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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3. 빙하연어, Mt.COOK, CROMWELL 마을 본문

NEW ZEALAND/SOUTH ISALAND

03. 빙하연어, Mt.COOK, CROMWELL 마을

FAZZ-REBIRTH 2015. 7. 16. 21:57

 

 

 

 

 

 

 

 

 

 

 

NEW ZEALAND는 전 세계 최초로 연어 양식에 성공한 나라로 (두 번째로는 NORWAY) 속칭 빙하 연어로 유명합니다. 연어를 양식하는데 업계 최고의 규범을 제시, 지키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인 AORAKI  / MOUNT COOK은 해발 3,724미터의 산으로 NEW ZEALAND의 최고봉입니다. Aoraki는 원주민 MAORI족 카이타후 족(Kāi Tahu)이 부르는 말로 MAORI "구름 봉우리"라는 뜻이고, COOKNEW ZEALAND를 탐험한 영국 해군 장교 JAMES COOK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첫 등정은 1894, NEW ZEALAND 톰 피페, 잭 클라크, 조지 그레이엄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AORAKI  / MOUNT COOK은 베테랑 산악인이 아니면 오를 수 없고, 반드시 허가를 가진 산악 가이드를 따라 등정해야 한다 합니다.

 

NEW ZEALAND CROMWELL 지역은 과거 금광으로 유명했던 지역이자 과일로 유명한 곳입니다.

 

 

 

 

 

 

 

 

 

 

 

 

 

TEKAPO 호수를 나서서 이제 갈 곳은 QUEENS TOWN쪽이었습니다.  

웃긴건 그렇게 맑던 TEKAPO 호수를 벗어나자 마자 다시 흐려지기 시작하는 거 였습니다.

TEKAPO 호수 지역만 맑았는듯.

 

 

 

 

 

 

 

 

 

이건 색 보정을 해서 그나마 맑아보이는데 원본 사진은 진짜 흐리고 곧 눈보라가 칠 기세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맑아지기 시작하더만

 

 

 

 

 

 

 

 

 

다시 설산들이 등장. 이제는 왠지 이게 보여야 안심되는 느낌이 ㅎㅎㅎ

 

 

 

 

 

 

 

 

 

짙은색의 구름이 산 정상에 걸쳐져 있습니다.

 

 

 

 

 

 

 

 

 

 

맑았던 지역도 다시 좀 지나니까 구름양이 많아지더만

 

 

 

 

 

 

 

 

 

 

 

 

 다시 흐려집니다. 아주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다시 눈보라가 칠 거 같은 날씨, 그리고 그 뒤에 보이는 맑은 옥빛은

 

 

 

 

 

 

 

 

 

 

강이 보입니다. 마침 날이 흐려서 잘  안보이는데 강이 아니라 호수라더군요.

바로 LAKE PUKAKI라더군요.

 

 

 

 

 

 

 

 

 

 

 

좀 지나서 보이는 풍경.

옥빛이 무척 이쁜 것이 보입니다. 딱 CANADA 여행했을 때 PEYTO LAKE를 보는 듯한 색이었습니다. (여기 참조

아닌게 아니라 여기도 물에 석회질 성분이 빛을 난반사 시켜서 저런 색이 난다 하더군요.

낚시는 허용 안되고 전력을 일으키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 넓은 호수인데 저렇게 흐려서 잘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좀 있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도착한 마을.

이때 시간이 오후 1시 10분이었습니다.

  

 

 

 

 

 

 

 

 

 

 

메뉴는 소위 말하는 빙하 연어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이 연어는 전 세계 최초로 NEW ZEALAND에서 양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빙하 연어를 먹는다고 해서 근처에 양식장이 있나 봤는데 그런 거는 없고 그냥 저렇게 식당 건물에서 먹는 거였습니다. 연어 사진도 찍고 그러고 싶었는데 왠지 실망을.

 

 

 

 

 

 

 

 

 

 

 

그리고 먹은 연어회.

뭐 연어회 자체가 한국에 있을 때 먹었던 것과 맛이 크게 다르다던가 그런건 못 느끼겠지만 맛은 있고 뭐니뭐니해도 차디찬 느낌은 좋았습니다.

연어회 자체는 좋았는데 주변  풍경이 생각한 그 느낌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먹고 나서 주변 풍경 찍어보기.

여기도 눈보라가 쳐서 나무가 하얗게 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도로쪽에 나와서 한 컷.

여기서 살면 진짜 심심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그리고 다시 BUS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GO GO GO

저런 연립 주택은 NEW ZEALAND에서 흔치 않은거라 찍어봤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호수 부분부분의 모습. 수로라고 해야 하나?

날은 흐린데 물 부분은 저렇게 새파라니 대조가 되서 재미있었습니다.

 

 

 

 

 

 

 

 

 

 

전기 발전에 사용된다고 하더만 저렇게 거대 전력송신탑도 보이더군요.

자연의 NEW ZEALAND 분위기와는 좀 안 맞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PUKAKI LAKE의 모습들.

새파란 맑은 하늘 아래 모습이 아니라 아쉽지만 이렇게 눈 덮힌 나무와 같이 보는 것도 나름 운치는 있더군요.

 

 

 

 

 

 

 

 

 

 

 

TEKAPO 호수에서 지금까지 온 경로를 표시해봤습니다.

시간이 더 있으면 아마 Mt. COOK 지역도 보고 그랬겠지만 현실적으로 무리여서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PUKAKI호수 근처에 보이는 산이 Mt. COOK과 관련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도 보이는 거대 스프링쿨러들. 

이쪽 지역이 준사막지역이라 연 강수량이 200mm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하에서 열심히 물을 뽑아 쓰는거라는군요.

 

 

 

 

 

 

 

 

 

 

오홋 이건 새로운 풍경.

 

 

 

 

 

 

 

 

 

 

 

소때들이 보입니다.

앞서서도 이야기 했지만 목축이 유명한 NEW ZEALAND라 이런 풍경은 여기서 일상이겠죠.

 

 

 

 

 

 

 

 

 

 구름이 거대하게 껴 있는 모습.

 

 

 

 

 

 

 

 

 

 

 

그리고 막간에 저런 휴게소도 보이더군요.

조용한 건 좋겠지만 저기서 살면 정말 심심할 듯. ㅋㅋㅋ

 

 

 

 

 

 

 

 

 

 

 

차 맨뒷자리에서 찍어본 COOK산의 흔적들.

COOK산은 NEW ZEALAND에서 가장 큰 산으로 3754m라고 합니다.

한때는 고도가 3,764m였지만, 1991년 11월 14일 정상이 붕괴되어 10미터 정도 낮아져서 해발 3,754m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산 정상 부근의 두꺼운 얼음 층이 30미터 가량 추가로 붕괴되어 2013년 11월 GPS로 새로 측정결과 고도는 이보다 더 낮아진 3,724m가 되었다는 사실.

 

 

 

 

 

 

 

 

 

 

 

 

 

 

COOK산 지역을 지나고 나서 보이던, 꽤나 험난한 산들.

 

 

 

 

 

 

 

 

 

 

그런 산들에도 양들이 있네요. ㅎㅎㅎ

 

 

 

 

 

 

 

 

여기도 양떼 들.

 

 

 

 

 

 

 

 

 

 

 

그리고 나타난 포도밭.

포도밭은 NEW ZEALAND에서 계속 확장시키고 있다 합니다.

 

 

 

 

 

 

 

 

포도밭을 만들 때 앞에 장미를 같이 심는데 그 이유는 진딧물에 약한 장미를 심어 진딧물을 유도하고, 진딧물이 끼면 바로 연기를 피워 없엔다고 합니다.

NEW ZEALAND는 청정을 추구해서 농약을 안 치기 때문에 이런 번거로운 방법을 쓴다더군요.

 

 

 

 

 

 

 

 

 

 

다시 보이는 험준한 산.

이런게 계속 보이더군요. 다음 포스트에 언급하겠지만 이런 산에서 금이 나와 한 때 금광 러시가 이뤄졌다 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CROMWELL 마을입니다.

호수와 어울어진 마을 모습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뒷산이 만년설의 산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런 모습을 보이다가

 

 

 

 

 

 

 

 

 

 

CROMWELL 마을의 LANDMARK격인 조형물입니다. 상당히 유명한데 BUS 안에서 찍어서 이렇게 흐리게 나왔네요.

 

 

 

 

 

 

 

 

 

 

 

아쉬워서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별건 없는데 왜 과일조형물이 있냐면 CROMWELL 지역이 과일로 유명하기 때문이랍니다.

120년 전의 과일가게가 아직도 있다 하더군요.

 

 

 

 

 

 

 

 

 

 

 

TEKAPO 호수에서 CROMWELL까지의 거리

사진에 있는 시간 정보를 계산해보니까 딱 3시간 걸리더군요.

 

 

 

 

 

 

 

 

 

CROMWELL 마을에 있는 산들.

저게 눈 덮힌 산이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여기서도 들더군요.

 

 

 

 

 

 

 

 

 

여기도 포도밭이

 

 

 

 

 

 

 

 

 

3시간 동안 열심히 달렸으니 중간 휴식을 위해 잠시 여기서 정차하였습니다.

과일로 유명한 CROMWELL 지역이라 과일가계서 쉬게 되네요

 

 

 

 

 

 

 

 

 

 

큰 과일가게는 아니라서 딱 이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는 굿

 

 

 

 

 

 

 

 

 

 

여태까지 우리가 달려온 도로를 찍은 사진.

버스 안에 있을땐 몰랐는데 여기 내리니 춥더군요. 영하의 온도라고 합니다.

한 여름 7월에 겨울을 느끼는 남반구라 ㅎㅎㅎ

 

 

 

 

 

 

 

 

 

이거 미류나무 맞는지 모르겠는데

왠지 미류나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도로에 이렇게 큰 키의 나무 보는 것도 색다르네요

 

 

 

 

 

 

 

 

 

과일로 유명한 곳 답게 저렇게 과수원 TOUR를 할 수 있게 되어있나 보네요.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휑~~

 

 

 

 

 

 

 

 

 

 

암튼 여기도 들렀다는 인증샷

 

 

 

 

 

 

 

 

 

 

 

여름에 왔으면 여기 풍경도 엄청 멋졌을 거 같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