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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7. 희망봉에서 만세를 부르다 본문

HELLO JAMBO/SOUTH AFRICA

07. 희망봉에서 만세를 부르다

FAZZ-REBIRTH 2018. 1. 8. 17:30









희망봉(喜望峯, Cape of Good Hope)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서양 해변에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곶으로 원래 정확하게 말하면 희망곶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희망봉이 AFRICA의 최남단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최남단 지역은 희망봉에서 동남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있는 아굴라스 곶(Cape Agulhas)입니다.

Bartolomeu Diaz가 당시 Portugal 정부의 명령을 받아 전설의 기독교 국가인 Ethiopia를 발견하기 위해 14873척의 선박을 이끌고 가다가 1488년에 발견한 곳입니다.

Bartolomeu Diaz가 발견 당시에는 폭풍의 곶(Cape of Storms)으로 명명하였는데 그 정도로 폭풍이 강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항해를 지원한 당시 Portugal John(주앙) 2세가 카부 다 보아 에스페란사(희망의 곶)라고 개칭하였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항해자들이 인도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현재 희망봉 일대는 관광지로서 곶의 첨단까지 관광용 자동차도로가 통하고 있습니다. 반도의 남단부는 자연보호지구(1939)로 지정되어 있어 타조를 포함한 바위 너구리등 많은 동식물이 보호되고 있습니다.

 



주소: Cape Point Rd, Cape Town, 8001 South Africa

영업시간: 금일 영업 · 오전 6:00~오후 6:00

연락처: +27 21 780 9526
















CAPE POINT에서 희망봉까지 걸어서도 갈 수는 있지만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걸어가야 하는 길이기에 BUS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가는길에 찍어본 바다의 모습.

이것은 대서양!!!












역시 AFRICA틱한 모습의 산과 나무들

바람 때문에 역시 큰 나무는 볼 수 없었습니다.









파노라마로 만든 바다 배경 이미지

완벽하지 않아서 수평선이 약간 왜곡 되었네요











걸어서는 근 한 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차로는 금방 도착한 희망봉 근처의 모습










여기도 바위산 절벽이 험난해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 희망봉까지 걸어가는 것을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바로 올라가기 전에 주변 풍경 사진 부터 휙휙 돌아가면서 찍어보기










물결이 엄청 센게 여기서도 보입니다.

원래 여기 이름이 희망봉이 아닌 폭풍의 곶이었다고 했는데 그 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맑은 날 이 정도면 폭풍우 부는 날은 장난 아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편은 비교적 평온해 보이는군요










자 이렇게 된 계단 길을 따라 희망봉을 향해 걸어 올라갑니다.











걸어 올라가면서 주변 풍경 직어보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이쪽 부분 돌은 매끈매끈 하네요












이런 돌산 위주인데도 곳곳에 이끼같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군요










약간 올라것 본 풍경

바다물 세기가 장난 아닌게 보입니다.










조금 올라 왔다고 이런 경치가 보이네요 ㅎㅎㅎ










계속해서 올라가고









밑에 부분 찍어보고,

저 멀리 우리가 온 주차장이 보입니다.










조금 올라가니 다음과 같은 이정표가 나왔는데

뭐 희망봉 정상쪽인 TRAIL VOTEPAD쪽으로 계속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경사가 조금 가파르기 시작했는데

쉽게 쉽게 편희 올라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일부러 저런 바위가 위에 위치하게 찍어본 모습

이러니 엄청 험난해 보입니다. ㅎㅎㅎ












지구는 둥글다는게 이 사진을 보니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냥 찍은 사진인데 수평선이 구형태로 보이네요










엄청나게 센 파도와 물결 뒤엔 엄청난 바람이 불기 때문입니다.

장난 아니더군요









희망봉 정상에 올라서 찍은 사진











여기까지 왔으니 만세 한 번 불러보고 인증샷










다른 일행과 달리 더 높은 곳으로 가서 찍어 본 사진입니다.

치즈 덩어리 같이 일고 있는 포말의 모습

저기 떨어진다면 정말 뼈도 못추리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희망을 주기 위해 PORTUGAL의 왕 후앙2세가 희망봉이라고 이름 붙일만 했습니다.

Bartolomeu Diaz가 처음 지은 이름인 폭풍의 곶이라고 내비뒀으면 안 그래도 위험하다고 안 갈 이곳을 더 안 가려고 했겠지요





 






일행들이 있는 곳은 저쪽임을 보여주는 사진

제가 있는 곳이 약간 더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색보정까지 잘 하니 진짜 치즈 덩어리 굳히는 듯한 느낌의 포멀입니다.

이쁩니다. 아 치즈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ㅎㅎㅎ









이곳이 희망봉 위의 하늘

그냥 하늘이 아님을 찍어보기










여기가 희망봉 앞의 바다임을 인증한 사진











올라온 곳을 찍어본 사진

보다싶이 그렇게 높은 곳은 아닙니다.

동네 뒷산 정도의 높이







요새로 써도 될 거 같은 바위 산들.

실제로 요새로 쓰기엔 애매한 위치와 높이입니다.











밑에 바다 사진 다시 찍어주고










독특한 모양과 색의 바위와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 찍어보기

바람이 하도 세서 모자를 안잡고 사진 찍으면 모자가 날라갈 수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찍어 본 바다 사진 중 가장 거칠게 몰아치는 사진일 겁니다.

와 여기를 과거 범선으로 가다니....









여기를 돌아서 인도를 향해 간 당시 모험가들, 상인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더군요









이제는 다시 내려가는 길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CAPE OF POINT와 풍경은 거의 흡사합니다.

사진만 봐서는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이 안가죠









이런 바람이 센 곳이라 이렇게 작은 이끼같은 식물들 위주로 보입니다.








여기에 타조도 살고 바위 너구리도 산다던데

아쉽게도 멀리서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말 듣지 않았더라면 그냥 식물만 있는 곳으로 알았을 정도









다 내려와서 표지판 위에서 인증샷으로 짧은 희망봉 등정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HELLOWEEN의 EAGLE FLY FREE가 생각나는 샷

갈매기니까  GULL FLY FREE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