 : 924815.43㎢

시간대 : UTC-8, UTC -7 

: 퍼시픽도그우드 

나무 : 삼나무 

: 스텔라까마귀 

홈페이지 : http://www.gov.bc.ca




주도(州都)는 빅토리아 섬인 BRITISH COLUMBIA주는 줄여서 BC주라 표기를 합니다. 태평양 연안에서 로키산맥에 걸친 광대한 지역과 이에 인접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과 인구가 모두 CANADA 제3위입니다. 주의 개척은 처음에 모피 거래를 위해 시작되었는데, 1858년 프레이저 강 유역에서 골드러시가 일어나자 영국정부가 식민지를 설립하여 BRITISH COLUMBIA라고 이름을 붙였으며, 1871년 CANADA의 6번째 주로서 연방에 가입했다. 주 면적은 국토의 10%를 차지하며, 지형 상으로는 북동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이 코르디예라 산계에 속합니다.

CANADA 로키는 그 동쪽 가장자리 부분을 차단하여 동서의 교통로가 수 개소로 한정됩니다. 로키의 서쪽은 내륙고원인데, 교통로는 그 사이에 생긴 하곡(河谷)을 이용해서 태평양으로 빠진다. 태평양 연안에는 해안산지가 뻗어 있으며, 삼각주 지역에 주 최대의 도시 VANCOUVER가 입지하고 인구가 집중해 있습니다. 주 경제는 삼림자원과 수력을 이용한 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임업은 주 제1의 산업으로, 주 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삼림에 의존하고 있으며, 해안부에서는 펄프 ·제지 공업이 성하고, 농업과 수산업은 1885년 VANCOUVER까지 대륙횡단철도가 개통되고서부터 급속도로 발달했다. 광업은 골드러시 이래의 오랜 산업으로, 금 ·은 ·구리 ·납 ·아연 ·석탄 등을 산출하며, 외국에도 수출합니다. 또 풍부한 수력전기를 이용하여 알루미늄을 제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췌 - EnCyber & EnCyber.com










 

프롤로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D형은 이 당시 폐인생활을 하고 있을때라, 밤 10시에 자서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생활은 한 저랑은(CANADA 여행하면서 이것이 습관이 되버리더군요. 규칙적인 생활이 제대로 이뤄지다니 오오오~~) 도저히 시간대가 안맞아서 같이 다니기에는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이 날부터 거의 저혼자 VANCOUVER 다운타운 탐험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혼자 걷기를 좋아하고 산책하는걸 좋아하는 저한테는 딱인 일일지도....

사진은 D형 아파트에서 길 건너서 좀 가다보면 뒷골목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 사진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침 7시인데도 강렬한 햇살이 인상적이었고,외화 드라마나 영화서 보던 그런 골목이라 매우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왠지 흑인 애들이 스트리트 바스킷을 할 거 같은 그 분위기?





 

보이는 길은 다운타운의 중심지로 가는 길입니다. 지금은 아침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낮만 되면 노천카페에 사람이 득실득실 거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이니까 이렇게 빌딩도 보이고 합니다. 아마 CANADA는 다운타운 아니고서는 저렇게 높은 빌딩 보기 힘들겁니다. 거의다 단층이니..... BARCLAY의 장점은 다운타운이 매우 가깝다는데 있는거 같습니다. 원래 차 없고 가난한 사람이 다운타운 근처에 살지요. OTL






 

사진은 VANCOUVER에 있는 맥도날드 점입니다. 혼자 돌아다니면서 외국인 하고 많이 부딪혀 봐야 영어 자체는 안늘어도 자신감 같은 것이 생긴다는 제 지론 하에 용감히? 부딪히기로 한 것이죠. 실제로 이때 혼자 돌아다니면서 외국인에게 길 그냥 바디 랭귀지로 물어보고 했던 경험 때문에 훗날, 지금도 영어는 잘하는건 아니지만 외국인 앞에 겁먹지 않고 그냥 주절 거리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역시 노력하면 다 돼
아무튼 한 번 혼자 맥도널드서 햄버거를 먹고 싶어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사먹기는 굉장히 쉬웠습니다. 세트메뉴가 번호로 써져 있기때문에 카운터로 가서 NO.6 PLATE PLZ.라고 외치면 그걸로 끝. 그럼 메뉴판에 써 있는 6번째 메뉴를 알아서 주지요. 선택메뉴는 뭘로 할건지 물어보면 알아서 대답하면 되고 마지막으로 HERE TO GO? 물어보면 역시 알아서 대답하면 되었습니다. 이렇게 번호로 이야기 하는게 굉장히 편해서 한국와서 무슨무슨 버거 세트 주세요 하지 않고 몇 번 세트로 주세요 하니까 못알아 듣더군요. 이런~~~ 


지금은 한국에도 맥도널드 아침메뉴가 보편화 되었지만 여행당시 2003년에는 외국의 맥도널드에만 아침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당시엔 신선한 경험이었더군요. 아침부터 오전 11시까지가 아침 메뉴 파는 시간인데 11시가 넘으면 사진상 보이는 메뉴판이 변경되면서 기존 메뉴가 나타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여기엔 분리수거가 없다는 점. 한국에는 컵 따로 쓰레기 따로 분류해서 버리는데 여기는 그냥 쓰레기통에 쌔려 넣어 버리면 끝.... 캐나다만큼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나라서 이렇게 하다니 이해가 좀 안갔는데 D형의 말을 빌자면 이것은 청소부가 나중에 할 일이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라는군요. 마인드의 차이.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몰래 재빨리 찍기 위해서입니다. 외국인들은 공공장소서 함부로 사진찍는것을 싫어 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증거샷은 남기고 싶어하는 맘에 빨리 찍었고 그 덕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게 되서 개인적으로 흐뭇. 

누가 이거 보고 뭐라 그럴까봐 조바심 났었던게 생각납니다. 실제로 나중에 그런 일도 겪게 되구요.





다운타운 중심가에 도착하였습니다. 뭐 D형 아파트도 다운타운이긴 하지만.....

역시 다운타운이 사람 사는 곳 같았습니다. 그 외 CANADA의 주거 지역은 사람 보기도 힘든 유령도시 같으니 말이죠. 보이는 사진은 SEAR백화점 별관과 신관을 잊는 통로입니다.







그냥 다운타운의 거리 이미지. 이때는 몰랐었는데 나중에 이 길로 쭉 가다보면 GRANVILLE ISLAND로 갈 수 있는 다리가 나옵니다. 암튼 이때 VANCOUVER 시내 어디를 돌아다녔는지 기억이 안나 아쉽네요.





여기는 UBC HALL이었습니다. 다운타운을 막걷다가 VANCOUVER ART GALLERY 있는쪽에 보니 지하로 가는 통로에 UBC HALL이라는 표지가 써있더군요. UBC는 나중에 MSN상으로 다시 만난 Y군과 같이 견학가기로 약속한 VANCOUVER에 있는 대학입니다. (UN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약자로 캐나다에서 2번째로 큰 대학이죠.)

그래서 호기심에 어떤가해서 한 번 내려가봤습니다. 별 것은 없고 그냥 이렇게 되어 있었으며 옆에 UBC와 관련된 기관이 있는 사무실이 있는것으로 끝. 그래서 조금 실망....





UBC HALL 안에서 밖을 본 풍경입니다. 노천카페가 보이며 한자가 써있는 현수막이 있는 건물이 바로 VANCOUVER ART GALLERY입니다. 후에 여기도 가보게 되지요.



 


 

SKYTRAIN 역 주변 사진입니다. 주변에 나무가 매우 많았던 것이 인상적이더군요. 자연의 나라 CANADA 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CANADA에 있으면서 SKYTRAIN은 타보지 못했군요.






 

빌딩에 반사된 또 다른 빌당의 반사 이미지. VANCOUVER의 다운타운의 빌딩들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높고 은근히 빌딩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른 점은 주변과 잘 어울리면서 정돈된 이미지라는거.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좀 아쉽네요. 

일단 오전 중에 VANCOUVER 시내를 돌아다니고 D형네 APT로 와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다른쪽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시내 구경 자체로도 매우 재미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