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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5. 킬리만자로 산 밑 주변을 둘러보다 PART-1 본문

HELLO JAMBO/TANZANIA

15. 킬리만자로 산 밑 주변을 둘러보다 PART-1

FAZZ-REBIRTH 2016. 12. 11. 14:22








킬리만자로 산(Mount Kilimanjaro)TANZANIA 북동부에 있는 성층화산이며 킬리만자로 산의 정상인 우후루 피크의 높이는 5,895m 이는 AFRICA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KENYA와의 국경 가까이에 있으며 신생대 제 3기 때 일어난 단층운동으로 인해 생긴 킬리만자로 산맥에 존재합니다

'킬리만자로'의 뜻은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 혹은 하얀 산입니다. 산 정상은 만년설(萬年雪)으로 덮혀 있기 때문에 일언 이름이 붙었으며, 분화구에는 넓이 1.9km, 최고수심 300m의 칼데라호가 존재합니다 이 분화구에는 얼음 덩어리가 녹지 않고 남아 있으며 서쪽 가장자리에는 빙하가 있는데 이 빙하의 길이는 무려 4,167m나 됩니다.

전문 산악기술이 없는 일반인들이 오를 수 있는 산의 상한선으로 여겨집니다. 지리상으로 적도 부근에 있는 만큼, 정상 부근까지 가더라도 다른 고산들에 비해 추위가 덜한 편이며 눈사태나 크레바스 등의 위험이 적어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오른다고 합니다.

 


Elevation : 5,895 m

Location : Kilimanjaro Region, Tanzania

Mountain type : Stratovolcano

First ascent : 6 October 1889 by Hans Meyer and Ludwig Purtscheller
















IMPALA HOTEL을 나와 킬리만자로 산을 향해 가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보이는 마을과 COCA COLA 간판.

그래도 여기는 집이나 상가가 좀 새로 지어 깨끗한 느낌이 나네요










보통은 이런 모습이 정상인데 말이죠











무슨 작물을 키우는 곳인지 그냥 풀밭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내 이렇게 황량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집을 새로 짓는 거 같은데 주변이 이렇게 썰렁해서 새집 지어도 왠지 기분은 그냥 저냥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달려왔을 때 보이던 AMARULA 광고판이 보입니다. AFRICA와서 꽤 괜찮다고 생각한 과실주였죠. 깔루아 밀크맛이 나기 때문에 그런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 맞았기 때문인데 도수는 생각 외로 쎈편.

그리고 보이는 킬리만자로 국제 공항이 이쪽에 있다는 푯말을 보니 이렇게 멀리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비행기로 한 번에 이동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당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이번 AFRICA 여행은 최단거리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Johannesburg 공항 중심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뭔가 불합리한 이동코스가 많았기 때문이죠.











광활한 대지와 큰 구름은 여기 AFRICA의 큰 특징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저렇게 나무들이 꽤 높은 곳까지 자란 건 여기서도 보기 드문 풍경 중 하나죠.

전반적으로 AFRICA의 나무들 키가 낮은편인데










어느 마을을 지나가는 중인데









장날인듯. 저렇게 물건들을 놓고 파는 것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과일 노점과 마을 주민들 사진











또 다시 보이는 광활한 평원과 구름사진










그러다가 어느 지역으로 꺾어져 들어갑니다.










이렇게 말이죠. 바로 점심을 먹기 위함











그래서 도착한 곳은 SALSALINERO VILLA.

당연히 음식점은 아니고 일종의 HOTEL이었습니다.

아니 VILLA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별장식 HOTEL이라고 해야하나?











구글지도를 보면 아까 출발한 IMPALA HOTEL에서 1시간 34분 걸린다 나오네요.

여기 도착시간이 오후 12시 44분

출발시간이 11시 30분이었으니 대략 비슷하게 나왔네요










SALSALINERO VILLA 안의 모습인데










여긴 정원을 굉장히 잘 꾸며놓았습니다.

뭐 여태까지 들른 각종 HOTEL이나 LODGE도 정원 잘꾸며 놓았지만 여기는 좀더 영국식 정원 느낌이 난다고 할까?











RESTAURANT 쪽 사진입니다.










이렇게 긴 테이블에 우리 일행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되죠.

그러고 보니 이렇게 일행들이 거의 다 나오게 찍은 사진인 이게 처음이 아닐까 하네요.










영화에서 보던 식사 풍경이 재현되고 있는 거 같아 이것도 나름 색다른 경험인듯










부페가 아닌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면의 조합.

맛은 당연히 좋았습니다.










언제나 식사를 비교적 빨리 끝내고 주변 사진 찍으러 가기

풀장과 야자수 조합이 상당히 멋졌습니다.










3D로 재현하고 싶은 풍경이라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제는 저 정도는 얼추 3D로 재현할 실력이 되는구나 생각하니 왠지 뿌듯 ㅎㅎㅎ

하지만 풍경쪽은 제 주력쪽이 아니라서 이런 사진들 자료로 많이 찍었지만 재현한 건 없네요.











메두사 머리 모양의 장식이 있어서 찍어보기











계속해서 풀장 주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진짜 정원 이쁘게 잘 꾸며놓은듯











여기에 숙박하는 걸로 추정되는 백인여성이 저렇게 일광욕도 즐기고 있더군요 ㅎㅎㅎ










나무 둘레가 꽤 넓은 야자수 










높이가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AFRICA 나무들은 높이 자체가 별로 높지 않다 보니










선인장과 기타 열대 나무들이 보입니다.










아무튼 다시 말하지만 잘 꾸며놓은 정원.

이런데 볼때마다 여기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머물면서 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죠.











아름다운 정원과 별개로 다소 그로테스크한 분수

좀 안어울린다 할까나?









점심만 먹긴 좀 아쉬웠던 SALSALINERO VILLA였습니다.

IMPALA HOTEL보다 여기서 하루 지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











점심을 먹었으니 목적지인 킬리만자로 산을 향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SALSALINERO VILLA에서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갈곳은 킬리만자로 산 여러입구 중 'MOSHI'라는 곳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버스정류장 모습이 보여서 찍어보기










이런 마을도 보이다가









저 멀리 보이는 킬리만자로 산맥 중 하나의 산이라 하네요.











다시 보이는 COCA COLA간판의 건물들이 나옵니다.

아마 제가 여행한 곳 중 이렇게 COCA COLA 간판을 많이 본 곳은 이 AFRICA가 유일무이했습니다. 앞으로도 여기보다 COCA COLA 간판을 더 볼 곳도 없을듯 ㅎㅎㅎ










전형적인 마을 모습입니다.

우리가 볼땐 뭐 차이점을 느낄래야 느낄 수 없는









여전히 COCA COLA간판 ㅎㅎㅎ









뭔가를 말리고 있는 이곳의 풍경은 우리 시골과 비슷하네요










킬리만자로 산에 가까옴에 따라 킬리만 자로 산 사진을 찍고 싶은데 저렇게 죄다 구름이 덮어버리니 이거 원









비록 산 사진 자체는 잘 안보여서 아쉬웠지만 구름들 사진은 이쁘네요










점점 킬리만자로 산에 가까옴에 따라 보이던 나무 숲들











이렇게만 보면 우리나라 시골 풍경과 좀 비슷해보입니다.










물론 이런 집들은 우리나라서 보기 힘든 거지만.

근데 저 집은 사람이 안 사나 왜 X표시를 해놓은 건지










여기도 X표시한 집이 보이고 있네요











드디어 거의 다 도착한 킬리만자로 산 주변의 맘을. 좀 번화가라고 해야하나?

외지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좀 더 활발해 보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기서 좀 더 차를 타고 들어가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개울 같은게 보였습니다. 킬리만자로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물이라 하네요










일반적인 마을 모습인데 CONFERENCE CENTRE라고 적힌 저 건물들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홋 공룡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풍경











구름이 이쁜 풍경들









꽃이 잘 안오이는 여기 TANZANIA에서 꽃과 나무과 어울어진 풍경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마을 내부라 가능










옥수수는 아닌거 같고 수수 같은데 이런걸 많이 키우고 있더군요











자 드디어 킬리만자로산 입구 중 하나인 MOSHI의 나망가 트래킹 코스에 도착하였습니다.

SALSALINERO VILLA에서 대략 한 시간 걸렸네요.

현재 시간 오후 2시 44분










거대한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지도 모습.

킬리만자로 산에 오르는 GATE는 6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인 우리가 택한 나망가 트래킹 코스는 뭐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코스라고 하는데 아무리 쉬운 코스라고 해도 우리가 킬리만자로 산 정상에 오를 순 없었습니다.

제대로 정상에 가려면 여기서만 2박 3일이 소요되기 때문












주변 풍경의 모습은 확실히 일반 TANZANIA에서 보이던 풍경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청명하고 맑은 느낌이 좋더군요










자 우리를 태운 BUS를 뒤로 하고 산에 올라가기.

아까도 말했지만 정상을 밟는건 무리고 맛보기로 잠시 산을 오르다가 내려올 것이었습니다. AFRICA에서 가장 높은 산 정상을 가보고 싶긴 했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높이 4167m의 산을 가는건 위험하죠. 아무리 여기가 다른 높은 산들에 비해 오르기 쉬운 코스라고 하지만 말이죠











아직 산 입구쪽이기 때문에 저런 마을들이 있습니다.

여기선 경작이 가능하지만 산에 오르게 되면 경작 및 사냥이 금지라고 합니다.











저 길을 따라 쭉 올라갈 것인데 아직은 평지













길 가다가 마을 주민이 키우는 닭과 병아리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병아리들 귀여워











아직은 입구쪽이라 이런 마을이 많이 보이는데










상당히 생뚱맞은 이런 집이 보여서 조금 당황해 했다고 할까나?

어느 부자의 별장 같았습니다.

너무 이질적인 모습 ㅋㅋㅋㅋ










저런 집 주변이니 이런 꽃들도 있더군요











저 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마을이 군데 군데 있어서 저렇게 철조망 같은 것도 있습니다.











꽤 멋들어지게 뻗은 나무.









주변에 사는 마을 사람들.

그 중 저 공주님 드레스 입은 아이가 유난히 튀네요.

여자아이들이라도 흑인 특유의 곱슬머리가 머리를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빡빡 밀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집도 다른 허름한 집보다는 잘 꾸며놓았더군요









별로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꽤 높이 올라온 거 처럼 보입니다. ㅎㅎㅎㅎ












물탱크가 보이는 풍경.

여기서 경작을 하려면 물이 필수니 저런 물탱크도 필요하겠죠











자 이렇게 해서 킬리만자로 산을 오르고 있긴 한데 아직까진 죄다 이런 풍경이라 AFRRICA에서 제일 높은 산을 오르는게 아닌, 그냥 시골길을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이러고 끝나겠지만 킬리만자로 산을 밟아보는게 어디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