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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7. 마지막 여행지 SUN CITY에 가다 PART-1 본문

HELLO JAMBO/SOUTH AFRICA

17. 마지막 여행지 SUN CITY에 가다 PART-1

FAZZ-REBIRTH 2018. 7. 14. 21:03








SUN CITY는 남아공의 호텔 · 부동산 그룹인 SUN INTERNATIONAL 의 설립자 Sol Kerzner가 처음 만든 곳입니다. Kerzner는 사바나에 리조트 호텔 · 놀이 공원 · 골프장 등으로 이루어진 백인 전용 일대 오락 지역을 건설하고 1979127일에 개장하였습니다.

당시 이 SUN CITY가 있던 곳은 남아공 정부의 인종 차별 정책의 과정에서 탄생한 Bophuthatswana에 있었는데 이 Bophuthatswana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으로부터 독립하였기 때문에 SUN CITY는 남아공에서 금지한 도덕에 반하는 오락, 예를 들어 도박 등을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요소 때문에 SUN CITY는 백인들에게 휴일이나 주말을 위한 휴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94Bophuthatswana는 남아공으로 통합되었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글 한복판에 대규모 테마 공원 콘셉트로 조성된 SUN CITY 안에는 카지노와 골프 코스, 인공 파도 수영장,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공 호수, 위락 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골프 코스와 수영장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입니다.

 

 

설립연도 : 1979

PALACE의 면적 : 4.89 km2

OFFICIAL HOMEPAGE : www.sun-city-south-africa.com














UNION BULIDINGS를 보고 나와서 본 거리의 골목길

역시 AFRICA라 그런지 가로수도 확실히 다르구나 하고 느끼게 해줬습니다.









그와 중에 보였던 FORD의 CORTINA

왜건형태인데 이거 언제적 차량인데 아직도 굴러다니나? 하고 신기해서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ㅎㅎㅎ










BUS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가던 중 찍어본 연립주택 사진

대규모 APT단지가 기본인 우리나라 기준으로 볼때 이런 APT는 신기하단 말이죠.

CANADA VANCOUVER에 있었을 때도 이런 APT였는데.

시설은 여기가 더 좋아보입니다.









PRETORIA는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났나? 그리 벗어나지는 않았는데 한적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다가 보인 VOLKSWAGEN 센터도 보이네요

이때는 디젤 게이트가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던 10년전!!!












이렇게 죽죽 가면서 보였던 OUTLET 들을 보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곳은 KOREA GARDEN이라고 쓴 한국관이었습니다.

아 또 한식인가? 은근 한식은 하루에 한  번꼴로 먹네 하고 개인적으로 투덜대는 중이었습니다. 하도 NEW ZEALAND에서 한식을 너무 자주 먹는 바람에 외국 여행가서 이런 한식 먹는것에 대해 반감이 생겼기 때문.

아무튼 네온사인 간판도 많이 떨어지고 겉보기만 보면 진짜 한국 시골의 식당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소 허름했던 입구와 달리 안으로 좀 들어가니 이런 문과 더불어서 풍경이 쫙 펼쳐지더군요. KOREA GARDEN이라는 푯말이 저기 붙어있었지만 저 사자?상 같은 것과 지붕을 보면 무슨 홍콩? 대만? 오키나와?풍 처럼 보이지 한국풍처럼 절대 안보이게 생겼습니다.










입구만 보면 그런저런 한국식당인것 처럼 보이는데

내부로 더 들어가면 어라? 생각외로 엄청 넓습니다.

말 그대로 GARDEN이었던 것










여기가 식당건물인데 오! 상당히 외관이 괜찮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한식당처럼 전혀 안생겼네요.










내부 풍경

외부의 이미지와 달리 인테리어 자체는 진짜 한국 식당처럼 잘 꾸며 놓았더군요









진짜 한국의 면옥집에 온 느낌?

곳곳에 외국 병들이 보인다던가 해서 외국의 한국식당임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날 점심은 비빔냉면이었습니다.

이야 남아공까지 와서 비빔냉면을 먹을 줄이야 

맛은 뭐 SO SO. 면식을 좋아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보이는 소주잔은 제게 아니라 제 앞자리에 앉은 일행분 것











다 먹고 식당을 나가기 전에 있던 앵무새를 찍어봤습니다.

일반적인 한국식당과 달라서 이 포스팅을 올리면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만 정보가 뜨지 않더군요. 10년이 지난 지금 없어졌나? 하는 왠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자 점심식사를 했으니 다시 SUN CITY로 달리고 달리고

LYNNWOOD ROAD라는 곳을 지나










확실히 시외곽쪽으로 빠진 것을 보여주는 풍경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 위해 정차하더군요

남아공에 와서 처음으로 정차해보는 주유소!!!









잠시 짬이 생겼기에 BUS에서 내려서 LA BOUTIQUE라는 편의점도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남아공 편의점도 처음으로 들려보다

뭐 내부는 일반 어느나라의 편의점과 비슷했습니다.









한켠에 있던 잡지류 사진을 찍어보면서 짧았던 정차 끝











기름을 채우고 나서 다시 달리고 달려서












이런 AFRICA틱한 풍경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되는데

KENYA나 TANZANIA처럼 야생의 동물이 여기 있는건 보이지 않더군요

역시 남아공이라 그런가?







대신 소떼는 이렇게 보였습니다.











건축자제 채취를 위한 산 같은 것도 보이고










큰 산은 아니지만 저런 산도 보이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도착한 SUN CITY였습니다.












이곳이 SUN CITY에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입구입니다.











TALL GATE이긴 한데 굉장히 유명한 휴향지 치고는 약간 쌈마이틱한 외관 조형이 좀 그렇게 보이더군요.










들어가니 저렇게 차들이 주차한 곳을 지나










우리의 BUS가 주차한 곳은 여기입니다.

참고로 위 사진과 여기 사진에 있는 주차장은 낮에만 놀다가 가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라 하네요











저기 보이는 난간같은 것은 모노레일이 달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모노레일은 주말에만 운행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주차한 곳에서 가까운데 있는 Cabanas Hotel입니다.

가이드 분게서 수속하고 있는 동안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카운터 아래층에 저렇게 식당이 있는거 분위기가 ZIMBABWE의 KINGDOM RESORT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이런류의 호텔은 비슷한 느낌을 가지는 법










다른켠도 찍어보긔











제가 배정받은 숙소의 방입니다.

뭐 단촐하네요









TV겸 모니터인듯










숙소에만 계속 있을건 아니고 바로 여기 Cabanas Hotel을 둘러본 다음 SUN CITY여기저기를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숙소 밖으로 나오니 저런 광대한 산책로가 보입니다.








 

우리가 머문 숙소가 있는 곳을 찍어보기

여기 Cabanas Hotel은 저런 건물이 여기저기 있는 구조엿습니다.










여기저기 산책로가 보이더군요










대충 둘러보니 숙소자체 분위기는 KENYA의 SAFARI PARK HOTEL이 연상되었습니다.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더군요









다만 단독으로 있던 SAFARI PARK HOTEL과 달리 여기는 SUN CITY안에 있는 곳이라 규모 자체는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엄청 넒었으니까요

저기 보이는건 강이 아닌 인공호수입니다.











확실히 AFRICA에 온 것을 알려주는 거대한 나무들

그런데 이게 자연림이 아닌 인공조림이라 합니다.

여기 자체가 원래 사바나 지역인데 이렇게 인공적으로 꾸며서 그렇다 하네요










진짜 다른거 안하고 여기 며칠 묵으면서 산책이나 하고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공호수에 정박해 있던 크루즈 선이 보입니다.










BOTSWANA의 CHOBE강때 도 그렇고 AFRICA의 관광용 크루즈 선은 비슷비슷하게 생겼네요.

물론 여기 배가 좀 더 나았습니다.











일단 앉아서 인증샷 찍어보았습니다.











배 안에서 본 선착장

선착장도 깨끗하네요









그리고 출발









이게 인공호수라니 대단하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이드말을 안들었으면 절대 이게 인공호수라 생각 못했을듯










한 부자가 수상 제트 보트를 타고 있네요

재미있겠다










인공호수라면 이것도 다 인공적으로 조성한거란 이야기인데










돈 엄청 들었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확실히 사람이 간사한게 인공호수, 인공조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CHOBE강 때처럼 자연스러움이 덜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ㅎㅎㅎㅎ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보이는 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기가 SUN CITY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곳이라 하네요










이렇게 보면 전체 전경이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호수의 물을 보자

뭐 일반 강물이랑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CHOBE강 때처럼 다양한 야생동물은 안보였지만 저렇게 원숭이들은 보이더군요.











그러니까 낮에 SUN CITY에 와서 즐긴다는 것은 이런 것을 이야기 하는 거였습니다.










건전한 레저를 즐기는 것이지요









재미있겠다. 저도 저거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대충 배로 둘러보고 선착장으로 가는데 원숭이 한마리가 저러고 있네요











다시 땅에 내려서 찍어본 사진

이게 다 인공적으로 심은거구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저런 큰 황새 같은 새가 있더군요

인공적으로 꾸며도 저런 야생 동물이나 새들은 있구나 새삼 느끼게 해줬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SUN CITY를 둘러보게 될 것입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