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HYPOCRYCY의 여기저기

17. BYE BYE, TANZANIA 본문

HELLO JAMBO/TANZANIA

17. BYE BYE, TANZANIA

FAZZ-REBIRTH 2016. 12. 25. 13:38
























킬리만자로 산을 대충 둘러보고 숙소인 IMPALA HOTEL로 가는 길

아까 킬리만자로 산에서 많이 봤던 저런 나무가 보입니다.

저런 나무가 AFRICA에서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다는게 다소 의외라고 할까나요?










조촐한 집과 그 주변의 밭의 모습

그래도 이건 나름 운치 있는 풍경인데










바로 보이던 이 집 풍경은 왠지 답답해 보입니다.











다시 펼쳐지는 AFRICA의 광활한 풍경

저렇게 집들이 있는 마을도 보이더만









학교가 끝난건지 아이들이 저렇게 나오는 것도 보입니다.










BUS창이 반사되어서 잘 못찍혀 아쉽지만 거대한 바오밥 나무가 보입니다.

AFIRCA에서 바오밥 나무 같은거 빼곤 거대한 나무가 의외로 잘 안보이더군요











COCA COLA간판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지만 꽤 많이 보이던 TIGO 간판도 보입니다.











다시 ARUSHA 중심가로 점차 가까와져서 그런지 아까와 봤던 그런 풍경이 아닌, 도심지 풍경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꽤 번화한 거리의 모습. 그래도 COCA COLA 간판은 여기서도 보입니다. ^-^












바로 ARUSHA 시내 중심으로 온 줄 알았더만 그건 아니었는듯.

다시 이런 풍경이 보이더만











생뚱맞게 무지개가 보입니다.

비가 온것도 아닌데 왠 무지개?

아무튼 신기해서 사진 찍어보기











지나가면서 꽤 오랫동안 보였던 무지개 사진 찍어보기

AFRICA TANZANIA에 오면서 별의별 것들을 다 보게 되네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서서히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6시 9분이더군요












보면 킬리만자로산에서 ARUSHA의 IMPALA HOTEL까지 그리 먼 거리도 아닌데(그래도 대략 차로 2시간이나 걸립니다.)  그 사이에 다양한 이런 풍경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확실한 ARUSHA 지역쪽에서 보였던 대형간판













저녁 노을까지 보이는 이때 시간은 오후 6시 44분. 











드디어 하루밤을 자게 되는 IMPALA HOTEL 방 내부 모습입니다.

들리기는 이미 두 번이나 들렸는데 세번째에 드디어 자게 되는군요











뭐 숙소 방 크기는 그만저만 합니다.











전에 목각제품 파는 곳에서 샀던 제품을 저렇게 벽등 장식으로 쓰는것을 확실히 보게 됩니다. (관련 포스팅은 여기)











숙소에 왔으니 저녁을 먹어야죠.

일단 목이 마르므로 KILLIMANJARO 맥주를 드디어 마셔보게 됩니다.

맥주맛은 뭐 그렇게 맛있다던가 그런건 없는듯.










오되브르로 SOUP 같은 걸 일단 먹어주고









아보카도도 먹어줍니다.










MAIN DISH는 역시 고기. 진리의 고기 









그리고 야채도 멈ㄱ어주고










마무리로는 아이스크림!!!!!











이렇게 저녁을 먹고 나서 드디어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실로 가봅니다.

한국을 떠난지 근 일주일 만에 인터넷에 접속하는 감격의 순간인 것입니다. T-T











책상에 붙어있던 인터넷 사용요금

한 시간에 US달러로 5달러!!!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그래도 AFRICA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게 어디냐.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당시 2008년도에 인터넷 쓰기가 매우 힘들었죠










요금을 내고 접속한 첫번째 화면은 MSN

지금은 GOOGLE이려나?









당시 메인 BLOG였던 EGLOOS에 접속해서 안부글도 남기고, 블로그 이웃분들도 방문해서 덧글도 남기고(당연히 영어로) 메일도 확인하고, 그때 주 커뮤니티 활동처였던 달롱넷에도 가서 글도 남기고 그랬습니다.

당연히 인터넷 속도는 굼벵이급








인터넷 속도만 느린것이 아니라 HP 키보드의 키감도 매우 안좋아 타자치기가 곤혹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것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

이 이후 AFRICA 여행할 동안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AFRICA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사용한게 이 TANZANIA였던 것이죠.










이때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밤 10시 40분이었는데 인터넷 사용하는 곳에 있던 사람은 저 혼자였습니다.

그 증거 사진 남기기









다시 방으로 가서 노트북 및 각종 전자기기 충전하면서 노래듣기

그 동안 밤 10시가 되면 자동적으로 전기가 차단되던 생활을 하다가 이렇게 늦게까지 전기를 막 쓸 수 있는 환경이 되니 이거 하나만으로도 좋더군요.

이렇게 해서 TANZANIA의 마지막 숙소의 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이때 시간이 새벽 6시 반이었는데 이미 NAMANGA 국경지대로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이전 포스팅때도 언급했지만 NAMANGA 국경에는 차량과 사람이 엄청 몰리기 때문에 좀만 늦으면 국경지대서만 2시간은 넘게 기다리게 되기 때문에 이렇게 서둘러 출발해야 합니다. 새벽 일찍 아침을 먹었지만 너무 안움직이면서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으니 위에 부담되고 해서 이번에는 거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먹은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ㅎㅎ










좀 가다가 나온 주유소, 저기서 잠시 정차해 주유하게 됩니다.










AFRICA의 주유소 모습.

뭐 한국이랑 별반 다른건 없습니다.









BUS니까 당연히 DIESEL을.

뭐 제 MINI도 DIESEL









주유소 주변 풍경. COCA COLA와 함께 자주 보이는 VODA.COM 광고도 보입니다.










주유하는 곳 마크가 공룡이네요

뭐 제가 직접 셀프로 주유한 건 아니지만 AFRICA에서 주유하는 간접체험도 해보네요










다시 출발

날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습니다.













질리도록 봤지만 이제는 다시 못 볼 TANZANIA에서의 이런 야생 풍경이네요.

뭐 다른 AFRICA 나라서 다시 이런 비슷한 풍경 질리게 보게 됩니다만 ㅎㅎㅎ









잘 보면 저기에 TANZANIA 전통가옥들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보이던 MAASAI족 전통가옥은 아닙니다.









여기서도 보이는 같은 형식의 전통가옥

우리에게 TANZANIA하면 떠오르는 부족은 MAASAI가 제일 유명해서 MAASAI족만 있는 걸로 아는데, 당연히 엄청나게 많은 전통부족들이 있습니다. 대략 120개의 전통부족이 있다고 합니다.

MAASAI족에서 갈라져 나온 부족 중 하나는 오아루샤 부족이라고 있는데 이 부족은 전통만 계승하는 것을 거부하고 현대문명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전통을 강조하는 MAASAI족과는 사이가 그래서 안좋다고 하네요

그 외 영화로도 유명해준 부시족도 있는데 부시족은 자연 자체가 집이라 따로 수풀을 이용해 짓는 간이집 빼고는 집다운 집을 짓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 많은 전통 부족이 TANZANIA에 있기 때문에 TANZANIA정부선 MAASAI족만 특별지원 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AFRICA TANZANIA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MAASAI족인건 어쩔 수 없는듯.

네임드 부족인 것이죠











드디어 NAMANGA 국경지대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시간 아침 7시 30분










저 멀리 독일 CONTINENTAL TIRE 광고판이 붙은 TIRE집이 보입니다.

TANZANIA도로 사정이 안좋으니 어찌보면 저런 TIRE집은 필수일지도










전에도 봤던 국경지대에 있던 집들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저런 트럭들이 보입니다.











심사 대기를 위해 밖에서 잠시 기다릴 동안 보였던 까치

까치는 한국을 위시한 극동지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있더군요









지붕에 있던 까치들

한국에 보던 까치들보다 더 전투적으로 보이며 크기도 더 크고 공격적으로 생겼습니다.









입국심사대

운좋게 입국심사하는 곳 안으로 들어와 기다릴 수 있게 해주더군요.

그래서 안쪽 사진을 이렇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한켠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경찰관들도 보입니다.










입국심사대를 나온 시간이 오전 8시 10분

전에 KENYA에서 TANZANIA로 갈때보다 빨리 심사를 마치게 되었네요

뭐 그때보다 더 이른 시간에 여기에 왔으니












전에도 봤던 NAMANGA국경 심사대 모습









아침 일찍 여기를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트럭










이쪽은 KENYA지대.

KENYA국기가 보입니다.










KENYA쪽에 붙어 있던 각종 포스터들 모습










다시 보게 된, 이름은 모르지만 큰 산의 모습










이렇게 해서 4박 5일 동안의 TANZANIA 야생동물을 보는 여행을 끝마치게 되고 KENYA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BYE BYE, TANZ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