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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5. 니조성 둘러보기 PART-1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一幕 : KYOTO

05. 니조성 둘러보기 PART-1

FAZZ-REBIRTH 2013. 12. 24. 17:40

 

 

 

 

 

 

 

 

 

 

 

 

호화롭게 꾸며진 니조 성(二條城)16세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운 도쿠가와 쇼군 시대의 권위의 상징이었습니다. 1603,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이에야스가 덴노로부터 쇼군의 칭호를 받자, 니조 성은 이에야스의 공식 KYOTO 거처로 건축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성이라 불리지만 니조 성은 으리으리한 성이라기보다는 요새화된 궁전에 가까웠으며, 일본 서부에서 쇼군 정치의 사령부 구실을 했습니다. 건축 양식과 화려한 장식을 통해 보란 듯이 부와 권력을 과시하는 것은 명확한 정치적 언명이었으며, 이는 KYOTO 황실 귀족들이 지닌 세련된 취향과는 정반대였다. 마지막 도쿠가와 쇼군이 1867년 니조 성에서 주권을 덴노에게 반납하자, 성 역시 황실 기관으로 넘어가 1884년에는 '니조 별궁'이라 개칭되었습니다.

니조 성은 제3대 도쿠가와 쇼군 이에미츠에 의해 증축되어 현재의 규모가 되었으며, '혼마루''니노마루'라는 이름의 개별 궁전이 있는 두 개의 복합체로 이루어진 크고 정교한 단지입니다. 두 궁전에는 각각 많은 수의 건물과 정원들이 딸려 있습니다. 혼마루 궁전의 원래 건물들은 1750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재의 건축물은 1893KYOTO의 황궁에서 옮겨온 것이라 합니다.

 

 

Type : Plains castle (平城)

Built : 1626

Built by : Tokugawa shogunate

In use : 16261939

 

 

 

 

 

 

 

 

 

 

 

 

 

 

 

니시혼간지 근처에 있는 히가시혼간지도 공사 중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 목적지는 니죠센()

니시혼간지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긴 애매한 위치라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

FUKUOKA여행 이후 택시타기에 은근히 맛들린 듯.

 

 

 

 

 

 

 

 

 

 

 

 

택시 안의 Y씨 모습.

이것도 나름 인증샷 ^^

 

 

 

 

 

 

 

 

 

 

 

가면서 택시 기사 아저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

영어로 이야기 하니 아메리카에서 왔냐는 둥.

내가 니죠센 다음 목적지로 잡은 혼노지와 오다 노부가나에 대해 물어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물론 저는 영어로 아저씨는 일본어로...

특히 혼노지, 오다 노부나가 켁~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

 

 

 

 

 

 

 

 

 

 

택시 안의 풍경.

그리고 다 도착하였습니다.

니시혼간지에서 니죠센은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니까 부담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니죠성에 도착.

제일먼저 맞이한 것은 니죠성 동문을 알리는 이 표지판이었습니다.

 

 

 

 

 

 

 

 

 

 

 

 

동문이자 정문의 모습. 일반적인 성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성이라고 하는 부분은 여기서 좀 더 들어가야 나왔고, 니조성 자체가 성이긴 하지만 궁전에 더 가까운 곳이어서 그랬습니다.

 

 

 

 

 

 

 

 

 

 

 

표를 끊고 들어가기 전에 찍은 동문 주변의 해자 모습. 이 부분은 성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본 문화재, 특히 성 주변의 이런 해자는 기본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표를 끊고 문 안으로 들어간 후 찍은 모습.

 

 

 

 

 

 

 

 

니죠성의 현판이라고 해야하나...?

국보라고 써 있으며(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니쇼성 내 각종 건물에 대해 쓰여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캔한 니죠성 티켓.

세계문화유산등록이라는 한자가 눈에 띕니다.

어찌하다보니 3연속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만 보게 되었습니다

 

 

 

 

 

 

 

 

 

 

니죠성내에서 얻은 리플렛.

여기서도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된 리플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니죠성의 원래 이름이 모토리큐 니죠센이라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었다.

경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이것만 있어도 가이드가 필요 없을정도.

 

 

 

 

 

 

 

 

 

 

 

 

마침 성내를 다 둘러보고 나오는 일본 여고생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여고생 특유의 니삭스와 굵은 허벅지들 ㅎㅎㅎ

 

 

 

 

 

 

 

 

 

 

정문에서 찍어본 니죠성의 도입부 부분.

이제는 비가 완전히 그치고 점점 맑아지고 있습니다. LUCKY~!!!

 

 

 

 

 

 

 

 

 

 

도입부 부분에 있었던 경내 안내도. 그런저럭 잘 꾸며놨습니다.

그러나 여기 안내도의 특징은 이후에 나타납니다.

 

 

 

 

 

 

 

 

 

 

 

바로 이것이죠. 그 옆에 있던 니죠성에 관한 설명 안내판인데, 놀라운 사실은 4개국어로 설명되어 있는것에 더해 버튼을 누르면 그 나라말로 설명이 음성으로 나온다는 사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서 이렇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관광객을 위한 괜찮은 조치였습니다.

 

 

 

 

 

 

 

 

 

 

 

버튼을 눌러 한국어로 설명을 듣는 모습.

이거 신기하네 ㅎㅎ

 

 

 

 

 

 

 

 

 

 

 

재미있던 것은 저 설명판 뒤에 벽에 이렇게 낙서가 많았다는 사실.

낙서도 그냥 낙서가 아니라 벽의 시멘트인지 회칠인지가 굳기 전에 긁어서 세긴 낙서입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 어디가나 한국인은 튑니다. ㅋㅋㅋㅋ

 

 

 

 

 

 

 

 

 

 

 

재미있는 사실은 안 그럴거 같은 일본인들도 저렇게 낙서를 한다는 것. 인간은 어딜가나 똑같아....

 

 

 

 

 

 

 

 

 

 

설명판을 뒤로하고 우리가 들어온 정문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니조성을 들어가다 보면 저런 식의 건물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뭐 저것은 망루 비슷한 것으로 정문 바로 옆에 있는 구조물입니다.

그러고 보면 중국이나 일본은 2층식 건물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은 거 보면 좀 신기하긴 합니다.

 

 

 

 

 

 

 

 

 

 

 

제일먼저 우리를 맞이한 니조성의 볼거리는 바로 니노마루어전입니다. 즉 이 니조성의 궁전이자 CORE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왠 성에 궁전이냐하면 이 니조성은 성이라고 하기 보다는 궁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옳기 때문입니다.

니노마루어전을 들어가는 문을 들어가자마지 찍어본 사진.

문이 화려합니다. 일본식 건물의 특징이기도 하죠

 

 

 

 

 

 

 

 

 

 

 

 

Y씨 뒤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니노마루어전(궁전)입니다.

Y씨는 뭐가 저때 저렇게 즐거웠을까? ㅎㅎ

 

 

 

 

 

 

 

 

 

 

니노마루어전은 건축면적 3300, 방수는 33, 다다미는 800장 정도이며 각 방의 벽화들은 카노파가 직접 손으로 그린것으로 각방의 목적에 맞춰서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 니노마루어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금장병풍과 벽면이라고 합니다.

시대가 지나서 반짝반짝한 맛은 좀 떨어지지만 정말 멋있었다.

 

아무튼 니조성은 도코가와 이에야스가 코토 궁궐의 수호와 쇼군이 KYOTO 방문 시 숙박의 목적으로 만든 성. 숙박 목적이다 보니 이것은 성으로의 목적보다는 궁궐의 개념이 더 컸다고 합니다. 이후 3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후지미성의 잔류유물을 정리하여 1626년에 이 니죠성을 완전히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자 니노마루어전으로 GO GO GO

 

 

 

 

 

 

 

 

 

 

 

 

 

니노마루어전 내부는 상당히 잘 꾸며놨고 미로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된 구조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을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들.

저렇게 금장벽화들로 되어 있고 마네킹으로 어전회의 같은걸 구현해놨습니다.

 

 

 

 

 

 

 

 

 

 

 

 

니노마루어전을 돌다보면 중간에 이렇게 밖으로 연결되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는 촬영금지가 아닌 복도이므로 여기서 잠시 인증샷겸 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주변 풍경이 딱 일본식 정원과 건물의 느낌이 납니다.

 

 

 

 

 

 

 

 

 

 

 

고요하면서도 운치를 느끼기에 딱 좋았으나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여기서 그런 정치를 계속해서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볼 건 많고 시간은 없고 해서 약간은 여유가 없었긴 했습니다.

 

 

 

 

 

 

니노마루어전을 보고 나면 이런 문이 나옵니다. 그러면 거기를 통해 니노마루 정원을 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니노마루 정원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푯말에도 니노마루 정원으로 가는 문이라 써 있음.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