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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9. 은각사, 긴샤단 그리고 이끼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一幕 : KYOTO

09. 은각사, 긴샤단 그리고 이끼

FAZZ-REBIRTH 2014. 1. 21. 20:31

 

 

  

 

 

 

 

 

 

우리가 알고 있는 은각사(銀閣寺)의 본래 명칭은 히가이야마지쇼지[東山慈照寺]이며 줄여서 지쇼지[慈照寺]입니다. ‘긴카쿠지’(銀閣寺)라는 이름은 비공식적 명칭이며, 에도시대[江戸時代]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무로마치막부[室町時代]8대 쇼군[將軍]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가 은퇴 후 살 저택으로서 1482221일부터 지은 것이 이 은각사의 시초라고 합니다. 본래 이곳에는 대규모 건물들도 다수 있었으나 현재에는 관음전(觀音殿)과 도큐도[東求堂, 동구당]만 남아 있으며 이 두 건물은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긴카쿠지의 중심적인 건축물은 관음전이며 긴카쿠[銀閣]’, 은각이라고도 합니다. 정식명칭은 '은각관음전'이며, 관음전은 각기 다른 형식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층으로 지어졌으며 지붕 위에는 청동으로 만든 봉황 조각상이 있습니다. 1층 신쿠덴[心空殿]은 일본의 전통적인 주택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 조온카쿠[潮音閣]는 중국 사원 양식으로 지어져 불당을 설치하고 관음상을 모셔놓았습니다.

 

정원의 북쪽으로는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1486년에 세운 도큐도가 있습니다. 그 안에는 도진사이[同仁斎, 동인제]라 하여 차를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아시카가 요시마사는 1485년 선종으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는데 그는 이 곳에 불상을 모셔 놓고 자신의 개인 사원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도큐도 앞에는 긴쿄지[錦鏡池, 금경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이는 관음전 앞까지 이어집니다.

 

정원은 흰 모래를 이용한 조경이 꾸며져 있는데 이는 긴카쿠지의 명물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 모래 정원을 긴샤단[銀沙灘, 은사탄]이라 하며 정원 한쪽에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모래더미는 달빛이 반사되도록 만든 구조물이라 하여 고게츠다이[向月台, 향월대]라 합니다.

 

아시카가 요시마사는 본래 자신의 할아버지인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세운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를 본보기로 삼아 화려한 건축물을 지으려 했다. 킨카쿠지가 금으로 씌워진 예에 따라 긴카쿠지의 외관을 은으로 씌울 계획을 세웠고 이 때문에 긴가쿠지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그러나 건물 전체를 씌울 만큼의 은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오닌의 난[応仁]이 일어나 KYOTO가 파괴되고 물자 조달이 어려워지자 이 계획은 무기한 연기되었고, 결국 긴카쿠지는 옻칠만으로 마감되어 검은 색을 띤 건축물로 남겨졌습니다.

 

1952329일에 긴카쿠지의 정원이 일본의 특별사적 및 특별명승지로 지정되었으며, 19941217일에는 긴카쿠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원어명 : ぎんかくじ

소재지 : KYOTO시 사쿄구

용도 : 별장, 사원

건립일 : 1482. 2. 21.

건립자 :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

OFFICIAL HOMEPAGE : http://www.shokoku-ji.jp/g_about.html

 

 

 

 

 


 



 

 

 

 


 

 

 

헤이안 진구를 나와서 헤이안 진구 정문에서 아까 들어온 도리를 찍은 모습. 이렇게 보니 엄청 커 보입니다. 바로 앞에서 찍을 때는 크긴 크지만 엄청나다라는 느낌이 오히려 안들었는데

 

 

 

 

 

 

 

 

 

 

 

 

잠시 근처 벤치에 앉아 다음 목적지를 몇 번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이후에 목적지를 어디로 갈지 

지도를 보고 논의하고 있는 것을 찍은 사진.

열심히 지도를 보고 있는 Y.... 그리고 둘 다 밤에 잠은 잘 못 잤지, 여기저기 막 걸어다녔지..... 꽤나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긴카쿠지(銀閣寺)를 가기로 했습니다.

긴카쿠지는 KYOTO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탄 Y씨 한 방

 

 

 

 

 

 

 

 

 

 

 

 

KYOTO관광 1일 승차권을 들고 WJ도 버스 안에서 한 방.

버스 시간대와 그래서 주로 걸어다녔던 우리의 여행 패턴 등 이유 때문에 생각만큼 이 1일 승차권을 활용하지 못하였습니다.

어쨌거나 이 버스에서 간만에 활용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보니 겨우 3번 밖에 KYOTO버스를 이용하지 못하였군요

 

 

 

 


 

 

 

 

 

 

버스 내부. 일반적인 KYOTO버스나 일본버스와는 좌석배치가 약간 틀립니다. 옛날 우리나라 좌석버스와 같은 시스템이라 할까나?

이 버스 외부사진 찍는다 해놓고 깜빡 잊고 못찍었는데 일반 버스와 달리 사쿠라 문양으로 랩핑되어 있는

척봐도 관광용 버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버스 내부를 좀더 많이 나오게 찍은 Y씨 사진.

대인 220엔이라는게 보입니다. 대략 환율 10배해서 보면 2200원이란 소리.

1일 승차권을 아무리 안 썼다고 해도 버스 몇번 타면 1일 승차권 가격보다 훨씬 넘어가니 이익은 이익입니다.

 



 

 

 

 

 

 

 

 

이 버스의 독특한 특징은 보통 우리나라에 광고 붙는 자리에 저렇게 초등학생 그림들을 붙여 전시해 놓았다는 점.

어짜피 KYOTO는 버스 위주로 이동하게 되어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 일반적인 광고판 보다 저렇게 하는 것이 더 낫겠다 싶더군요.

아무튼 헤이안 진구에서 긴카쿠지까지 먼거리는 아니었지만 피로가 누적된 우리는 여기서 잠시 졸았습니다

15분 졸은 거 같은데 그 덕에 체력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목적지 안 놓치고 피로회복도 하고

 

 

 

 

 

 

 

 

 

 

 

드디어 목적지인 긴카쿠지 버스 정류장에 도착.

버스 정류장에 바로 긴카쿠지가 있는건 아니고 저기 보이는 길로 한참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거리를 걸어 올라가야 했습니다.

 

 

 

 

 

 

 

 

 

 

 

바로 그 근처에 있던 소방서. 정말 크기가 작았습니다.

대형불이 나면 어떻게 진압할까? 할 정도....

그런데 그 작은 크기 때문에 여기랑 잘 어울리더군요

 



 

 

 

 

 

 

 

 

 

일본에 와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사진.

이런 풍경, 왠지 정겹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긴카쿠지까지 가는데 상당거리를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절이니 산에 있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도지나 그 외 절은 도로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무튼 걸어 올라가는 길 양 옆에는 저렇게 상점들이 쭉 있었습니다.

 

 

 

 

 



 

 

 

 

 

아케이드가 형성된 거리의 대략적인 모습.

뭐 그렇게 인상적이었다던가 그렇지는 못하였습니다.

나중에 가게된 키요미즈데라 주변의 산넨자카가 더 좋았습니다.

 

 

 


 

 

 

 

 

 

 

 기모노를 입고 있는 미니마우스의 스카시물이 있던 상점.

기모노 입고 있는 미키나 미니마우스는 꽤 본거 같은데 한복을 입은 미키나 미니 마우스는 거의 못 본듯.

우리나라에는 디즈니랜드가 없어서 인가?

 

 



 

 

 

 

 

 

 

 

 

보통 이런 상가 거리에 있는 상가들은 재래상점인데 유난히 이 가게만 그런 느낌을 벗어던진, 세련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부띠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 수준을 보여줬던 가게. 그래서 튀어보였던 가게

 

 





 

 

 

 

 

 

 

 

하지만 역시 이런 가게의 모습이 여기엔 더 잘 어울렸습니다.

암튼 긴카쿠지의 이런 아케이드 거리는 좀 아쉽다고 할까나? 인상을 깊게 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자 이제 긴카쿠지에 다 도착하였습니다. 저기를 올라가면 유네스코 등록 문화제인 긴카쿠지가 시작~!!!

(그러고 보니 우리가 가 본 문화재중 유네스코에 등록 안된 문화재는 혼노지가 유일했습니다.)

 

 

 

 

 

 

 

 

 

 

 

문 안으로 들어간 후 밖을 향해 찍어본 사진. 햇살이 부셔지는 것이 잘 찍혔습니다.

 

 

 

 

 

 

 

 

 

 

 

 

여기도 긴카쿠지이긴 한데 진정한 긴카쿠지는 긴카쿠지가키(銀閣寺垣)라 불리우는 여기를 지나 바로 저 앞 모퉁이를 돌아 나오는 

입장료 파는 매표소를 지나야 나옵니다.

나무를 이용 조경을 잘해놓았는데 어찌보면 이걸 이용해 미로도 만들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카쿠지가키(銀閣寺垣)를 배경삼아 한 방

 

 

 

 

 

 

 

 

 

 

 

 

긴카쿠지의 입장권입니다. 무슨 부적처럼 생긴, 상당히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KYOTO여행한 곳 중 제일 독특하고 이질적인 입장권이었습니다. 아니 역대 여행 한 곳 중 가장 독특한 입장권일지도.

 

 

 

 

 

 

 

 

 

 

 

 

그리고 덤으로 얻은 긴카쿠지에 관한 설명 리플렛.

앞장이 보이는 오른쪽 것이 중국어랑 한글이 같이 있는 리플렛, 왼쪽은 일본어와 영어가 같이 써 있는 리플렛입니다.

암튼 얘네는 4개국어(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는 기본으로 비치하는 듯 합니다.

 

 

 

 

 

 

 

 

 

 

 

 

입장권을 내자마자 보이는 건물은 바로 주지스님및 스님들이 거처하는 구리

발음이 구리라... Cu인거야? COPPER? ㅋㅋ

 

 

 

 

 

 

 

 

 

 

 

여기서 신기한 것을 발견했는데 바로 모래를 저렇게 깔끔하게 고랑을 파놓았다는 것.

이것이 바로 하얀 모래를 사용해 화려한 은빛 파도와 같은 모양을 연출한 긴사단(銀沙灘)이라 하는 것인데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

 

 

 

 

 

 

 

 

 

 

 여기서도 인증 샷을 날리는 노력.

 

 

 

 


 

 

 

 

 

 

 

자 구리를 지나 정말 긴카쿠지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중앙부를 들어서면 구리에 있던 것과 비교가 안되는 

긴사단과 그외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대단해~!!!

 

어떻게 모래를 가지고 저렇게 칼같이 정돈하고 고랑을 팔 수 있었을까?

 

 

 

 





 

긴사단을 확대해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모래로 저렇게 평탄하면서 칼같이 잘라지는 듯한 각을 만들어내다니...

평소에는 그렇다 쳐도 비온 뒤에는 어떻게 이것을 유지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시 만들어내나?

 

 

 






 

 

 

중문을 지나 나온 긴사단쪽에서는 관음전과 후지산을 닮은 고게쓰다이가 보였습니다. 저것에 관한 설명은 나중에

 

 

 

 

 

 




 

 

 

 

긴카쿠지를 보는데는 길따라 순서가 있는데 입장권을 끊고 가장 먼저 보이는 구리, 그다음에 중문

거기를 들어서면 긴사단이 보이고 그 다음에 보이는 것이 바로 이 도구도(東求黨)입니다. 불당이며 일본 국보이기도 합니다.

쇼군 요시마사의 전용 불당으로 일층 팔작지붕 양식이며 노송나무 껍질로 이은 지붕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원양식이라 합니다.

 

 

 

 

 

 

 

 

 

 

 

 안의 내용물도 많은데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안의 내용물들을 보지 못하게 한 문화재들이 꽤나 되는 듯.

일본문화의 특징인 정원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이는 곳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이것의 나의 모토.

그래서 한방 ^^

 

 

 

 

 

 

 

 

 

 

 도구도 앞에는 정원의 법칙(?)상 연못이 있었습니다.

연못에 있던 붕어들.... 징그럽더군요. 영화 괴물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아무튼 연못과 어울어지는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다른 쪽에서 본 긴카쿠지의 정원의 모습.

관광지가 더 의미가 크다하지만 절의 정원이 뭐 이리 이쁘다니...

하긴 원래 절의 용도 보다는 쇼군의 별장으로 시작한 것도 있으니까요

 

 

 

 

 

 

 

 

 

 

이제 다른 긴카쿠지의 파트를 보려고 이동하다가 찍은 사진. 오호라 정말 정원과 어울어지는 경치가 멋있었습니다.

이런 거 때문에 일본인들이 킨카쿠지(金閣寺)보다 이 긴카쿠지(銀閣寺)를 더 좋아한다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참고로 긴카쿠지의 본래이름은 히가시야마 지쇼지입니다. 이는 쇼군 요시마사의 법명인 지쇼인에서 유래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그런데 킨카쿠지와 대구를 이루기 위해 긴카쿠지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불린다하며 

본래 이름인 히가시야마 지쇼지보다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긴카쿠지는 아까 보았던 모래 쌓아둔 고게쓰다이 말고 또 다른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이 이끼들입니다.

예정된 코스대로 따라가니 이렇게 이끼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 보였는데 보통 이끼부터 굉장히 중요한 이끼순대로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확대해서 찍어 본 모습. 가장 가까이에서 보이는 이끼가 VIP급입니다.

미야마스기고케, 오오스기고키 등등 이름이 있었는데....

암튼 첨에 이것을 보았을때 이것들이 뭐길래 여기에다 전시해 둔거야? 하고 의아해했었습다. 그 의문점은 좀 지나 풀리게 됩니다.

 

 

 

 

 

 

 

 

 

 

 

 

그 답은 바로 이것. 밑에 바닥을 잘보면 이끼로 여기가 둘러 쌓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긴카쿠지 산 주변은 잔디 같은 것 대신 이런 이끼가 쫙 깔려 있었습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예정된 코스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아까와 비교가 안되는 VIP급 이끼들이 여기저기 쫙 깔린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끼동산!!!!!

 

 

 

 

 

 

 

 

 

 

산에 풀들은 없고 죄다 이끼만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를 전율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는데...

 

 

 

 

 

 



 

 

 

좀 지나가다 보니 관리인 아저씨가 이끼를 하나씩 솔로 털고 관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저 정성.

고게쓰다이도 그렇고 이끼정원도 그렇고 일본인의 저런 모습은 겁날정도입니다!!!

 

 

 


 

 

 

 

 

 

 

긴카쿠지의 코스로 낮은산이자 긴카쿠지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소로 가는 길.

나무가 커서 그것을 배경으로 찍어봤으나 어두워서 흔들리게 나왔습니다.

 

 

 

 

 

 

 

 

 

 

역시 어두워서 흔들리게 나온 사진. 대나무로 벽을 만들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는 이 일본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전망소로 올라가는 길.

산위에 있지만 길이가 짧아 금방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안 흔들린 사진이 T-T

역시 태양이 있어야 사진이 잘 나옵니다.

아무튼 전망소에 다달아서 찍어본 사진.

이렇게 보면 꽤 높아보이긴 한데 별로 높지도 않고 길이도 그렇게 높은 곳이 아닙니다.

동네 언덕정도의 높이일 뿐

 

 

 

 

 

 

 

 

 

 

전망소에 올라와서 바라본 긴카쿠지의 전경과 저 멀리 보이는 KYOTO시의 모습.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긴카쿠지의 전경 모습. 관음전인 긴카쿠가 보입니다.

이제 내려가서 저 긴카쿠를 볼 차례

 

 

 

 

 

 

 

 

 

 

전망소에서 내려가다 찍은 산과 그 주변 풍경 사진.

나무가 빽빽히 많은게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산 사진

옛날 어렸을 때는 이런 거 보고 아무런 감흥이 안 왔는데 지금은 이런 풍경을 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역시 늙었나봐.....

 

 

 

 

 

 

 

 

 

 

 

긴카쿠지의 마지막 코스이자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긴카쿠에 다달았습니다

관음전이라고는 하는데 건물 크기가 관음전이라고 하긴, 일반 절에 있는 것들에 비해 작은 크기였습니다.

 

 

 

 

 

 

 

 

 

 

호수와 긴카쿠 주변 풍경. 이거 또한 그림입니다.

 

 

 

 

 

 

 

 

 

긴카쿠 근처에 가서 찍은 사진. 역시나 안에는 못 들어가게 해놨습니다.

 

 

 

 

 

 

 

 

 

 

세계문화 유산이긴 한데 저렇게 가까이 보니 무슨 폐가나 흉가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크기도 작고 좀 엉성하고

원래는 금각사 킨카구지의 금장에 대비해서 은으로 외관을 바를 계획이었는데 은도 못 구하고 오닌의 난이 곧 일어나서.....

 

 

 

 

 

 


 

 

 

 

 

이 정도가 긴카쿠를 볼 때 딱 알맞은 거리인 듯 합니다.

주변 풍경과 고풍스런 건물의 조화...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긴카쿠의 모습. 역광 탓에 좀 어두워 보여 그로테스크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지붕위에 봉황새 조형물이 있습니다.

 

 

 

 

 

 

 

 

 

 

봉황의 모습을 확대해서 찍어본 모습.

뭐 거대하거나 멋지거나 한 것은 아니라 저런 게 있다는게 신기해서 찍어본 것입니다.

 

 

 

 

 



 

 

 

 

 

 

이끼가 낀 큰 나무의 모습.

이제 이쪽을 기점으로 긴카쿠지 볼 건 다 봤습니다.

 

 

 

 

 

 

 

 

 

 

 

 

긴카쿠지를 내려가며....

이제 다음 목적지는 우리 KYOTO의 마지막 볼거리가 된 기요미즈데라였습니다.

 

 

 

 

 

 

 

 

 

 

 

긴카쿠지 들어가는 곳에 있던 긴카쿠지 경내도.

안내책자에 있는 그림이랑 똑같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그림 그대로 한 코스 돌았다고 보면 될 듯.

 

암튼 사요나라 긴카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