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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序幕(じょ-まく)3 : HAKATA항에 도착하다. 본문

日本 福岡物語/序幕(じょ-まく)

序幕(じょ-まく)3 : HAKATA항에 도착하다.

FAZZ-REBIRTH 2012. 5. 6. 12:56

 

 

 

 

 

 

 

 

博多ポートタワー(HAKATA PORT TOWER) 

 

NEW CAMELLIA호를 타고 HAKATA항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높이 100m의 붉은색 전망타워로 1964년에 처음 세워진 후 반세기에 걸쳐 HAKATA항을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PORT TOWER. 높이 70m에 있는 무료 전망실에서 바라보는 항만의 풍경이 볼만합니다. 지금의 PORT TOWER는 2005~2006년에 걸쳐 리뉴얼 공사를 마친 상태로 2007년 9월 30일에튼 TOWER 1층 부분에 HAKATA항 BAY SIDE 박물관이 이전해 오픈했습니다.

 

 

 

 

관련 HOMEPAGE : http://port-of-hakata.city.fukuoka.lg.jp/healing_leisure/porttower.html

 

 

 

 

 

 

 

 

 

 

 

 

 

자고 일어나 보니 일본 FUKUOKA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때 시간이 새벽 6시. 평소에는 이 시간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데 여행 때는 일찍 일찍 잘 일어납니다. 바다상인데도 큰 흔들림 없이 푹 잘 잤네요.

배안의 우리 방에서 찍은 HAKATA PORT TOWER. FUKUOKA HAKATA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잘 보이는 LANDMARK입니다.

 

 

 

 

 

 

 

 

 

일단 일어나서 꼭 가보고 싶었던 FERRY내 목욕탕. L군은 일어나지 못해 저 혼자 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목욕탕서 저 혼자 목욕하고 있으려니 정말 좋더군요. ㅎㅎㅎ

 

 

 

 

 

 

 

 

암튼 여기 FUKUOKA 하카다 국제 터미널에 도착시간은 대략 새벽 5시정도. 전 포스팅에서 말했지만 세관 및 입국승인하는 직원들의 출근시간은 그 이후이므로 그 동안 배안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 시간은 대략 7시 30분.

일단 우리는 미리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우리가 머물렀던 흔적. PSP도 보입니다.

 

 

 

 

 

 

 

 

 

나가기 전에 배안의 숙소에서 한 방. 색다른 경험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배에서 나가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기에 배 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보는 배와 저녁 때 보는 배는 다른 법이니

 

 

 

 

 

 

 

 

 

 

창안에서가 아닌 배 위에서 보는 HAKATA PORT TOWER.

안테나 길이까지 합치면 100m의 매우 큰 구조물이라 하는데 이렇게 멀리서 보니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40m의 느낌?

 

 

 

 

 

 

 

 

 

 

일단 비오던 부산과 달리 날이 맑아 다행이었습니다. 걸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 자유여행인데 비가 왔다면 어우....

 

 

 

 

 

 

 

 

 

HAKATA PORT TOWER를 배경으로 인증샷. 얼굴 표정이 밝지 않은 이유는 역광 때문에 은근히 눈이 부셨기 때문입니다. 아침햇살이 은근 강하더군요. 4월달인데

 

 

 

 

 

 

 

 

 

L군도 인증샷


 

 

 

 

 

 

 

 

아직 하선하려면 시간이 남았으므로 배 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각종 인포메이션 물을 찍었습니다. DESIGN을 업으로 하니 이런 것 하나하나가 다 자료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죠.

 

 

 

 

 

 

 

 

 

 

전반적인 CAMELLIA 호의 인포메이션을 담은 SIGN물.

조금 복잡하면서도 다소 정리되지 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 인포메이션 중 가장 별로



 

 

 

 

 

 

계속되는 인포메이션 SIGN물 시리즈.

각 호실에 관련된 이미지인데 색으로 구별한 것은 좋으나 배색이 좀 맘에 안드네요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DELUXE 506호 ㅎㅎㅎ

 

 

 

 

 

 

 

 

 

한 가지 특별한 인포메이션을 봤는데 바로 점자로 되어 있는 이 인포메이션

아 이런 세심한 배려가.....

 

 

 

 

 

 

 

 

 

또 다른 점자 인포메이션

화장실을 알리는 점자 인포메이션이었는데 재미있는 건 점자로 화장실 변기표시는 그냥 일반적인 그림이었다는 것입니다. 일본만 이렇게 화장실 변기를 표시하는지 전 세계 공통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각 층의 인포메이션을 나타낸 곳

이 정도면 심플하면서도 정보를 잘 나타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 안은 전반적으로 금연구역. 하지만 흡연자를 위해 이렇게 한 켠에 흡연실이 있긴 했습니다.

담배 자판기도 있는데 죄다 외국담배

 

 

 

 

 

 

 

 

 

자 드디어 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하러 갑니다.

마지막으로 배위에서 찍은 FUKUOKA 국제 터미널의 모습


 

 

 

 

 

 

 

 

 

배에서 내리면서 찍은 CAMELLIA 호 사진.

상당히 괜찮은 FERRY였다. 부산에 사는 사람이나 시간적 여유가 되는 사람은 FERRY타고 일본 여행 가는 것도 괜찮다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암튼 3일 후에 보자구 CAMELLIA 호

 

 

 

 

 

공항이 아닌 배에서 출국심사 받은 거는 지금 2012년까지 처음입니다. 이런 독특한 경험 좋아 ㅎㅎㅎ

 

 

 

 

 

 

 

의외로 길었던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나서 찍은 FUKUOKA 국제 터미널 안의 모습. 일행들을 기다리는 한국인들로 디글디글 거렸습니다.

 

 

 

 

 

 

 

 

국제 터미널 안의 일본 여자 연애인이 있는 포스터를 보면서 한 방.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저의 눈빛이 날카롭군요 ㅋㅋ

근데 복제품 사지 말라고? 복제품 사러 일본까지 왔겠냐? -_-;;

 

 

 

 

 

 

 

 

국제 터미널 1F에는 이렇게 FUKUOKA의 간략한 여행지도가 나와 있었다.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가 불이 켜지는 구조였습니다.

 

 

 

 

 

 

 

자 드디어 FUKUOKA 국제 터미널을 나와 일본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뭐 터미널 자체가 일본 땅이긴 하지만 기분이 그렇다는 거.)


자 볼 것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 어서 가서 이것저것 많이 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