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HYPOCRYCY의 여기저기

19. BYE BYE AFRICA 본문

HELLO JAMBO/SOUTH AFRICA

19. BYE BYE AFRICA

FAZZ-REBIRTH 2018. 7. 29. 11:22







남아공 최대의 도시이자 AFRICA에서 가장 번영한 상공업도시인 JOHANNESBURG는 가장 가까운 항구인 모잠비크의 마푸투에서 철도로 640km, 인도양 연안의 더반항()에서 북동쪽으로 650km 떨어진 해발고도 1,900m의 내륙고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86년 금광이 발견되자 황야에 갑자기 건설되었으며, 금광업의 발전과 함께 급격히 팽창하여 1911년에는 유럽인만으로도 케이프타운의 4배나 되는 인구가 되었습니다.

JOHANNESBURG의 명칭의 유래는 1856년 금광 발견시 측량을 위해 파견된 JOHANNES MEIER와 독일어로 "마을"을 의미하는 "burg"를 조합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금광지대 안에 초고층 빌딩과 고속 자동차도로가 건설되어 있습니다. 시가의 북반부는 Witwatersrand대학을 비롯하여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 많은 교육·문화 시설이 있는 주택지구이며, 남반부는 제련·기계·다이아몬드 연마·의복 등 다양한 공업지구로 되어 있다. 금광이 있는 보타산()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역Gauteng주

인구4,434,827 명

면적1,644.96 km2

OFFICIAL HOMEPAGE : www.joburg.org.za















남아공, 아니 AFRICA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날 아침식사는 거르고 좀 늦게 일어났습니다. 매번 여행지 다니면서 운동량은 거의 없고 주는대로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 먹다 보니 소화력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으니까요.

사진은 CABANAS HOTEL의 키 사진









아침을 안 먹는 대신 늦게 일어나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여행지를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매번 잠만 잠시 자고 새벽에 서둘러 나가고 하기엔 너무 아깝단 말이죠

그냥 여기서 하루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어김없이 들었습니다.










이제 여기를 나갈때가 되어서 나가는데 제가 머문 숙소방 옆에 이런데가 있었네요

창고 같은데인데 저기에 인터넷 서버가 있다!!!

그런데 왜 내 방에서는 인터넷이 안된것이냐?










여기 자연 풍경 한 번 봐주고

그리고 안녕








프런트쪽 밑에는 이렇게 식당이 있었다고 했는데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이때 시간이 아침 7시 45분이었습니다.










자 CABANAS HOTEL을 뜨고 JOHANNESBURG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도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내리면서 날이 흐리더군요














AFRICA틱한 풍경들이 이어지는데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집에 살면 어떤 느낌일까? 괜히 궁금해지기도 하더군요

주변에 집이 거의 없기 때문









이번엔 앞자리 쪽에 앉게 되었는데 차량 내부 모습 및 앞에서 보는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영국령이었던 관계로 운전자가 오른쪽에 있는게 특징











여기서도 길가에서 저렇게 마실것등을 파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건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풍경일듯 ㅎㅎㅎ










그리고 가다보니 저런 거대한 스프링쿨러가 보이더군요

NEW ZEALAND 남섬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보니 왠지 반갑다고 할까나?

별개 다 반갑네요 ㅎㅎㅎ









그리고 농장들만 있는게 아닌 저 멀리 공장지대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톨게이트에 도착

SUN CITY에서 PRETORIA로 들어오게 된것입니다.








MANUAL이라고 써 있는데 여기서도 하이패스 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나 보죠?











그리고 매뉴얼 옆에 악어 표지판도 있는데 그 악어표지판이 있는 건물

아마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관련된 건물인듯 합니다.










PRETORIA에 들어왔지만 바로 시내가 나오는건 아니라서 저렇게 호수인지 강인지가 보이고










드문드문 이런 건물도 보이다가











드디어 시내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ATTEARBURY ROAD라고 써 있네요









SUN CITY에서 대략 2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였던 것입니다.

사진에 남아있는 시간 로그기록을 보니 2시간 정도 걸리는 거 맞네요










시내에 들어와서 주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아공에 와서 주유소만 2번 들리게 되네요










잠시 휴식을 취했길래 역시 주유소에 있던 편의점을 한번 가봤습니다.

규모가 저번에 갔던 곳보다 더 컸으며 우리나라 편의점 느낌이랑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광고 때리던 NINTENDO WII

이걸로 NINTENDO는 대역전을 하게 되는데 이게 10년 전 일이구나











다시 JOHANNESBURG로 달리던 중 비가 이제는 좀 많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그 와중에 보였던 부촌 느낌의 마을이 보였습니다.









같은 모양의 집이라 재미가 좀 떨어지겠지만 이쪽 마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런식의 모더니즘풍의 건물 형태는 좋아하는데 학교 같기도 하고 상업지구 같기도 하고 일반적인 가정집은 아닌듯 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 보였던 LOERAL 건물들

관련제품 생산하는 공장인듯









거대한 송전탑도 보이다가










JOHNSON & JOHNSON도 보였습니다.

여기는 공장지대가 있는 곳이었는듯











HONDA 대리점도 보였습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기념품 샵

CAMBANOS CURIO SHOP이라는군요

그 외 나라에서 이미 기념품들 살 거 다 사서 또 살만한게 있으려나? 생각이 들긴 했는데









아무튼 구글 지도로 찾아보니 아직도 살아 있는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PRETORIA와 JOHANNESBURG 중간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야생동물들 박제

저거 산다고 쳐도 비행기에 실는 것도 문제겠다










뭐 여기서 파는 것들은 전에 여기저기서 봤던 것들이라 별 메리트는 역시 없더군요

동물 박제 빼고









그리고 2층도 있길래 올라가서 찍어본 계단









2층은 이런 목각젶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역시 다른 나라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다만 지금 사진으로 보니 저 벽에 걸려있던 쌍둥이 같은 목각제품은 맘에 드네요










2층에서 내려다 본 여기 샵의 전반적인 모습











그래서 여기서 아무것도 안산건 아니고 저 남아공 모자를 샀습니다.

녹색과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말이죠

그리고 이 모자는 모자 쓸 일 있을 때마다 쓰고 다녔습니다. 벌써 이게 10년이나 되었구나









다시 출발해서 이런 곳도 보다가







자 여기는 JOHANNESBURG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모더니즘풍 건물이 좋단 말이죠










그리고 점심때가 되어서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식당들이 즐비한 곳이더군요










VAN BUUREN ROAD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차에 내려서 찍어본 주편 풍경들

패밀리 레스토랑 풍의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특이한 점은 여기엔 ASIA 음식점들이 많았다는거

인도 음식도 보이고 일본 음식점도 보이는데










우리가 간 곳은 TONG LOK이라는 중국 음식점이었습니다.

일단 한식이 아닌게 다행










아까의 CAMBANOS CURIO SHOP에서 대략 30분 걸리는 곳에 있더군요

이 음식점은 아직도 있었습니다. 다만 중국음식만 했던 10년전과 달리 스시나 롤들이 추가 되었더군요









가게 내부의 모습.

뭐 전형적인 중국집 가게의 느낌이었습다.









제일 먼저 나온건 청경채 SOUP










그리고 밥도 나왔는데 물론 개인당 덜어먹는 구조라고 하지만 이걸 처음 봤을 때 너무 거대한 보울에 담겨 나와서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오더군요 ㅎㅎㅎ









마파두부







오징어와 야채를 볶은 요리










야채와 홍합 볶음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선조림도 나오고











닭고기는 진리 

여기 사진 외에도 3가지 음식이 더 나왔는데 일일히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어설픈 한식보다 이런 중식이 100배 더 나은듯

남아공까지 와서 중식도 먹어보네요 ㅎㅎㅎ










아무튼 점심 잘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남아공, 아니 AFRICA 현지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네요









다시 달려서 JOHANNESBURG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하도 자주 보니 굉장히 친근한 공항이자 인천국제 공항 다음으로 많이 들린 공항이 되어버렸네요









이제 여기도 안녕이구나









우리가 탈 비행기는 SA 286 홍콩행 비행기

17시, 즉 오후 5시에 뜬다고 나오네요

현재 시간은 전광판에 써 있는대로 15시(오후 3시) 5분









탑승 수송을 밟고











이제 여기를 뜬다는 것을 알려주는 출국 심사표












저기에서 우리가 탈 비행기가 있다는 거군요











시간이 좀 남았길래 다시 여기저기 둘러보기를 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점에서 산 AFRICA인들의 MASK에 관한 책도 하나 샀습니다.









이렇게 가면 하나 나오고, 그 가면을 쓴 원주민들 사진도 있고 설명이 나오는 식의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AFRICA 여행가서 산 것중 가장 맘에 드는 물품 

(2위는 아까의 남아공 모자)










자 시간이 되어서 드디어 탑승입니다.

AMARULA 광고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맛있게 마셨던 술인데 도수가 은근 쎄서










그리고 비행기에 드디어 탑승

아 이걸 타고 9시간 이상 날라가서 홍콩으로 가야 한다니

아오 그 좁은 ECONOMY에서 말이죠










자 드디어 출발합니다.












드디어 이륙











JOHANNESBURG의 풍경이 멋집니다.

치안만 좋다면 참 좋은 도시일텐데












안녕 JOHANNESBURG

안녕 남아공












죽 날라가다가 보였던 먼진 구름













이렇게 해서 길고 길었던 AFRICA 여행기가 끝나게 됩니다.


물론 EPILOGUE는 남아있지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