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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PROLOGUE 02. AUCKLAND에서 로토루아로 본문

NEW ZEALAND/PROLOGUE

PROLOGUE 02. AUCKLAND에서 로토루아로

FAZZ-REBIRTH 2015. 1. 11. 21:45

 

 

 

 

 

 

 

 

 

 

Auckland (마오리어: Tāmaki-makau-rau)는 인구 122 3200명의 NEW ZEALAND의 최대의 도시로, 북섬 북단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Auckland 반도 기부(基部)의 지협상(地峽狀)에 자리하고 있는데, 지형적으로 아주 좁은 모양으로, 다르게 말하면 바다에 완전히 쌓여있는 곳입니다. Auckland 의 마오리 이름은 Tāmaki-makau-rau,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많은 부족이 탐내며 서로 침략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다. 1840년부터 1865년까지 뉴질랜드의 수도였고, 현재도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공식 이름은 Auckland metropolitan area입니다. 좋은 항구가 있으며, 항공로도 사방으로 뻗어 있고, 웰링턴과 철도로 이어져 있습니다.

 

하우라키 만이 Auckland 를 감싸고 있으며, 이곳에는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섬 중 하나인 랑이토토섬은 화산으로 만들어진 화산섬이며, 와이헤케섬은 와이너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외에 주요 섬으로는 모투이헤 섬, 카와우섬, 조류보호지역인 티리티리마탕이섬, 야생의 신비가 있는 그레이트베리어섬이 있습니다.

 

Auckland 시는 실제적인 Auckland 의 중심입니다. NEW ZEALAND의 모든 도시는 여러 개의 작은 소도시로 구성되어 있는데(우리나라로 치면 ""와 비슷한 개념. 서울 시 내에 종로구가 있는 식), 그 중 주요지역으로는 다운타운이 있는 시내 중심(CBD)를 비롯, 쇼핑 상점이 많은 뉴마켓,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은 폰손비, 역사적인 건물과 고급 레스토랑이 있는 파넬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책임질 여행사 버스입니다. 영국 식민지였던 NEW ZEALAND 역시 우핸들로 되어 있습니다. 차량 운행방향이 반대인 것이죠. 남반구 자체가 북반구랑 반대라 이것도 반대로 했다고 하면 왠지 설득력이 있게 들릴 정도 ㅎㅎㅎ

 

 

 

 

 

 

 

 

 

 

 

 

 

자 버스를 타고 AUCKLAND 국제 공항을 나서서 숙소로 향해 GO GO

숙소는 AUCKLAND 에 있지 않고 유황과 온천의 도시인 로토루아에 있습니다.

여기서 한참을 가야 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뭐 첫날은 거의 이동으로 끝나고 별다른 여행을 안했기에 다행. 원래 비행기가 연착 안 했으면 폴리네시안 스파에서 스파를 할 계획이었지만 무산.

 

 

 

 

 

 

 

 

 

 

 

 

 

 

 

 

AUCKLAND 시내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AUCKLAND NEW ZEALNAD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과거 수도였던 곳으로 CITY OF SAIL로 요트로 굉장히 유명하다 합니다.

AUCKLAND 주민 25%가 요트를 가지고 있다 할 정도니.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AUCKLAND를 제대로 구경하지는 않아서 이런 요트 풍경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AUCKLAND 도 대도시라 퇴근시간에는 이렇게 길이 막힌다고 합니다.

그 퇴근시간이란게 오후 5시이고 가족단위 생활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회식도 아침에 하던가, 늦어도 점심때 한다고 하니...

 

 

 

 

 

 

 

 

 

 

 

 

 

 

 

 

 

슬슬 AUCKLAND 를 빠져 나가는 중.

참고로 NEW ZEALND는 겨울이 장마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빗물이 매우 깨끗해서 설거지, 빨래도 다 빗물로 하고 식수로도 사용한답니다.

5만이 넘는 도시에만 수돗물이 있고 나머지는 빗물을 받아 식수를 사용한다고 하니 새집 지을때도 빗물받이를 만들어야 허가를 내준다고 합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AUCKLAND 에서 로토루아까지는 상당한 거리(대략 215KM)에 떨어져 있으므로 근 3시간 넘게 버스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차 안에서 꾸벅 졸다가 일어났는데 반대편 차가 역주행해서 오는걸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역주행이 아니라 우리나라랑 차 이동 방향이 반대라서 벌어진 헤프닝.

아무턴 자다가 깜짝 놀랬었네요 ㅎㅎㅎㅎ

그걸 기억하기 위해 찍은 도로사진. 그런데 어두워서 거의 안보입니다.

 

 

 

 

 

 

 

 

 

 

 

 

 

 

 한참을 가다가 휴게소에 잠시 정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휴게소가 우리나라 고속도로에 보이는 그런 휴게소 개념이 아니라 일반 가정집 같은 분위기의 작은 가게였습니다.

 

 

 

 

 

 

 

 

 

 

 

 

 

 여기가 휴게소 정문

 

 

 

 

 

 

 

 

 

 

 

 

그런데 여기가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곳인가 봅니다.

이렇게 한국음식들이 즐비하게 있더군요. 물론 한국서 직수입한 건 아닌 수출품

 

 

 

 

 

 

 

 

 

 

 

 

 

 

그렇게 추운건 아니었지만 꽤나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한국은 한 여름이지만 여기는 한 겨울

 

 

 

 

 

 

 

 

 

 

 

 

 

 휴게소에 있던 고양이

 

 

 

 

 

 

 

 

 

 

 

 

엄청 사람한테 잘 앵기는 애교만점의 고양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버스틀 타고 더 가니 나오는 로토루아 시내의 모습.

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 사진이 영 아니게 나왔는데 주유소와 KFC였습니다.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들른 곳은 저녁을 먹기 위한 한식당 산수였습니다.

NEW ZEALAND에서 처음 먹는 음식이 한식이라니.....

 

 

 

 

 

 

 

 

 

 

 

식당 크기는 상당했습니다. 대규모 연회를 하기 위한 장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냉면과 삼계탕이라고 적혀있는 문구가 왠지 웃겼다고 할까나?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의 여느 식당이랑 비슷은 했지만 분위기 자체가 외국이란 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CANADA 여행할 때 한식당도 저러더만 외국의 한식당이 느낌은 비슷한듯.

 

 

 

 

 

 

 

 

 

 

 

그래서 먹은건 불고기.

개인적으로 해외여행가면 그 나라 음식을 먹자 주의인데 여행사에서는 꼭 이렇게 간간히 한식을 넣는단 말이죠. 그게 불만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는게 나중에 밝혀지죠. OTL)

 

 

 

 

 

 

 

 

 

 

 

 

식당 화장실의 모습.

역시 약간 이질적인 모습의 화장실입니다.

이것만 봐도 외국임을 강하게 느끼게 되더군요.

 

 

 

 

 

 

 

 

 

 

 

늦은 저녁을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를 향해 가던길.

 

 

 

 

 

 

 

 

 

 

 

 

 

 그리고 도착한 숙소입니다.

 

 

 

 

 

 

 

 

 

 

 

 

 

 

 

숙소 내부 모습은 뭐 일반적.

그래도 외국의 숙소는 간접등만 있어서 밤에 좀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간접등이 많아 다 키면 그런 답답한 느낌은 안 들더군요.

 

 

 

 

 

 

 

 

 

 

 

 

그냥 이대로 자기엔 좀 아까와서 숙소 여기저기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숙소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고 나갔는데

 

 

 

 

 

 

 

 

 

 

 

 

아뿔싸 여기도 여타 외국의 숙소처럼 안에선 문이 열리지만 열고 나가면 밖에서 문이 안열리는 구조였습니다. 숙소내부 방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 통로에서 조차 몰랐던 것이죠.

 

 

 

 

 

 

 

 

 

 

 

그래서 로비 입구로 가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건 또 뭐야 죄다 퇴근하고 사람이 없어서 문이 잠겨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아무리 이때 시간이 현지시간 밤 11시가 넘었다고 하지만 프런트에 아무도 없다니 ㅋㅋㅋㅋ

 

 

 

 

 

 

 

 

 

 

 

 

이렇게 밖에서 안으로 못들어가는 상황에서도 사진을 찍어 기록하는 습성 ㅎㅎㅎㅎ

NEW ZEALAND의 유명한 이끼입니다. 크기가 정말 ㅎㄷㄷ한 수준이죠. 그냥 나무라고 봐도 될 정도.

아무튼 밖의 날씨는 이제 추운데 아무도 제가 밖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서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같은 일행분 아저씨가 복도에 나와 계신걸 보고 문을 두드려서 간신히 SAFE.

 

 

 

 

 

 

 

 

 

 

 

 

 

 

자기 전 숙소에서 봤던 TV

광고와 그냥 간단한 프로그램이 나오던데 그저 그랬습니다.

이렇게 해서 NEW ZEALAND의 첫날 밤이 지나가고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관광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