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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도지(東寺)에 가서 고쥬노토를 보다 본문

日本 関西物語 /第一幕 : KYOTO

02. 도지(東寺)에 가서 고쥬노토를 보다

FAZZ-REBIRTH 2013. 11. 8. 22:01

 

 

 

 

 

 

 

 

도지(東寺)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세워진 절로 헤이안쿄로 수도를 옮긴지 2년 후인 796년에 세워졌습니다. 진언종의 사원으로 도지라는 이름의 "동쪽의 절"을 뜻하며 한 때 "서쪽의 절"인 사이지(西寺)와 한 쌍을 이루었습니다. 절은 헤이안쿄의 입구인 라조몬과 나란히 세워졌습니다. 예전에는 교오고코쿠지(教王護国寺)로 불려서 이 절이 이전에는 국가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음을 말해줍니다. 도지는 미나미 구의 교토 역 남서쪽, 오미야 대로와 구조 대로의 교차점 주변에 위치합니다.

중세 이후 도지(東寺)는 고보대사 구카이(弘法大師空海)에 대한 신앙의 고조와 함께 대사님의 절(大師様)’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서민 신앙의 중심지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교토*京都)의 대표적인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도지에는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라는 탑이 있는데 이 탑의 높이는 54.8m로 일본의 목조탑 중 가장 높습니다. 이것은 에도 시대에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지시로 재건되었고 탑은 이후 교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탑에 들어가는 것은 일년 중 며칠만 허용됩니다.

 

창건 이후 여러차례 화재를 겪게 되면서 지금은 창건 당시의 건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난다이몬(南大門), 곤도(金堂, 금당), 지키도(食堂), 고쥬노토(五重塔)등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가람의 배치나 각 건물의 규모는 헤이안(平安) 시대에 번성했던 도지(東寺)의 문화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도지의 역사적, 종교적 중요성을 인식해 유네스코는 몇몇 교토 부의 다른 국보들과 함께 도지를 고도 교토의 문화재의 일부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한편, 라조몬(羅城門)을 사이에 두고 대칭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이지(西寺)는 일찍이 쇠퇴기를 맞이해, 현재는 교토시 미나미구의 아동공원에 사적이 있었다는 비석과 부근에 사이지라는 사명을 어어받은 작은 절이 하나 남아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이상 jtour.com에서 참조 발췌)

 

 

정식명칭 : 金光明四天王教王護国寺秘密伝法院 宗教法人公称:教王護国寺

종파: Tōji-Shingon

창건년 : 延暦15796

주소 : 京都府京都市南区九条町1

OFFICIAL HOMEPAGE : http://www.toji.or.jp/

 

 

 

 

 

 

 

 

 

 

 

 

도지(東寺)에 도착. 보이는 문은 정문이 아닌 측면 쪽 문입니다. 자전거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새벽 4시반에 문을 연다고?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맞이해준 것은 바로 저 종.

확실히 우리나라 절의 종과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KYOTO의 도지는 KYOTO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세계문화 유산 중 하나입니다. 보이는 사진은 정문이 아닌 동문으로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 용도는 모르겠으나 아마 스님들의 거처가 아닐까 하는데

 

 

 

 

 

 

 

 

 

 

시간이 아침시간이어서 이렇게 일본 스님들이 아침공양을 들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바닥이나 하늘을 보면 비가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염불을 외는 일본 스님들. 가사가 우리나라와 달리 화려한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FUKUOKA여행 때도 다소 먼 HUIS TEN BOSCH 갈 때 비가 왔었는데 여기 OSAKA에서 떨어진 거리의 KYOTO갈 때도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두 여행 다 좀 지나니까 비가 그친거 까지 똑같았으니... 무슨 비를 몰고 다니는 운명인지....

 

 

 

 

 

 

 

 

 

 

 

Y씨가 찍은 사진. Y씨의 카메라 렌즈는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런 각도가 나옵니다.

 

 

 

 

 

 

 

 

 

 

 

 

공양들이고 있는 스님들 건물 바로 옆에는 다음과 같은 구조물들이 있었습니다.

뭐 시주내고 자신들의 이름과 가족이름을 거는 것이 이렇게 좌르륵 있는 것.

우리나라 절은 보통 연등 밑에 이런것을 다는데 비해 일본은 이렇게 현판으로 달아놓는게 차이라면 차이일까?

 

 

 

 

 

 

 

 

 

 

자세히 확대해서 찍어본 사진.

보면 KYOTO시보다 저 먼 칸토지방에서 온 TOKYO 사람들이 많이 와서 여기에 이름을 올린 것이 보입니다.

 

 

 

 

 

 

 

 

 

 

다른 곳에 있던 이름 판들.

화려했던 것에 비하면 수수하기 그지 없습니다.

역시 돈에 의해 이런 것도 결정되는 듯? 자본주의 만만세 ㅎㅎㅎ

 

 

 

 

 

 

 

 

 

 

 

여긴 도지 안이 아니라 잠시 밖에 나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가 있던 곳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는데(굳이 말하자면 남문이라고 해야 하나?) 뭐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나가본 것입니다.

오호 나가보니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게 아니겠습니까!!!

 

 

 

 

 

 

 

 

 

도지의 남문과 연결된 돌다리와 그 주변풍경이라고 해야 하나? 일본의 옛 정취가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식의 풍경을 좋아하니 ㅎㅎㅎ

 

 

 

 

 

 

 

 

 

 

남문으로 나가서 보이는 풍경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 풍경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저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그 이유는?

KREATOR 3TERRIBLE CERTAINTY의 앨범 재킷을 연상시켰기 때문입니다!!!!

락덕후는 어디가나 락덕후... 이후 EGYPT 여행 때도 비슷한 일을 하는데... ㅋㅋㅋ

 

 

 

 

 

 

 

 

 

 

저를 제거하고(?) 다시 Y씨가 찍은 돌다리와 그 주변 풍경.

일본 대도시는 우리나라와 별반 느낌이 다른게 없었는데 확실히 이런 풍경들은 우리가 일본에 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쪽 주변에 있던 큰 나무.

그리고 그 뒤에 보이는 무슨 사당 같은 곳이 보입니다.

일본 애니나 영화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 구도라 친숙하네요

 

 

 

 

 

 

 

 

 

뭐 저렇게 참배하는 척도 해봤습니다.

도지 밖이지만 주변의 풍경은 도지의 연속이라 생각이 들 정도

 

 

 

 

 

 

 

 

 

 

여기에 뭘 모셔놨는지, 어떤 목적으로 참배를 하는지는 알 턱이 없죠.

암튼 그곳을 확대해서 찍어본 사진.

 

 

 

 

 

 

 

 

 

자 주변을 대충 둘러봤고 다시 도지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찍어본 주변 풍경. 정말 멋지더군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고요한 적막감이 흘러서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다시 도지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건물이 보이는데 대웅전은 아니고 도지의 역사적 유물들을 모아둔 곳입니다. 도지에는 8천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있는데 여기에 도지의 8천점이나 되는 보물 전부를 모아둔 것은 아니고 화재에 의해 불타서 숯이 되 버린 나찰상 같은 것 몇 개를 모아둔 곳입니다.(나머지는 다른 보물관이란 박물관 같은데 있음)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게 되어서 아쉽더군요. 외관 벽에 무슨 부적 같은 것을 붙여놓은 것이 특징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저기가 들어가는 정문입니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우산을 써야 할 정도로 비가 상당히 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잠시 비를 피할 목적으로도 저기에 들어갈 수밖에요.

 

 

 

 

 

 

 

 

앞서서도 말했지만 여기에는 각종 불에 타서 숯이된 거대한 나찰상들과 일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타도 엄청난 크기가 멋져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촬영금지 지역이라 찍지는 못했습니다. 유물들은 별로 없고 이런저런 기념품들 파는 곳이라 봐도 될 정도.

여기서 뭐 기념품 살건 없고 대신 저런 리플릿을 가지고 왔습니다. 공짜니까 ㅋㅋ

도지에 관련된 각종 전시회랑 행사에 관련된 리플렛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아무것도 안 산건 아닙니다.

 바로 이 팜플렛 하나 샀는데, 가격은 무려 100!!!(우리나라 돈으로 원환율대비 10배쳐도 1000원이라는 아름다운 가격이다.)

 

 이 팜플릿은 도지를 포함한 KYOTO내의 진언밀교파 33군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갯수에서 알 수 있듯이 KYOTO에는 사찰이나 볼거리가 정말 너무나 많습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게 자신의 종파에 속한 절들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슥슥 보긴 좋긴 한데 일본어를 모르면 그다지 쓸모없는 책자이기도 하죠.

저기에 소개된 곳만 돌아도 며칠은 걸리겠네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온후 찍은 모습.

신기하게도 이때쯤 되니 비가 그치고 있었습니다. 좀 있으니 완전히 그치더군요.

완전히 FUKUOKA에서 HUIS TEN BOSCH를 갔었을 때의 재래....

 

 

 

 

 

 


 

 

 

절 중앙까진 아니지만 매표서 이전에 있던 곳만 따지면 중앙이라 할 수 있는 곳에 있던 관음상과 거대한 돌.

맨 위에는 산스크리트어(범어)가 적혀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산스크리트어는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보기 힘들죠.

 

 

 

 

 

 

 

 

 

여태까지는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이었지만 도지에서 가장 핵심적이라 할 수 있는 본전과 고쥬노토를 보려면 티켓을 끊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산 티켓

 

 

 

 

 

 

 

 

 

티켓 파는 곳에 비치되어있던 도지의 고쥬노토 관련 리플렛 표지의 모습.

잉글리쉬 에디션입니다.

이렇게 해가 쨍쨍 나는 날 사진 찍어야 잘 나오는데 아쉽네요

 

 

 

 

 

 

 

 

멈추던 비는 다시 조금 많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기에 도지의 명물 고쥬노토(五重塔)가 보입니다.

일본 국보이기도 합니다

 

 

 

 

좀 더 접근해서 찍은 사진.

고쥬노토는 무려 크기가 56M, 일본에서 가장 큰 탑이기 때문에 가까이서 이 거대한 크기의 탑을 제대로 담을 수 없었습니다.

 

 

 

 

 

 

 

 

 

최대로 접근해서 찍은 근접사진.

밑에서 위를 향해 찍은 건데 거대한 규모의 느낌을 제대로 못 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있어 렌즈에 물방이 묻은 거 까지 찍혔습니다.

 

 

 

 

 

 

 

 

 

 

중요문화제 국보인 고쥬노토라고 써 있습니다.

이 고쥬노토는 원래 826년에 처음 중건되었는데 무려 4번이나 불에 타 버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번개에 맞아 화재가 나기도 했다는데.....

그랬던 것을 에도 바쿠후 3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쓰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그게 1644

 

 

 

 

 

 

 

 

고쥬노토 1층의 모습.

저 탑은 무려 내진설계까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괜히 지진 많은 일본의 건축물이 아니군요 ㅎㅎㅎ

 

 

 

 

 

 

 

 

다른 쪽의 표지판 모습. 상당히 낡았다. 이것도 세월의 흐름을 담고 있는 표지판인가?

아무튼 고쥬노토 안은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들어 갈 수 있는 날은 극히 한정이라고 하더군요

 

 

 

 

 

 

 

 

고쥬노토에 왔다 갔다라는 흔적남기기 사진.

비가 와서 그런지 반사가 굉장히 심해 밝게 나오더군요. 비가 내리는 것도 찍히고

 

 

 

 

 

 

 

 

 

고쥬노토를 보고나서 다음은 본당이라 할 수 있는 금당 쪽을 향해 갔습니다.

다시 비가 좀 그칠려고 기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좀 그쳐라 그쳐~!!

 

 

 

 

 

 

 

 

 

좀 뒤로 나와서 사진을 찍으니 전체 모습을 다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찍으면 또 거대한 느낌이 안사니 이거 참...

 

 

 

 

 

 

 

 

도지의 본당이라 할 수 있는 金堂. 일본어로는 곤도라고 읽습니다.

지붕 처마의 스타일이 우리나라와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도지의 곤도를 알리는 표지판. 국보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더 나가 고쥬노토와 더불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곤도는 안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당연한 것인가?) 그래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곤도 내부의 모습입니다.

곤도 역시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 있어 팜플렛에 있는 사진을 대체.

정말 엄숙한 분위기에 거대한 불상들이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불상의 크기에 매료되었다고 할까나?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불상의 특징도 좋았습니다.

이것들을 사진 못 찍어서 무지무지 아쉽더군요개인적으로 도지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못 찍음의 아쉬움을 달래고 곤도를 나왔습니다.

이 문은 곤도 측면쪽에 있던 문인가? 생각이 잘 안나네요.

 

 

 

 

 

 

곤도의 처마 모습.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우리나라의 처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더 가까이 가서 찍은 모습.

한국의 처마의 유려한 선과는 다른 모습.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처마가 이쁘긴 이쁘네요.

 

 

 

 

 

 

 

 

 

곤도 주변을 돌고 나서 다시 표지판에서 Y씨 사진.

왔다 갔다 증명하기. 과거 TOKYO 여행 때는 스트레이트 펌을 해서 생머리 같았는데 지금은 ㅋㅋ

 

 

 

 

 

 

 

 

 

비가 부슬부슬 오다 말다 하는 가운데 절의 엄숙함과 그 주변 자연을 맞이 하다 보니 나름 센티멘털해지더군요.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풍경과 함께 하는 도지의 모습

여길 시작으로 KYOTO 여러 문화재를 들렸지만 여기만한 임팩트와 좋은 분위기를 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KYOTO의 모습에 가장 부합한다고 할까나?

 

 

 

 

 

 






 

 

이런 모습을 보면 템플 스테이에서 동양인이건 서양인이건 매력을 느끼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자 이제 도지의 핵심적인 것은 다 둘러봤고 주변부분을 둘러보고 떠나기로 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발견한 스님들의 숙소 및 공부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저를 제거(?)하고 찍은 사진. 비도 오고 고요한 적막이 흐르고, 그로인해 운치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을 잘 보면,

 

 

 

 

 

 





 

이 사진이 바닥의 모습이 더 잘나왔는데, 밭고랑처럼 저렇게 골을 파놓은 것이 보일 것입니다. 모래로 저렇게 유지하기도 힘들텐데... 특히 폭우가 쏟아지면 저거 다시 파는 건가?

이후 이런 모습은 은각사(긴카쿠지)에서 극을 달하게 됩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디로 가는 문 인듯.

가운데 원형 문양은 바로 일본 황실을 뜻하는 국화모양인데 여기서 일본황실과는 관련은 없을 듯 하고....

 






 

 

 

 

 

 

 

 

우리는 이 도지를 거의 역으로 본 셈인데, 이제 마지막 종착역이라 할 수 있는 도지 정문 쪽 모습들입니다.

일본절에만 볼 수 있는 도리. 솔직히 말해 이것은 절의 문화가 아닌 일본 고유종교인 신토의 유산이인데 와()를 중요시 했던 쇼토쿠 태자의 해안으로 인해 헤이안 시대때 일본의 신토와 한국으로 부터 전래된 불교는 융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산신문화가 우리나라 불교에 융합된 것처럼.

 

 

 

 



 

 

 

 

 

 

 

 

도리를 확대해서 찍어본 모습.

도리는 일본 신사(神社)의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나타내는 의식적인 관문으로 보통 나무로 만들고 붉은색 칠을 하는데 이렇게 돌로 대신 하기도 합니다.

새끼줄이 달린 것을 보면 우리나라 선황당이나 그쪽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도리 안에 참배를 할 수 있게 한 곳.

보통 저 큰 방울줄을 잡아당긴 후 손뼉을 치며 절을 합니다.

 

 

 

 

 

 

 

 

 

 

 

도리 앞에서 한방.

건방진 트레이드 마크 포즈 ㅋㅋ

 

 

 

 

 

 

 

 

 

 

Y씨도 뒤의 배경을 놓고 한방.

고쥬노토와 도리와의 조합이 멋집니다.

 

 

 

 

 

 

 

 

 

 

전체적인 풍경 모습.

 

 

 

 

 

 

 

 

 

다시 고쥬노토만 보이게 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여기서 찍으니 고쥬노토의 거대한 모습이 잘 삽니다.

 

 

 

 

 

 

 

 

 

도지와 관련된 승려의 동상 같은데 절묘하게 비가 표지판 첫자를 적셔서 무슨 글자인지 알아볼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아마 고보대사 구카이(弘法大師空海)가 아닐까 하는데 확실한건 모르겠네요

 

 

 

 

 

 

 

 

이것이 바로 도지의 정문 모습. 우리는 남문을 통해 정문으로 나가는 코스를 택한 셈입니다.

 

 

 

 

 

 

 

 

 

 

 

밖으로 나가서 찍어본 도지의 정문 모습.

 

 

 

 

 

 

 

 

 

 

정문 밖에서 보이는 고쥬노토의 모습

 

 

 

 

 

 

 

 

 

 

도지 정문에는 저렇게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일종의 해자인 셈.

일본에는 저런 해자형식이 많이 있더군요

 

 

 

 

 

 

 

 

 

 

KYOTO의 첫번째 여행장소였던 도지를 대충 훑어보고 장소를 옮기려 했습니다.

東寺, 초기명칭은 敎王護國寺(교오고코쿠지)여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