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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0. 유명 관광지가 아니래도 너무 멋졌던 CANADA의 자연 본문

CANADA WEST/ROCKY

10. 유명 관광지가 아니래도 너무 멋졌던 CANADA의 자연

FAZZ-REBIRTH 2009. 7. 29. 13:08








ALBERTA주의 주요 산업들

농업

알버타의 농업은 세계에서 가장 생산력 높은 곳의 하나로 CANADA의 연간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밀이 1차 농작물이지만 산업이 다양화됨에 따라 새 농작물 생산도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ALBERTA주는 CANADA 최대의 가축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버타는 소고기, 돼지고기, 밀, 맥보리, 캐놀라오일과 같은 제품의 수출이 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가가치상품

식품 및 음료 가공은 판매와 사용 부문에서 여전히 ALBERTA 최대의 제조업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 20년동안 주 경제를 부가 가치 생산 분야로 다양화하는데 집중 석유화학, 장거리 통신, 가공 식품, 컨설팅 엔지니어링 분야등에서의 생산화 성공은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오일샌드, 석유화학, 오일가스생산, 오일가스개발)

오랫동안 캐나다의 “에너지 주”로 알려져 있는 ALBERTA 주는 캐나다 원유 매장량의 8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비투맨과 오일샌드 비축량의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알버타 경제의 기반은 이러한 천연자원에 두고 있습니다. 독특하게다 ALBERTA주에 있는 석유는 모래에 있는 오일샌드로 원심분리를 이용해서 석유를 뽑아낸다 합니다. 덕분에 일반 시추하는 석유보다 단가가 더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는데 최근 고유가 시대로 수지타산 면에서 매우 유리해졌다는군요.
 

 

건축목자재

ALBERTA 주의 절반이상이 삼림으로 덮여있으며 그곳에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옆의 BC주와 함께 많은 수량의 건축목자재의 무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환경

수년간의 중공업 산업은 산업수 및 환경 오염의 문제를 발생시켰습니다. ALBERTA주는 배수시설공학을 포함한 환경장비 및 서비스를 ALBERTA회사에 제공하고 있고 자연을 최우선 하는 CANADA답게 그 수준은 세계 최고급이라 합니다.  

 


교육 및 이민

ALBERTA주는 모든 거주자에게 무상교육(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LBERTA주의 기술연구기관은 건축학, 공학, 물리학, 자연과학, 환경학, 의학, 건강과학 및 그 견습 훈련 분야에서 기술관련 자격증이나 학위 코스를 제공합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관광학, 응용 미술 분야에서는 비즈니스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기관들은 특정직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평생교육과 기업의뢰에 맞추어진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또한 ALBERTA주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밴프센타의 고장이다. 밴프센타는 업적을 이룬 예술가들이나 예술경영가들의 평생 전문성 개발에 공헌된 CANADA의 선두적인 기관입니다. 주내에는 ALBERTA의 중등 교육기관과 통신분야에서 약학에 이르는 분야에 있는 40개이상의 연구기관사이의 강한 연관이 있다. 경제, 산업과 학교와의 유대성은 과학과 기술 문화를 확립시켰습니다.

ALBERTA 주 추천 프로그램(PNP)은 캐나다 이민국과 함께 알버타 주정부가 고용주를 위한 이민 프로그램이며 많은 숙련된 기술자을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제도로 캐나다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ALBERTA주로 교육 및 이민을 가는 수가 점차 증가 추세라는군요. 

 

 

관광

CALGARY의 스탬피드는 매년 7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로데오 경기입니다.

EDMONTON의 웨스트 에드몬턴 몰은 세계 최대급의 쇼핑 및 오락 센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ALBERTA주는 포트 멕클리오드 근처의 헤드 스메쉬드 인 버팔로 점프와 드럼헬러 로얄 타이렐 박물과 근처의 공룡 주립공원을 포함한 5개의 세계유산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프와 재스퍼 국립공원의 소재지이기도 해 여기서 벌어들이는 관광수입은 CANADA 전체를 먹여 살릴 만큼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이런 산업들의 결과로 ALBERTA주는 다른 주와 달리 7%의 연방세만 부과해(다른 주는 7% 연방세 + 7% 주세) 그 어떤 주보다 쇼핑하기 매우 유리합니다.
 








 

자 바베큐 저녁을 먹으러 어느 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찍은 ROCKY 산맥의 위용. 그야말로 웅장 그 자체였으며 우리나라 산과는 규모로써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CANADA의 크기와 광활함을 가늠할 수 있다 할까요?





 

여기가 바로 바베큐를 먹을 장소였던 인 일반 공원입니다. 이걸 보고 우리는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무슨 시민들이 늘상 애용하는 피크닉 장소가 국립공원급의 규모에 엄청나게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죠.  제가 정적인 이미지라 좋아했던 피라미드 호수급 경치였던 것입니다.





일단 여기에 대한 설명은 잠시 보류해 놓고, 풍경 사진에 대해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이건 바베큐용 공원(정확한 이름을 몰라 편의상)에 있던 다리와 주변 풍경 이미지






 

그 다리에 올라가서 폼 잡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 이 아름다운 경치가 그냥 피크닉 용 공원 정도 밖에 안된단 말인가? 이런데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아마 국내에서 손위에 꼽히는 관광명소가 되었을듯 -_-;;






피크닉 공원에 걸쳐 있던 거대한 산맥들(산이 아니라 산맥이라는군요.)
 






숨이 막히는 경치가 계속해서 보이더군요. 저는 계속 이런 멋진 경치가 그냥 관광지가 아닌 일반 시민용 산책용, 피크닉용 공원이란 사실이 너무나도 부러워 배아프더군요. 얼마나 뛰어난 자연 경관이 많길래 이런급이 그냥 일반 피크닉 공원이란 말인가 -0-;;
나중에 서울로 돌아와 C양한테 들은 바로는(C양은 나중에 CALGARY에서 우리랑 해어져서 친척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런 바베큐용 공원이 한 두군데가 아닌 여러 수십군데, 거의 100군데 가까이 되었다는 라는 충격발언(?)을 하더군요. 내가 로키 관광 한 장소중 경치가 아주 뛰어난 곳중에 하나였습니다. (피라미드 호수를 수위로 이곳을 두번째로 뽑을련다. 페이토 호수보다도 아사바스카 대빙원보다도 저는 이런 풍경이 더 맘에 들더군요. 이건 개인차)







 

이런 배경을 두고 사진을 안찍을 수 없지 암, ARM, CANCER....

참고로 여기는 공원 입장료만 내면 장작이랑 깡통형 바베큐 조리개를 공짜로 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여행 일행 말고도 현지인들이 장작을 패고 고기를 굽고 이 서늘한 날씨에(동시간 한국은 쪄죽는 날씨) 호수에 수영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공원 이미지. 위에것이 제가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Y군이 찍은 사진입니다. 거의 같은 장소를 찍었는데 찰나의 시간에도 구름의 움직임이 빨라서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르더군요. 유화나 수채화로 그리면 딱인 이미지입니다. 말그대로 그림같은 경치인 것이죠. 옛날 EBS서 밥 로스 아저씨의 그림을 그립시다가 생각이 납니다. 딱 그런 멋진 그림용 이미지가 바로 여기인듯.






L양의 미소. 다들 너무 여기가 맘에 들어 저 미소를 띌 수 밖에 없었습니다.(배아파 하고 있는 저빼고 켘~~) 고기도 맛있게 구워먹고, 아 정말 여기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이동한 곳은 BANFF였습니다. BANFF 역시 JASPER와 마찬가지로 ROCKY 국립공원이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중 하나입니다. 내일 밴프에 있는 ROCKY 산맥의 놀라운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숙소를 BANFF로 잡은 것이죠. 





 

숙소에 도착해서 가이드 형들이 숙박 절차를 하는 동안 그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그 주변에 있던 마차에서 찰칵. 역시 햇살이 무지 강했습니다.(이 시간이 밤 9시다.) 이마에는 이전에 잘못 산 선글라스까지.....






 

숙소의 정경. 네 바로 LODGE인것이죠. 제가 CANADA 여행을 하면서 머문 숙소중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숙소가 바로 여기였습다. 숙소 자체로는 그냥 저런 팬션이어서 이게 뭐가 최고야? 할지 몰라도 그 어떤 호텔보다 이 곳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첫번째로 맘에 든것이 바로 전원적. 주변의 써늘하게 맑은 공기와 주변풍경과 어울어진 이 숙소의 묘미는 정말 좋았습니다. 두 번째 바로 복층인 것이다. 총 2층인데 1층은 그냥 단층인데 비해 2층은 복층이었습니다. 즉 2층내에 또 2층으로 되어 있는것이죠.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숙소가 바로 여기였습니다.  우리 일당이 이구동성으로 최고로 친 숙소였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ROCKY산맥의 위용. 일반적인 사람이 사는 곳 바로 앞에 저렇게 거대한 산맥이 떡 하니 자리잡으니 느낌이 굉장히 이상했습니다. 정말 다른 세계의 느낌.






그 앞에서 폼 잡고 사진 찍은 Y군.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숙소의 풍경. 사진에 보이는 2층 208호가 저랑 Y군 두명이 묵은 방이었습니다.
 





하늘은 투명하게 맑고 공기는 싸하면서 깨끗했으며 구름의 변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짐풀고 밖으로 나와 잔디밭에 누워 구름이 변화하는 모습만 30분 정도 지켜볼 정도였으니... 이런 자연을 소유한 CANADA가 매우 부러워..... 

(참고로 이것이 밤 9시가 넘은 하늘이었습니다..... 허허허)
 






 

숙소의 풍경. 1층은 이렇게 TV와 벽난로 그리고 거실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안찍힌 오른쪽으로는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부엌과 샤워실이 있구요.

안타깝게도 2층 사진을 안 찍었는데, 2층은 방 2개와 역시 샤워실로 되어 있습니다. 방 한 개는 더블침대 한 개가 나머지 방 한 개는 싱글 침대 2개로 이뤄져 있구요.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4인 가족용 LODGE인것이죠. 이 4인용 숙소를 단 둘이 썼으니..... 이런 여행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특권인듯








사진을 찍지 못한 구석구석은 여기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우리가 머문 복층의 LODGE는 DELUXE FAMILY SUIT로써 4인기준이더군요. ㅋㅋ




 

 

여기 시설이 너무나도 맘에 들어서 가지고 온 명함입니다. 언젠가 다시 CANADA ROCKY에 친구단위, 가족단위로 여행오게 되면 꼭 들리자고 우리 4명은 다짐을 했는데.... 글쎄 이런날이 오긴 할까? (확실히 여태까지 그런날은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OTL)






 


GOOGLE EARTH로 본 BANFF BOUNDARY LODEGE의 풍경.
이로써 JASPER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고 내일 부터는 BANFF의 일정이 시작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