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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EVERYDAY EARTHDAY TOKYO PT-2 본문

日本 東京物語/第一幕

02. EVERYDAY EARTHDAY TOKYO PT-2

FAZZ-REBIRTH 2011. 3. 27. 23:46





 

이름 : EVERYDAY EARTHDAY (현 EARTHDAY TOKYO)

행사내용 :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이벤트와 공연, 그리고 벼룩시장

OFFICIAL HOMEPAGE : http://www.earthday-tokyo.org









 EVERYDAY EARTHDAY TOKYO는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퍼포먼스가 열리는 곳이자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퍼포먼스나 벼룩시장에 참여할 사람들은 개인 부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윤교수님은 당연히 부스를 신청하였고 우리는 일본 스텝분들의 안내를 따라 우리가 사용할 부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사용할 부스는 행사 외곽 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거기로 가는 길도 꽤 되더군요. 아무튼 가다가 신비한 동양적 분위기가 나는 부스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런 곳 말고도 히피 느낌이 나는 곳곳의 부스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반전과 평화를 외쳤던 히피, 그리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노력, 둘의 상관관계는 매우 많다 느껴졌습니다. 21세기에 맞는 히피들의 세상에 온 듯 했습니다.







대나무골조를 이용해 비닐하우스, 아니 천 하우스를 짓는 모습의 부스도 있었습니다. 정형화된 것이 아닌 다양한 모양의 부스가 있었다는 거죠.

이런 것들이 많다보니 여기는 일반세상이랑 좀 동떨어지는  느낌도 났습니다.









자 드디어 윤 교수님이 사용할 부스있는 곳까지 도착하였습니다.

거기서 행사요원인지 아님 윤교수님이랑 잘 아는 분인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진에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우릴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주절주절 이야기 하셨는데, 영어 잘하시더군요. 거기다가 무척 빨리 말해서 제가 알아듣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자 일단 짐을 내려놓고 주변 사진 찍고 확인하는 저랑 J누나








우리가 행사할 장소 바로 옆에 있던 파오.

그 아주머니는 이 파오랑 관련 있는 듯했습니다.

여기서 무슨 행사를 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암튼 온김에 파오 안도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파오 안에서 사진 찍으신 윤교수님. 멋지지 아니한가?








파오 안에서 저도 폼 잡고 한 방 찍었습니다. 언제 몽골을 가볼일이 있으면 몽골 오리지널의 파오 생활도 경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나중에 아프리카 마사이 족의 집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만 2011년 현재 몽골 방문은 아직 못해봤습니다.)








우리가 있는 부스는 아까도 언급했지만 행사장 거의 끝자락에 있는 부스였습니다. 우리를 시작으로 쫙 있는 각종 벼룩시장 부스들과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여기 부스들은 그냥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천막형 부스였고, 다른 곳에는 직접 만든 천막과 아까 본 대나무로 집을 지은 것도 있었습니다. 즉 허가만 맞는다면 자신의 퍼포먼스와 행사 목적에 맞게 부스를 디자인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 자리를 잡았으면 행사준비를 해야 하는 법.

행사준비를 시작하시는 교수님과 그것을 도와주는 일본인들








준비를 돕는 Y씨. 이날 무료로 나눠줄 지구 환경에 대한 내용의 엽서와 각종 리플렛, 배지 등등을 셋팅 했습니다.








준비해야 할 물건들 역시 교수님이 만드신 물품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오로' 페인트로 교수님이 직접 그리실 티셔츠 준비.

오로 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 페인트입니다.








Y씨는 엽서랑 팜플릿등을 테이블에 세팅하는 작업을 했다면, 나는 교수님이 그리실 티셔츠 안에다가 신문지를 대는 일을 했습니다. 페인트가 티셔츠 뒷면에 묻지 않게 하는 사전 작업이었던 것이죠








교수님은 일본인이랑 대화중.

J씨는 물건 세팅중

나도 일본인이랑 대화중.

물론 일본어는 아니고 영어로......

CANADA 여행 이후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공부한 성과가 아주 조금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ㅎ(그런다고 잘한다는 건 전혀 아님)








우리 부스 바로 옆에는 역시 티셔츠위에다가 마스킹을 이용해 그려 파는 일본인들이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공짜로 나눠주는 퍼포먼스 겸 행사지만 여기는 돈을 받고 파는 순수 벼룩시장이라는 것.

나중에 일본분 스텝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분은 돈 받고 티셔츠를 파는데 우리는 티셔츠를 공짜로 나눠줘서 당황하셨다고.... 이런 의도와 달리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말을 행사 끝나고 나중에 들어서 사과도 못했군요.

무려 7년이 지난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 일본인분이 파는 티셔츠. 멋있었습니다.







그 친절한 옆 부스의 일본여자분 덕분에 그분의 자리서 우리는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열심히 신문지를 옷 안에다가 끼어 넣기 작업하는 저와, 엽서 세팅하는 Y씨








우리의 부스는 모든 것이 공짜라고 써놨습니다. 제 솜씨 ㅎㅎㅎ

그러나 구석위에다가 붙여놔서 사람들이 저걸 보지 잘 보지 못한 것이 아쉽더군요







셋팅이 끝나고 첫 손님(?)이 우리 부스를 찾았습니다. 

처음에 일본인들이 우리 부스를 보고 그냥 지나치다가 모든 것이 공짜라는 푯말을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가 온 첫손님

첫 손님은 일본 꼬마아이. 교수님과 악수하는 사진.







꼬마 손님을 위한 윤교수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일 티셔츠가 그려지고.....









열심히 티셔츠를 오로 페인트로 그리시는 윤교수님.  그리고 첫 개시 티셔츠 완성을 지켜보는 우리들.....








부스 주변에 온 사람들의 시선이 교수님이 그리시는 티셔츠에 집중이 되더군요








자 마지막으로 매직펜으로 글 쓰시는 단계에 돌입하신 윤교수님.








일본인과 교수님과 사진을 찍음으로서 첫 손님 개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 일본인 가족.... 인상이 좀 무섭게 생겼네요 ^-^








자 그 이후 손님들이 계속 찾아왔고 교수님께서는 계속해서 티셔츠를 그리셨습니다.







열심히 티셔츠를 그리는데 몰두하시는 교수님.








오늘 윤교수님의 베스트 사진에 선정.

멋있지 않습니까?  ^-^






티셔츠 그리는 도중에 일본인들과 얘기하시는 윤교수님.

오늘은 윤교수님을 집중적으로 올릴 수 밖에 없군요 ^^









이때 한 일본 여자분이 오셨는데 그 분은 자신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다가 그려주길 원했습니다.

티셔츠 안에 신문지를 대고 바로 작업에 돌입!!!!








열심히 그림을 그리시는 윤교수님







짜잔 완성된 티셔츠........가 아니라.....









화룡점정!!! 이렇게 글씨를 써넣어야 진짜 완성!!!

옷 입은 그대로 페인팅 하는 것은 첨 봤네요 ^-^








계속해서 손님들은 몰려오고(공짜의 위력인가?) 윤교수님 손은 바쁘게 움직이고, 저는 뒤에서 팔짱끼고 보기만 하고 ^-^









우리가 있는 부스 주변 풍경. 날 진짜 좋았습니다. 이후 일본을 3번 더 오게 되는데 후쿠오카를 갔을 때와 이때가 날이 제일 좋았던 거 같습니다.

지금도 당시 좋았던 날씨가 생각이 나는군요







잠시 쉬는 시간을 갖으신 교수님.

일본인 부부와 대화중. 자 우리는 이제 교수님 일 도와드리는 거 일단 마치기로 하고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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