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HYPOCRYCY의 여기저기

11. SERENGETI 국립공원 둘러보기 PART-2 본문

HELLO JAMBO/TANZANIA

11. SERENGETI 국립공원 둘러보기 PART-2

FAZZ-REBIRTH 2016. 11. 20. 22:26









SERENGETI 1979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Ngorongoro 보호 지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이 보호 지역의 면적은 528,000ha, SERENGETINgorongoro를 합한 면적은 약 2,000,000㏊에 달하지만, 이 면적으로도 전체 생태계를 아우르지는 못합니다. SERENGETI 국립공원의 면적은, 지금처럼 유지될 경우 그 안에 서식하는 모든 종들이 생존할 만큼 충분하다고 판단되지만, 이 면적만으로 동물이 이동하는 생태계를 완전히 보호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유산은 1940년부터 보호 지역이 되었습니다. 1929년에는 SERENGETI 중앙의 228,600㏊ 지역이 사냥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5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1959년에는 그 범위가 확대되었고 1981년에는 인근의 마스와 동물 보호 구역(Maswa Game Reserve)SERENGETI- Ngorongoro 생물권 보전지역에 포함되었으며 SERENGETI 국립공원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게 됩니다.

















SEREONERA WILDLIFE LODGE에서 출발한지 1분도 안되었을 시간











다음과 같은 임팔라들이 군데 군데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도로 가까이요









그러니까 SEREONERA WILDLIFE LODGE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얘네들을 만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고 있을 동안 얘네가 우리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는 거지요. ㅎㅎㅎ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동물원 우리 안은 사람인게 여기 SERENGETI였던 것입니다. 










초근접 샷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야생 임팔라를 가까이 볼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정도였죠. 전에도 언급했지만 가젤과의 차이는 옆몸에 줄무늬가 있냐 없냐로 나뉜다고 합니다. 없으면 임팔라, 있으면 가젤










동물만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정체불명의 새들도 많이 있었는데 새들 이름은 알턱이 없으니 좀 아쉬웠습니다.











멧돼지들은 역시 홀로 안다니고 가족단위도 다닙니다.











다시 임팔라 무리들











이렇게 도로 근처까지 나와 있다는 걸 증명하는 사진.

아니 얘네 근처에 그냥 도로가 나 있는 것이죠 ㅎㅎㅎ












이런 나무들은 AFRICA 특유의 나무인데 얘네 이름을 알고 싶긴 합니다.

자주 보았으니 말이죠. 동물은 특징이 분명해서 어떤 동물인지 인터넷 뒤져보면 대충 나오는데 새랑 나무는....











차 뒤쪽에서 찍어본, 우리가 지나간 길과 주변 풍경 사진입니다.












역시 AFRICA SERENGETI의 전형적 풍경이라 할 수 있는 산과 초지와 띨룽 따로 떨어져 있는 나무지대











그리고 보이는 암사자들











NGORONGORO 포스팅때도 언급했지만 맹수라 근접해서 사진 찍지 못한게 좀 아쉬웠는데 나중에 근접해서 찍게 됩니다.










길 가다 보니 이런 물이 있는 지대도 나오는데











이렇게 길 낮은 곳에도 물이 약간 차있을 정도로 물이 굉장히 풍부한 곳이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11월부터 3월까지가 우기라 이렇게 물이 풍부한 것이죠











TV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보던 물이 있는 도로를 4륜구동 차로 지나가는걸 실제로 보게 되는 순간입니다. ㅎㅎㅎㅎ










SEREONERA WILDLIFE LODGE에서도 봤던 대머리 황새가 여기에도 있군요











진짜 큽니다. 9kg이라니.

과거 신생대때 얘네들의 직접선조는 아닌 공포새는 얼마나 컸을까?











이건 뭐 중생대때라고 해도 믿을 지경의 풍경.










제가 처음으로 간 디자인 회사에서 당시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패널 디자인일을 했었는데 그 중하나가 중생대때 배경을 만들어야 했었죠. 그때 자료가 없어서 매우 고생했는데 그냥 이런 사진 가져다 썼으면 될 법한 이미지입니다.












작은 원숭이도 있는게 보여서 찰칵











다시 이런 나무들도 보이다가











아앗 귀여워라 새끼 임팔라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새끼때는 다 귀엽다고 하지만 특히 눈이 크고 똘망똘망한게  정말 귀엽더군요










얘 뿐만 아니라 다른 새끼 임팔라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 지나니 보이는 물소 떼들










NGORONGORO에서 지겹도록 봤는데 여기 SERENGETI에서도 보게 되네요











근데 NGORONGORO에서는 근접해서 보기 힘들었는데











여기 SERENGETI에서는 근접해서 잘 보게 됩니다.











그만큼 길 가에 널부러져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수가 많고 가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NGORONGORO보다 여기에 있는 애들이 더 겁이 없는듯










물소떼가 많으니 주변에 저런 물소 머리뼈도 널부러져 있더군요













뭐 이렇게 길을 가로 질러가는 놈도 있을 정도니. 

저 뒤에 차가 오는 것도 보이는데 얘네도 재수 없으면 로드킬 당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였습니다.












여기도 물소, 저기도 물소, 아 물소들의 천국이구나!!! (VJ 특공대 톤)










얘도 길을 건널려 하는 걸까요?










뭐 이렇게 해서 일단 물소들이 엄청 많았던 곳을 지나











또 이렇게 물이 많은 지역을 지나게 되는데

저기 잠수함처럼 떠오르는 동물은










진정한 AFRICA의 깡패 하마입니다.

NGORONGORO에서만 동물들을 가까이 볼 줄 알았는데 오히려 SERENGETI서 더 근접해서 보고 있네요












다시 전형적인 초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계면은 보기 드문 것이라 촬영을












다시 초지가 펼쳐지는데











기린이 홀로 외로이 있는게 보입니다.

물론 저기서만 한 마리였지 군데 군데 몇 마리 있긴 했습니다.









멀리서 봐도 크긴 크네요










근데 여기는 기린만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암사자들도 같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린이 나뭇잎을 뜯는걸 먼 발치에서 지켜보는 사자들

혹시 저 암사자들이 기린에 달려들어서 사냥하는게 아닐까? 하고 기대를 했지만 가이드 말에 의하면 아무리 사자라도 기린에게 달려드는 건 매우 위험하고 힘든일이라 거의 시도를 안한다고 하네요.

기린 뒷발에 채여 벼가 부러지는 일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사자들도 기린을 바라만 보고 있을 뿐 별 움직임이 없더군요

아니 때론 움찔 거리길래 설마 그랬지만 그 이후에는 다시 자세 고쳐 앉기 정도밖에.











이렇게 암사자만 보게 되나 싶었는데










저 멀리 숫사자도 보이긴 합니다.

뭐 나중에 암사자랑 숫사자랑 아주 근접해서 찍게 되지만 그건 여기 TANZANIA에서가 아닌 Zimbabwe에서.











다시 초지가 나오다가











다음과 같이 나무가 보이는 곳이 있으니











간이 휴게소 입니다. 현재시간 오전 10시 45분.

아침 8시에 출발했으니 근 두시간 45분을 달려온 것이네요










우리 일행 차량을 찍어보기











주변에 이름 모를 새가 뭘봐? 이러고 있네요











이름 모를 꽃도 있어서 찍어보기

오히려 AFRICA에서 이런 꽃은 잘 안보이는 거 같습니다.











이런 간이 휴게소의 테이블에 앉아서 인증샷











다른 테이블에는 또 이름 모를, 그러나 꽤나 멋진 새가 앉아 있었습니다.











몸도 단장하고











먼 곳을 응시하기도 하고











얘는 나무위에 있었는데













여긴 그 새의 집인가 봅니다.











PICNIC SITE라고 친절하게 푯말을... 박을 필요까지 있나?









정말 고요하고 한가로운 느낌이 드는 휴식기간이었습니다.












한 15분 정도 쉰 다음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게 된거죠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