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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1. BAHARIYA 사막에서 하루밤을 자다 PART-1 본문

مصر (EGYPT)/DAY-006

01. BAHARIYA 사막에서 하루밤을 자다 PART-1

FAZZ-REBIRTH 2020. 2. 9. 12:57










Bahariya 사막은 NILE강 서쪽 지역에 있는 사막으로 흑사막, 크리스탈 사막, 백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흑사막은 말대로 검은 모래(+ 석회암)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거 화산 활동 때문에 화산재가 쌓여 굳어졌기 때문에 모래색이 검은색으로 되어 버린 것입니다. 굳어버린 화산재에 함유된 철광석은 EGYPT의 주요 자원이기도 합니다.

크리스탈 사막은 석영질의 크리스탈 암석들이 있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사막 곳곳에 바람이 모래알을 날려 침식한 버섯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백사막은 과거 바다였는데 물이 빠져나가면서 조개 껍질의 석회질 성분이 사막을 덮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하얀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백사막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지요.

보통 Bahariya 사막은 12일로 여정이 이어지는데 그 동안 이 3개의 사막을 보면서 하루밤 야영을 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습니다.

 

 

OFFICIAL HOMEPAGE : www.eeaa.gov.eg/en-us/topics/nature/protectorates/protectoratesdescription.aspx

 




















날이 밝았습니다. 일어나서 창밖을 찍어 본 사진.

언제나 수영장에서 수영 한 번 못하고 이렇게 사진으로만 찍는 해외여행입니다. ㅎㅎㅎ













다른 각도서 찍어보기

저 멀리 CAIRO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해가 떠오르는 것도 찍어보기

과거 EGYPT 사람들은 태양의 신 RA를 생각했겠죠














아침 식사하러 가는 중에 찍어본 호텔 사진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3D 간접광이랑 GLOBAL ILLUMINATION을 활용할 수 있는 자료 사진 찍기에 매료되어 있을 때라.

어둡게, 그리고 밝게 찍어본 대비 사진입니다.













SWIISS INN 호텔, 뭐 5성급은 아니지만 시설하나는 맘에 들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런데는 잠만 자는 용도 밖에 안되서 저런 편의시설 이용 못한다는게 아쉽단 말이죠











뭐 아무튼 1층으로 내려와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당 내부 사사진을 찍는데 포즈를 취해준 우리 일행 분

10년이 지난 지금 뭐하고 계실까요?












매번 버스로 이동하고 움직이지 않고 세끼를 먹다보니 소화가 되지 못하고 속이 안 좋아서 아침은 아주 간단하게 저것만 먹었습니다.

왠지 억울하다
















밖에서도 먹을 수 있게 저렇게 테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좋은 날에선 저기서 먹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숙소로 가는 길.

여전히 3D로 구현하면 좋겠다 싶엉서 찍어 본 사진입니다.















자 이제 짐을 챙겨서 오늘의 행선지로 가야 할 시간

사진백업용으로 들고 다녔던 노트북. 

AFRICA 여행때 처음으로 들고 왔는데 두 번째로 EGYPT에서 들고 다니네요. 

졸지에 AFRICA 여행 전용 노트북이 되어 버린듯.

지금은 수명을 다해 사망하셨습니다.










오늘은 BAHARIYA 사막지역에 가서 거기서 하루밤을 자는 여정으로 스케줄이 짜여있습니다.

CAIRO에서 BAHARIYA 사막지역까지는 4시간 이상 걸립니다.















뭐 사막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것도 이런 사막지형이긴 했지만요
















대략 2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휴게소입니다.

뭐 EGYPT 건물 특징이 저렇게 삭막하고 황량한 느낌이 드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주변에 이런 사막지형에 저런 건물이 있으니 더 삭막해 보입니다.










내부 모습.

우리나라 휴게소랑 비교해보면 뭐....












대형 그림들이 걸려 있던 다른편의 모습.

여기서 화장실 갔다 올 사람들은 갔다오고 버스에 앉아 있느라 찌뿌둥한 몸을 풀고 그랬습니다.












뭐 휴게소는 볼 것이 없고 그래서 밖에 나가니 저런 전망대.... 라기 보다는 감시타워가 있는데

이게 은근 멋지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우리가 달려 온 도로의 사진













휴게소다 보니 저런 트레일러 트럭들이 서 있는 것도 보입니다.














EGYPT에서도 COCA COLA의 인기는 최고!!!!!















휴게소에서 유일하게 구입한 것은 대추야자 열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최소 5천만 년 전부터 자생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에서 기르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4,000년경으로 추정되며 사막에서만 자라는 나무라고 합니다.














그냥 대추야자 열매만 있는게 아니라 그 안에 아몬드가 들어 있어서 먹어보면 달면서도 오독오독 씹히는 아몬드의 조화가 좋습니다.

설탕절임 수준으로 달아서 말릴 경우 그 저장성과 휴대성이 놀라울 정도라 여행자들이나 선원들, 전쟁터로 나서는 군인들은 필수적으로 

비상식량이나 전투식량으로써 먹어왔다는데 정말 답니다.

단 거를 좋아흔 저도 우와 엄청 달다~~ 라고 느낄 정도니.













다시 휴게소를 나와서 달리고 달립니다.












모래사막이 아닌 돌로 이뤄진 사막이 보이나 싶더만......














버스가 고장이 나서 잠시 정차를 해야 했습니다.

과거 TANZANIA 때 타이어 교체 때문에 정차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그래서 졸지에 BAHARIYA 사막에 가기 전에 프리뷰 형태로 사막을 보게 됩니다.

길 양쪽 옆에 검은색의 돌들이 보이는데 우리가 갈 BAHARIYA 사막의 흑사막이 이런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사막에 풍뎅이 발견

고대 EGYPT에서 풍뎅이는 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서 만나게 되는구나 하고 감탄을













전형적인 모래 사막의 모습이 보이는 가 하면,










 

모래만 있는게 아닌 이런 돌들이 있는 구역들도 있습니다.














모래와 돌들로 구성된 사막의 모습











전반젖ㄱ으로 돌들이 참 많구나 하고 느꼈는데 나중에 가는 흑사막이 바로 이런 돌 사막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잠시 정차한 것 흔적 남기기 ㅎㅎㅎ















차량 수리가 완료되어 다시 달립니다.













사막인데 군데군데 보이는 저런 식물과 전신주















다양한 사막의 모습이 보이더만















이런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 마을에 온 것이지요













EGYPT 특유의 황량함이 잘 살아? 있는 마을이더군요












나름 마을의 중심지 로터리?













늘 느끼는 거지만 EGYPT의 이런 모습은 우리나라 60~70년대 시골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이란 말이죠













여기저기 공사 중인 모습도 보이는데 여기 주변 풍경은 좀 나은편에 속합니다.














사원도 당연히 있지요















아무튼 여기에 온 이유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식당인데 건물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적신월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나름 운치있는 분위기의 식당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 투탕카멘 모형의 퀄러티는......














점심식사는 한식 도시락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한식 도시락이라니? 좀 의아했지만 여기는 나중에 사막으로 가는 베이스 캠프 같은 곳이라

일반적인 식당 운영영은 안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시락이 나왔다고 합니다.












여기 EGYPT에서도 마셔보는 COCA COLA

아랍어로 써 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까지는 깨끗하고 괜찮은데











이렇게 방치된 당구대와 탁구장이 보여서.....
















뭐 그거 빼면 이렇게 깨끗하고 나름 괜찮은 풍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은 우리밖에 없고 너무 조용해서 느낌이 좀 이상했다 할까요?













이야 조랑말이다. 은근 저런 말들에 짐 싣고 다니는 EGYPT 사람들 많다니까요














아까도 잠시 언급했지만 여기는 사막으로 가는 베이스 캠프와 같은 곳입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차를 갈아타고 사막으로 가는 것이지요













그 사막으로 가는 4륜구동 차들

TANZANIA의 야생동물 구역으로 갔던 것이 기억나는 순간입니다.

남쪽과 북쪽 AFRICA에서 4륜구동을 다 타보게 되는군요













저희를 태운 차량 내부 모습과 운전자 분의 모습입니다.
















자 열심히 달리고 달립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BAHARIYA 사막중 하나인 흑사막에 도착하게 됩니다.















SWISS INN 호텔에서 대략 4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

중간 휴게소 들린 것과 차량 정비시간 까지 더하면 4시간 30분 이상 걸린듯 합니다.













 

뭐 이것만 보면 차 타면서 보던 사막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보면 확실히 검은 사막이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흑사막에 오면 꼭 찍는다는 저 봉우리

흑사막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는 군요













흑사막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모래사막이 아닌 이런 돌사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산폭발로 인해 생긴 화산재로 이뤄진 석회암 위주라고 하네요













흑사막 하면 검은사막, 그러니 게임 검은사막을 떠 올리는 덕후 같으니라구 ㅋㅋㅋㅋ

물론 여기를 방문했을 2009년에 검은사막 게임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런 돌무더기로 이뤄진 사막이라니, 신기한 경험을 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기를 통해 약간 올라가서 바라 본 정경이











바로 이런 흑사막의 스테레오 타잎의 정경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